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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서 채권을 의미하는 말 : Bond
- 영국의 클래시컬 밴드 본드에 대한 포괄적 정보.
1. 개요
본드(bond)는 영국의 여성 현악 클래시컬 밴드이다. 2001년 1집 앨범 'Born'으로 데뷔했으며, 한국에는 2001년 1월 28일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 2004년에 내한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공식 사이트.
2. 멤버
- 에오스 채터 (Eos Chater, 바이올린, 보컬[1])
- 타니아 데이비스 (Tania Davis, 비올라)
- 게이 이 웨스터호프 (Gay-Yee Westerhoff, 첼로)
- 에르스페스 한슨(Elspeth Hanson, 바이올린, 비올라) - 4집 play 시점에 영입
- 헤일리 에커(Haylie Ecker, 바이올린) - 탈퇴
3. 작품 활동
- Last Christmas 2012.12.10
- Explosive : The Best Of Bond 2005.08.05
- The Definitive Collection 2005.04.07
4. 발매 앨범
4.1. 1집 'born'
본드의 데뷔 앨범으로 2000년에 발매되었다. 14개국에서 골드 앨범, 12개국에서 플래티넘 앨범이 될 정도로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컨셉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엄청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영국 클래식 차트에서도 1위를 했으나, 클래식의 정통성을 벗어났다는 이유로 곧 차트에서 제외되기도 했다.2001년에 'Victory (Mike Batt Mix)' 및 신곡 'Viva!' 트랙을 추가한 리패키지 앨범이 발매 되었다. 이들의 곡은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사용 되기도 했다. 앨범 수록곡 중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에의 이발사'를 편곡한 'Victory'가 가장 큰 인기를 얻었는데, Original 버전보다 Mike Batt Mix 버전이 완성도가 높고 대중적으로도 훨씬 잘 알려져 있다. 신곡 'Viva!'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1악장을 재해석해서 편곡한 것이다.
4.2. 2집 'shine'
본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6개국에서 골드 앨범이 되었고, 미국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 차트에도 5주간 연속 올랐다.1집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흥행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 앨범은 본드 스스로 '에스닉 앨범'이라 말할 정도로 아랍, 아시아,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정서를 고루 담았고 멤버들도 작곡에 참여하는 등 많은 애정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이며, 특히 세번째 트랙곡 "Fuego" 는 전지현의 샴푸 광고에도 사용되었다.4.3. 3집 'Classified'
본드의 세 번째 정규 앨범(순서로는 네 번째 앨범)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앨범이다. 특히 호주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어서 플래티넘 더블을 기록했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에 호주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다.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명 클래식 곡에 재즈, 힙합, 아프리카 토속 리듬 등을 적절히 퓨전하는 등 본드만의 특색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퓨전 앨범을 만들었다. 특히 첫 번째 곡 'Explosive'는 Andreas Johnson의 'Liebling'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Glorious'라는 곡을 편곡한 것이다.
4.4. Explosive : The Best of Bond
본드의 다섯 번째 앨범인 이 앨범은 기발표곡 9곡에 미 발표곡 3곡을 보충해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이다.4.5. 4집 'Play'
OST나 영화 출연 등 스튜디오 밖으로 다니다 2011년 모처럼 발표한 정규 앨범. 'Jai Ho', 'Road to Samarkand' 등 인도스러운 사운드가 강한 음악과 비발디 사계의 재해석, 딕 데일의 'Misirlou'나 레이디 가가에 대한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원숙함이 돋보인다.[1] 'Diablo'라는 곡에서 직접 보컬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