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연 Deion Cho |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 | 1992년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
학력 | 마드리드왕립음악원 |
링크 |
1. 개요
“ 조대연은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주로 현대음악에 관심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기타리스트다. 그는 나의 수많은 작품들을 연주 해왔고 특히 ‘생각하는 자를 위한 소나타’ (Sonata del Pensador)와 ‘데카메론 네그로’ (El Decameron Negro)의 탁월한 해석과 연주를 기억한다. ”
– 레오 브라우어 #
스페인 기반 유럽 연주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레오 브라우어 #
2023년 제 56회 스페인 베니카심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하였고, 21세기 현존하는 세계적인 작곡가 레오 브라우어에게 한국인 최초로 작품(Sonata No.8 “Homo Ludens”)을 헌정 받았다. [등재기준]
2. 생애
1992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은 의왕과 수원에서 보냈다.2006년부터 홍상기, 이성우, 신인근을 통해 클래식기타를 시작했다. 2007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기타 페스티벌 초청 데뷔연주를 시작으로 한국 주요 도시에서 독주회 경험을 쌓았다.
스페인 마드리드왕립음악원에서 Gabriel Estarellas, Gerardo Arriaga, Miguel Trapaga를 사사하고 2017년 수석 졸업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Spanish Guitar Foundation에서 파울리노 베르나베 로얄 2010년 기타와 여러 기타페스티벌 및 마스터클래스 교육비를 후원받았고, 특히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음대, Joaquin Clerch와의 개인레슨을 위한 교육비와 독일행 비행경비를 정기적으로 후원받았다.
2014년 마드리드의 그레도스 산디에고 국제기타콩쿨에서 우승을 기점으로 알리깐떼 지방의 시우다드 엘체 국제기타콩쿨, 카세레스 지방의 노르바 카에사리나 국제기타콩쿨에서 우승을 하였다. 이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안드레스 세고비아 콩쿨, 이탈리아의 페르난도 소르 콩쿨에서 2등을 하였다.
특히 2023년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국제기타콩쿨인 제 54회 스페인 베니카심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기타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1등 및 타레가 최고연주자 상을 받았다.(참고로 1977년 데이비드 러셀이 우승하였다.#)
스페인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오케스트라 (RTVE)연주영상, 스페인 마드리드 주립 오케스트라 (ORCAM), 이탈리아 시칠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페인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RCSMM)와 함께 스페인 국립 예술의 전당, 이탈리아 팔레르모 폴리테아마 극장, 스페인 마드리드 Monumental 예술극장, 스페인 마드리드 Sony 홀에서 협연했다. 연중 5-6회의 크고 작은 초청독주회 중 특히 스페인 그라나다 마누엘 데 파야 생가, 스페인 말라가 파블로 피카소 생가, 네덜란드 네이메헌 Het Valkhof 박물관 등지에서 연주했다.
첫번째 데뷔 앨범 ‘라틴기타음악’ (Latin Guitar Music)은 2016년 네덜란드 음반사 ‘브릴리언트 클래식스’ (Brilliant Classics)에서 발매됐고, 이베리아 항공, 루프트한자, 영국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등 유럽 주요 항공사 기내 음악으로 선정됐다. 2018년 스페인 작곡가 안토니오 호세의 일생을 다룬 다큐영화 ‘Pavana Triste’에 참여하였다. 스페인 국영방송 La 1 에서 진행하는 9 시뉴스 Telediario에서 단독 인터뷰를 하였고, 국내에서는 KBS음악실 라디오 실황 인터뷰를 가졌다.
현재는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레오 브라우어, 헤수스 토레스, 에르메린도 루이스, 데이비드 델 푸에르토에게 곡을 헌정 받았다. [2]
3. 수상
- 마드리드 그레도스 산디에고 (2014, 1등)
- 알리칸테 시우다드 엘체 (2014, 1등)
- 카세레스 노르바 카에사리나 (2014, 1등)
- 로마 페르난도 소르 (2017, 1등 없는 2등)
- 에라두라 안드레스 세고비아 (2018, 2등)
- 애들레이드 (2023, 1등)
- 그라나다 엘리엇 피스크 (2023, 1등)
- 베니카심 프란시스코 타레가 (2023 1등)
(2014, 2015, 2017, 2018 결승, 2021 2등)
(2015, 2017, 2021 타레가 곡 최고연주상)
4. 여담
- 레오 브라우어와 친분이 있으며, 레오 브라우어는 소나타 8번을 조대연에게 헌정했다. 1번은 줄리안 브림, 2번은 오다일 아사드에게 헌정되었다. 조대연은 2022년 10월 8일 마드리드왕립음악원에서 브라우어 소나타 8번을 세계초연, 2022년 10월 23일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에서 아시아초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