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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25 11:43:05

Bambu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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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BB4C> Bambu Lab
파일:뱀부랩_로고.jpg
<colcolor=#fff> 기업명 Bambu Lab
설립 2020년
소재지 중국 선전시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제품
2.1. X1 시리즈
2.1.1. X1 (단종)2.1.2. X1 Carbon2.1.3. X1E
2.2. P 시리즈
2.2.1. P1P2.2.2. P1S2.2.3. P2S
2.3. A1 시리즈
2.3.1. A1 mini2.3.2. A1
2.4. H2 시리즈
2.4.1. H2D2.4.2. H2D Laser Edition2.4.3. H2D Pro2.4.4. H2S2.4.5. H2S Laser Edition2.4.6. H2C (출시예정)
2.5. AMS 시리즈
2.5.1. AMS2.5.2. AMS Lite2.5.3. AMS 2 Pro2.5.4. AMS HT
3. 뱀부 핸디(Bambu Handy)4. 메이커월드(Makerworld)5. 기타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보안 정책 변경으로 인한 인증 강제6.2. 다발적 섀시 멜팅/화재 발생

1. 개요

중국 선전시에 본사를 둔 FDM 3D 프린터 생산 전문 기업. DJI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이 독립하여 2020년 설립하였다. 2022년 킥스타터를 통해 첫 제품인 X1과 X1 Carbon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높은 품질과 완성도 높은 멀티컬러 솔루션, 클라우드 생태계 및 사용의 편리성을 통해 라인을 넓혀가고 있다.

오픈 소스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3D 프린터 업계의 일반적인 기조와는 다르게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한다. 확장 장치인 AMS의 동작이나 펌웨어 등 기기의 로우 레벨 제어를 유저가 수정할 수 없어서 기기를 핵심을 건드리는 개조는 어렵다.[1] 다행인 점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 완성도가 높고 지속적인 펌웨어 지원으로 문제점이 빠르게 해결되기 때문에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

2024년 10월 23일에 수입사를 거치지 않는 직판 한국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2]

뱀부랩의 국내 공식 유통업체는 파이토스, 덕유항공, 영일교육시스템, 프린트보드가 있으며, 국내업체를 통해 구매한 경우 AS 등 사후처리 시 해당 제품을 수입한 업체에 문의해야 한다.

2. 제품

2.1. X1 시리즈

2.1.1. X1 (단종)

<colbgcolor=#525252> Bambu Lab X1
<nopad> 파일:뱀부랩_X1.jpg
<colcolor=#fff> 출시일 2022년 5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0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2022년 킥스타터를 통해 X1 Carbon과 함께 출시된 뱀부랩 최초의 프린터이다. 툴헤드에 마이크로 LiDAR 센서를 탑재해 베드 레벨링 및 유량 캘리브레이션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AMS라는 확장 장치를 이용해 여러 필라멘트를 자동으로 로드/언로드할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단일 익스트루더 구조임에도 멀티컬러 프린팅이 가능하다. AMS 1대당 필라멘트 4롤을 장착 가능하며 이 AMS를 최대 4대까지 연동할 수 있다.[3]

킥스타터 펀딩 이후 단종되었다.

2.1.2. X1 Carbon

<colbgcolor=#525252> Bambu Lab X1 Carbon
<nopad> 파일:뱀부랩_X1C.png
<colcolor=#fff> 출시일 2022년 5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0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2022년 킥스타터를 통해 X1과 함께 출시된 뱀부랩 최초의 프린터이다. X1과 기능적으로는 동일하나 외장 셸이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재질이고, 쿨링 솔루션이 강화되었으며, 노즐과 익스트루더 기어에도 경화강을 사용하여 카본 필라멘트까지 사용 가능한 상위 모델이다. 첫 플래그쉽 모델로써 킥스타터 펀딩 이후로도 계속 판매 중이다.

LiDAR 센서를 이용한 자동 보정 기능이 있지만 초반에는 오히려 이로 인해 텍스처 PEI 플레이트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후 나온 모델들은 기본 플레이트가 신형 텍스처 PEI 플레이트로 교체되었다.

또한 LiDAR 센서가 압출량을 보정하기 위해 하단에 추가 프린팅을 해야 했기 때문에 P1 시리즈에 비해 베드에 실제 인쇄 가능한 면적이 줄어버리는 문제점도 있었으나, 이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정인쇄 영역 축소 및 기존 우측 상단부의 시험 인쇄를 하단으로 통합하여 A1, P1과 큰 차이는 없게 되었다.

설계 구조상 천장과 필라멘트 공급 관이 닿는데 이게 필라멘트 흐름을 급격하게 꺾는 문제가 있어 익스트루더에 들어간 필라멘트가 언로드 되지 못하는 문제가 간혹 발생한다. 천장을 추가로 올려주거나 메이커월드에 있는 툴헤드 연결부 가이드를 받아 출력한 뒤 설치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비슷한 구조의 P1S에도 적용된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능 중 하나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보이는 출력 장면을 방송으로 보낼 수 있다. 이는 X1계열과 H2D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2.1.3. X1E

<colbgcolor=#525252> Bambu Lab X1E
<nopad> 파일:뱀부랩_X1E.png
<colcolor=#fff> 출시일 2023년 10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20°C
최대 베드 온도 100°C
최대 액티브 챔버
히팅 온도
6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X1 Carbon을 기반으로 기업, 연구 사용 목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엔터프라이즈 모델이다. 최대 60도의 액티브 챔버 히터가 추가, 최대 핫엔드 온도도 320도로 상승하여 PPA-CF/GF, PPS, PPS-CF/GF 등 X1 Carbon으로도 출력하기 어려운 필라멘트도 출력할 수 있다. 더 다양한 소재의 유해물질에 대응하기 위해 필터도 강화되어 미세먼지와 VOC를 걸러낼 수 있다.

유선 이더넷 포트도 추가되었는데 이 모델은 필요한 경우 물리적 킬 스위치로 무선이나 유선 연결을 완전히 끊어버릴 수 있으며 뱀부 클라우드를 통하지 않고 사내의 별도 망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해서 구입할 수 없고 허가받은 정식 리셀러에게만 구입 가능하다. X1E 전용 부속품이나 소모품도 리셀러가 담당한다.

2.2. P 시리즈

2.2.1. P1P

<colbgcolor=#424242> Bambu Lab P1P
<nopad> 파일:뱀부랩_P1P.png
<colcolor=#fff> 출시일 2022년 11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0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X1 시리즈에서 챔버, LiDAR 센서와 컬러 터치 스크린 등을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만 남긴 경제형 모델이다.
내부 카메라가 있지만 프레임이 초당 0.5프레임으로 너무 낮아 간단한 프린팅 상황 확인만 가능하다. 저해상도 흑백 스크린에 물리 버튼을 이용해야 하는 특성상 스크린에서 복잡한 조작이 어렵기 때문인지 최초로 와이파이를 연결할 때 직접 연결 가능한 X1 시리즈와는 달리 휴대폰에서 뱀부 핸디 앱을 통해 연결해야 한다.

AMS를 사용 가능하고 4개까지 장착 가능하지만 P1P에서 AMS를 기기 위에 올리려면 별도의 받침대를 제작해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뱀부랩에서는 P1P를 설명할 때 멀티컬러를 빼놓고 이야기하지만 엄연히 지원하는 부분.

P1P가 나오고 이를 기반으로 챔버가 있는 P1S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기존 P1P 유저는 새로 프린터를 살 필요 없이 인클로저 킷을 구매해 장착하면 P1S가 된다. 이후 할인 등으로 P1S와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게 되자 유저 구입풀이 점점 P1S로 이동되었고 챔버 없는 프린터는 A1이라는 선택지가 생김에 따라 어정쩡한 포지션의 P1P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한국에서는 전부 P1S로 나오고 있다[4].

2.2.2. P1S

<colbgcolor=#424242> Bambu Lab P1S
<nopad> 파일:뱀부랩_P1S.png
<colcolor=#fff> 출시일 2023년 8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0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P1P와 동일한 기반에 인클로저 형태로 업그레이드 된 챔버형 모델이다. 대부분의 특성은 P1P와 동일하지만 오픈형에서 챔버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공기 순환을 도울 팬 3개가 추가되었다. 또한 상단에 유리 뚜껑이 추가되어 별도의 부착물 없이 안정적으로 AMS를 놓을 수 있다.

기본 사양은 익스트루더 강도로 인해 카본 출력이 되지 않으나 노즐과 익스트루더를 강철로 바꾸면 P1S도 카본 출력이 가능해진다.

2.2.3. P2S

<colbgcolor=#9d9e9b> Bambu Lab P2S
<nopad> 파일:뱀부랩_P2S.png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10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6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10°C
멀티컬러 지원 AMS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P1S의 후속작으로 2025년 10월 14일 공개되었다. P1S의 버튼 조작식 흑백 도트 스크린에서 풀 터치 스크린 조작으로 변경되었고, A1 시리즈와 H2 시리즈에서 채용한 원 터치 교체형 노즐이 적용되었으며 노즐 쿨링과 에어플로우를 개선했다. 카메라도 FHD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인공지능 출력 실패 감지 기능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X축 조립체가 리니어 레일은 고사하고 P1S의 카본 봉 보다도 저급인 스틸 봉으로 원가절감되었고, 이로 인해 출시되기도 전에 사전 리뷰어들의 테스트에서 출력물에 수직방향의 물결이 생기는 VFA(Vertical Fine Artifact)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로 배기 시스템도 미흡하여 필터가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며, 타 사 메인스트림급 프린터들의 추세와는 다르게 액티브 히팅이 여전히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된다.

2.3. A1 시리즈

2.3.1. A1 mini

<colbgcolor=#626262> Bambu Lab A1 mini
파일:뱀부랩_A1m.png
<colcolor=#fff> 출시일 2023년 10월
빌드 볼륨 180 x 180 x 180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1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80°C
멀티컬러 지원 AMS Lite 1기 연결 가능 (최대 4색)
또는
AMS / AMS 2 Pro / AMS HT
혼합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뱀부랩이 본격적으로 일반인을 타겟으로 내놓은 첫 번째 저가형 프린터 시리즈이다. 3D 프린트를 전혀 모르는 사용자가 가정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며 A1 mini와 함께 메이커월드가 정식으로 런칭되었다.

뱀부 최초의 멘델 방식(베드 슬링어) 프린터이다. 로우엔드 포지션의 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모터 노이즈 캔슬레이션, 에디 커런트 센서로 노즐의 압력을 측정하는 능동적 유량 제어, 간편 교체 노즐 등의 고급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 일부는 후속기에 적용되었고,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전 기종에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AMS와는 호환되지 않으며, AMS Lite라는 새로운 형태의 확장을 이용해야 한다. AMS Lite는 프린터당 1기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미스터리 박스라는 프린터 킷도 이때 등장했는데 금속이나 LED처럼 프린팅으로 제작 불가능한 부분을 제공하고 구매자는 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부품을 출력해서[5] 완성시키는 구조이다. A1mini 런칭 당시 4가지 중 하나를 랜덤으로기 제공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종류가 서서히 늘어나는 중이다. 미스터리 박스는 사은품이나 추가 번들로 제공되는 물건이지만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베드가 앞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앞뒤로 본체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AMS Lite도 A1mini가 작고 외팔이 형식이라 사실상 위에 올리기는 리스크가 너무 커 별도로 두기 위한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사이즈는 작지만 콤보로 구성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

2025년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AMS Lite가 아닌 기존 AMS, AMS 2 Pro, AMS HT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AMS를 위한 별도의 라인 선택기를 본체에 추가 장착해야 하며, 최대 4기를 동시 연결해 16색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AMS Lite와의 혼용은 불가능하다.


2.3.2. A1

<colbgcolor=#626262> Bambu Lab A1
파일:뱀부랩_A1.png
<colcolor=#fff> 출시일 2023년 12월
빌드 볼륨 256 x 256 x 256mm³
최대 툴헤드 속도 5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1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00°C
최대 베드 온도 100°C
멀티컬러 지원 AMS Lite 1기 연결 가능 (최대 4색)
또는
AMS / AMS 2 Pro / AMS HT
혼합 최대 4기 연결 가능 (최대 16색)

A1 mini 에서 베드의 크기를 256 사이즈로 키운 버전의 저가형 프린터. 출력 크기와 최대 베드 온도, 갠트리 지탱 구조를 제외한 기능은 A1 mini와 동일하다. 베드 온도가 오른 덕분에 적절한 챔버와 공조장치만 구비하면 ABS 출력도 가능하다.

A1 Combo의 가격이 P1S보다도 저렴하고 베드 활용 공간이 쌀짝 더 넓지만, P1S Combo보다 공간 활용성이 나쁘고 개방형이라 인쇄물이 외부 요인을 더 타는 것이 단점이다. 그나마 캔틸레버 구조인 A1 mini보다 지지대가 하나 더 있고 들보 형식으로 이어져있어 AMS Lite를 프린터 상단에 안정감있게 고정시키는 개조는 더 용이한편.

2024년 1월 히트베드 케이블에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어 전량 리콜한 적이 있다. 현재는 개선된 버전으로 나오고 있다.

A1 mini와 같이 2025년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AMS Lite가 아닌 기존 AMS, AMS 2 Pro, AMS HT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인 선택기 추가 장착이 필요하며 AMS Lite와 혼용 불가능한 것도 동일하다.

2.4. H2 시리즈

2.4.1. H2D

<colbgcolor=#323232> Bambu Lab H2D
<nopad> 파일:뱀부랩_H2D.webp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3월
빌드 볼륨 (단일 노즐) 325 x 320 x 325mm³
빌드 볼륨 (듀얼 노즐) 300 x 320 x 325mm³[6]
빌드 볼륨 (총 용량) 350 x 320 x 325mm³
최대 툴헤드 속도 10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50°C
최대 베드 온도 120°C
최대 액티브 챔버
히팅 온도
65°C
멀티컬러 지원 AMS 또는 AMS 2 Pro 최대 4기 연결 가능
AMS HT 최대 8기 연결 가능
(최대 25색)

2025년 출시된 뱀부랩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300mm대의 대형 베드와 높이 조절식 듀얼 노즐 툴헤드[7]를 탑재하여 멀티컬러 및 멀티머티리얼 출력 시 소요 시간과 재료 낭비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X1과 같이 마이크로 LiDAR가 탑재되어 있고,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노즐과 플레이트 정보를 자동으로 읽으며 노즐 카메라를 통해 출력 이상을 감지하는 AI 기능이 있다.

별매되는 비전 인코더 플레이트를 이용하면 정밀도를 50μm 수준으로 맞추는 초정밀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추가로 개선된 점은 PLA같은 낮은 온도의 재료를 이용할 때 챔버 온도를 낮추기 위한 자동 개패식 벤트 시스템, 프린터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안전키 기능, 직관적으로 프린팅 상태와 진행도를 알려주는 베드 하단 LED, 2.4GHz뿐만 아니라 5GHz도 지원하는 와이파이가 있다.

2025년 6월 발매된 레이저 에디션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해 설치하면 에어 펌프가 외장형인 점을 제외하면 레이저 에디션과 같은 기능과 성능이 된다.

TPU를 지원하기 위해 필라멘트 삽입구가 3개 존재하고 위쪽에 AMS, 아래쪽에 외부 스풀, 상단 중앙에 TPU전용 삽입구를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3월에 런칭되었지만 한국에서는 KC 마크 인증 심사로 인해 6월 말로 미뤄졌다가 7월말에 단품만 출시되었다. AMS 2 Pro가 들어있는 콤보 모델은 8월로 넘어가게 되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었고 프린트 속도도 빨라졌지만 서포트 필라멘트를 쓰는 듀얼노즐 프린팅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 트리를 쓰면 망가지기 쉽고 그나마 밀도를 채운 기본형 서포트를 이용해 말단에만 서포트 전용 필라멘트를 쓰는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좋은 품질을 보여주며 재료 낭비가 적다.

보면 노즐이 A1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A1 시리즈의 노즐을 가져다 쓸 수 있다. 단지 뱀부랩에서는 권장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A1에서 H2D 노즐을 가저다 쓰는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H2D의 양말을 같이 쓰라고 되어있다.

2.4.2. H2D Laser Edition

<colbgcolor=#323232> Bambu Lab H2D Laser
<nopad> 파일:뱀부랩_H2DL.webp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3월
레이저 에디션
선택 모듈
10W 레이저 모듈
40W 레이저 모듈
레이저 에디션
기본 모듈
커팅 모듈
펜 플로터 모듈
레이저 에디션
전용 사양
레이저 안전 창
비상 정지 버튼
버드아이 카메라
화재 감지 장치
레이저 에디션
추가가능 옵션
외장 공조 장치
자동 CO2 소화 시스템
회전 각인 장치

3D 프린팅 이외에 레이저 커터, 커팅 플로터, 펜 플로터 기능이 추가된다. 구매 시 10W 레이저 모듈과 40W 레이저 모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커팅 모듈과 펜 플로터 모듈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버드아이 카메라가 탑재되어 실제 작업 공간에 배치된 모재를 직접 보면서 작업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료 사용이 가능하다.

레이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툴헤드에 레이저 모듈을 장착하고 공기펌프를 연결한 뒤 커팅 전용 플레이트로 교체해야 하므로 커팅용 세팅을 한 상태에서는 프린팅은 불가능하다.
레이저 각인/커팅이나 커팅 플로터, 펜 플로터 드로잉을 위한 작업은 뱀부 스튜디오가 아닌 뱀부 슈트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

레이저는 청색광 다이오드 레이저로 합판 가공이 가능한 수준이고 검은 아크릴까지는 다룰 수 있지만 투명 아크릴은 절단할 수 없다. 합판은 각각 5T, 15T를 가공 가능하다.

창이 강화유리에서 녹색의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이로 인해 직접 볼 수 있는 시야가 제한되는데, 제어 디스플레이에서 카메라를 통해 안쪽을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레이저는 보정과 세팅이 자동화되어 있는 데다 버드아이 카메라의 존재로 직접 작업 영역을 보면서 사용할 수 있어 다루기 쉽고 편하다. 벡터 문양의 각인 퀄리티는 좋지만 작업 영역이 좁고 사진 각인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 그리고 레이저가 약하기 때문에 절단이 발생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출력 부족 문제는 10W 레이저에서 더 두드러진다.

그렇다고 40W 레이저는 장점만 있는건 아닌데 유닛이 크기 때문에 작업 영역이 약긴 줄어버리는 문제가 생긴다. 가격이 200만원이 추가되는데 200만원이면 더 강력하고 작업 영역도 넓은[8] CO2 레이저 절단기도 살 수 있기 때문에 메쉬 기능도 없는 현재 상태의 리뷰는 기능은 좋지만 비싸다는게 중론.

2.4.3. H2D Pro

<colbgcolor=#323232> Bambu Lab H2D Pro
<nopad> 파일:123_compressed.png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8월
빌드 볼륨 (단일 노즐) 325 x 320 x 325mm³
빌드 볼륨 (듀얼 노즐) 300 x 320 x 325mm³
빌드 볼륨 (총 용량) 350 x 320 x 325mm³
최대 툴헤드 속도 10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50°C
최대 베드 온도 120°C
최대 액티브 챔버
히팅 온도
65°C
멀티컬러 지원 AMS 또는 AMS 2 Pro 최대 4기 연결 가능
AMS HT 최대 8기 연결 가능
(최대 25색)

X1E와 같은 기업이나 연구 목적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기본 사양은 H2D 일반버전과 동일하나 다음의 차이가 있다.

레이저 커팅모듈은 별도로 업글킷을 통해 업그레이드해야하고 구입은 X1E 처럼 일반 구매가 아닌 정식 리셀러 구매로 별도 문의해야한다.

구조적으로 H2D와 동일하기 때문에 텅스텐 카바이드 노즐이나 일반 경화강 노즐이나 서로 공유가 가능하다. A1 노즐의 경우 이야기가 틀린데 H2D Pro 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있다.출처 반대로 A1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2.4.4. H2S

<colbgcolor=#323232> Bambu Lab H2S
<nopad> 파일:뱀부랩_H2S.png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9월
빌드 볼륨 340 x 320 x 340mm³
최대 툴헤드 속도 1000 mm/s
최대 툴헤드 가속도 20 m/s²
최대 핫엔드 온도 350°C
최대 베드 온도 120°C
최대 액티브 챔버
히팅 온도
65°C
멀티컬러 지원 AMS 또는 AMS 2 Pro 최대 4기 연결 가능
AMS HT 최대 8기 연결 가능
(최대 24색)

H2D에서 싱글 툴헤드를 단 버전으로 다음의 차이가 있다.

또한 H2D와 달리 측면에 유리창이 없고 로고가 그려져 있어 X1C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H2S는 X1C와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으면서도 빌드 볼륨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점차 X1C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H2D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2.4.5. H2S Laser Edition

<colbgcolor=#323232> Bambu Lab H2S Laser
<nopad> 파일:뱀부랩_H2SL.png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9월
레이저 에디션
기본 모듈
10W 레이저 모듈
커팅 모듈
펜 플로터 모듈
레이저 에디션
전용 사양
레이저 안전 창
비상 정지 버튼
버드아이 카메라
화재 감지 장치
레이저 에디션
추가가능 옵션
외장 공조 장치
자동 CO2 소화 시스템
회전 각인 장치

H2S의 레이저 에디션. H2D 레이저 에디션과 다르게 40W 레이저 모듈은 사용할 수 없다. 측면 창이 없으므로 레이저 안전 창도 전면에만 장착된다.

2.4.6. H2C (출시예정)

2025년 8월 26일 발표된 노즐 체인지 형식의 3D 프린터. H2S와 함께 발표되었는데 공식적인 이야기는 하지않았지만 Snapmaker사의 멀티 툴헤드 프린터인 U1의 성공적인 킥스타터 펀딩으로 인해 서둘러 발표했다는 의견이다.

2025년 12월 출시예정으로 툴헤드 체인지 방식이 아닌 전용의 Vortek노즐을 체인지해서 퍼징을 없엔 멀티컬러 구현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노즐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 된다고 한다.[9]

2.5. AMS 시리즈

2.5.1. AMS

<colbgcolor=#424242> Bambu Lab AMS
<nopad> 파일:뱀부랩_AMS.jpg
<colcolor=#fff> 출시일 2022년 5월
최대 장착 개수 4롤
호환기종 X1 시리즈, P 시리즈, H2 시리즈
A1 시리즈[10]

뱀부랩이 창립되고 X1과 함께 나온 최초의 AMS.

AMS는 Automatic Material System의 약자로, X1 및 P1 시리즈에 연동 가능한 확장장치이다. 최대 4롤의 필라멘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를 본체에 자동으로 로드/언로드할 수 있어 다음의 동작이 가능해진다.
또한 AMS에 탑재한 필라멘트는 습기와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되므로 보관용으로도 적합하다.

리트랙션 구조상 일반적인 TPU 필라멘트는 이용할 수 없으며, 뱀부랩에서 출시한 68D TPU만 호환된다.

뱀부랩 3D 프린터를 살 때 AMS나 AMS Lite가 같이 들어있는 번들은 기기명 뒤에 Combo라는 접미어가 붙는다.[11]

AMS가 사실은 본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프린터 생활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첫 구입시 가급적이면 Combo로 사는것이 추천되는데 AMS와 프린터를 따로 사는 것보다 상당히 싸기 때문이다. Combo를 안 사고 후회하는 사람이나 추가 AMS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사고나서 정말 AMS가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처분도 쉬운 편.

습기와 직사광선으로부터 필라멘트를 보호해주지만 완전 차단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흡습제의 관리와 환경에 따라서 보관중인 필라멘트도 습기를 먹는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필라멘트가 튜브 안에 끊어져 프린터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니 AMS에 보관중인 필라멘트라도 정기적으로 건조기로 건조시키는것이 좋다.

2.5.2. AMS Lite

<colbgcolor=#626262> Bambu Lab AMS Lite
<nopad> 파일:뱀부랩_AMSLite.jpg
<colcolor=#fff> 출시일 2023년 10월
최대 장착 개수 4롤
호환기종 A1 시리즈

A1 시리즈 전용 AMS 시스템으로, 챔버형태인 기존 AMS와 다르게 필라멘트가 겉으로 노출되어 있어 직사광선 및 습기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라멘트 부분을 감싸는 챔버를 출력해서 설치하는 모딩이 있으며#1 아예 로더 부분만 분리하여 별도의 밀폐 챔버에 장착하는 개조#2를 하기도 한다.

AMS에 비해 장점이 있는데, 익스트루더 바로 위에 스플리터가 위치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필라 교체시 필라를 감고 다른 색의 필라를 교체하는 시간이 AMS을 장착한 시스템에 비해 상당히 빠르다.

A1 시리즈 본체에는 AMS Lite 연결포트가 두 개 있지만 실제로는 한 기만 사용 가능하다.

2.5.3. AMS 2 Pro

<colbgcolor=#424242> Bambu Lab AMS 2 Pro
<nopad> 파일:뱀부랩_AMS_2_Pro.webp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3월
최대 장착 개수 4롤
최대 건조 온도 65°C
호환기종 X1 시리즈, P 시리즈, H2 시리즈
A1 시리즈[12]

AMS의 후속기종으로 다음과 같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AMS2 Pro는 기존 AMS와 혼용 가능하다.

H2D, X1 및 P1 시리즈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AMS는 지원하지 않는 A1 시리즈도 25년 3분기에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H2D에 한대 연결 시 별도 전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2대 이상 연결시, 그리고 다른 뱀부랩 기기와 연결시에는 별도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건조 기능은 출력 중에는 작동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여러 대의 AMS2 Pro를 연결했을 경우 건조용과 출력용을 구분해서 AMS 단위로 설정은 가능하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H2D에 직접 연결된 1대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경우는 건조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AMS로만 작동한다.

기본은 AMS이기 때문에 프린터가 작동한 상태에서만 건조 기능이 작동한다.

원래 H2D 콤보와 함께 런칭될 예정이였지만 심의문제가 있는지 8월로 넘어가 국내 정식 구입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2.5.4. AMS HT

<colbgcolor=#424242> Bambu Lab AMS HT
<nopad> 파일:뱀부랩_AMS_HT.webp
<colcolor=#fff> 출시일 2025년 3월
최대 장착 개수 1롤
최대 건조 온도 85°C
호환기종 X1 시리즈, P 시리즈, H2 시리즈
A1 시리즈[13]

여러 필라멘트를 자동으로 다루는 것이 목적인 기존의 AMS와는 다르게 단일 고급 소재를 위한 기능의 AMS다.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AMS2 Pro와 똑같이 건조와 출력을 동시에 하지 못하는 대신 건조용 AMS를 지정해서 출력중에 건조중인 AMS는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건조 사용이 가능하다.
TPU 사용시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은 사용할 수 없고 건조 기능만 작동하기 때문에 사실상 건조기의 역할만 한다. 이 경우 TPU 연결도 기존 흡입구에 넣는게 아니라 후면 TPU 전용 구멍을 통해 이루어진다.

H2D에서는 AMS, AMS2 Pro와 완전히 별개의 기기로 보기 때문에 추가로 연결해 외부 필라멘트까지 포함하면 최대 25개의 필라멘트를 사용 가능하다. 이외의 기기는 AMS HT 하나당 AMS 또는 AMS2 Pro 하나를 연결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4개의 슬롯 중 하나를 차지하여 최대 4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H2D의 경우 8개의 연결을 위해서는 4-in-1 PTFE 어댑터 3개가 필요하고 AMS를 다 쓸 경우 4개가 필요하다.
A1 시리즈는 25년 3분기에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AMS HT는 반드시 외부전원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H2D에 한 대만 연결해도 외부 전원 어댑터를 필요로 한다.
H2D의 경우, 1대의 AMS 2 Pro와 1대의 AMS HT가 H2D의 본체 위에 딱 맞게 올라간다.

한국에서는 7월 H2D 단품과 함께 정식으로 출시하였다.

3. 뱀부 핸디(Bambu Handy)

클라우드 기반의 뱀부랩 프린터를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프린터들의 상태를 보고 연결된 카메라를 통해 프린트 현황을 점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AMS가 연결되어 있다면 AMS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iOS의 경우 출력 진행을 다이나믹 아일랜드로도 지원하며 애플워치가 있다면 연동해서 출력 완료나 오류 등의 알림을 보내준다.

뱀부랩 계정이 필요한데 계정과 앱이 글로벌과 내수가 구분되어 서로간 혼용이 안돼서 하드웨어가 중국 내수용이냐 아니냐에 따라 사용 여부가 갈린다. 이전에는 타오바오에서 저렴한 세일가로 파는 내수용 P1S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경우 계정 문제로 인해 핸디 앱을 사용할 수 없다.[15][16][17]

메이커월드 런칭 이후에는 메이커월드의 도면을 확인하고 프린터로 바로 보내는 기능도 생겼다.

4. 메이커월드(Makerworld)

프린터블스나 싱기버스 같은 뱀부랩의 3D프린터 도면 플렛폼이다. A1 mini와 함께 2023년 10월에 런칭되었다. 프린터블스를 참고해서 그런지 꽤 많은 부분이 프린터블스와 비슷하다.

기존 플랫폼들과의 차별성을 꼽자면 연동성으로 메이커월드 - 뱀부 스튜디오(또는 뱀부핸디) - 뱀부랩 프린터와 완전히 연동되어 메이커월드에 있는 도면을 스튜디오와 핸디앱으로 바로 프린터에 출력시킬 수 있고 스튜디오에서 불러온 도면을 메이커월드로 바로 올릴 수 있다.

공유되는 도면은 기본이 3mf고 작성자가 원한다면 부수적으로 stl, step같은 별도의 도면 파일로 공유할 수도 있다. 메이커월드에서 뱀부 스튜디오나 핸디로 부르면 자신이 보유한 프린터에 따라 도면의 출력환경도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신경 쓸 요소가 상당히 줄어든다.

해당 도면에 필요한 필라멘트나 프린트가 불가능한 요소가 있다면 메이커는 리스트업을 시킬 수 있고 사용자는 이를 명세서화 시키거나 뱀부랩에서 구매가 가능한 기능이 있다. 한국에서는 직접적으로 사용은 불가능하고 아시아쪽을 통한 배대지 구매만 가능하다.

H2D 레이저 모델이 나옴에 따라 레이저 커팅용 도면도 지원한다. 직접 프린터로 보낼 수도 있고 SVG 형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

도면을 올리는 것과 별개로 일반인들도 무언가 만들기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변환 사이트인 메이커랩(MakerLab)도 운용 중이다. 사진자료등을 이용해 열쇠고리나 3D 피규어, 리쏘페인 같은 결과물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부 기능(예: 피규어 생성하기)은 메이커랩 크레딧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는 메이커월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처음에는 글로벌만 열려 내수판 프린터는 직접적으로 메이커월드랑 연동이 불가한 내수차별적 요소가 있었으나 2024년 6월 중국 내 메이커월드가 따로 오픈해 내수판도 메이커월드 연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메이커월드는 뱀부랩의 생태계에서 상당히 중요한데, 런칭 이전에는 뱀부랩 프린터가 그저 좀 더 기능 많고 편리한 비싼 프린터 수준이라 대부분의 경쟁사는 이 신생 회사를 딱히 위협적으로 보진 않았다.[18]

하지만 A1 시리즈와 함께 메이커월드가 런칭되자 상황이 달라졌는데, 매니아의 영역이였던 프린팅이 일반 레벨로 내려오기 위해선 쓰기 편한 기기뿐 아니라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를 쉽고 편하게 얻어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메이커월드의 연동은 3D 프린터가 어렵거나 활용하기 힘들다 해서 구입을 꺼리고 있던 잠재적 구매자나 실제로 다른 프린터를 구입해 써 보니 어려움을 체험한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였다.

스스로 도면을 그릴 수 있는 사람들은 메이커월드로 도면을 제공해 리워드를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메이커월드 독점 시스템으로 수익 창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양질의 소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고, 도면을 스스로 그릴 수 없는 사용자층은 메이커월드만 쓸 수 있으면 그러한 소스들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경쟁사에서 시도는 했었지만 완전 연동되는 플랫폼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19], 모든 것이 갖추어져 나온 메이커월드는 그 틈을 비집고 용이하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메이커월드와 연동되는 뱀부랩 프린터를 사용해본 사용자들로부터 쉽고 편하고 실용적이라고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사람들이 A1 시리즈로 넘어가게 되는데 대부분 경쟁사가 파이 나눠먹기를 하던 중저가 라인 구입 고객들이였고 이것은 상당한 위협이 되었다.

이후 다른 업체들도 새로운 기기를 내놓을 때 이전처럼 단순 하드웨어 성능과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클라우드 시스템의 도입과 자체 도면사이트 운영 및 연동을 시도하고 있다. 메이커월드의 성공적 런칭은 3D 프린터에 필요한 것은 도면이고 그런 도면을 생산 공유하는 플랫폼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기 때문이다.

5. 기타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보안 정책 변경으로 인한 인증 강제

2025년 1월 16일, 뱀부랩은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 프린터의 동작 제어 및 정보 접근 시마다 서버의 인증을 반드시 거치도록 변경한다고 발표했다.[22] 이로 인해 OrcaSlicer 등 서드파티 슬라이서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차단되고, BIGTREETECH 사의 제품과 같은 서드파티 하드웨어 또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뱀부랩이 시장을 어느 정도 장악하자 폐쇄적 행보로 수익을 극대화하려 한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으며, 뱀부랩 공식 디스코드에서 이번 발표에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은 커뮤니티 이용 제한을 당하는 등 의견 수렴도 거부하고 있다.

이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이 업데이트는 "보안사항을 위한 업데이트며, 베타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선택사항"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유저들의 반발을 받아들여, 사용자가 보안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진다는 조건으로, 개발자 모드를 통해서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치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한 커뮤니티 및 유저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우며 뱀부랩이 앞으로 애플처럼 폐쇄적인 방향으로 갈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애플처럼 폐쇄적이여도, 사용자 경험이 우수하고 퀄리티가 좋다면 3d프린팅 매니아층을 제외하면 여전히 뱀부랩을 선택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사실, 기존의 3d프린터들은 유저 친화적 설계가 뒷전이라 프린터를 사고나서도 직접 조정을 하고 경우에 따라선 기계적인 개조를 동반해야 했으며, 도면을 찾거나 그려서 직접 G코드로 변환해 프린터에 옮기는 등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익혀야하는 큰 장벽이 있었다. 뱀부랩은 다방면으로 쉽고 편리함을 추구[23][24][25]했고 그동안 프린터가 어려워 접근하지 못한 사람들을 사용자로 편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비교적 최근 기존 업체들도 뱀부랩 제품을 의식한듯 터치스크린, 멀티컬러, 와이파이 무선 연결 및 실시간 스트리밍, 자체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완성도 및 유저 경험 측면에서 뱀부랩보다 한참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

6.2. 다발적 섀시 멜팅/화재 발생

2025년 들어 뱀부랩 3D 프린터, 특히 P1과 A1 기종에서 기기의 동일한 특정 부분이 녹거나 불이 붙는 사태가 보고되고 있다. 원인은 서미스터의 과전류에 의한 과열로 추정되며#, 이미 1~2년 이상 잘 작동하던 기기에서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업데이트 이후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뱀부랩은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A1의 멜팅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되었으며, 수입사에서는 일단 무상 신품 교환 조치했다. #1-1 #1-2 #2

[1] 오죽하면 처음 등장했을 때 프린터계의 애플이라고도 불렸다.[2] 인보이스를 통해 확인되는 소재지는 강남 역삼빌딩으로, 일부 제품은 국내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3] 추가 AMS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허브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별도의 허브 없이 4-in-1 스플리터 어댑터에 버퍼만 연결해도 사용할 수 있다.[4] 글로벌과 미국 등의 해외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팔기는 한다.[5] 도면은 메이커월드에서 받을 수 있다.[6] 일렬로 배치된 듀얼 노즐이기 때문에 각각의 노즐이 닿지 못하는 데드존이 존제한다. 듀얼 노즐로 최대 사이즈를 사용하기 위해선 출력물의 위치를 플레이트의 가운데를 기준으로 배치해야 함에 주의.[7] 노즐의 크기는 반드시 같아야 하며 TPU 필라멘트는 오른쪽 노즐에 연결해야 한다.[8] 레이저는 위로 쌓을 수 없기 때문에 작업 영역이 좁으면 영향을 심하게 받는다. H2D의 경우는 310x270, 310x250mm로 요즘 나오는 레이저 장비들의 최소 작업 크기가 400x400mm인걸 감안하면 상당히 작은 편이다[9] 접점을 통한 연결은 결국 수천번의 반복 결합, 분해로 인해 접점이 닳게되거나 이물질의 간섭으로 내구성과 연결 신뢰성이 문제가 되는데 그것을 무건전지 디지타이저+무선충전 방식으로 해결하려는것.[10] 2025년 10월부터 지원, 라인 선택기 추가설치 필요[11] 기본 사양이 Combo인 X1E 제외[12] 2025년 10월부터 지원, 라인 선택기 추가설치 필요[13] 2025년 10월부터 지원, 라인 선택기 추가설치 필요[14] TPU를 사용하면 AMS HT는 자동 보급기능을 쓰지 않고 건조기로만 작동한다.[15] 프린터를 사용하면 프린터에 등록된 리전과 실제 지역을 검사하는데 내수용인 경우 앱 로케일과 접속지가 중국이 아니라면 리전 불일치로 오류가 나오고 뱀부 핸디와 연결은 불가능하다. 이 상태로 랜 온리 모드로 해서 같은 와이파이 내의 컴퓨터와 통신은 가능하지만 프린터의 모든 외부 통신이 차단되기 때문에 관련 기능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16] X1 시리즈는 초반에는 내수와 외수의 구분이 없어 내수 제품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플레이트를 PEI로 지급하기 시작한 시점 이후로 출하된 제품들은 내수판과 글로벌판이 구분되어 이런 문제가 생긴다. 그나마 X1은 내수와 정식판의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태에서 한국에 정식 판매처가 많아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는 적었다.[17] 핸디 앱은 P1S를 구입하는 층에게는 취향의 영역이여서 못 쓴다고 해도 아쉬운 정도였지만 진짜 심각했던건 펌웨어 업데이트.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이 많이 추가되고 개선이 이루어지는데 내수판을 사면 중국 휴대폰+전화번호와 중국 VPN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은 업데이트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후 SD 카드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면서 이 문제는 VPN과 중국 확인용 전화번호만 있으면 어찌어찌 가능하게는 되었다. 그래도 이걸 체험해본 사람들은 다시는 내수를 사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어렵고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였다.[18] 뱀부랩의 프린터는 고가에 해당되는 물건이였고 이는 기존 프린터 업계에 파이가 크게 겹치지는 않았다. 얼티메이커나 스트라타시스 같은 회사는 기업과 연구 용도의 초고가라인을 구성하고 있었고 나머지 회사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의 중저가 라인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파이가 겹쳤던 건 프루사였는데 실제로 프루사로 갈 수 있었던 파이를 뱀부랩이 흡수했다. 한국의 경우 체코나 유럽 배송비에 늦은 배달속도까지 감안하면 높은 정밀도 외에는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에 뱀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19] 싱기버스는 그냥 도면만 제공하는 사이트였고 크리얼리티 클라우드는 K1이 나오기 전까지는 제대로 프린터와 연동이 안되는 반쪽짜리 사이트에 인지도도 낮았다. 프린터블스의 경우는 비슷한걸 시도했지만 결국 완전한 연동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가 메이커월드가 나온 나중에야 프루사 슬라이서의 연동과 이지프린트 기능이 추가되었다.[20] 프린터 생산업체였던 킹룬이 프린터 사업을 철수해버렸는데 이러한 경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DJI도 이런 식으로 경쟁 업체들을 하나씩 도태시키면서 민간 드론 시장을 장악했다.[21] A1 시리즈 사용 가능, X1/P1 시리즈는 개발 중[22] Firmware Update Introducing New Authorization Control System[23] 프린터를 구입하고 설치하자마자 튜닝없이 출력이 가능하고 기존 프린트에서 겪어야 하는 장애물들을 죄다 치워버림으로써 프린트 먼저, 익히는건 나중에라는 방식으로 심리적 부담을 줄였다.[24] 뱀부랩 기기 관련 내용은 뱀부랩 위키를 뒤져보면 90퍼센트 정도는 나온다. 단순 설치부터 정비, 각종 부품 수리법까지 자세하게 공개해놔서 이것만 완독하고 따라만 해도 초보자조차 기기 수리까지 문제가 없을 정도다.[25] 익히는 부분도 메이커세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시에 뱀부랩 아키데미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프린터와 소프트웨어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유입된 인원들이 숙련되도록 도움을 주고있고 이런 숙련된 유저들이 나중에 뱀부랩을 추천할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아카데미는 프루사도 있지만 이쪽은 돈을 내고 PDF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지 않다. 다른 경쟁사들은 이제야 위키를 만들기 시작한 수준이므로 도움과 교육 부분에서 상당한 격차가 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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