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19:06

Combate


1. 개요2. 포맷3. 인기 요인4. 커플 게임의 수위와 국내에서의 인지도

1. 개요

Combate(콤바테)는 아르헨티나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르헨티나의 방송사 'El Nueve'에서 방영한다. 아르헨티나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14시즌째 진행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스페인어로 되어 있다. # Combate라는 단어는 영어의 'Combat'이다.

2. 포맷

기본적으로 '몸'을 쓰는 체육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의 출발 드림팀과 유사하다. 그러나 시즌별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는 저에서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도 갖는다. Equipo Verde(초록팀)과 Equipo Rojo(빨간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다.
처음 포맷은 페루에서 방영된 것으로, 아르헨티나 버전은 이를 가져온 것. 같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가들에서도 인기가 높아 에콰도르 등 다른 남아메리카 국가로 수출되었다. #에콰도르 프로그램의 유튜브 계정 이런 체육 대결 예능 포맷이 남미에서 인기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1]

당연한 말이지만 피지컬이 좋아야 유리하므로 출연자들도 남녀 모두 멋진 몸매의 소유자들이다. 다만 게임 전체가 몸만 쓰는 것은 아니어서, 철봉에 매달린 다음 퀴즈를 풀거나 사칙연산을 시키는 등 다양한 변형이 있다.

3. 인기 요인


대체로 보자면 남녀의 피지컬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출발 드림팀과 유사하지만 하트시그널과 같은 러브라인이 가미되면서 인기가 폭발했고, 후술할 커플게임의 수위는 tvNGELS이고 우승자는 엠넷식으로 정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4. 커플 게임의 수위와 국내에서의 인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르헨티나 출발 드림팀'이라 하여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서 게시글로 올라온 적이 있다. 수위 높은 게임으로 유명해진 것. 에프엠코리아, 스르륵

게시물에 등장하는 게임은 'Pasados por Agua'[3]라는 게임으로 남녀가 물풍선가슴으로 터트리는 게임이다. 진한 스킨쉽 때문에 현지에서도 매우 화제가 된 게임이다. 다만 현지인들은 수위가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함정.[4] 오히려 남녀의 포옹을 유도하여 설렌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이것 때문에 출연진들 간의 러브라인도 강화되고, 스캔들이 몇 차례 벌어지기도 했다.
[1] 이 외에 Esto Es Guerra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2] 진행하는 게임들 중에 스킨쉽을 유도하는 게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3] 영문으로 옮기면 Passing through Water 정도의 의미지만, 숙어처럼 쓰여서 '물웅덩이' 내지는 '물이 왕창 쏟아진' 정도의 의미이다.[4] 쉽게 짐작 가능하겠지만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도 성적으로 개방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소위 성진국의 범위에 들어갈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