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러게임 Cry of Fear에 플레이 가능한 커스텀 캠페인 일람. 참고로 커스텀 캠페인은 팀 싸익스칼라와 전혀 무관한 유저 창작이다. 그러므로 원작의 외전 형식을 표방하는 캠페인일지언정 원작 스토리의 일부라고 기대하며 플레이하지 말자.2. 캠페인
Cry of Fear: The Hole
사이먼은 지하철 터널에서 길을 잃고 우회 길을 선택한다. 깊은 구덩이에 이끌려 그리로 들어가는데..
1번 엔딩 : 사이먼은 자살했고, 이미 죽었으며 지금 그가 있는 어둡고 괴물들로 가득한 지하동굴이 그의 개인적인 지옥임을 깨닫는다. 영원히 그곳을 괴롭게 떠돌아야 한다는 절규로 끝.
2번 엔딩 : 현실에서 사이먼은 책을 쓰고 있고, 그의 어머니와 소피의 보살핌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과 자살충동에 시달린다. 그리고 의사의 조언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탄한다. 즉, 본편의 프리퀄이 되는 셈.
3번 엔딩 : 사이먼은 구덩이에서 망치에 맞아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본편 스토리의 '잃어버린 챕터'를 표방하는 만큼, 몇 안 되게 원작 스토리를 따르는 커스텀 캠페인. 2번이 그나마 나은 엔딩이다.
Cry of Fear: Scrolls of Shaimoon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샤이먼(...)이 우울해졌을 때, 그의 참모는 두루마리를 편찬하여 그가 느끼는 감정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쓸 것을 권하였다. 마침내 그는 집필을 끝내었고, 죽으면서 누구든 이 책을 열어본다면 이집트에 지옥을 가져올 것이라 저주하였다. 무수한 시간 후에 현대의 고고학자인 로데릭 헨릭슨은 동료 모험가들과 샤이먼의 고분을 탐사하다가 홀로 남게 된다...
본편의 고대 이집트 버전(...) 이집트 유적으로 보이는 방에서 시작한다. 방에서 랜턴을 얻을 수 있으며, 나중에는 Switchblade인 칼도 얻을수 있다. 이 캠페인은 미로같은 맵과 어두운 맵 때문인지 분위기가 특히 무서우며, 유투버 Markiplier는 무서웠는지 이 캠페인을 포기했다.
Cry of Fear: Hotel Terror
비오는 날에 사이먼은 비를 피하고, 하룻밤 묵을 겸 주변에 있던 호텔에 들린다. 하지만 '''갑자기 호텔의 문이 잠겨버리고 사이먼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참고로 이맵에는 아이템이 겨우 가위뿐이다. 괴물들도 종류가 딱 2가지이다.
열쇠를 얻고 호텔 밖으로 나가면 호텔의 반 이상은 빗물에 잠겨있고(!!!) 갑자기 이상한 차원에 도착한다. 그후 사이먼은 깨어나는데, 그냥 꿈이였단 이야기.
처음에 소개문이 나오더니 사이먼은 한 집에서 깨어난다. 초반엔 Switchblade와 손전등을 얻을 수 있으며, 중~후반쯤에는 글록 19를 얻을 수 있으며, Faceless도 나온다. 이 캠페인에서는 Slower와 Faster이 주 괴물로 나오며, 캠페인을 플레이하다가 좀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맵이 나오는데 그때는 플레이할 때 조심하자.[1]
후반인 엔딩쯤 가면 동굴밑에 물이 고여있는 곳으로 가는데, 그러면 The End이라는 글씨가 나오며 끝. 이 캠페인은 별 스토리는 없다.
Cry of Fear: iSolation
어떤 한 마굿간에서 시작하며, 마굿간 밖으로 나가면 숲이 펼쳐진다. Slower 갑툭튀가 많으며, 초반에 Taller가 나온다! 미친듯이 따라오니 잘 피해가야 한다. 중반부터 후반가지 사이먼의 꿈, 환각과 같은 공간에 도착하게 되는데, 아주 정신없는 맵이다. 벽은 뒤틀리질 않나, 벽이 온통 빨간색이지를 않나... 마지막에는 Sawer과 대면하며 보스전을 펼치는데, Sawer을 쓰러뜨리면 END OF THE DEMO라는 메세지와 함께 끝. 아마 아직 이 캠페인은 제작중인듯 하다.
[1] 사이먼의 꿈과 같은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어둡고 빨간 불빛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