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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1:56:41

Cal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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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양3. 플레이 정보
3.1. 세계관 및 스토리3.2. 병과3.3. 아이템3.4. 플레이어블 캐릭터3.5. 게임 플레이 팁
4. 컨텐츠5. 흥행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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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1C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RPG요소를 결합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유니티 엔진을 통해 개발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파일:칼리버 스팀사양.png
사양이 전체적으로 높지 않아서 플레이에 큰 부담은 없다. 몇몇 맵의 프레임드랍을 빼고는 그럭저럭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한 편.

3. 플레이 정보

3.1. 세계관 및 스토리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소개된 적은 없으나, PvE 미션들에서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현실에서는 서로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지는 설정이긴 하지만 러시아미국 등 여러 국가의 특수부대가 '칼리버'라는 다국적 연합부대를 결성하여 중동 테러리스트 단체와 '아지무스 PMC'라는 용병들이 벌이는 테러를 제압하고 다니는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미션 시작 때 표시되는 날짜에 따르면 배경은 2025~2026년.

년도도 현실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현실의 총기들이나 특수부대들의 국적 및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겉으로는 꽤 현실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나, 사실 작중 묘사되는 세계관 기술력을 보면 여러모로 오버 테크놀로지가 난무하는 대체역사 세계관에 가깝다. 플레이 가능한 오퍼레이터들이 쓰는 스킬만 해도 다른 사람으로 순식간에 전신을 위장할 수 있다던가, 4족보행 드론이 어떤 상처이든 치유 가능한 치유장을 자유자재로 생성하면서 선택에 따라서는 날아오는 폭발물은 무엇이든지 다 요격하는 움직이는 트로피 시스템이 된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잠시동안 자기 온 몸에 로켓포 한 방 정도까지는 막아낼 수 있는 방어장판을 두를 수 있다던가 하는 식의 엄청난 기술들이 난무한다. 물론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더 디비전같이 현실의 밀리터리풍 느낌과 미래 기술을 섞은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그렇게까지 위화감은 들지 않을 것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 서방 군인들도 섞여있다보니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하지만, 미국식 영어를 쓰는 PMC 적들이나 일부 컷씬에서 등장하는 서방 출신 기레기들, 그리고 플레이어블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군 캐릭터들을 보면 기분이 좀 묘해질 수도 있다. 물론 이 정도의 자국뽕이나 상대 국가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는 미국에서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 이미 보여준 바 있으니 그냥저냥 납득 가능한 수준.

3.2. 병과

각 병과와 그 구성원들은 각자의 고유 스킬 및 레벨 업을 통해 가능한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후자는 병과에 상관없이 해금만 하면 얼마든지 다른 오퍼레이터들에게도 달아줄 수 있으므로, 각 병과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패시브 스킬을 해금하고 달아주는 것이 좋다.

3.3. 아이템

오퍼레이터 전용 장비를 제외하고 인게임에서 상호작용해 장비를 얻거나 시작부터 들고 가 소모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의 목록. 공통적으로 사용 시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막 쓰진 못하고, PVE나 PVP에선 소모품 아이템 사용을 막는 스킬을 쓰는 적들도 등장하므로 주의할 것.

3.4. 플레이어블 캐릭터

3.5. 게임 플레이 팁

4. 컨텐츠

PvP와 PvE, 그리고 PvPvE가 존재한다.

기본 PvE인 'Point Sweep' 모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캠페인 및 협동모드를 닮은 스토리 미션을 매치메이킹을 통해 병과조합이 맞춰진 4인팟으로 진행하며 Ai적병들과 대적하게 되며, PvP는 똑같이 조합이 맞춰진 인간 유저 4인팟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PvPvE는 두 모드의 특징을 합쳐 사방에서 AI 적병들이나 보스 몹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다른 인간 유저 스쿼드와도 결투를 벌여야 한다.

모드들 중에선 비교적 만만한 AI를 상대하고 어느정도 적들의 행동 패턴도 정해져있는 PvE의 체감난이도가 제일 낮긴 하나, 생각 외로 AI의 총격이 그냥 맞아주긴 꽤 아프고 물량도 만만찮으므로 조심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캐릭터 육성 요소가 섞여있어 어느정도 레벨을 올려야 게임이 편해지는 본작에선 저레벨 오퍼레이터를 끼고 함부로 앞에서 설치다가는 십중팔구 나중에 쓰러져서 누가 구해주기나 기다려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다. 고레벨이라도 예외는 아니니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맵 곳곳의 엄폐물을 잘 활용해 천천히 다 죽이면서 가면 된다.

난이도 강화 버젼으로 '특수작전(Special Operation)' 모드가 존재하는데 보상은 일반 PvE보다 더 풍족한 대신 훨씬 아프게 때리는 적병, 아군 공격 및 팀킬 활성화, 다운된 후 부활할 때마다 최대 체력 감소, 탄약 보급소의 사용 쿨타임 증가[9], 특수하고 강력한 적들의 주기적 출현, 그리고 일부 맵의 진행 구조가 크게 달라지는 점들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작정하고 팀킬만 해 게임을 터뜨리는 트롤러는 그나마 적은 편이지만, 의도치 않게 광역기를 쓰는데 아군이 앞에 있었다거나, 아군이 총 쏘는데 앞으로 달려나갔다가 사선에 들어서서 적이 맞아야 할 헤드샷을 자기가 눕고 드러눕는 등 의도치 않은 팀킬 상황이 꽤 자주 있는 편이니 쏠 때는 주의하고, 아군의 사선 같으면 일단 엎드리거나 그 쪽으로 아예 가질 말자. 팀킬이 없더라도 애초에 제대로 된 팀플레이가 없으면 엄청 힘든 모드다보니 트롤러가 없다한들 플레이어들끼리 합이 안 맞거나 특정 병과가 제대로 활약을 못해 팀이 싹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만렙을 찍은 오퍼레이터가 없다면 얌전히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거나, 정 하고 싶으면 최소한 오퍼레이터 레벨을 10이상까지 찍어 고유능력을 그런대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5. 흥행

6. 평가

유저 평가는 꽤 호의적인 편으로, 무료 게임이지만 군사장비 고증, 디자인이나 사운드가 AAA 게임들 못지않게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처럼 모든 총기가 실총 이름과 외양을 그대로 가지거 나오는 것도 그렇고, 스킨들도 전부 현실에 있을법한 택티컬한 복장이거나 소련 아프간 전쟁의 소련군 컨셉같이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것들이라 핍진성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호평받는 셈. 비슷한 장르인 콜옵이나 배틀필드가 분위기에 맞지 않게 너무 과도하게 돋보이거나 미적 감각이 의심되는 스킨 및 고증 파괴로 시도때도 없이 욕을 먹는 것과는 대조된다.


[1] 앞에서 말한 AP 관리가 대부분 문제가 된다. 본분을 망각하고 딜딸에만 집착하거나 하는 것도 마찬가지.[2] 이 쪽도 데미지가 높은 대신 탄속이 지독하게 느린 등의 단점이 있다.[3] pvp에선 상황에 따라 다른 적 병과 소속 오퍼레이터, pve에선 저격수, 로켓발사병 혹은 독가스 투척병. 후자의 경우 상당히 먼 거리에서 등장하는 게 대부분이라 저격수 오퍼레이터가 잘라내는 게 제격이다.[4] AP 외의 스탯 회복은 안 해줘도 방어력을 일정 시간 도핑하거나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버프같은 걸 추가하는 스킬은 엄연히 존재한다.[5] 전력질주 시 소모되는 AP가 상당히 크며, AP 회복속도도 꽤 느린 편이고, 렙업을 통해 줄일 수 있다지만 어쨌든 스킬을 쓸 때마다 많은 양이 소모되는 편이므로 순식간에 바닥나기 쉽다. 바닥나면 스킬은커녕 전력질주조차도 제대로 못해 뚜벅이로 걸어다니면서 맞을 거 다 맞아줘야 한다![6] 오퍼들이 다 여캐인데 실제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했던 CST를 모티브로 한 듯.[7] 'Task Force Black'의 약자인데, 이라크 전쟁 때 SAS에게 붙은 암호명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복장은 현대의 SAS가 아닌, 옛날 마거릿 대처 시절 SAS의 복장을 갖추고 있다.[8] 이스라엘 군의 적지 않은 여군 비중을 고려해서인지 CST처럼 여기도 다 여캐다.[9] 기존 PvE미션에선 쿨타임이 5분인데 특수작전에선 그 시간이 3배로 길어진다. 거기다 미션들 대부분의 제한시간이 15분이다보니, 사실상 쿨타임이 길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한 번 탄약을 보급소에서 채우면 다시는 못 쓰게 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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