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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7:41:54

DUST

1. 설명2. 세계관3. 모형
3.1. 스타터 및 확장팩
4. 근황5. 게임의 특징6. 규칙7. 진영8. 주요 인물9. 관련 용어10. 진영별 유닛

1. 설명

배틀프론트 World of Dust 홈페이지

더스트 스튜디오[1]에서 Fantasy Flight Games에 라이센스를 주어[2] 제작 및 판매한 가상역사 밀리터리 SF 미니어처 게임. 1947년까지도 끝나지 않은 가상의 2차대전을 다루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체역사+디젤펑크+서양식 이족보행병기[3] 메카물.

2. 세계관

1947년까지도 8년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며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 전쟁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커다란 세 연합체를 제외하고는, 소수의 중립국만이 남아있었다.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서 기존의 연합들은 와해되고, 새로운 연합들이 결성되었다. 그리하여 1947년의 오늘날, 지난날의 강대국들은 크게 세 개의 거대 연합체로 합쳐졌다.
- 연합군(The Allies)은 아메리카 합중국을 중심으로 뭉쳐졌다. 이 이 거대한 연합의 참여국 중에는, 영연방(the British Commonweath)과 프랑스 식민령(French colonial empire)도 있었다.
- 이런 강대한 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가 추축군(Axis)으로 뭉쳐졌다. 이러한 동맹의 성장에는 1943년에 있었던 총통 암살작전(발키리 작전)의 성공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4][5]
- 소련(USSR)과 중국은 SSU, 즉 Sino-Soviet Union 을 결성하여 그들의 운명[6]을 함께하였다. 이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 형성되면서, 이 공산주의 연합체는 다른 국가와 대륙에도 공산주의의 물결을 퍼뜨리려 하고있다.
이러한 세계 속에서, 이 세 연합은 Vk라 불리는 혁신적인 물질을 차지하려 싸우고있다. 이 물질은 신비한 성질을 가져서, 이를 이용하여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 병기가 설계되었다.
Vk의 발견과 첫 군사적 이용은 독일에서 이뤄졌다. 이 물질에 관한 모든 것은 베일에 싸여있었다. 이 물질에 관한 비밀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로부터 밝혀졌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하지만 전쟁과 프로파간다에 가려,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매우 적었다.
Vk는 지구의 극한 환경에서만 발견되는 것 같다. 지구의 사막, 정글, 황량한 초원지대 같은 곳에 그것이 조금씩 산재해있다. 하지만 남극에 제일 많은 양이 잠들어 있다. 이 남극대륙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전투가 펼쳐지는 지역이 돼버렸다.[7]

1947년까지의 전체적인 역사를 보고 싶은 사람은 DUST/연표항목으로.

게임의 무대는 1947년 부터 벌어지는 대규모 작전들을 다루고 있다. 이 작전들은 각 확장팩의 명칭이기도 하다.

1947년 남극대륙에서 벌어지는 "푸른 번개 작전"과 "사이클론 작전"

사이클론 작전 이후, 영국에서 펼쳐진 "바다사자 작전"과 "케르베로스 작전"

그리고 SSU의 가상 도시, 즈베로그라드에서 펼쳐지는 "즈베로그라드 작전", "하데스 작전", 항공전인 "이카루스 작전", 즈베로그라드의 후기 전쟁인 "하데스 작전"이 있다.

최근에는 이라크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삼파전인 '바빌론 작전'이 킥스타터로 출시 되었다.

특히 "이카루스 작전" 발매 이후에는, '즈베로그라드 작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30여개의 전장을 설정하고, 약 반년동안 전 세계에서(!) 각 진영간의 배틀 리포트를 수집하여 추후의 스토리에 편입하기도 하였다. 배틀 리포트에 쓰여진 특별한 에피소드들은 각 전장별로 따로 수록되었다.

3. 모형

지금은 나아졌지만,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보면 차량 및 전투기는 양질의 품질을 갖고있지만, 보병류는 품질이 매우 조악했다. 차량은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차량 디자인 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멋진 디자인들이 많다.[8] 조형도 나름 훌륭하게 나온다. 다만 보병은 초창기 버전은 디자인은 괜찮다 쳐도 모형 품질에서 매우 조악했는데, 싸구려 플라스틱을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총이 휘어있다든지, 판처파우스트바주카 같은 대전차화기가 휘어있다든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다만 특정 확장팩 이후로 나온 유닛들부터는 이러한 문제가 상당히 해결됐다. 다만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렇다고 해도 초기형 유닛들의 조악한 품질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후기 유닛들과는 아예 다른 생산라인을 쓰는 듯. 구형 모델, 혹은 일부 신형 모델의 경우 총이 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드라이기로 가열하여 수정한 후 천천히 굳히면 대부분 해결된다.

3.1. 스타터 및 확장팩

더스트 택틱스와 더스트 배틀필드는 모두 호환된다.[9]
더스트 배틀필드 게임을 할 때에는 기존 더스트 택틱스 룰을 그대로 따르며 추가룰을 숙지하기만 하면 된다.

나온 순서에 따라 기재.

4. 근황

미국에선 상당히 성공했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극소수 플레이어들만이 플레이중이다. 현재 서울 모임만 있으며 인원도 매우 적다. 그래도 모임은 나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다면 찾아보자. 모델들은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으나 태생이 FFG인만큼 보드엠에도 모델이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배틀프론트로 이전 후 발매 된 모델은 한국에서 오크타운, 보드엠 모두 취급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해외에서 구매하는 방법 말고는 구매 할 방법이 없어졌다. 과거 워해머 갤러리에서는 이걸로 입게임하는 해괴한 트롤러[12] 때문에 인식이 안좋아져서 호응이 매우 적은상태.

그리고 네이버의 더스트 카페도 스타워즈 엑스윙 이야기만 하는 등 한국에선 완전히 몰락했다.
2015년 후반기 들어선 본토쪽에서도 상황이 엉망인건지 배틀프론트에서 버림을 받았다.

커뮤니티 포럼의 글 리젠도 형편없고, 온갖 미니어처 게임 샵에서 할인 공세를 펼쳐도 당최 물량이 줄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50%세일도 자주 보이고 80%까지도 세일가가 낮아지지만 여전히 남아있다.

2017년이 되도록 골수팬도 남아있고, 신제품도 나오는 걸로 보아 해외에선 그럭저럭 유지는 되는모양이지만 한국에선 소수만 아는 게임이 되어 버렸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소규모 게임 위주로 계속해서 모델은 출시가 되고 있다.[13] 완전히 몰락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결국 2021년 10월 1일에 결국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더스트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 현재는 사이트에 방문해도 전쟁이 끝났다는 종전 선언 식의 웃픈 신문 기사만 있을 뿐이다.

이후로 완전히 망한 것 같았지만 공식 디자이너의 말로는 IP를 활용하여 다른 미니어처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이 망한 이후에도 해외 더스트는 여전히 돌아가기는 한다. 여타 망한 게임이 그렇듯 커스텀 모델과 룰이 유행하고 있어서 원본에는 없던 핀란드군이나 이탈리아군, 심지어는 비시 프랑스군까지 보인다.

5. 게임의 특징

6. 규칙

동영상으로 볼 수 있듯이 매우 간단하다.
더스트 택틱스와 더스트 배틀필드에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7. 진영

8. 주요 인물

8.1. AXIS(추축군)

8.2. ALLIES(연합군)

8.3. SSU(중소연방)

9. 관련 용어

10. 진영별 유닛

예전에는 유닛과 무기마다 독특한 이름이 있었지만 2017년 이후 수많은 유닛에 모두 특별한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간소화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서 추축군의 Braineaters라는 분대는 좀비 척탄병 분대라는 이름을 받게 됐고, 기존에 stg47 등 이름이 있던 무기들은 단순하게 돌격소총으로 이름이 수정됐다.
[1] 이전에 SF 미니어쳐 게임인 AT-43을 디자인했었다. 더스트에서도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의 유닛들이 많다.[2] 현재는 Flames of War를 제작했던 Battlefront 사로 넘어갔다. 이전까지 나온 제품들은 여전히 FFG에서 판매[3] ex. 배틀테크, ED-209[4] 때문에, 이 세계관에서는 나치가 몰락하고 대신 아래에 나오는 Vk를 연구하는 기관이었던 블룻츠크로이즈 코어(혈십자 군단)가 새로운 권력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5] 덤으로, 이 Vk를 이용한 신형 전투병기 Luther를 이용하여 아르덴 대공세도 성공시킨다.[6] 스탈린그라드가 함락되었지만 쿠르스크 전투와 하르코프 전투의 승리로 기껏 공세에 들어갔더니 영미 연합군이 블룻츠크로이즈 코어가 장악한 독일과 강화를 해버려서 빡친스탈린이 랜드리스 지원도 거부하고 동맹을 끊어버렸다[7] 이 때문에 VK가 나올만한 극지방과 아열대 지역은 죄다 전장이 되어 버렸다. 아이슬란드, 이라크가 그 대표적인 지역[8] 로봇보행병기, 초중전차[9] 배틀필드 전에는 워페어가 있었지만 워페어 업데이트가 끝나면서 사실상 도태되었다.[10] 3개 진영으로 따로 발매 되었다.[11] 킥스타터로 발매. 2014년 12월 현재 1차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추축군 아프리카 군단, 연합군의 미 해병대 원정군, SSU의 스페츠나츠 근위여단이 등장한다. 정식 발매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12] 당시 워해머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부류의 유저들을 속칭 '빌더'라고 불렀다.# 이는 본인이 '미니어쳐 빌더'라는 해괴한 호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13] 미니어처 게임계가 최근 소규모 게임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타겟으로 잡고 전체적으로 제품 전환을 하는 추세이다[14] 더스트에서만 쓰이는 특수 주사위. 6면중 각각 2면에 국가 마크, 명중 마크, 방패 마크 표시가 있다.[15] 오크타운 기준이지만 예를 들자면 SSU의 경우 지휘분대, 소총분대, 근접전분대, 대전차 분대, 저격분대 같은 모든 보병류 제품이 병과에 상관없이 같은 가격이다. 또한 게임에 필요한 한분대 만큼 딱딱 들어있다![16] 감을 잡기 위해 알려준다면, 일반적인 보병 분대 5명의 포인트가 10포인트 이하이다. 100포인트면 로스터에 따라 다르지만 영웅 1명 + 보병분대 넷 + 주력기갑 둘을 한 소대로 하여 두 소대정도의 규모가 나온다.[17] 위의 사진 참조[18] KV 47 구난/폭파 모델의 경우 장착할수 있는 모든 무장을 준다. 타 모델도 마찬가지[19] 이 게임 세계관에 등장하는 외계인. 독일에 Vk 사용기술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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