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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2-26 17:27:12

Black Bullet

Black Bullet은 블로그 주인인 티나 스프라우트가 쓰는 소설이다. 칸자키 시덴이 쓰는 블랙불릿이랑 같을 수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티나왈:"에...사실 블랙불릿은 좋아하는데...자막을 많이 몰라서...데헷"
그녀가 쓴 소설은 31까지다.
...기절한 것 같았다

머리가 욱신거리고 다리가 많이 다친것 같았다

빗방울은 계속 내 얼굴에 떨어졌다...

저벅저벅 발걸음 소리가 뚝 멈쳤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들어올린 것 같았다

나는 그렇게 누군가에게 들어올린 체로 어디론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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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방안이었다

내 몸은 담요로 감싸있었다

내 옆에는 따뜻한 물과 내 총이 있었다

내 총의 이름은 stG44이다

"괜찮아?다리는 내가 치료했는데"

한 소년이 내 앞에 서있었다

검은색에 파란색과 보라색이 어울러진 머리와 검은색 바탕의 교복을 입은 소년

명찰은 마가타 고등학교로 되어있다

1편

"아...네...그런데...누구시죠...?"

"아,나는..."

그 소년은 주머니에서 면허증을 꺼내고 내 앞에 보여주었다

"사토미 렌타로이고 16살 고등학교 2학년이야.텐도 민간 경비 회사 프로모터이지"

"아,저도 고등학교 2학년이긴 해요...신채림이고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의 모델 캣 이니시에이터입니다"

"미카지마 로얄 가더...그런데 네 총은 stG44네?"

"아 네...아니 응 렌타로 네 총은?"

"나는 스프링 필드 XD총이야"

렌타로는 나에게 총을 보여주었다

검은색 바탕의 총에 XD라고 적혀있었다

"참,네가 이니시에이터라면 프로모터는?"

"프로모터는 일단 따로 생활중이야"

그때 갑자기 문이 열리고 소녀가 들어왔다

10살 같아 보이는 소녀, 노란색 토끼 귀가 달린 옷을 입고 파자마에 토끼 클립을 한 주황색 긴 머리 소녀

"쟤는 누구야?렌타로?"

"아 재는 아이하라 엔쥬,나의 이니시에이터이고 모델은 레빗이지"

엔쥬가 나를 쳐다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2편

"너는 누구냐?!지금 당장 이름을 말해라!!"

"아,엔쥬,진정해.얘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 모델 캣 이니시에이터인 신채림이레."

"난 이런 여자는 못 봐준다!!!"

그런 뒤,엔쥬는 또다시 집에서 나갔다.

렌타로는 에휴하고 한숨을 쉬었다.

"참나...쟤는 대체 왜이러는지 몰라...좀 발랑까진 스타일이 있거든,엔쥬는.그러니깐 니가 좀 봐줘."

"알았어."

그때,엔쥬와 또 누군가가 들어왔다.

갈색의 짧은 머리 스타일에 보라색 눈동자,하는색 반팔 티셔츠에 보라색 긴바지,그리고 반팔티위에 조끼를 입고 있는 30대 중년 남자

그 남자는 렌타로를 보고 면허증을 내밀었다.

"나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 프로모터 스티브라고 한다.이니시에이터가 여기있다고 해서 이 여자아이가 날 대려다줬지."

렌타로는 나와 스티브를 번갈아보고 나에게 물었다.

"채림, 네 프로모터야?"

"응,내 프로모터야"

"이봐,너는 프로모터인데도 불구하고, 너는 무기가 없냐?가스트레아는 어떻게 처리할라고 그래"

"내 무기는 이거다."

스티브가 꺼낸 무기는 곡괭이다.

다른 곡괭이들과 불구하고 검은색 곡괭이,즉 바라늄 곡괭이다.

"...네 무기는 왜이러냐?"

"불만있냐?"

"뭐 아무튼 됐고, 나랑 같이 생활할래?"

"좋지 뭐"

3편

"너는 누구냐?!지금 당장 이름을 말해라!!"

"아,엔쥬,진정해.얘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 모델 캣 이니시에이터인 신채림이레."

"난 이런 여자는 못 봐준다!!!"

그런 뒤,엔쥬는 또다시 집에서 나갔다.

렌타로는 에휴하고 한숨을 쉬었다.

"참나...쟤는 대체 왜이러는지 몰라...좀 발랑까진 스타일이 있거든,엔쥬는.그러니깐 니가 좀 봐줘."

"알았어."

그때,엔쥬와 또 누군가가 들어왔다.

갈색의 짧은 머리 스타일에 보라색 눈동자,하는색 반팔 티셔츠에 보라색 긴바지,그리고 반팔티위에 조끼를 입고 있는 30대 중년 남자

그 남자는 렌타로를 보고 면허증을 내밀었다.

"나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 프로모터 스티브라고 한다.이니시에이터가 여기있다고 해서 이 여자아이가 날 대려다줬지."

렌타로는 나와 스티브를 번갈아보고 나에게 물었다.

"채림, 네 프로모터야?"

"응,내 프로모터야"

"이봐,너는 프로모터인데도 불구하고, 너는 무기가 없냐?가스트레아는 어떻게 처리할라고 그래"

"내 무기는 이거다."

스티브가 꺼낸 무기는 곡괭이다.

다른 곡괭이들과 불구하고 검은색 곡괭이,즉 바라늄 곡괭이다.

"...네 무기는 왜이러냐?"

"불만있냐?"

"뭐 아무튼 됐고, 나랑 같이 생활할래?"

"좋지 뭐"

4편

"어...나?나 말이야?"

"그래,너 고양이 귀와 꼬리 달린 여자아이.너도 이니시에이터야?"

키사라의 말에 스티브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내가 말할께,나는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의 프로모터 스티브고,이 아이는 내 이니시에이터 신채림이야.모델은 캣이고"

"흠...그렇구나...그럼 너도 나랑 같이 방위성에 갈래?"

"헤헤,좋아.갈래?스티브?"

"좋지 뭐"

그렇게 5명은 같이 전철을 타고 방위성에 도착했다.

사원의 요청을 받아서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가 가득한 곳에 왔다.

렌타로가 문을 여는 순간 나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엄청나게 많은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들이 있었다.

금발 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남자와 거미 모양의 옷을 입은 여자아이,근육이 많은 남자와 조그만한 여자아이 등등 많이 있었다.

"사토미군...이건..."

"우와...이렇게 많을 지는 몰랐는데..."

렌타로 일행과 스티브 일행이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한 남자가 앞을 막아섰다.

그 사내는 근육이 많고, 등 뒤에는 바라늄색의 검은색 큰 검을 매고 있었다.

사내의 이름은 이쿠마 쇼겐.스티브 일행처럼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의 프로모터이다.

그리고 이니시에니터 이름은 센쥬 카요.모델은 도루핀,즉 돌고래 인자를 가진 이니시에이터이다.

"어이,여기가 어디라고 오냐?요즘은 학생도 민경놀이하냐?현장학습온거면 당장 나가"

이쿠마 쇼겐이 무섭게 말을 하자,렌타로가 키사라 앞을 막았다.

5편

"어쭈?이 새끼가..."
"넌 뭐야?할 말 없으면 당장 비켜"
렌타로가 거친 목소리로 쇼겐에게 말했다
"이게?!"하고 이쿠마 쇼겐은 등 뒤에 있는 바라늄 큰 칼을 잡았다
그때
"진정하라,쇼겐!!"
미카지마 사장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미카지마 사장은 미카지마 로얄 가더 소속의 사장이면서 스티브와 나를 진정케 해주는 사장이다
"미카지마 사장님..."
"쇼겐은 당장 자리로 돌아가라"
"네..."
쇼겐은 렌타로와 키사라,엔쥬를 노려보고 다시 돌아갔다
"사장님,안녕하세요","사장님!!"
스티브와 나는 반갑게 인사하였다
미카지마는 다가와서 스티브에게 악수를 청했다
"오랜만이군,잘 지내는가?스티브?"
"에,뭐 잘 지내죠.이 세명 덕분에 제 이니시에이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는 렌타로 일행을 가리켰다
미카지마는 키사라를 한번 뚫어져라 보았다
"여기 사장인가?"
"텐도 민간경비회사 사장이자 프로모터 텐도 키사라입니다"
"흠...반갑군,키사라 사장"
그때,사원이 등장하였다
"사장님,5분 뒤,시작합니다"
"흠,그런가?자,자리에 앉게"

6편

5분 뒤, 한 사원이 등장했다.
아마도 방위성을 지키는 사원 중 한명인가보다.
그 사원은 우리를 둘러보다가 멈췄다.
"빈석이 한 자리 있군"
빈석의 이름은 '오이 쿠루사 친플레이션'
렌타로는 나에게 속닥였다.
"내가 전에 저 사람 본적 있거든, 옆에 사원이 있고 그때가 10년 전인가?"
"혹시 여기서 나갈 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없었다.
"흠...안 나간다...그럼 설명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순간 흠칫했다.
설마...동물인 나를 내보내려는 건가...?
"제가설명하지 않고 이분이 설명할 것 입니다."
그리고 방위성 사원은 뒤쪽 화면에다 대고 고개를 숙였다.
뭐지...?
그때 화면이 켜지면서 한 이쁜 사람이 등장했다.

7편이건 짧다...뭐 임마

하얀 피부에 하얀색 머리카락, 그리고 하얀색 드레스...성천자(聖天子)...

그녀를 본 모든 민경들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

키사라와 스티브도 놀라서 의자에서 일어났다.

렌타로는 넋 나간 목소리로 예기를 했다.

"성천자님...이잖아..."

성천자, 도쿄 에이리어의 통치자이자 텐도 키사라와 같은 미와여고 고2학생

옆에 있는 한 노인이름은 텐도 키쿠노죠

렌타로를 키운 노인이자 키사라의 조부이다

키사라랑 키쿠노죠가 마주치자 찌릿 빛이 났다

"안녕하세요, 민경 여러분? 저는 단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그거는 바로 가스트레아가 가진 케이스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케이스는 가스트레아에게 휘말리거나 매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민경 여러분에게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자 한 사진이 나왔다

은색 케이스, 이것이 성천자가 말한 케이스였다

그 옆에 있는 숫자는 성공 보수

9만엔을 넘은 숫자가 나타났다

나와 스티브는 조금 신음을 했다.

그때, 키사라가 손을 들었다

"케이스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물어봐도 됩니까?"

"당신은?"

"텐도 민간경비회사 사장, 텐도 키사라입니다."

성천자는 조금 놀랐다가 키쿠노죠를 흠칫 쳐다보았다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만, 그거는 알려줄 수 없습니다."

"이해가 않 됩니다. 감염자가 모델 스파이더라면 감염원 역시 스파이더가 아닐 수 없습니까? 왜 대체 안 알려주는 겁니까?"

"그건...진짜 알려줄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때, 웃음소리가 퍼졌다

"누구시죠?"

"나 말인가?"

8편

한 사내가 '오이 쿠루사 친플레이션'자리에 앉아 있다.

그 사내는 연미복에 실크 해트, 그리고 왜인지 무도회용 가면을 쓰고 있다.
"너는?!"
아마도 렌타로는 그 사내를 본적이 있나보다
그 사내는 테이블 위에 신발도 안 벗고 바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는 모자를 벗고 성천자 앞에서 인사를 했다.
"안녕하신가 내 이름은 히루코, 히루코 카게타네 이올시다.이 무심한 국가원수여?"
그 사내의 말에 렌타로는 총을 꺼내서 카게타네에게 조준을 했다.
"안녕하신가,사토미 군. 오랜만이군."
"네 놈은 어떻게 왔지?!"
"뭐 나는 모범시민 답게 문으로 들어왔지.(뭐?!) 경비원들이 쳐들어와서 당황했지만 우리 딸이 다 해치웠지 뭐야. 마침 우리 딸이 왔군.코히나, 이리오렴."
"네, 아빠"
여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한 여자아이가 뛰어왔다.
그녀는 파란색머리를 하고 있고 파란색 원피스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렌타로랑 같은 머리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매고 있는 칼 두개, 그것은 소태도였다.
그녀는 "영차" 소리를 내며 신발도 안 벗고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대체 언제 뒤에 있었지?!'
"히루코 코히나, 10살"
"내 딸아이자 이니시에이터지"
코히나는 렌타로를 보고 한마디를 했다.
"아빠, 쟤 총 들었어. 배도 돼?"
"이런이런, 안돼지. 진정하렴."
"우우, 아빠"

9

"카게타네...너는 여긴 무슨 볼일인가?!"

"아, 나도 여기 이야기를 할 것이 있거든."

"이...야기...?"

"그래, 바로 '나나호시의 유산'은 내가 가져갈 것이란 이야기다. 사토미군"

그랬더니 성천자는 눈을 감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나나호시의...유산...?"

"이런이런, 저 무심한 국가원수가 이야기를 안해줬나? 바로 사토미군이 들은 저 케이스의 내용물을 말하는 거다."

"그럼...네가 방에 있었던것은...?!"

"후훗, 정작에 감염원을 찾을려고 들어왔더니 아무도 없었지뭐야, 그런데 경찰대 2명이 들어와서 잠깐 당황했지만 눈깜짝할 사이 다 죽었지뭐야.하하하"

"카게타네!!!"

"민경들!나와 룰을 정해보자!감염원 가스트레아를 누가 먼저 찾아서 '나나호시의 유산'을 얻는지 시합을 해보자고!'나나호시의 유산'은 감염원 가스트레아의 몸속에 있으니 조심하라고!하하하하!!!"

그때 옆에서 쾅!!소리가 들렸다

이쿠마 쇼겐이 칼을 땅에 박고 소리를 질렀다

"계속 듣고 있으니...짜증이 나네!!!"

그리고 카게타네에게 돌진을 했다

렌타로,나,스티브는 놀랐다

'빠르다!!!'

"사라져버려!!!"

티잉!!소리와 함께 쇼겐의 칼이 팅겼다

"으엇?!"

"비켜라!쇼겐!!"

쇼겐이 잠시 자리를 비키자 모든 민경들이 총을 쏘아댔다

나,스티브,렌타로,키사라도 총을 쏴댔다

그러나, 총알들은 푸른색 필드에 박혀버렸다

"뭐...뭐야?!"

"이건 나의 기술,'이메지너리 기믹'이다"

"기...기술?!"
10

"넌 인간인거냐...?"

"물론이고 말고 그런데 이걸 발생하기 위해 내장 대부분을 바라늄으로 바꿨지만 말이야. 정식으로 소개하지. 사토미군, 난 전일 육상자위대 동부방면대 787 기계화"

"기계화..?!"

"신인류 창조계획 히루코 카게타네다"

"787...?대 가스트레아 지킴용이라니..."

"믿고 말고는 자네 마음이지 음하하하!!"

그때 카게타네의 필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렌타로와 스티브는 움찔했다.

"위험해!!" , "숙여!채림!"

렌타로는 키사라와 엔쥬를, 그리고 스티브는 내 머리를 숙여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그것이 일어났다...

필드가 움직이면서 박힌 총알들이 다시 튀어나왔다.

그 총알들은 다른 민경과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고 화면을 깨뜨리게 했다.

"사토미군, 이건 네 선물이다"

카게타네는 손수건에서 선물을 꺼내고 책상위에 올려두었다.

"코히나, 가자"

"네, 아빠"

"민경들, 이제 곧 두고보라고"

그런 뒤, 히루코 페어는 창문을 통해서 뛰어내렸다

"사토미군...저 녀석 본 적이 있어?"

"응...사건 난 곳에서..."

그때 덜컹 소리와 함께 한 비서가 뛰어들어왔다

그는 결석한 오이 쿠루사의 비서였다

"저 사람은 오이 쿠루사의 비서잖아...?"

"사...사장님이 죽었는데...그의 목이...어디론가 사라졌어요...!!"

"렌타로는 흠칫하고 선물있는 데로 눈을 돌렸다

선물 포장지의 밑부분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아까 카게타네가 말하듯이 나나호시의 유산은 스콜피온이 등장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물건입니다. 그러나 악인(惡人)이 얻으면 스콜피온이 소환됩니다. 그러니 민경들이 그것을 먼저 얻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성천자가 말했다
11

"렌타로!이건 어떠냐?"

엔쥬는 렌타로와 나앞에서 장난감 칼이 달린 봉을 붕붕 휘둘르기 시작했다

"안돼. 내가 살인자가 되는건 싫어"

"그럼 이 옷은 어떠냐?"

"촌스러.그리고 나 남자야"

"우웅...그럼 이건 어떠냐?"

이번에 엔쥬가 꺼낸것은 플라스틱 팔찌였다

문항이 그려져 있는 팔찌

"그거 뭔데...?"

"천주걸스에 나오는 팔찌다. 동료를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면 금이가서 깨진다!"

"얼만데...?"

"6789엔이다!"

"비싸!그리고 그거 사지마"

렌타로는 팔찌를 진열대에 놓을려고 하는데 엔쥬가 렌타로의 손에서 팔찌를 빼앗았다

"왜...?"

"에헷, 3개 사야지~!"

"야...야!"

렌타로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엔쥬는 3개를 챙겨 계산대로 달려갔다

"..."

렌타로는 당황한 얼굴로 가만히 있었다

"어...렌타로...?괜찮아?"

"괜찮아 보이냐 내가"

"엌 미안"

그렇게 우리는 팔찌를 사고 장난감 가게에서 나왔다

"...이걸 왜 내가...?"

"페어룩이다!이제 렌타로는 다른 여자에게 눈을 못돌린다! 키사라의 가슴을 넋놓고 바도 깨진다!"

"나 사토미렌타로는 아이하라 엔쥬를 좋아합니다-안 깨지네..."

"진짜니깐 그렇지!!"

"제길...그렇게 나온거냐..."

우리 3명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잡아라!!!"
"거기서라!!!"
순간 우리 3명은 소리에 깜짝 놀랐다
한 소녀가 우리에게 뛰어오고있다
그 소녀는 때가 낀 옷을 입고 있고 머리는 헝클러져 있었다
그리고 가장 주목되는 것은 그녀의 눈이었다
그녀의 눈은 빨간색 진한 와인색이었다
즉 그녀는 외주구 저주 받은 아이들이다
엔쥬는 그녀를 보고 흠칫 놀랐다
그 외주구 소녀는 우리를 보고 더 놀랐다
'저주 받은 아이들...'
"저기..."
소녀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할려고 하던 중, 2명의 가게 직원에게 지지를 당해 바닥에 쓰러졌다
"이거 놔아아!!"
소녀는 맹수처럼 소리를 질렀다
"꼴좋다, 저주 받은 아이들!"
"네놈때문에 바이러스가 퍼진거잖아!"
"저기...이 소녀가 무슨 일을..."
"이 아이가 우리 가게에 쳐들어와 도둑질을 하잖아! 경비를 불렀는데 얘가 기절시켰다고!!"
그때, 소녀는 한쪽 손으로 엔쥬에게 구원의 요청을 청했다
엔쥬는 떨면서 소녀의 손을 잡으려던 순간 렌타로가 막았다
소란때문에 경찰 두명이 왔다
"무슨 일이야?!"
"이 아이좀 보호..."
"당장 진정하지 못하겠냐?!"
"아저씨는 내가 뭘 했는지 모르면서!!"
"훗, 난 이미 네가 뭘 저질렀는지 안단다!"
그러면서 뚱뚱한 경찰은 소녀의 등을 쭉 피우고 수갑을 채웠다
"놔!!"
"조용히 못해?!"
아수라같은 소동이 점점 잠잠해지자 모든 사람들은 제 갈길을 갔다.
렌타로와 나도 이제 마음이 조용히해질때 쯤...
"렌타로...어째서 왜 구해주지 않았느냐...?"
엔쥬의 눈이 빨갛게 적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울고 있었다
"야!이 멍청아 너까지 폭행당하면 어떻게?!"
"렌타로는 모든 사람을 구해준다며!!그런데 왜..."
"...너 아는 아이...였어...?"
"본적 있어...?"
"1년 전...39 외주구에 있을 때 보았다...말을 안 했지만 저기도 아는 사이였다...렌타로는 모든 사람을 구해준다!!렌타로는 진정한 영웅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우는 것이었다
나는 안절부절 못하던 중
"엔쥬...채림,너 엔쥬 대리고 집에 먼저 가..."
"에?"
렌타로는 식품봉지를 나에게 맏기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렌...렌타로!!"
"에에?!렌타로!!어디가?!"
그가 간곳은 경찰이 사라진 곳이었다
렌타로는 두리번거리다가 한 중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는 곳에 갔다
"어이, 나 민경인데 그냥 오토바이를 주지?"
"히...히익!알았어요!!"
그리고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차를 쫓아갔다...
12힉 길어

(렌타로의 시점)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차를 쫓아가던 중 경찰차가 폐가앞에 있는것을 보았다
"왜...여기에...?"
순간 총소리가 들려서 나는 오토바이를 내팽겨치고 폐가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은 지옥이었다...
경찰중 한명이 총으로 소녀를 진짜로 쏜것이다
"뭐야, 계속 쏴도 안죽잖아?"
나는 숨어서 모든것을 다 보았다
또 총소리에 나는 눈을 꽉 감았다
"이정도로 그만하자, 이제 죽었을거야"
경찰 두 명이 돌아갔다
나는 떨면서 그 소녀앞에 갔다
소녀는 머리 부분에 두개의 총탄구멍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무릎을 꿇었다 아니 아예 다리에 힘이 없었다
"대체...왜...이 어린 아이를...이 저주받은 아이들도...인간인데...단지 눈이 빨갛다는 이유로...그리고...바이러스 때문에...그것 때문에...난...대체 뭘한거지...?"
나는 울먹거리면서 울었다
"콜록 커헉"
그때 죽은줄 알았던 소녀가 피를 토하면서 깨어났다
"살아있어...!"
그리고 나는 그 소녀를 엎고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이군, 바라늄 탄이 아니라 납탄이어서 살았구먼"
"하아...고마워 치료비은 내가 다 낼께"
"니가?"
"나 아니면 누가 내"
"흠..."
밖에 나왔더니 벌써 밤이었다
나는 혼자서 터덜터덜 집으로 갔다
"하아...너무 힘들구나..."
"힘들어 보이는군, 사토미군"
나는 흠칫 알아차리고 말을 건 사람의 얼굴 앞에 총을 겨누었다
그랬더니 그도 내 얼굴에 총을 겨누었다
그는 히루코 카게타네였다
"이런말 하긴 좀 어렵지만 총좀 치워줄래?"
"거절한다!"
카게타네는 오른손을 튕겼다
어두운 공간에서 한 소녀가 걸어왔다
코히나였다
"코히나, 이 오른손을 배어버리렴"
"네, 아빠"
코히나는 눈 앞에서 사라졌다
뭐지...?
그때 내 뒤에서 말없이 등장했다
코히나가 배기 전에 나는 빨리 도망갔다

"움직이지마, 목 없어져"
그런 뒤 그녀는 나에게 또 뛰어왔다
나는 그녀에게 총을 쐈다
그녀는 총탄을 피하고 나를 배던 중 위를 쳐다봤다
트윈테일 소녀가 날아와서 코히나의 칼에 부딫혔다
"배지 못했어"
"차지 못했어"
"엔쥬!"
"호오~?"
"어이 거기 작은 애, 이름 대봐"
"너도 작으면서!"
...말 말자
"나는 아이하라 엔쥬!모델 레빗(Rabbit)이니시에이터다!"
"엔쥬...알았다.모델 맨티스(Mentis)히루코 코히나, 접근전에서는 나 무적"
그랬더니 코히나는 카게타네의 소매를 잡았다
"아빠, 저 토끼 배도돼?"
"이 딸이, 말했잖니?안됀단다"
"아빠, 미워"
13

"흠...사토미군,네가 네 이니시에이터를 학교에 보낸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래야 얘를 좀 더 배우게 할려고...학교에 보내는 거다"
"너도 아까 봤지? 저주받은 아이들중 한명이 당하는거"
순간 나는 머릿속에 깨우친게 있었다
낮에 소녀가 인간에 의해 납탄에 맞아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나는 이런 심각한 생각을 하던 중 갑자기 덜컹!소리에 놀랐다
카게타네는 은색가방의 뚜껑을 열었다
100만엔 짜리가 가방안에 수북히 있었다
나와 엔쥬는 침을 삼켰다
"자 어떠니 사토미렌타로. 이것은 네 이니시에이터와 널 도와주게 만드는 나의 작은 선물이다. 대신 조건이 있지. 녀석들(인간들)은 너를 방해를 할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붙어라. 사토미렌타로"
나는 돈다발에 총을 3번 쐈다
돈종이가 구멍이나 나풀나풀 날아다녔다
"처음에 만날때 네놈을 죽일 것을 그랬어"
"네놈은 나에게 안 온다...녀석들이 널 방해를 할 텐데..."
그때 경찰차 소리가 들렸다
"방해하는 것이 왔군...그러면 내일 학교에 가봐라. 아주 고통스러운 것을 격을테니..."
카게타네는 담을 뛰어 넘었다
코히나는 잠시 엔쥬를 뒤돌아보고 카게타네를 따라 담을 뛰어 넘었다
"렌타로...저 이니시에이터는 강하다"
"이길 수 있겠어?"
"모르겠어"
"그렇구나..."
그렇게 밤이 샜다...
(다시 나의 시점)
"뭐라고?!"
렌타로의 외침에 나와 다른 학생들은 놀랐다
"지...지금 갈께...!!"
그런 뒤, 렌타로는 내 손을 잡고 반에서 뛰어 나갔다
"렌타로!!무슨 일이야?!"
"엔쥬가 학교에서 나갔데!!!"
"뭐?!"
'설마...렌타로가 어제 말한 그 사건 때문일까...?'
자전거를 타고 마가타 초등학교로 갔다
그안에서 엔쥬 담임을 만났다
45대정도 되는 남자담임이었다
"그게 무슨 소리야?!"
"그...그게...아이하라가 저주받은 아이들이라는 소문이 나서...쉬는시간에 아이들이 다 괴롭혔어요...아이하라는 충격받아 조퇴를 했습니다..."
"그런 걸 담임이 해결해야지!!!"
"사토미 학생...아이하라를 집에 가서 돌봐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우리 둘은 집으로 돌아갔다
"엔쥬!!" , "엔쥬짱!!!"
우리 둘은 엔쥬를 불렀지만...엔쥬는 어디에도 없었다...
화장실, 엔쥬 방, 렌타로랑 엔쥬가 같이 자는 방을 다 열어보았지만 엔쥬는 어디에도 없었다
"엔쥬...어디로 간거야..."
렌타로는 멍하니 말하다가 생각이 난듯 우산을 챙겨 나갔다
"어?어디가?"
"외주구 거기로 갔을꺼야..."
그렇게 우리 둘은 외주구 39구로 갔다...
14

렌타로랑 나는 외주구로 갈려고 신발을 다시 신었을 때,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왔다
스티브였다
"어우...뭔 비가 이렇게 많이 오냐...다 젖었...어?너네 둘 어디가?"
"엔쥬가...사라졌어...!"
"뭐?!그럼 나도 같이 가자!"
그렇게 스티브까지 협동해서 우리 세명은 외주구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탔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전철안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전철이 덜컹-거리면서 출발을 했다
"...사토미...네 이니시에이터가 사라져서 어떻게...?"
"...엔쥬..."
"그런데...렌타로...네 손에 들려있는 또 다른 우산은..."
렌타로의 손에 들려있는 빨간 우산은 엔쥬꺼였다
우산에는 엔쥬가 좋아하는 '천주걸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엔쥬꺼야...비 오는데 혼자서 덜덜 떨면서 날 기다리는게 걱정이 되서..."
"..."
비는 멈추지 않고 후드득 소리를 내며 계속 내렸다...
잠시 후, 푸슉-소리를 내면서 외주구 역 앞에서 멈췄다
우리 셋은 내렸다
역에 매달려 있는 TV에서 뉴스가 방송되고 있었다
"최근 외주구에서 '저주받은 아이들'이 도쿄에이리어로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은 그 아이들을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천자의 회의가 시작되었다
"감염원 가스트레아는 몸에 '나나호시의 유산'이 착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악인이 가지게 되면 가스트레아 스테이지 5'조디악 스콜피온'이 소환이 됩니다. 그러므로 민경 여러분들이 '나나호시의 유산'을 빨리 가져서 스테이지 5가 소환되는 것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왜 인간들은 저주받은 아이들을 싫어하는 걸까?"
"...모르겠어..."
드디어 우리 셋이 도착한 곳은 멘홀 뚜껑이 있는 곳이다.
'렌타로는 왜 이런 곳에 온걸까...?'
나는 생각하고 있던 그때 렌타로는 멘홀 뚜껑에 똑똑 두드렸다.
뚜껑이 열리면서 한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뭐에요?"
"민경이야.혹시 이런아이를 못봤니?"
그 여자아이는 엔쥬사진을 보고 눈썹을 팔자로 만들었다.
"죄송해요..."
"그러면 너네 어른을 좀 만날 수 있을까?"
"조로가 있어요!어서 들어오세요!"
우리 셋은 멘홀 속으로 들어갔다
"사토미...여기는..."
"그래...여기는 멘홀 칠드런(Menhol Children)이야..."
멘홀 속으로 들어가니 한 노인이 서있었다.
60대쯤으로 보이는 노인,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당신이 조로...?"
"조로는 별명이고, 마츠자키입니다"
"아아, 그렇군. 그런데 여기서 뭐하는 거야?"
"여기서 이 '저주받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버려지거나 아니면 외주구에서 대려온 아이들이니깐요."
"그래...그러면..."
렌타로는 엔쥬사진을 보여주었다.
"이 아이를 본적 있어?"
"죄송하지만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
시무룩해진 렌타로는 돌아갈려고 준비하고 있다.
"아무래도 당신은 이니시에이터를 잃은 프로모터군요."
렌타로는 그 말에 마츠자키를 돌아보았다.
"...뭐?"
"프로모터에겐 이니시에이터들은 그저 '도구'일 뿐이죠."
"...도구?!"
순간 렌타로는 이쿠마 쇼겐을 생각하고 이를 꽉 깨물었다.
"IISO에서 대리고 올 수 있..."
"우리...엔쥬는...도구가 아니라 인간일 뿐이야!!"
"!!"
"렌타로!!"
"사토미...!!"
마츠자키, 나, 스티브는 놀란 눈으로 렌타로를 보았다...
15

(렌타로의 상상)
2030년...그떄는 엔쥬를 처음으로 만난 날이었다.
그때는 내가 민경 라이센스를 얻은 날이기도 했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들었다.
"프로모터랑 이니시에이터, 2인1조로 이 세계를 지키는 것이란다. 사토미. 혹시 너도 IISO로 가서 이니시에이터를 얻을래?"
'IISO?'
그래서 나는 IISO로 갔다.
돌아다니면서 이니시에이터가 될 상대를 찾던 중, 그때 빨간머리를 한 아이를 발견했다.
그녀는 빨갛게 변한 눈으로 나를 분노에 찬 눈으로 보고 있었다.
"아이구야, 젊은 소년, 걔를 고를려고?걔 말고 다른..."
"...아니, 난 이미 얘로 골랐어. 대려갈께"
"...젊은 소년, 조심하게"
나는 그 여자아이의 손을 잡았는데 그녀는 제지했다.
"..."
"...진정해"
그녀의 어깨를 잡고 눈맞춤을 시작했다.
그녀의 분노로 찬 눈이 점점 진정이 되고 연한 갈색눈으로 돌아왔다.
"진정이 됐어?"
"..."
그녀는 고개만 끄덕거렸다.
"너는 이름이 뭐니?어디서 왔어?보호자는?왜 개목걸이 같은 걸 차고..."
나는 흠칫했다.
그녀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는 그냥 개목걸이가 아니었다.
'39'라고 써있는 목걸이
나는 바로 알아차렸다.
'얘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야. 외주구 39구에서 온 것이니'
"...엔쥬..."
"응?뭐라고?"
"...아이하라 엔쥬..."
"아아, 네 이름이 엔쥬구나. 나는 사토미 렌타로야. 네 프로모터지"
"...10살이고...외주구 39구에서...그리고 엄마는 없다..."
"..."
나는 조용히 엔쥬를 집으로 대려갔다...
집에 와서 나는 엔쥬를 씻기고 목걸이를 때어냈다.
"깨끗해졌네. 벌써 저녁시간이네?밥 해야겠다."
"렌타로...내가 한다..."
"응?응, 한번 해봐"
그 말을 믿었던 내가 미쳤지
먹어봤는데 드럽게 맛이 없어
심지어 탔어
그래서 버림
(왜 갑자기 개그로...다시 진정하고)
"우욱...맛없어...엔쥬...그냥 내가 할께..."
"응..."
나는 엔쥬가 만든 걸 버리고 똑같이 만들어서 식탁에 놓았다.
엔쥬는 그것을 먹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귀찮았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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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엔쥬는 내 이니시에이터자 인간이라고!!도구가 아니란 말이야!!!"
순간 지팡이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에 렌타로는 움찔했다.
마츠자키, 나, 스티브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미안...내가 화를 냈지...?그러면...채림, 스티브...가자..."
그렇게 우리 셋은 멘홀에서 나갔다.
"참 착한 마음씨를 가진 소년이군. 그래도 저아이를 보낼것인가, 아가씨?"
마츠자키랑 저주받은 아이들이 보는 곳은 책상 밑이었다.
거기에는 엔쥬가 있었다.
"고맙다...렌타로..."
엔쥬는 울면서 웃고 있었다...
"렌타로, 우리 이제 어디가?"
"마가타 대학병원..."
렌타로의 걸음은 무거웠다...
16

우리 셋은 마가타 대학병원에 도착했다.
렌타로의 말에 의하면 '무로토 스미레'라는 사람은 '지하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의사라고 한다.
지하계단에 내려가니 한 대문이 있었다.
끼이익-문을 열자 나랑 스티브는 엄청나게 놀랐다.
가스트레아 시체나 인간 시체같은 것이 병에 담겨져있다.
"선생님, 어디 있어?"
"여기란다."
렌타로는 커튼을 걷었다.
그러자 한 남자시체가 등장했다.
"끄아아아악!!!"
"렌타로군 놀리기 성공!"
렌타로가 비명을 지르자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보라색 장발을 한 여성이 나타났다.
"선...선생님!놀래키지 말라니깐!"
"여어, 렌타로군.아비스에 어서와"
"렌타로, 이분이 무로토 스미레야?"
"하아...응...무로토 스미레 선생님이야. 간 떨어질 뻔했네..."
"응?너네둘은 누구니?"
"미카지마 로얄 가더 스티브입니다. 그리고 제 이니시에이터 신채림."
"흠, 그렇군. 나는 무로토 스미레. 지하실의 여왕이라고 불리지. 그나저나 렌타로군, 여긴 왠일이니?"
"그게...선생님. 일단 이야기 좀 하자..."
"그래. 일단 커피."
스미레는 아무런 생각없이 커피를 타서 렌타로와 스티브에게 주었다.
렌타로는 어제 있었던 일을 다 얘기를 했다.
저주받은 아이들 중 한명이 쇼핑물에 나타났던 얘기, 카게타네를 만났던 얘기, 엔쥬가 갑자기 사라졌던 얘기...
그랬더니 스미레가 하품을 하는 것이다.
"하아암..."
"선생님, 듣고 있어?"
"아 미안, 저녁식사를 뭘로 할지 생각중이었어"
"잠깐만, 그러면 내말 안 들었어?"
"네말은 지루해서 중간정도 들었어"
"뭐?"
"지루하다고"
렌타로는 머리를 감싸줬다.
"내말은 좀 들어. 선생님"
"뭐 그건 그렇고 네 상황 다 알았어"
"아까는 지루하다면서"
"뭐 그렇다고"
렌타로는 내게 귓속말을 했다.
"왜?"
"그게...렌타로가 그러는데요.'이 선생님은 원래 이러니깐 이상한 눈으로 보지마'라고 말했어요"
"그걸 왜 말해?!"
"그래?렌타로군얘기 더 해줄까?"
"뭔데요?"
"렌타로군은 초등학생의 엉덩이를 만진게 1000번,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그것을 훔친게 100번이라고"
"히이익"
"씨...신고하자..."
나는 혐오스러운 눈으로 렌타로를 보고 스티브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아니!!믿지마!!!"
17~~사토미 렌타로:"너 좀 맞자구나" "미안하구먼"~

"렌타로군, 가스트레아에 대해서 뭐라고 생각해?"
"그야...괴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우리같은 인간들을 해치우니깐"
"하지만 세상엔 가스트레아를,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나타난, 신의 사자라 믿는 종교 단체도 있잖아?"
"그럼 최종적으로 인류는 불안정하다는 거야?그러면 가스트레아가 신의 사자라고 쳐.그러면 저주받은 아이들은 뭔데?"
"저주받은 아이들은, 걔네들은 인간이 아니라 단지 도구로 취급받는 거지. 괴롭힘당하니깐.그리고 무시당하고."
그때 쾅!-소리와 함께 나와 스티브는 놀랐다.
"깜딱아"
"냑"
"엔쥬는 인간이야!!하나의 이성을 가진 인간이야!!사람들이 그녀를 무시해도 나는 엔쥬를 꼭 지킬꺼야!!"
"호오, 잘 알고있네"
"뭐?"
"렌타로군, 아까 말했듯이 너는 엔쥬에 대해서 잘알고 있잖아?그렇지만 엔쥬는 그것에 대해서 몰라."
"..."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해서 생각해봤어?걔네들은 인간에게 무시당하고, 짓밟히고, 그리고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고 있잖아?그렇지만 너는 어때?엔쥬를 단지 인간이라고 부르지?그렇지만 나는 너랑 엔쥬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 단지 인간이 아닌 가족이라고. 알겠지?렌타로군?"
"..."
렌타로는 스미레의 말에 공감이 되는 듯 머리를 숙였다.
"고마워...선생님..."
그리고 렌타로는 나랑 스티브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참, 엔쥬가 너를 찾을지 모르니 다시 가봐"
렌타로는 문을 닫고 가자 스미레는 "훗"하고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렌타로,어떻게 해?"
"글쌔...다시 찾..."
그때 렌타로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사토미 학생입니까?"
들어보니 아는 목소리였다.
바로 엔쥬의 담임이었다.
"맞는데?"
"아이하라 담임입니다...그게..."
렌타로는 발걸음을 멈췄다.
"엔쥬가 학교를 등교하였습니다..."
"뭐...?!지금 바로 갈께!!!"
그리고 렌타로는 통화를 끊고 달려가기 시작했다.
"야!사토미!같이 가!!"
"렌타로!!같이 가!!"
나랑 스티브도 렌타로를 따라 달려갔다.
우리 셋이 도착한 곳은 마가타 초등학교, 엔쥬의 담임을 처음에 만났던 곳이다.
"그거 알아?3반에 그 토끼같은 아이 걔, 가스트레아 보균자레"
"나도 걔는 좀 짜증났는데"
두 여자아이가 지나가면서 말하는 소리에 렌타로는 으득 이를 깨물었다.
"렌타로..."
웅성거리는 소리에 우리 셋은 놀랐다.
반 아이들에 둘러쌓여있는 아이는 바로 엔쥬였다.
"가스트레아!!너 때문에 우리아빠가...!!"
"아니야!!난 인간이야!!"(이제부터 엔쥬말투는 이렇게)
엔쥬는 깨달았다.
바로 엔쥬의 친구인 미이가 반으로 달아가는 것을...
"난...난...인간이야!!"
"엔쥬..."
"...렌...타로..."
"...엔쥬, 학교 옳기자"
"나는...지고...싶지...않아...이렇게...친구를...많이...사겼는데..."
"걔네들은...이제...친구가 아냐..."
"그러면...계속...싸워야 해...?"
그때, 투두두두-소리에 나랑 렌타로, 스티브는 소리나는 정체를 보았다.
헬기였다.
지팡이에 두 뱀이 그려져있는 의료헬기
"우왓...이게 뭐야..."
"구급헬기...구급헬기다..."
"어...계속 싸워야 돼..."
18

잠시 뒤, 우리는 의료헬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사토미군!연락 돼?'
"키사라씨!그냥 헬기면 내가 말을 안하는데 왠 의료헬기를 불렀어?!"
'학급비 다 털어서 부른거야!사토미군!빨리 감염원 가스트레아를 찾아야돼!'
그리고 키사라는 전화를 끊었다.
렌타로는 한숨을 쉬고 엔쥬를 돌아보았다.
엔쥬는 무기력해진체 헬기바닥만 보고 있었다.
나와 스티브는 엔쥬가 걱정이 되었다.
"사토미씨,저건 대체 뭐죠?"
조종사가 가리키는 곳에 나와 렌타로, 스티브는 보았다.
거미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아니, 모델 스파이더 가스트레아가 거미줄로 낙하산을 만든 것처럼 떠다니고 있었다.
"가스트레아...!!"
"렌타로!저 가스트레아가 설마..."
"맞아...우리가 그토록 찾는 감염원 가스트레아야..."
'그런데...어떻게...저렇게 떠다닐수가 있지...?!'
그때 쾅!!-소리에 우리 셋은 놀라서 보았다.
엔쥬가 문을 차고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엔쥬?!잠깐!엔쥬!!"
"엔쥬야!!"
"엔쥬짱!!"
우리 셋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엔쥬는 뛰어내려서 가스트레아의 머리를 찍어내렸다.
파각!소리와 함께 가스트레아의 머리에서 보라색 피가 나왔다.
"끼애애애애애액!!!"
가스트레아는 엔쥬랑 같이 숲속으로 떨어져나갔다...
"헉...고도 낮춰!!"
"네??"
"빨리!!!"
"아...!넵!!"
헬기의 고도가 낮춰지고 렌타로는 밧줄을 잡고 뛰어내렸다.
"야!사토미!채림!"
"응!"
스티브는 나에게 업히고 나는 헬기에서 뛰어내렸다.(여기서 저는 엔쥬랑 같은 스피드 특유의 이니시에이터입니다)
렌타로랑 나는 엔쥬가 숲속으로 떨어진 곳으로 갔다.
몇번 구르고 숲속으로 도착했다.
"엔쥬짱은...?"
"찾...어?!"
렌타로가 깜짝 놀란곳에는 가스트레아랑 엔쥬가 결투를 할려고 하는 장면이 있었다.
"엔쥬!!"
엔쥬는 가스트레아가 내뱉는 끈적끈적한 진액을 피하고 발밑창으로 가스트레아의 몸통을 연속공격을 했다.
"끼애액!!"
"하아아아앗!!!"
가스트레아가 잠시 망설임을 틈타 엔쥬는 마지막으로 격하게 공격했다.
펑!!하고 가스트레아의 시체가 산산조각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떨어진것은 은색 케이스였다.
"이것이...성천자님이 말한...나나호시의 유산..."
"엔쥬!괜찮아?"
"괜찮아!렌타로!"
"이 바보야!걱정했잖아!"
"데헷"
렌타로는 엔쥬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고 은색 케이스있는데로갔다.
"나나호시의 유산이려나..."
"수고했네.사토미군"
"뭣?!"
카게타네가 갑자기 등장해서 렌타로의 어깨부분을 잡고 밀쳤다.
"크헉!"
"렌타로!"
"엔쥬 찾았다!"
코히나가 등장해서 엔쥬를 밸려고 했으나 엔쥬는 알아차리고 밑창으로 막았다.
나와 스티브도 코히나를 막았다.
19중간은 오글오글해서 않씀

우리 셋이 코히나를 막는 동안, 렌타로는 혼자서 카게타네랑 싸우고 있다.
"텐도식 전투술 1형 8번!염화선(焰火扇)!"
나는 코히나를 막다가 렌타로의 말에 깜짝 놀랐다.
'렌타로가...전투술이었어?!'
(렌타로 왈:염화선이란 적에게 돌진하면서 적에게 펀치를 날리는 기술로 주먹에서 무언가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이펙트가 있어. 주먹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들 중에선 파괴력이 꽤나 높게 묘사되는 편이야.)
렌타로는 염화선으로 카게타네를 공격했으나 카게타네는 필드로 막아냈다.
"뭣?!"
렌타로가 당황하는 순간 카게타네는 총을 쐈다.
푸슉-소리와 함께 렌타로의 어깨에 총탄이 맞아 피가 나왔다.
"크학!!"
렌타로는 총에 맞아 뒤에 있는 바위에 등을 부딫혔다.
"사...사토미!"
"크흑...스티브...빨리 경찰 불러...!"(뜬끔없이 경찰부르레)
"어...?응...!"
스티브는 전화기를 꺼내서 경찰을 부를려고 하던 중에 탕!소리가 났다.
스티브의 뺨에 살짝 피가 베어나오고 휴대전화는 저멀리 총탄에 맞아서 부서졌다.
총을 쏜 주인인 카게타네는 웃고 있었다.
"뭣...?!"
"사토미군, 네게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지"
"뭐...뭐?!"
"맥시멈 페인!"
카게타네가 손가락을 튕기자 필드가 갑자기 팽창되었다.
그런뒤, 바위 앞에 있는 렌타로를 깔리게 만들었다.
"크...크학!크윽..."
"사토미!!"
"커헉!"
바위가 부서지고 필드가 사라지자 렌타로는 무릎을 꿇었다.
"호오, 아직도 살아있군"
"엔쥬...도망쳐!!"
"싫어!!"
렌타로는 총을 엔쥬의 발밑에 쐈다.
엔쥬는 바위 위로 뛰었다.
"렌타로!"
"가...빨리..."
"기다려!렌타로!"
그리고 엔쥬는 숲속으로 달려갔다.
"너네도...빨리 가...!!"
"하지만..."
"빨랑!!"
"...사토미...꼭 살아야 돼..."
스티브는 나를 데리고 엔쥬가 갔던 곳으로 달려갔다...
20

(렌타로의 시점)
"헉...헉..."
나는 거칠게 숨을 내쉬고있다.
"아빠!엔쥬 도망갔어!배고싶어!"
코히나는 지금 엔쥬를 배고 싶다고 징징거리고 있다.
"안된다.코히나.걔네 세명은 경찰을 부르러 갔잖아?"
"우리...엔쥬...건들면...죽여버린다..."
"딸아, 마지막으로 끝내버리자고"
나는 총으로 카게타네를 쏠려고 하던 순간 푸슉-소리가 났다.
"?!"
배 부분을 봤더니 바라늄 칼 두개가 꽃혀있었다.
"약한 주제에...약한 주제에!약한 주제에!!"
"크아악!!"
나는 피를 토하면서 코히나를 손등으로 쳐내었다.
코히나는 뒤로 뛰었다.
나는 계속 가면서 총을 쐈다.
카게타네랑 코히나도 바짝 따라왔다.
총을 한번 쏠때마다 칼에 찔린 부분이 쓰라렸다.
기꺼이 도착한 곳은 강이었다.
비때문에 물이 더욱 불어난 강...
아아...이제 난 끝인가...
"죽기 전에 할말있나.죽음에 가까운 자여"
"지옥에나...떨어져라..."
"Good Night"
탕-소리와 함께 나는 총에 맞아 불어난 강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커허헉..."
그리고...풍덩!소리와 함께 강으로 떨어졌다...
.
.
.
탁탁탁
"어이!사토미!정신이 드나!"
"빨리 길을 비키세요!"
'여긴...병원...?'
"선생님!환자 데리고 왔습니다!"
"아아,환자라고?"
'숨 쉬기가 힘들어...대체 무슨일이지...?'
"살기 힘들것 같네"
'뭐?!'
나는 거울이 놓여있는 곳을 보았다.
왼쪽눈은 없고 오른쪽팔,다리도 사라져있었다.
그리고 나는 키가 줄어져있었다.
아니, 여기있는 나는...6살 때의 나였다...
'이게 뭔...?!'
"사토미 렌타로,맞지?안녕이군.그리고 네게 보여줄 것이 있긴 한데."
"..."
내 앞에 있는 보라색 곱슬장발을 한 여의사는 내 앞에 종이 두장을 보여주었다.
"일단 내 왼쪽손에 있는건 '사망신청서',여기다 네 싸인을 하면 즉시 호적에서 사라지지.그리고 내 오른쪽손은 '신인류 창조계획',여기다 싸인을 하면 난 널 살려줄 수 있어.어떤걸 선택할래?"
나는 부들거리는 왼쪽손을 들었다.
텐도 키쿠노죠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죽고 싶지 않으면 살아라.렌타로"
21

눈을 떴더니 병원안이었다.
"여긴...병원인가...?"
나는 조심조심 몸을 일으켰다.
몸을 일으키는 순간 찌릿하고 고통이 났다.
"큭...그때 칼에 찔린데가 너무 아파...근데...아까 그 꿈은 뭐였을까...?"
"사토미군, 일어났어?"
"렌타로, 괜찮아?"
"!!"
옆을 보니깐 키사라씨와 채림이가 있었다.
"사토미군...사과...먹을래...?"
.
.
.
렌타로는 아삭하고 사과를 한입 배어물었다.
"음...맛있네..."
"정말?사과 더 먹을래?"
"응...고마워,,,키사라씨"
"렌타로, 몸은 괜찮아?"
"어...괜찮아.근데,키사라씨"
"응?"
"나 몇시간 잤어?"
"하루하고 3시간(=즉,27시간).의사선생님이 말하는데 못 살것같아서 수술을 포기할 뻔 했거든. 그런데 마지막에 사토미군 심장이 두근하고 뛰었어."
"아아, 다행이네. 꿈에서 그 할아범 만났...힉"
렌타로가 말을 하다가 멈칫했다.
그 이유는 키사라가 무섭게 노려보고있기 때문이다.
"그 할아범...텐도 할아범이지...?"
"아...아니야!아무것도!!"
"흠, 그럼 됐어"
"휴...아참.스티브는?"
"어디론가 갔다는데..."
"참...사토미군."
"어?"
"카게타네가 그 케이스를 가져갔어. 근데 그 케이스안에는 나나호시의 유산이 들어있는 거래."
"나나호시의 유산?!설마...그..."
"맞아.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를 소환할 수 있는 케이스야"
"스테이지 5?!그러면 그 조디악 가스트레아...스콜피온?!"
"맞아"
"...난 갈꺼야"
"안돼."
"갈꺼라고!"
"...사토미군.건강이 우선이야.가스트레아는 아직 소환되지 않았잖아?"
"...미안...키사라씨..."
"후훗.나 대신 사과해야 할 사람이 있는데?"
"어?"
키사라는 렌타로의 이불을 걷어냈다.
그 안에 있는것은 엔쥬였다.
엔쥬는 렌타로 옆구리에서 자고있었다.
"엔쥬...?!"
"쉬잇-"
"얘는 언제 있었어?"
"사토미군이 수술하고 나서 계속"
"렌타로...바보..."
엔쥬는 자면서 잠꼬대를 했다.
"미안...엔쥬...그리고 고마워..."
그때 키사라의 전화기가 울렸다.
"네."
'텐도 사장님.접니다.잠시 사토미씨를 바꿔주시겠습니까?'
"사토미군, 네 전화야.성천자님께 온 전화"
"뭐?"
"성천자님?"
22

렌타로는 키사라가 준 전화기를 받았다.
'사토미씨.접니다.'
"성천자님."
'히루코 카게타네가 나나호시의 유산을 가져갔습니다. 그 케이스를 악당이 가져가면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납니다. 알고있죠?'
"알고있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즉, 사토미씨입니다.'
"내가?!왜 나로 고른건데?!"
'사토미씨. 당신이 이 도쿄에이리어를 지킬 수 있습니다. 당신은 도쿄에이리어의 진정한 민경이자 히어로입니다.'
"...알았어"
렌타로는 키사라에게 다시 전화기를 줬다.
그런 뒤, 환자복을 벗고 붕대를 풀었다.
"읔...바보 사토미군..."
"꺅"
나는 뒤돌았고, 키사라는 아예 방을 나갔다.
"조용히 하고 빨리 옷줘"
나는 뒤돌아본체 손만 뒤로 한체 옷을 렌타로에게 줬다.
렌타로는 옷을 갈아입던 중, 갑자기 똑똑 소리가 들렸다.
"렌타로군.나다."
"선생님..."
스미레는 문을 열고 한 무거운 가방을 들고 들어왔다.
"몸은 괜찮아?"
"괜찮아.많이 좋아졌어"
"그렇군.참.이거"
스미레는 가방을 쾅하고 떨어트렸다.
렌타로는 그 가방을 열어보니 무기들이 가득 차있었다.
"완벽해"
"헤에...렌타로.이게 뭐야?"
"네 시바 중공이 가져다준거야"
"미오리가?"
"무기 진짜 많다..."
"그리고 이건 내가 만든 실험약이야. AGV 실험약이야"
"꼭 성공할께.선생님"
렌타로랑 나는 가방을 들고 나갔다.
"난...선생님이 싫지 않았어..."
"..."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렌타로랑 나는 방을 나간 순간, 키사라가 검지를 척하고 명령을 하듯 말했다.
"히루코 페어를 물리치고,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를 막으세요!당신이 100배 일하면, 저는 당신을 위해서 1000배로 일할테니!"
"알겠어.꼭 일을 처리할께"
렌타로,나는 병원을 나가려는 중, 병원대문 앞에 누군가 있었다.
엔쥬였다.
렌타로,나는 엔쥬에게 다가갔다.
엔쥬는 주먹을 치켜들었다.
렌타로,나도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리고 그 셋 주먹은 딱 마주쳤다.
23

우리 넷은 헬기가 모여있는 장소로 갔다.
익숙한 민경도 있었다.
"우리 헬기타고 가는거야?"
"응.숲속이니깐 조심해야돼"
"응"
"어이, 이게 누구야. 그 젊은 민경이잖아?"
"넌...이쿠마 쇼겐..."
쇼겐이랑 카요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어이, 너. 왜 여기왔냐?"
"난 당연히 싸우러왔지"
"누구랑 싸울려고"
"히루코 카게타네"
렌타로의 말에 쇼겐은 살짝 움찔했다.
"왜"
"그 가면자식은 내가 먼저 처리한다"
"그래?내가 먼저 갈텐데?"
"으으윽...이 어린녀석이...?!"
"자!다들 모여주세요!"
"야!거기 어린녀석!또 다시 만나면 이제 진짜 용서못해!"
쇼겐이 렌타로에게 한마디를 강조하고 헬기를 탔다.
카요는 렌타로에게 수줍은 미소를 날리고 쇼겐을 따라갔다.
"하아...쟤는 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나...?(진짜다)어?엔쥬...너..."
"저 여우같은 아이가 렌타로에게 미소를 날리다니!!용서못해!!"
엔쥬는 카요때문에 화가나서 방방뛰었다.
"하아..."
"엔쥬짱,진정해..."
"야...사토미. 너 힘들겠다..."
"괜찮아...자. 우리도 헬기를 타자."
드디어 헬기가 출발하고 헬기들은 숲속으로 갔다.
한편, 성천자는 보안관들과 텐도 키쿠노죠랑 같이 화면을 보고 있었다.
그 화면에는 헬기가 동그란 점으로 나타나있었다.
.
.
.
헬기는 민경들을 내려놓고 다시 올라갔다.
민경들은 히루코 페어를 찾으러 뿔뿔히 흩어졌다.
나랑 스티브, 렌타로, 엔쥬는 4페어로 다니게 되었다.
"...어둡다"
"당연히 어둡지.여긴 숲속이니깐"
갑자기 쿵!소리에 우리 네명은 놀랐다.
"크어어어어엉!!"
악어같이 생긴 가스트레아다...
우리 네명은 인근 나무뒤에 숨었다.
그 가스트레아는 우리 네명을 보지않고 자기갈길을 갔다.
"휴...스테이지 3 가스트레아...큰일날 뻔 했네..."
이때 펑!소리에 또 놀랐다.
저 멀리 숲안에서 검은 연기가 나왔다.
"누가 저기서 폭발물을 썼지?!"
"가스트레아가 많은데...?!"
갑자기 박쥐들이 놀라 날아가서 우리들은 고개를 숚였다.
"으아앜...박쥐잖아...?!"
"렌타로...저건...?!"
"저건...?"
렌타로는 엔쥬가 가리키는 곳을 보았다.
익룡 같은 가스트레아가 있었다.
"스...스테이지 4?!"
"크아아!!"
우리 네명은 도망쳤다.
렌타로는 엔쥬에 매달리고, 스티브는 내 등에 매달렸다.
"엔...엔쥬!!절벽이야!!"
"채림!!멈춰!!"
엔쥬랑 나는 절벽에 뛰어내렸다.
몇번 구르다가 드디어 멈췄다.
"엔...엔쥬..."
"괜찮아...?채림...?"
"괜찮아!"
"응!"
우리 넷은 폭발한 곳으로 갔다.
은신처가 있었는데, 그 안에 누군가 있었다.
나랑 렌타로는 문쪽에, 스티브랑 엔쥬는 창문쪽에 있었다.
"멈춰!"
"가만히 있어!"
그 누군가도 우리에게 총을 조준했는데 그녀는 센쥬 카요였다.
24

(소설)[Black Bullet 25] 일본 애니 및 소설

2017.05.12. 23:2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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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방위성에서 보던...쇼겐의 이니시에이터..."(렌타로는 아직 얘름 모릅니다.)
카요는 우리 둘을 노려보고 있었다.
그때,슈아악-소리와 함께 엔쥬의 발이 카요를 찰려고 하던 순간이었다.
"잠깐!엔쥬!"
"에?"
"걔는 적이 아니야"
"에?!"(느낌표가 있나없나의 차이)
렌타로는 카요에게 다가갔다.
카요도 총을 치우고 렌타로를 바라보았다.
"너, 나 본적있지?"
"본적 있습니다."
"잠깐잠깐!난 얘를 본적 없어!"(아 방위성에 있을 떄 엔쥬는 앞만 보고있었습니다.)
"아 맞다. 넌 그떄 앞만 봤지?얘는 이쿠마 쇼겐의 이니시에이터야"
"센쥬 카요입니다.만나서 반갑습니다"
카요의 오른쪽 팔에서 피가 흘려내렸다.
"히익..."
"으윽..."
"카요...내가 치료해줄께"
그러자 엔쥬가 방방 뛰었다.
"나는 이 애보다 3초만에 상처가 다 낳은다고!!"
그리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
우리 네명은 당황해서 말이 안나왔다.
렌타로는 주머니에서 붕대랑 향생제를 꺼내서 카요의 오른팔을 치료해줬다.
"하아...쟤는 다른 여자랑 같이 있으면 무척이나 싫어한다니깐..."
"쟤가 특이하게 생겼나요?"
"어?아니?"
"저는 IQ가 210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모든 지식에 대해서 다 알아요"
"대단하다..."
"210..."
"나보다 두배?와..."
"카요짱, 너는 무슨 이니시에이터야?"
"저는 모델 도루핀(Dolpin)이에요"
"돌고래 이니시에이터...그래서 IQ가 높은가...?"
"그런데 네 총좀 보여줄 수 있어?"
"왜죠?"
"에이, 단지 보기만 할께"
"..."
카요는 총을 렌타로에게 줬다.
렌타로는 그녀의 총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런데 넌 왜 폭발물을 썼어?"
"가스트레아를 봤거든요. 그래서 하나를 써서 폭발시켰어요"
"침식 당했어?"
"그냥 물리기만 했어요"
"다행이네."
그때 카요가 다리를 모은 체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카요...너 왜그래?"
"저 방금 살인을 했어요..."
"뭐?!"
"민경페어 한팀을 살인했어요..."
"왜?!"
"쇼겐님의 명령이라서..."
렌타로는 화났는지 카요를 넘어뜨렸다.
"살인을 왜 한거야?!"
"에?"
"살인은 나쁜 짓이라고!!"
"그렇죠...?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사토미씨..."
"...미안..."
렌타로는 일어날려고 하던 중,카요가 렌타로의 교복을 잡았다.
"왜 사과하세요?"
"..."
"전...쇼겐씨만 있으면...든든해지는데...지금은 혼자라...너무...쓸쓸하단 말이에요..."
카요는 울기 시작했다.
그때 매달려있던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렸다.
"지직...카요!카요!살아있으면 대답해!"
'아 그자식이다'
카요는 무전기를 들었다.
"저 살아있어요"
"카요,대답할 것이 있어!가면자식 찾았어!"
우리 넷은 서로 쳐다보았다.
25

우리 다섯명은 쇼겐이 말한 장소로 갔다.
교회가 있는 장소에서 총 쏘는 소리나 폭발하는 소리도 들리기도 했다.
"렌타로..."
"어떻게 할꺼야...?"
"맞아..."
"우리도 가자!"
"전 남겠습니다"
"아니...카요짱...왜..."
그때 숲속에서 등장하는 한 가스트레아
모델 디어(Deer), 즉 사슴 가스트레아가 나타났다.
그 가스트레아는 우리에게 돌진해왔다.
"꺄아악!!"
"걱정마요"
카요는 사슴 가스트레아 정수리에다가 총을 밖아서 쐈다.
"케엑!!"
그 가스트레아는 멀리 떨어졌다.
그러자 모든 가스트레아들이 눈을 떴다
"이겨도 지고 져도 집니다. 즉 이곳은 제가 맡겠습니다. 뭔가 불길하면 저도 도망치겠습니다. 쇼겐씨를 부탁해주세요"
"알겠어.다들 가자!"
우리 네명은 내려가고 카요혼자만 남겨졌다.
"...모두들 와주세요"
가스트레아가 나타나자 카요는 총을 조준해 쐈다.
'탕!!'
.
.
.
우리 넷은 계속 걸어가고 있었다.
"조용하다..."
"그러게"
그때 엔쥬가 무언가를 발로 쳤다.
"응?뭐야...?"
그녀가 찬것은 사람의 팔이었다.
"히익!!"
"뭐...뭐야?!"
"!!"
렌타로는 옆을 둘러보다가 굳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체가 쌓여있었다.
그때 덜컹-소리와 함께 쇼겐이 나타났다.
"넌...이쿠마 쇼겐..."
"검...내검...찾아줘..."
우리 넷은 보았다.
쇼겐의 등뒤에 큰 바라늄 엑스칼리버가 박혀있는 것을...
즉 자신의 검이 등에 박혀있었다.
"내 검이...있으면...더...좀 더...싸울 수...있..ㅇ..."
쇼겐은 털썩하고 쓰러졌다.(안습)
'쇼겐이...죽었어...?!1000서열대 되는 쇼겐이...?!'
"아빠!나 정말 놀랐어!"
우리 넷은 소리나는 곳을 보았다.
히루코 페어가 교회지붕에 서있었다.
"오늘 결투를 보자고.사토미 렌타로군"
"히루코...카게타네...네 짓이었군..."
26

한편,성거에서 보안관들이 이야기를 하고있다
"그런데, 사토미 페어랑 스티브 페어가 만난 적은 서열이 100단위라서...
그때, 키사라가 성거안으로 들어왔다.
"...키사라"
"제가 불렀습니다. 텐도 사장님.사토미 페어랑 스티브 페어가 이길 확률은 몇입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사토미 렌타로군은 이깁니다."
"하아?!적은 100단위 서열인데 어떻게..."
"10년전, 저희 텐도가에서 가스트레아가 나타나 엄마아빠를 다 죽였습니다. 저는 그것때문에 간에 이상이 생겼고요. 그리고 사토미 렌타로군은 절 지킬려다가 왼쪽 눈, 오른쪽 팔,다리를 가스트레아에게 먹혔습니다. 그래서 그가 간 곳은 색션 22, 맡은 자는 무로토 스미레."
"무로토 스미레...?설...설마?!"
(다시 우리상황)
"네놈이 살아있는줄 몰랐군, 그러나!오늘 끝장을 보자고!"
"너한테 3번이나 싸웠는데 계속 지는게 분해...그런데!나도 오늘은 못 봐줘!"
히루코 카게타네는 손가락을 튕겨서 맥시멈 페인을 등장시켰다.
"텐도식 전투술 1형 3번, 녹로녹복귀(??鹿伏鬼)!!"
렌타로는 몸을 회전해서 카게타네의 필드랑 주먹이 마주쳤다.
"크...크으윽..."
"응?"(카게타네:'WTF 뭔 상황이여')
"크아아아아아!!!"(렌타로:훼이크다 ㅄ아!!)[BGM:함정역 브금]
렌타로의 팔에서 뭔가가 튕겨져나오고 맥시멈 페인을 깬뒤 카게타네의 얼굴에 죽빵을 날렸다
카게타네는 그 힘에 뒤로 날아가다가 중간쯤에 멈췄다.(I believe I can fly~)
"맥시멈 페인을...깼다...?!응?"
렌타로의 오른팔과 다리가 푸른빛을 내면서 타들어갔다(뭔 상황인지 알거임)
그의 오른쪽 팔과 다리는 일반 사람의 팔이 아닌 바라늄으로 된 의수랑 의족이었다.
나와 스티브는 놀랐다.
"사...사토미가..."
"의수랑 의족을...가진...사람이었어...?!"
"바라늄 의수랑 의족이라고?!설마 네놈은!!"
"정식으로 소개하지!카게타네!난 전일 육상자위대 동부방면대 787 기계화 신인류 창조계획 사토미 렌타로다!"
"신인류?!"
"그 가스트레아를 막기위해 만든 신인류 찬조계획?!"
"큭...크하하하하...크헉!"
카게타네는 렌타로에게 맞은 곳을 감싸쥐었다.
"난 아프다...난 아픔을 겪었다...이런게 고통인가!할렐루야!"
"아빠를 괴롭히지마!"
코히나의 두개의 소태도, 렌타로의 의수, 엔쥬의 밑창, 내 총과 스티브의 곡괭이가 마주쳤다
그리고 팅!소리가 났다.
렌타로랑 나는 총으로 코히나를 맞출려고 쐈다
코히나는 그 총탄들을 튕겨버렸다.
"호이야아앗!!"
"흐아아앗!!"
엔쥬랑 스티브는 카게타네랑 싸우고있다.
카게타네는 그 둘의 무기를 총으로 다 막아냈다.
27

"우리는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스트레아 전쟁이 재게된다면 우리의 존재의의가 증명될 것 이다!"
"단지 그 이유때문에?!"
"네 이니시에이터가 저주받은 아이임을 탄로 났을 때 주변 반응은 어떤가?축복하던가?그칠 줄 모르는 마음으로 환성을 하던가?그들과 우리가 바라던 세계는 다르다고.우리는 선택받은 인간이다.자,사토미 렌타로!나와 함께 와라!"
"웃기지마...빌어먹을 자식아...네놈이 지껄이는 미래!절때 허용할 수 없어!"
엔쥬가 카게타네를 찰려고 뛰어왔다.
"호이아아앗!!"
그러나 카게타네는 그녀를 맥시멈 페인으로 튕겨버렸다.
"꺅!!"
렌타로는 바로 알아차렸다.
카게타네가 엔쥬를 총으로 쏼려고 하는 것을
"엔쥬!!"
"잠...잠깐!사토미!"
"렌타로!위험해!"
렌타로는 뛰어서 엔쥬를 의수와 의족으로 막았다.
"어?"
"내 말을 따르지 않겠다면 죽어라!엔드리스 스크림!"
맥시멈 페인이 갑자기 창으로 변한 뒤 렌타로의 옆구리를 가격했다.
"크아악!!"
"렌타로!!"
"사토미!!"
"네가 졌다."
'난...죽는건가...'
렌타로의 눈에는 울부짓는 엔쥬랑 내 모습이 비쳐졌다.
"엔...엔쥬...채림..."
"렌타로!죽지마아아!!"
"렌타로!날 두고 떠나지마!"
이 두명의 목소리에 렌타로는 정신을 차리고 교복 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스미레가 준 AGV실험약이다.
'AGV실험약은 가스트레아 바이러스를 넣어서 만든거야.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때문에 재생능력이 있지만 20%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있으니, 되도록 쓰지마'
스미레의 말이 생각났지만 렌타로는 그걸 무시하고 몸에다 실험약 5개를 꽃았다.
렌타로의 눈이 빨갛게 변하기 시작했다.
"헉...설...설마..."
"렌...타로...?"
"크윽...크아아아아!!"
계속 흘러내리던 피가 멎었다.
렌타로의 눈은 빨갛게 변하다가 원래의 눈으로 돌아왔다.
즉, 변이가 안 된것이다.
"헉...헉...도박에...성공했다..."(님들이 생각하는 도박 아님)
"사토미군,너는?!"
"텐도식 전투술 수천일벽(水天一碧)의 자세!!"
그런 뒤,렌타로는 카게타네에게 돌격했다.
코히나가 막으려다가 렌타로의 의수에 맞고 저멀리 떨어졌다.
"운령비호리부(雲嶺毘湖鯉鮒)!!"
카게타네의 맥시멈 페인과 렌타로의 의수가 맟붙었다.
그러나 렌타로의 기술이 강해서 그런지 카게타네가 위로 날아갔다
"은선 곡정(隠禅 哭汀)!!"
"난...너에게...진건가..."
퍽!소리와 함께 카게타네가 강으로 빠져버렸다.
물보라가 일으켰다.
"아빠...아빠..."
코히나는 울부짓었고 카게타네는 강속으로 빠져버렸다.
28마약중독!!

한편, 성거안에서 모든 보안관들과 군인들은 히루코 카게타네의 상황을 보았다.
히루코 카게타네의 상황은 깜박거리다가 X자 표시로 카게타네의 상황이 변했다.
"히루코 카게타네의 상황, 호실!"(호실:사라지다)
모든 보완관들은 환호를 외치고, 성천자와 키사라는 안심이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다.
경고음이 갑자기 들리니깐 군인 한명이 당황했다.
"성천자님!큰일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가 출몰했습니다!"
"네?!"
"뭐라고요?!"
.
.
.
"렌타로!!!"
엔쥬는 렌타로에게 달려가안겼다.
"뭐, 이겼어"
"아빠아아!!안돼!!안돼!!아빠!!아빠...흑흑..."
코히나는 카게타네를 잃은 슬픔으로 울고있었다.
"렌타로,쟤는 어떻게 할꺼야?"
"쟤는 이제, 적이 아니야"
그때 렌타로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키사라였다.
렌타로랑 나,스티브,엔쥬는 그것을 보고 서로 마주보고 히쭉 웃었다.
"이겼어.키사라씨"
'응.나도 알고있어.그런데...사토미군.큰일이 있어.'
"응?"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가 소환되었어!'
렌타로는 아무말도 못했다.
"왜...왜그래?"
"스콜피온이...소환됬어..."
"뭐?!"
"젠장...큰일이다..."
'괜찮아, 사토미군.해결책은 남쪽에 있어'
"남쪽?"
렌타로는 남쪽을 보았다.
레일건 같은것이 보였다.
"하늘의...사다리...?"
'응.니가 하는거야.사토미군'
.
.
.
우리 넷은 하늘의 사다리의 최상층에 도착했다.
조종대가 있었다.
렌타로는 자기 휴대전화를 연결했더니 시스템이 켜졌다.
'하늘의 사다리를 움직이게 하겠습니다.목표물을 보여드립니다.'
갑자기 큰 진동에 우리 셋은 쓰러질 뻔 했다.(렌타로는 앉아 있습니다.)
하늘의 사다리가 목표물을 보여주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
목표물에 도달하자 쿵!소리를 내며 멈췄다.
50M에 목표물이 보였다.
"렌타로...저게...?"
"응...스테이지 5 조디악 가스트레아, 스콜피온.2차 세계대전때 멸망을 하게 한 가스트레아중 최강의 녀석이야"
'잠깐!사토미군!우리가 못하겠어!'
"그게...무슨말이야?!"
'그 안에는 바라늄 탄이 없어!'
"뭐?!"
키사라의 말대로 바라늄탄이 없었다.
"젠장!"
'바라늄탄 없음.빨리 이 시스템을 멈추시길 바랍니다'
"렌타로!"
"어쩔 수 없지..."
렌타로는 오른쪽 의수를 돌렸다.
푸슉-하면서 덜컹!빠졌다.
"내 의수를 바라늄탄으로 대신할거야.초 바라늄이나깐 가능할껄"
'바라늄탄 장치완료'
'사토미군!이건 정말 미안한데!우리가 못하겠어!'
"그게 무슨말이야?!키사라씨!"
'연결이 여기서...안...ㄷ...그러니...사토미군ㅇ...해야....'
우리 넷은 굳어버렸다.
화면에 '연결이 약합니다'라고 써있었다.
"내...내가 하라고...?!"
'사토미ㄱ...꼭 성공ㅎ...도쿄에이리어르...지...뚝'
키사라의 말은 흐리게 들리다가 뚝 끊어졌다.
화면에는 '통신연결이 정지되었습니다'라고 써있었다.
"말도 안돼..."
29

'100% 에너지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조종대를 설치하겠습니다.'
기계가 갑자기 열리더니 조종대가 나타났다.
일반 조종대가 아닌 총처럼 생긴 조종대
렌타로는 그 조종대를 보고 침을 삼켰다.
"렌타로..."
"해야지..."
렌타로는 다시 자리에 앉아 조종대를 잡았다.
조종대를 잡자마자 화면에 스콜피온의 모습과 함께 50M 숫자가 보였다.
"겨우...50M의 목표물을...이런걸로 쓰라고...?"
"렌타로..."
"사토미..."
스콜피온의 모습과 전투기들이 미사일을 쏘는 모습이 보였다.
"휘오오오오오!!"
스콜피온은 분노로 울부짓었다.
렌타로의 손은 땀이 맺혀있고, 방아쇠에 걸려있는 손가락도 부들부들 떨렸다.
렌타로는 계속 부들떨다가 고개를 떨구었다.
"못...못 하겠어!!이건 너무 힘든거야...!!"
"렌타로.네가 있어"
"50M의 목표물이 빗나가면...도쿄에이리어가...망한단 말이야...!!"
"그래도 내가 있어, 렌타로."
"엔쥬..."
엔쥬는 렌타로에게 다가가 렌타로의 목에다 손을 감쌌다.
나와 스티브도 서로 쳐다보다가 렌타로에게 다가갔다.
"렌타로, 나도 있으니 걱정마"
"사토미, 너무 우울해 하지마라"
"다들..."
우리 셋은 렌타로의 손을 감쌌다.
그것덕분에 렌타로도 용기를 얻었다.
"하아...다들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왕이면 프로포즈라고 말해도 괜찮지?"
"바보냐, 10살짜리가 왜 그런말을 하냐고"
"뭐, 이제 괜찮아졌지?"
"응.다들, 고마워.이제 끝을내자"
조준이 스콜피온에게 점점 다가갔다.
우리는 조용히 계속 쳐다봤다.
거의 다가갔을 때, 심장이 쿵쾅거렸다.
"다들..."
"응"
띠!하고 스콜피온으로 조준됐을 때, 우리는 다같이 소리를 질렀다.
"가라!!!"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초 바라늄이 푸른광을 내면서 날아갔다.
그 강한 힘때문에 우리는 눈을 꽉 감았다.
초 바라늄 탄은 도쿄 에이리어쪽으로 가지않고, 스콜피온의 뇌수를 날려버렸다.
"우우우우우!!!"
스콜피온은 마지막으로 절규를 한 뒤, 펑!하고 터져버렸다.
스콜피온의 눈은 우리쪽을 쳐다보다가 강으로 빠져버렸다.
그렇게 스콜피온은 소멸되었다.
30

렌타로랑 스티브는 하늘의 사다리에서 나왔다.
엔쥬랑 나는 스콜피온을 물리친 강한 힘 때문에 잠시 잠이 들었다.
(스티브 시점)
"뭐...뭐지...이건...?"
"가스트레아 시체들..."
나는 사토미랑 같이 카요가 있었던 쪽으로 갔더니 가스트레아 시체들이 많이 쌓여있었다.
"설마...이것들을 다..."
"사...사토미...이거...센쥬 카요 총...아니야...?"
"맞아..."
나랑 사토미는 가스트레아의 피가 묻은 카요의 저격총을 보고 카요를 찾으러 다녔다.
"카요!!"
"어이!!카요!!"
"야!스티브!여깄어!"
나랑 사토미는 카요를 찾았다.
카요는 돌에 기대있었다.
얼굴과 옷에는 가스트레아의 피랑 인간의 피가 섞여 묻어있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카요의 오른쪽 팔부분이다.
"사토미씨...쇼겐씨는요...?"
"...살아있어..."
카요의 팔에는 가스트레아 침식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랑 사토미는 충격을 먹었다.
"사토미씨...저는요...?"
"넌 아마...침식률 50%를 넘었을꺼야..."
"사토미씨...절 인간으로...죽게...해주세요...해치고...싶지 않아요..."
렌타로는 총을 꺼내서 카요에게 조준했다.
그러나 그의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사토미씨...친구가 없으시죠...?제가...친구가 되어...드릴께요..."
"그래...고마워...카요..."
탕!소리와 함께 카요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
.
다음날 아침, 도쿄 에이리어는 소란스러워졌다.
"렌타로!!빨리빨리!!"
"엔...엔쥬...왜그러는데?!"
"저기!아이스크림 파니깐 사줘!!"
"아...알았어..."
엔쥬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계속 방방뛰었다.
렌타로는 어쩔 수 없이 지갑을 주며
"알았어.자.5개 사와"
"그런데..."
"응?"
"걔네 2명도 줘야 되지 않아?"
"...그래, 사와"
엔쥬는 폴짝 뛰면서 아이스크림을 사러갔다.
.
.
.
"이게...엔쥬씨의 침식률...?"
"맞아.엔쥬에게는 24.8%이라고 했지만...원래 침식률은 그거야..."
컴퓨터 화면에는 '아이하라 엔쥬:42.8%'라고 써있었다.
성천자는 더 내리자 글씨가 몇개 써있는것을 보았다.
'걱정마!엔쥬는 꼭 내가 지킨다!-사토미 렌타로-'
'도쿄에이리어는 우리가 지킬께!-스티브-'
'반드시 행복으로 만들께!-텐도 키사라-'
"...사토미씨는 엔쥬씨가 50% 도달할때 까지 엔쥬씨를 지킬 수 있을까요...?"
"글쌔...그건...생각해 봐야지..."
31텐도 키쿠노죠 안습

여기까지가 블랙불릿4화까지다. 아직 더 멀었다.
티나왈:"13화까지 다 써야됨ㅋ"
뭔가 사토미 렌타로가 주인공이 된것같은 소설, 그리고 엄청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