1. 개요
태국 방콕에서 활동중인 2인조 아방가르드 일렉트로닉 락[1] 밴드재미있게도 두명의 정규 멤버는 한국인들이다. JUN, VECK이라는 한국 이름을 사용하고, 한국말에 비해 어눌한 태국말로 미루어 보아 교민2세나 시민권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인 보컬인 VECK은 이국적인 외모임을 감안하고, 또렷하지 않은 한국어 발음으로 미루어보아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의견이 팬들사이에서는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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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유튜브페이지[3]]
2. 결성
2000년도 초반에 태국 방콕에서 현 키보디스트[4] JUN과 기타리스트 VECK의 결성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태국의 인디레이블인 Cormet Recoreds[5] 소속의 인디밴드이다.신비주의를 표방하는 활동으로 자세한 정보들 없이, 태국 현지의 힙스터[6]들에게 은근한 인기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단순히 만나서 술 마시고 담배피는 모임 이었다고...
그러다가 두 맴버중 누군가가 옆에 있던 기타로 띵띵 거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7], 그것이 시초가 되어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3. 밴드명
밴드명인 ASTRO302는 뭔가 오랜시간 회의로 도출된 "ASTRO"라는 이름에서 뭔가 심심함을 느껴 무언가 더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고민하던 중,귀차니즘음 인생의 제1 덕목으로 살고 있던 그들은 살고 있던 콘도의 방 번호 "302호"를 붙혀 결정해 버리고 만다..
"ASTRO302"를 한국말인 ASTRO"삼공이" 혹은 "삼백이"로 부르느냐, 태국말인 ASTRO "สามศูนย์สอง(쌈쑨썽)" 혹은 "สามร้อยสอง(쌈러이썽)"으로 불러야 하느냐 팬들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았다.
그러나 공연때 VECK이 밴드를 소개하며 "ASTRO สามศูนย์สอง(쌈쑨썽)"으로 소개하며 밴드 이름에 대한 문제는 정리되는 듯 했으나,
2016년 7월 치앙마이의 MAYA 쇼핑몰에서 진행된 KOREA FIT FAIR 2017의 한국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 ASTRO삼공이"로 본인 들을 소개 했다고 한다.
사실상 멤버들은 뭐라 불리든 딱히 별 생각이 없는 듯...
드럼 세션을 맡아주던 세선 드러머 Pump Khamkanist씨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는 보이밴드 ASTRO와 구별 짓기 위해 "ASSTRO302"라 부르는 드립을 치고 있는 듯...
팬들도 거기에 동조 하고 있는 듯 하다...
4. 한국활동
내한 공연은 한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 뮤지션이 태국공연을 갔을 때 합동 공연을 여러번 진행하여 제법 소식이 알려졌다.삼김시대의 태국 공연 "FROM LOCAL TO ASIA"
부산인디밴드들의 태국공연 "ก x ㄱ : ASIAN Artist Connection"
한국 뮤지션의 태국 공연때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듯..
재미있는 일화로 일본의 포스트락 밴드 Toe가 태국에서 공연하게 되었을 때, 밴드의 프론트맨인 Yamazaki Hirokazu가 특별히 부탁하여 그들의 microKORG를 빌려 공연을 치렀다[8]고 전해지며, sigur ros의 Jónsi가 말레이시아에 "Go Do" 투어로 방문했을 때에도 뒷풀이에 참여하는 듯, 여러 나라의 뮤지션들과도 친밀한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의류 브랜드 BASIC HOUSE의 프로모션 영상의 사운드 트랙[9]으로 사용되어 국내 팬들에서 소식을 알렸다.
5. 멤버
5.1. VECK - 빽 (보컬 및 기타 담당)
본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메인 보컬 및 기타, 키보드를 담당.
국적과 생년 월일등 무엇하나 알려진 것이 없다. Fender Stratocaster를 주로 사용하고 RAT 디스토션 패달과 간단한 공간계 이펙터 구성으로 심플한 장비로 심플한 프레이즈를 연주하는 것이 특징.
가끔씩 MicroKORG를 이용하여 키보드를 연주하기도 하는데 두 멤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지, 상황에 따라 돌려가며 쓰는 지는 확인된 사실이 없다.
5.2. JUN - 준 (키보드 담당)
본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서브 보컬 및 키보드 및 전체적인 사운드 담당
1980년대 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Comet Records 4years Party에서 전곡을 기타[10]를 치며 진행한 것으로 보아 기타 실력도 상당한 듯,
주로 Ableton LIVE로 사운드를 만들고, MicroKORG를 라이브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11]
5.3. 세션멤버
5.3.1. AKAN
한동안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를 맡아 라이브에 참여했던 세션 멤버
여행음악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 여행하는 동안 잠시 참여하여 함께 했던 것으로 추정,
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 이지만,
뒷풀이에 참여했던 관계자 얘기로는 한국말을 곧 잘 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한국인일 것으로 추정
5.3.2. PUMP
본명은 Pump Khamkanist으로 라이브시, 드럼 및 드럼머신을 이용하여 드러머로 참여했던 멤버로 태국인이다.
솔로 음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목구비와 드러머이면서 보컬리스트, 콧수염으로 펌프 + 김흥국 "펌픙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말로 멤버들과 소통하는 것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5.3.3. S
AKAN이후에 라이브 베이시스트로 참여했던 멤버로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무게감 있는 깔끔한 베이스 연주와 퍼포먼스로 여러 여성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앨범
6.2. 콜라보레이션
[1]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밴드인 만큼 멤버 본인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논하지 않아 팬들이 붙힌 장르[2] 딱히 관리하지 않는 듯 하[3] 역시 딱히 관리하지 않는 듯 하[4] 2016년 Mosè bar 공연에서는 기타로 전곡을 연주한 것을 보면 기타 실력도 상당한 것으로 예상[5] 주로 일렉트로닉 음악들을 프로듀싱하고 서포트하는 레이블인데, 공교롭게도 ASTRO302는 스스로 락밴드라 칭한다. 레이블 유일의 락밴드인셈...[6] 현지에서는 คนอินดี้(콘 인-디)라 부른다[7] JUN이었다는 의견이 팬들에게서는 지배적[8] 특별히 알려진 이유는 없으나, Yamazaki가 친해지고 싶어 일부러 만날 이유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microKORG가 비싸거나 구하기 힘든 악기도 아니고, 나름 Toe의 음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악기인데, 준비하지 않고 해외투어에 나선다? 말이 되지 않는다.[9] https://www.facebook.com/thebasichouse/videos/1072301439493076/[10] Gibson Gothic SG로 추정[11] 라이브시, 번들 마이크를 때때로 장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보코더 기능은 딱히 사용하지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