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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22:53:07

DAEMON Tools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설명
2.1. 4.4.1.3.0173버전 이후의 상황
3. 경쟁 소프트웨어4. 지원 포맷

1. 개요

CDDVD에 대한 각종 CD 이미지 파일을 에뮬레이션하여 가상의 CD-ROM 드라이브의 역할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 시디스페이스와 비슷하며, 보통 그냥 "데몬" 또는 "데몬툴"이라고 부른다.

2. 설명

원래는 DVD에 상처가 나는 것이 걱정되거나, 소음이나 너무 느린 속도가 짜증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현재는 주로 어느 목적 덕분에 유명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트 버전을 무료로 배포했고 더 많은 기능들과 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프로 스탠다드 버전과 프로 어드밴스드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페이스가 간편하고 구하기 쉽다는 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초기에는 CD Space와 쌍벽을 이루고 있었으며, 지금은 데몬을 더 많이 사용한다.

LCD파일 포맷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데몬 사용자는 CD Space를 매우 싫어한다. 그렇다보니 LCD를 lcd2iso 컨버터 등으로 변환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방법은 절대 사용하지 않길 바란다. 해당 LCD 파일이 멀티 트랙인 경우, 1번 트랙을 제외한 오디오 트랙을 그대로 날려버리기 때문이다.[1] 번거롭더라도 CD Space를 이용해 LCD 파일을 마운트한 후 다른 범용적인 CD이미지로 변환하는 방법을 사용하자.

라이트 버전의 경우 가상 드라이브를 생성할 때 DT 드라이브와 SCSI 드라이브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DT 드라이브는 이름 그대로 데몬 고유의 완전한 가상 드라이브고, SCSI 드라이브는 SCSI 방식의 물리 드라이브를 가상으로 에뮬레이팅하는 기능이다. 그래서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DT 드라이브에 이미지 파일을 마운팅했을 때 마운트된 이미지 파일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2] SCSI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이런 문제가 없지만 SPTD라는 별도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어야만 하며[3] 컴퓨터의 부팅 속도가 아주 약간 느려진다. 프로 버전의 경우는 SCSI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IDE 드라이브(물리 드라이브)도 선택할 수 있다.

4.3x 버전부터 라이트 버전에도 이미지 생성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 덕분에 기존에 락 걸린 이미지로 구운 시디를 다시 이미지로 만들 때 오류 없이 만들어낼 수 있다.(기존에는 무한정 오류를 내뱉었다)

4.4.1.3.0173 이후 버전부터 영문 윈도우를 제외한 모든 언어판의 프리웨어 버전이 사라지고, 20일 체험판을 쓴 뒤 결제창이 뜨는 셰어웨어로 바뀌어서 혹평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20일 체험판 기간이 만료되거나 설치 분기를 잘못 타면 뭐하나 하려면 10초를 기다려야 한다. 2012년 1월 31일 화요일 오후 12시 현재 체험판 주기는 3일로 변경되어 더 짧아졌다. 혹여 꼭 신 버전을 활용하고픈 의사가 없다면,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DTLite4413-0173 버전을 설치하도록 하자. 주의할 것은 이걸 악용해서 바이러스가 심겨진 가짜 파일이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 OpenCandy라는 바이러스가 심어져있는데, 바이러스가 없는 정상적인 설치 파일의 용량은 11,527,296KB(10.9MB)이며 MD5 해시값은 e808a6b7751f6f980f97008d1aeb8036이다. 따라서 인터넷 상에서 MD5 해시값을 검색해서 다운받도록 하자. 파일소울 링크

2020년 1월 13일 기준으로 최신 한글 프리웨어 버전이 이전처럼 사용 가능하다. 최신버전은 10.12.0.1114버전이며 데몬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설치는 이전과는 달리 온라인 인스톨러 형태로 설치된다. 설치중에 AVG 백신 설치하라는 창이 뜨는데, 원하지 않으면 동의를 해제하고 넘어가자.

2024년 기준으로 최신버전은 2023년 9월 27일 출시된 12.0 버전이다.

2.1. 4.4.1.3.0173버전 이후의 상황

이후의 무료 배포 버전에서는 스파이웨어, 회원가입, 광고 탑재 등의 문제가 있어서 경쟁력을 크게 잃고 말았다.

4.10 이후 버전에서는 동의를 하지 않아도 무조건 스파이웨어를 깔기 때문에 까이고 있다. SPTD 최신 버전을 먼저 설치하고 4.10을 설치하면 스파이웨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설치 중 옵션에서 툴바 부분을 해제해야 한다.

2013년 1월 18일에 이비즈네트웍스[4]라는 회사가 데몬툴즈의 제작사인 디스크소프트사와 국내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하였고, 독점적 저작권 및 유통권, 배포권, 전시권 등을 획득하였다. 이비즈네트웍스가 무료 배포하는 데몬툴즈는 G마켓 등 각종 스폰서 링크가 탑재되어있는 버전이다. 자신들의 광고 탑재 버전을 많이 써줘야 광고 수익이 그만큼 더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

2015년 초부터는 데몬툴즈 설치 후 사용시 회원가입을 요구한다.[5] 참고로 이건 데몬 툴즈의 개발사인 디스크소프트조차도 한번도 시도도 안 해본 상당한 고레벨 상업성이다. 핸드폰 본인 인증을 내용을 읽어보지 않고 무심코 하는 순간 매월 부가세 포함 1100원을 자동 결제하는 악랄한 시스템이니 참고해두길 바란다.

CPU게이트 사건 이후 SPTD 오류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면 일부 PC에서는 SCSI 가상 장치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SPTD는 데몬 외에도 많은 가상 CD 프로그램들이 사용하는 기능이라 비단 데몬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행히 이후 2018년 1월 19일, SPTD 개발자가 해당 문제를 해결한 버전을 업데이트해서 현재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데몬에 내장된 구버전 SPTD가 아닌, SPTD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최신 SPTD 버전을 필히 설치해주도록 하자.

2020년 1월 13일 현재는 이비즈네트웍스 데몬툴즈 설치 페이지로 가도 해외 데몬툴즈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며 4.4.1.3.0173 이전처럼 데몬툴즈 라이트 10 무료 라이센스 한글 버전을 설치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이비즈네트웍스 회사 자체가 데몬툴즈 한국 판권을 잃은 듯. 여기에는 데몬툴즈 자체가 4.4.1.3.0173 이전처럼 다시 무료화된 것이 한몫한 듯.

3. 경쟁 소프트웨어

자세한 건 CD 이미지 파일 문서 참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 중 WinCDEmu(윈도우즈용)와 CDEmu(리눅스용)가 이 프로그램과 역할이 같다. 개인사용자 뿐 아니라 회사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 아이콘에서 각종 메뉴로 접근하는 사용 환경은 데몬과 유사하다. WinCDEmu가 자주 쓰이는 확장자들은 거의 지원하긴 하나, CDI와 ISZ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

알집에서도 가상 마운트가 지원된다.

하지만 윈도우 8 이후부터 자체적으로 디스크 이미지 마운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단, 윈도우 기본 마운트는 ISO 파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이외의 이미지 파일을 사용할 경우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아니면 ISO로 변환을 해주는등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다.

4. 지원 포맷


[1] 고전 게임 중에는 데이터 트랙과 오디오 트랙이 혼용된 방식이 많았는데, 이 구조를 지원하는 포멧이 LCD밖에 없었던 당시에는 일부러 LCD로 만든 경우도 있었다.[2] 그래서 CD 인식이 필요한 게임의 경우 물리 드라이브가 아닌 DT 드라이브는 인식하지 못해서 "CD를 넣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는 게임들도 있다.[3] 데몬 자체에 SPTD 설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있어 SCSI 드라이버를 사용하다고 하면 SPTD 설치 화면이 자동적으로 뜨나 데몬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데몬에 내장된 SPTD는 보통 구버전이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최신 버전을 설치하는 게 좋다.[4] 구글에서 검색하면 폐업했다고 뜬다(...) 다만, 2024년 현재도 사람인에서 검색되는걸로 볼때 폐업하지는 않은것으로 확인.[5] 2015년 중순까지 회원가입시 주민번호를 수집했으나 현재는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핸드폰 본인 인증을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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