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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22:15:55

CTR36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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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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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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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CTR360 마에스트리 3.

1. 개요2. 등급 및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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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완지의 기성용[1]등 볼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미드필더들이 착용하는 축구화이다. 볼 컨트롤과 정확한 패스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모델.
볼 컨트롤을 위해 캉가-라이트 인조가죽을 사용하며, 인사이드 부분에 메모리폼이 부착된 패싱패드가 과학적인 설계로 설치된 덕에 보다 정확한 패스가 가능하다. 아웃솔 발바닥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원 모양의 스터드가 설치되어 급격한 방향 전환에서 발목이 뒤틀리는 경우의 수를 최소화 시켰다.[2] 하지만 발바닥 안쪽부터 원모양 스터드까지 아웃솔이 금가고 부러져 버리는 사태가 매우 흔하게 일어나 내구성 면에서는 좋지 않다. (모두들 한결같이 같은 부분이 부러진다)

2. 등급 및 종류

CTR360도 다른 나이키 축구화들과 같이 가격대별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마에스트리의 2번째 버전은 기하학적 패턴의 패싱 패드를 설계 및 부착시켰고, 더욱 정교한 킥을 가능케 했다. 그리고 뒤꿈치 쪽을 조금 더 높여 가속력으로 기존의 단점인 무거운 무게(280g이다)를 커버하게 했다. 또한 고질적인 단점인 중창의 내구성도 어느정도 보완해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3번째 버전의 경우 기존의 캉가-라이트에서 한층 더 진화한 ACC[6]기능을 탑재한 캉가-라이트 2세대로 어퍼를 제작. 더더욱 천연가죽에 가까운 터치감, 그리고 천연가죽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내구성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무슨 아디다스 삼선 로고같이 설계된 패싱패드는 이전의 그것에서 한 단계 더 뻗어나가 트래핑이나 패싱은 물론, 슈팅까지도 위협적인 수준으로 뿌려낼 수 있게 설계되었다.[7] 무게는 235g으로 전작에서 50g이나 다이어트하며 굉장히 가벼운 축에 속하게 되었지만 기존의 원형스터드 덕분에 안정성은 우수한 편. 때문에 과거의 마에스트리와는 달리 이번 제품은 전 포지션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게 되었다.
큰 호평을 받은 축구화답게 매장이든 인터넷이든 가리지 않고 잘 팔리는 편이지만 문제는 중간 라인업에 속하는 트레콰티스타가 하필 캉가-라이트를 사용하는 바람에 판매량에 제동을 먹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시장 점유율에서는 득을 봤으니 나이키 입장에서 보면 꼭 악영향은 아닌듯.
2014년 6월 월드컵을 앞두고 단종된다는 소식이다. 이후 CTR라인은 "마지스타"라인으로 대체된다.


[1] 어느새 한국 나이키의 마에스트리 간판 모델로 성장했다.[2] 출시 당시에는 '이게 뭐냐'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마에스트리 시리즈의 아웃솔은 3대를 걸치도록 그 형태에서 변화된 부분이 하나도 없다.[3]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위험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내구성 쪽에서.[4] 인조가죽과 합성가죽은 엄연히 다르다. 합성가죽이 터치가 부드러운 대신 인조가죽은 압도적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5] 인조가죽이지만, 캥거루 가죽의 터치감을 재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창작되었기에 상당한 터치감을 가졌다.[6] All Condition Control의 약자라고 한다. 아마도 한 때 계열사였던 엄브로에서 진행한 Kanga-Touch 연구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7] 여기서 한 가지 단점이 생겼는데 패싱패드의 탄력 때문에 트래핑이 전작보다는 불안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