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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8:48:44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스킬

파일:엔더_릴리즈.jpg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
등장인물 | 스킬 | 보스/ | 유품 | Tips | 도전과제

1. 개요2. 동작
2.1. 기도2.2. 점프2.3. 회피2.4. 헤엄2.5. 영혼 부르기2.6. 수호자의 도약2.7. 거인의 철퇴2.8. 마녀의 물거품2.9. 수호자의 날개2.10. 오의 해방2.11. 암부의 사슬2.12. 광전사의 손톱2.13. 돌진2.14. 관통 마창2.15. 잠금 해제
3. 스킬
3.1. 메인 스킬
3.1.1. 흑기사3.1.2. 노전사 겔로드3.1.3. 수호자 실바3.1.4. 기사장 율리우스3.1.5. 미친 기사 울브3.1.6. 흑마녀 일레인3.1.7. 심연 파수꾼 회니르3.1.8. 이단자 파딘
3.2. 서브 스킬
3.2.1. 수호자 시그리드3.2.2. 벼랑 마을 소년3.2.3. 목 없는 기사3.2.4. 서쪽 상인3.2.5. 성 밑 지역 여인3.2.6. 타락한 궁수3.2.7. 고대 묘지기3.2.8. 포자 마법사3.2.9. 꽃의 마녀3.2.10. 영락한 몰골의 위병3.2.11. 은신 실험체3.2.12. 암부 집행인3.2.13. 미숙한 죄인3.2.14. 금역의 전사3.2.15. 벼랑 마을 촌장3.2.16. 수석 수호자3.2.17. 외눈박이 왕의 방패3.2.18. 버려진 부패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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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의 스킬 목록들을 적어두는 문서입니다.

2. 동작

2.1. 기도

백무녀의 기도에 부적이 반응하여
수호 결계가 다시 발동합니다

발동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 3번 사용 가능하며 사용시 좌측 상단의 빛이 하나 감소한다. 빛은 휴식을 하면 최대치로 회복되며, 흰 꽃을 파괴했을 시 한 칸이 회복된다. 시전 중 피격 당할 시 시전이 취소된다.

점프 중에는 사용 불가능하나 점프공격 후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력이 채워지기 전 회피를 이용하여 회복 자체를 취소할 수 있다.

캐스팅 시간은 짧은 편이나 체력이 차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사용 중 무방비하게 공격에 노출되니 패턴을 잘 보고 써야 한다.

회복량은 곳곳에 있는 백무녀의 소원을 입수하여 올릴 수 있으며, 일부 유물을 통해서 회복 횟수/회복량/회복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2.2. 점프

소녀가 살짝 뛰어오릅니다
점프력은 약하지만, 난간에 손이
닿으면 힘을 내서 올라갑니다

기본적인 점프.

2.3. 회피

필사적으로 몸을 피합니다
잠깐 적의 접촉과 공격을 회피합니다

몸을 던져 슬라이딩으로 적의 공격을 피한다.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접촉 및 적의 공격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이동 거리는 그리 길지 않고, 기상 모션에 들어가면 무적 판정이 이미 사라지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고인물이라면 스킬을 쓸 때 생기는 딜레이와 연계하여 3단 점프가 필요한 곳에도 도달할 수 있다.

2.4. 헤엄

소녀가 아슬아슬하게 호흡하며 서투르게
헤엄칩니다. 수면 헤엄은 가까스로
가능하나 오염된 물에 잠수할 수 없습니다

물 위에 둥둥 떠서 헤엄치는 스킬. 설정 상 맑아 보이는 물이라도 검은 비로 인해 오염된 상태이기 때문에 잠수는 불가능하다. 마녀의 물거품을 획득하기 이전까지는 유일한 수중 이동기이지만 대부분의 길은 헤엄 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는 것에 주의.

짙게 오염되어 빨갛게 된 물에 들어가면 대미지를 입는다.

2.5. 영혼 부르기

거둬들인 혼을 불러냅니다. 흑기사와의
조우 시 발현된 무녀의 힘으로, 전투 중
최대 여섯까지 영혼을 소환합니다

설명은 거창하지만 처치한 보스 스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3개의 스킬을 장착한 스킬셋 2개로 최대 여섯 개의 영혼을 전투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킬셋을 교체할 경우 서쪽 상인처럼 지속적으로 필드에 남아있는 영혼은 소환이 취소된다.

2.6. 수호자의 도약

수호자 시그리드의 오염된 한쪽 날개로
공중에서 재도약할 수 있습니다

수호자 시그리드 격파 후 획득. 단순한 이단 점프이다.

2.7. 거인의 철퇴

급강하 후 착지하여 충격파를 일으켜
공격합니다. 노전사 겔로드의 기술로,
취약한 지면을 부술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 시전할수록 충격파가 강해집니다

겔로드 격파 후 얻는 동작이다. 공중에서 ↓+X키로 발동한다. 취약한 지면과 구덩이를 막는 종양들을 부술 수 있어 획득 후 접근 가능한 지역이 늘어난다. 종양이 두꺼울수록 높은 곳에서 떨어져야 부술 수 있다.

얼리억세스 시절에는 공격 성능이 미묘했지만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스킬로 변모. 겔로드 평타에 비하면 대미지가 약간 낮지만, 대신 바로 하단을 공격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발 밑으로 모여드는 호퍼나 쥐떼를 상대하기 편리하다. 충격파 덕분에 어느 정도 광역딜이 들어가는 것은 덤. 다만 후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착지 지점에 몹들이 많으면 두들겨 맞는다.

2단계 이상에서 발생하는 충격파는 가드를 무시하는 전방위 대미지이기 때문에 가시 함정을 부술 수 있다.

마을에서 카타콤으로 들어가기 위한 키 스킬이다.

2.8. 마녀의 물거품

흑마녀 일레인의 마법 덕에 오염된
수중에서도 이동/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일레인 격파 후 얻는 동작. 물 속으로 잠수가 가능해지며 물 속에서도 상하좌우 4 방향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거인의 철퇴와 더불어 길 뚫기에 필수적인 동작이다. 특히 지하 감옥으로 가기 위해선 필수. 붉은 색으로 짙게 오염된 물에도 잠수 자체는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는다.

수중에서도 기도는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스킬은 봉인된다. 특히 영혼을 소환해 지속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서쪽 상인, 성 밑 지역 여인은 둘 다 수중 사용 불가능이니 주의.

대신 '수중' 전용 공격 판정을 받으면서도 모션 자체는 공중 모션과 동일하기 때문에 미친 기사 울브 등 공중 판정이 더 좋은 스킬은 꽤나 사용이 수월해진다.

2.9. 수호자의 날개

수호자 실바의 오염된 날개 덕분에 회피 행동이 강화되며,
지상 및 공중에서는 활주를 통한 재빠른 회피가 가능해집니다.

수호자 실바 처치 시 획득.

회피 강화. 단순히 몸을 던져 나자빠지던 회피 모션이 빠른 대시로 바뀌며 이동 거리 및 속도가 증가한다. 지하 실험실과 쌍둥이 성채에 들어가기 위한 키 스킬.

2.10. 오의 해방

백무녀가 다량의 오염을 받아들여서 일깨워낸 고대 주술
오염된 혼의 힘을 해방해 타락자일 때 사용하던 필살기를 구사합니다.

수호자 실바 처치 시 획득. 각 스킬의 원 주인이 사용하던 필살기를 해금한다.

스킬창 좌측에 오의 게이지가 열리고, 적을 타격할 때마다 소량의 게이지를 얻는다.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상단 키+주 공격 버튼을 입력하는 것으로 이 게이지를 소모해 필살기를 발동한다.

메인 스킬만 해당하며, 서브 스킬은 오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2.11. 암부의 사슬

훅 지점 가까이에서:[훅 키]
심연의 파수꾼 회니르의 줄을 걸어서
특정 지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 후에는 추가로 점프하거나 회피할 수 있습니다

심연 파수꾼 회니르 처치 시 획득.

훅 무빙.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공중에 마름모 모양 장식품이 걸려 있는데 이 스킬을 얻고 나면 해당 장식품들에 푸른 빛이 들어오고, 훅 키를 눌러 갈고리를 걸고 반동으로 날아 올라간다. 훅을 멀리서 걸수록 반동이 강해져서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훅 키는 임의로 변경 가능하다. 끝자락 왕성에 들어가기 위한 키 스킬.

이 스킬을 이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곳도 존재한다.

2.12. 광전사의 손톱

벽을 향하여[좌 또는 우 방향키]
미친 기사 울브의 큰 발톱을 이용해
벽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벽을 붙잡은
채로 점프할 수도 있습니다

미친 기사 울브 처치 시 획득.

벽에 발톱을 꽂고 그대로 멈출 수 있게 해주는 스킬. 한 번 발톱을 꽂아 벽에 붙으면 반대 방향을 누르거나 점프를 하기 전까지 그 상태가 유지된다. 물론 이 상태로는 공격 스킬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발톱을 꽂지 못하는 경사면만 아니라면 벽도 타고 오를 수 있게 해주기에 이동이 상당히 편해진다. 끝자락 왕성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키 스킬.

2.13. 돌진

[좌 또는 우 방향키]+[C] 길게 누르기
회피 후, 돌진하는 기사장 율리우스에게
매달려 재빨리 이동합니다

지상에서 좀 더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 다만 점프 등 다른 행동을 하면 바로 멈춘다. 낙하 중에도 유지된다.

2.14. 관통 마창

돌진 중:공격버튼[C→V]
돌진 후 기사장 율리우스의 창격이
이어집니다. 종양이 붙은 벽을 부술 수 있습니다
또한, 돌진에 따른 도움닫기가 길어지면
창격의 관통 능력이 향상되어 두꺼운
진홍색 종양이 붙은 벽을 부술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오르면 창격 범위와 위력이 증가합니다

차징형 대시 공격. 돌진 스킬에 이어서 쓰는 공격인데 실질적으로는 벽 부수거나 대시와 조합해 빠른 이동기로 사용한다. 공격에 쓰자니 자신 바로 앞은 공격 판정이 안 들어가서 공격하려다 자신이 맞는 경우가 자주 나오기에 잘 안 쓰게 된다. 공격키에 율리우스의 스킬을 배정해 뒀다면 관통 마창의 데미지가 증가한다.

낙하 중에도 유지되는 돌진의 특성을 이용해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는 지형의 벽을 부술 수도 있다. 또한 기억 속에서 보스들과 싸울 경우 보스와 일정거리를 둔 채에서 보스에게 접근하면 싸움이 시작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2차지 관통 마창을 먹일 수 있다.[1]

2.15. 잠금 해제

잠긴 문 앞에서:[V]
이단자 파딘의 해제 마법 덕에
잠긴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B엔딩과 C엔딩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스킬.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운데 붉은 구슬이 박힌, 금색의 잠긴 문들을 볼 수 있다. 이 스킬을 얻으면 그 문들을 열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이 깨어난 지하실 뒤편에 있는 잠긴 문과 이 스킬을 얻은 곳 바로 아래에 있는 잠긴 문, 그리고 지하 연구실에 있는 중간 보스 방 하나를 제외하면, 나머지 잠긴 문들 안쪽에는 석판 조각들이 존재한다.

3. 스킬

스킬은 크게 메인 스킬과 서브 스킬로 나뉜다. 메인 스킬은 스토리상 주요 보스를 처치하면 획득 가능하며 사용 횟수 제한이 무제한이거나 제한이 있어도 서브 스킬에 비해 매우 많은 양이 주어진다.

스킬 강화에는 잔재라는 것이 소모된다.

흑기사는 유일하게 오래된 혼의 잔재를 요구하며, 흑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메인 스킬들의 경우 원한의 오염의 잔재, 이외의 서브 스킬은 정체된 오염의 잔재를 요구한다. 스킬 강화는 총 5회까지 가능하며 강화 수치에 따라 소모량도 증가한다. 최대 강화 회수는 5회(6 Lv)
강화 1 2 3 4 5 6
요구량 - 10 30 90 270 800

후반 맵에서 잔재를 퍼주기 때문에 의외로 모으긴 쉽지만, 모든 스킬을 최대치까지 강화할 양은 안된다. 5레벨부터 오브젝트 파괴로 얻는 수치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요구량이 높기 때문에 자주 쓸 스킬에만 집중 투자하는 편이 좋다.

회차를 넘기거나, 챌린지에서 추가로 잔재 획득이 가능하다. 보통 2회차 까지만 가도 거의 모든 스킬 풀업이 가능하다.

3.1. 메인 스킬

쿨다운이 없고 횟수 제한이 없거나 널널하여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원거리 메인 스킬은 서브 스킬처럼 사용 횟수가 존재하는데, 이는 필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붉게 오염된 꽃을 파괴하여 회복할 수 있다.

3.1.1. 흑기사

검으로 연속 공격을 합니다
동시에 좌우 입력을 통해 전진하며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스킬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없지만, 메인 스킬 여러개를
동시에 발동할 수는 없습니다
외지에서 끝자락의 나라로 왔다는 흑기사
타락한 혼이 됐지만, 의식은 그대로입니다
레벨 5 기준
사용 횟수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지상 : 검을 크게 내리쳐 광역 다단히트 타격을 가한다.
공중 : 전방 넓은 범위를 빠르게 연속으로 벤다
수중 발동 가능


평타. 초반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메인 스킬이다. 처음에 얻는 스킬인 만큼 무난하다. 3연타까지 가능하고 선/후딜도 짧으며 피해량도 낮지 않다. 지형 제한이 없다. 3번째 공격 후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치고 빠지기 위해선 최대 2연격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벨 2 달성 시 공격 횟수가 4회, 6을 달성할 경우 공격 횟수가 5회로 증가하며, 4회까지는 기존 2연격을 할 시간 동안 동작이 끝날 만큼 빠르다. 마지막 5격째는 공중제비를 돌며 강하게 내려베는 스킬이라 선,후 딜레이가 조금 있는 편.

사족으로 공중에서 점프 회피 후(2단 점프 후 바로 회피키), 오를 수 있는 절벽에 닿았을 때 흑기사 칼질 한번 해주면 회피 때문에 벽을 오를 수 없던 판정이 사라지고 릴리가 절벽을 올라올 수 있게 된다. 손이 짧아 아슬하게 안 닿던 곳을 오르게 해주니 타이밍 맞춰서 긁어보자.

유일하게 '오래된 혼의 잔재[2]'를 사용하여 스킬 강화한다. 다만 오래된 혼의 잔재는 최초 입수 시점부터가 상당히 늦기 때문에 맵을 꼼꼼히 뒤져야 하며, 후반부 2개는 아예 진엔딩 루트를 타야만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빈도는 다소 떨어진다. 6LV까지 올리기는 훨씬 쉬우면서 HP 및 스태미나 대미지가 출중한 겔로드가 있고 또 흑기사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대미지가 좀 더 높은 실바가 있기에 굳이 흑기사를 사용할 필요도 낮은 편. 하지만 다른 메인 스킬들과 다르게 전용 강화자원을 사용하여 강화에 부담이 없고 겔로드와는 달리 공격이 매우 빠르며, 특히 오의의 대미지가 매우 높고 빠른 속도로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채용할만한 가치는 있다. 기본 평타지만 대미지가 괜찮게 나오고, 겔로드, 실바와 달리 공격 선딜이 없기 때문에 파밍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중후반에도 계속 주력으로 사용하기 좋다.

1.1 패치로 지상 오의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강화수치 1 2 3 4 5 6
요구량 - 1 1 1 1 1

3.1.2. 노전사 겔로드

큰 망치로 강렬하고 육중한 일격을
가합니다. 느리지만 범위가
넓고 적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왕성 최고의 기사로 불렸던 거구의 남자
겔로드는 마을의 영웅이자 상징이었습니다
항상 누군가를 위해 온 힘을 바쳐왔던
영웅의 최후는 씁쓸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노전사 겔로드가 나타나 함성으로 주변 적들을 공격한다.


한 방 피해량은 아주 강력하지만 공격이 꽤나 느리며 공격 중에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흑마녀 일레인 같이 패턴 간 간격이 비교적 널널한 보스 상대로는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유용하다.

상대의 스태미나를 꽤 많이 깎기 때문에 몇몇 잡몹들을 쉽게 날리거나 넘어뜨린다. 날려진 몬스터는 고저차에 따라 추가 피해를 받는다. 공중에 날라다니는 잡몹에게 쓰면 쉽게 날아가 원킬이 나기 때문에 숲에서 꽤 유용하다. 쌍둥이 성채에 가면 노전사 겔로드를 갓갓갓 갓갓갓으로 부르게 될것이다.

B엔딩과 C엔딩을 보기 위한 최종 보스를 잡을 때 이 스킬이 상당히 유용하다. 최종 보스가 비행형 잡몹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는데 잡몹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공중 공격을 시전하면 잡몹은 스태미나 고갈로 땅에 떨어지고 보스의 스태미나 게이지도 같이 깎아 먹을 수 있어서 전투가 다소 편해진다.

이 게임도 소울라이크이므로 보스보다 다수의 잡몹이 위험하기에 잡몹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또 기본 공격도 그렇지만 오의 사용 시 포효의 대미지 범위가 넓어서 공격으로 부숴야 열리는 장치도 벽 넘어 부숴서 열 수 있다.

다만 오의의 성능은 좋지 않은 편이고 전체적인 딜레이가 상당하다는 점 때문에 공격 도중 피격이 쉽다.

3.1.3. 수호자 실바

망치로 연속 공격을 합니다.
길게 눌러서 힘을 모은 상태에서 공격하면
타격 대미지와 타격 범위가 늘어납니다.
실바는 사랑하는 누이를 지키고자 수호자가 되어 샘의 무녀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그 때문에 누이와 멀어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재사용 대기 시간 0
차지 스킬 평타의 약 1.5배 가량의 범위에 가드 무시 다단히트 대미지
오의 2페이즈의 괴물 형태로 변해 광역 불기둥을 일으킨다. 다단히트 판정이라 전부 맞으면 대미지는 훌륭하지만, 타격 범위가 의외로 좁은데다, 불기둥이 3개 뿐이라 보스 때만큼 범위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경직이 없는 다단히트라 범위 밖으로 나가버릴 수도 있다.
수중 발동 가능

분명 공격 스킬이지만, 숙련된 사람들은 보조 이동기로서 많이 활용하는 스킬이다.

공중이나 수중에서 공격 시에는 하면 캐릭터가 위로 약간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다만 트릭 점프를 위해서라면 뒤돌아서는 것이 좋은데, 살짝 위로 뜨면서 동시에 뒤로 밀리기 때문. 차지해서 사용할 경우 더 높이 뜬다. 마녀들의 숲의 석판이 있는 숨은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실바를 이용한 트릭 점프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3]

모션은 노전사 겔로드와 비슷하지만 발동 시간도 빠르고 연속기 수도 한 타 더 많다. 성능상으로는 흑기사와 겔로드의 중간 지점 정도로, 공격력과 스태미나 감쇄는 흑기사보다 강한 대신 겔로드보다 약하다. 공격속도 역시 흑기사보단 느리고 겔로드보다 빠른데, 대신 겔로드와 달리 수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 차지 시 보다 넓은 범위를 휘둘러 때린다. 차지샷의 판정이 꽤 우수한 편이라 안맞을 것 같으면서도 맞는 경우가 꽤 된다.

차지 공격은 다단히트라서 힐링과 오의 충전에 좋은데다가 가드 무시 판정까지 있다. 일반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가할 수 없는 가시 구체나, 폐허가 된 왕성과 쌍둥이 성채 구간의 중갑병들을 처치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종합하자면 밸런스가 좋은 스킬이며 가드관통, 오의충전, 힐링, 스테미나 감소, 트릭 점프, 수중전 등 여러 장점을 가진 우수한 스킬. 아주 특출난 면은 없어도 원거리 공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스킬을 바꿔끼우는 것을 귀찮아하는 플레이어들은 실바를 잡은 후부터 게임 끝까지 계속 끼우고 다녀도 괜찮다.

다만 공중공격의 경우 뜨면서 이동하는 점이 트릭 점프에는 굉장히 유용하나 정작 공격할 때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공격 범위도 작아서 성능이 썩 좋지 않다. 공중 차지샷은 괜찮은 편.

오의는 큰 단점으로 인해 성능이 미묘하다. 대미지는 자체는 꽤 높지만 범위도 애매하게 좁고, 그 와중에 불기둥 사이에 있으면 맞질 않는다. 게다가 선딜도 있는 주제에 다단히트라 빠르게 움직이는 적에게는 맞추기가 매우 어렵다. 데미지는 좋은 편이니 그로기 상태의 보스에게는 쓸만한 편.

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실바 역시 흑기사와 율리우스 처럼 전진키를 누르면서 공격하면 앞으로 나가면서 공격이 가능하다. 이는 차지샷도 동일.

3.1.4. 기사장 율리우스

창으로 연속 공격을 수행합니다
창은 전방 공격 거리가 깁니다
좌우 입력을 통해 전진하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율리우스는 왕의 피를 이은 서자였습니다
고달픈 인생을 견디고, 부친에게
인정받고자 기사장이 된 그의 집념은
날카롭고 꺾일 줄 몰랐습니다
레벨 4 기준
사용 횟수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율리우스가 전방으로 에너지 포격을 시전한다. 보스전 최종 페이즈에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레이저의 굵기가 가늘기 때문에 y축 공격 범위가 상당히 좁아진 것에 주의.

근접 무기 중 가장 압도적인 리치로 공격하는 창. 스테미너 데미지는 약한 편이다. 지상에서 쓸 땐 1타와 2타 사이에 다소의 딜레이가 있지만 긴 리치가 커버해준다. 공중 공격일 땐 이 딜레이가 사라진다. 단점으로 Y축 공격이 심각하게 약하다. 창을 약간이나마 위 아래로 찌르기에 Y축 판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티끌만한 범위이므로 실질적으로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쥐처럼 조그만한 몬스터는 제대로 때리지도 못할 정도. 6레벨 기준 4히트째는 2페이즈에 사용하던 공중 대각선 찌르기가 나가기 때문에 하단에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오의의 성능은 데미지는 평범한 편이나 범위가 길고 넓어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오의. 평타와 다르게 스테미나 감소력도 높다. 최종보스전에서는 매우 넓은 X측 범위 때문에 본체 타격과 동시에 잡몹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오의.

오의 사용 시 주의점으로, 레이저가 나가는 도중에 다시 율리우스 오의 혹은 율리우스의 평타를 사용하면 이전에 쏘던 레이저가 증발한다. 다시 사용할 거라면 레이저가 끝까지 나간 이후에 다시 사용해야 한다.


3.1.5. 미친 기사 울브

큰 발톱으로 재빨리 2연속 공격을
합니다. 길게 눌러 힘을 모을 수 있으며,
도려내듯 연속 대미지를 입힌 후에
강렬한 분리 공격으로 변화하나 틈이 큽니다
미친 기사라 불리는 울브는
소속 기사단조차 두려워하는 존재입니다
성채 방어전이 끝난 후, 싸움을 잊은 것처럼
계속해서 눈꽃 화원을 돌보았습니다
레벨 3 기준
사용 횟수
재사용 대기 시간 0
차지 스킬 최대 3단계까지 에너지를 모아 터뜨린다.
오의 지상 : 전방을 내리쳐 충격파 칼날 발사.
공중 : 가장 가까운 적에게 X자 베기 시전
수중 발동 가능

공속으로 커버하는 근거리 공격을 가한다. 선딜레이와 후딜레이 모두 매우 짧은데 앞으로 나아가면서 사용하면 어느샌가 적에게 접촉 대미지를 입을 정도로 빠르게 공격이 가능하다. 덕분에 DPS는 최상위권. 특이하게 1타에 차지 공격이 가능한데 차지를 하면 힘을 모아 발톱 모양으로 충격파를 일으킨다. 다만 사거리가 가장 짧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너 한 대 나 한 대의 소모전을 하게 된다. 거기에 스태미나는 거의 깎이나 마나 한 수준이라 그로기를 기대하기도 힘든 편.

버그인건지 방향키를 누른 채로 공격하면 후딜레이가 크게 줄어들고 물속에서는 모든 공격이 공중 공격이여서 공중 공격 속도가 지상 공격보다 빠른 울브는 엄청난 속도의 연속공격이 가능하다.

차지 스킬은 약간의 산탄 효과가 있는 중거리 충격파. 풀차지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지만, 리치가 짧은 울브의 기본 공격을 보완하는 스킬이다. 거기에 실바처럼 가드 무시이기 때문에 가시 함정이나 방패병들의 방패를 무시하고 딜이 들어간다는 점은 보너스. 추가로 공격을 차지하는 도중에도 공격 판정이 있는데, 이 판정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다 대미지도 적잖은 수준이라서 오히려 이 다단히트를 주력으로 빠르게 오의 게이지를 채우는 전략도 있다. 여기에 타격당 체력 2를 회복 시키는 유품까지 착용하면 공격과 동시에 체력까지 고속으로 회복된다. 여러 번 눌러야 공격이 가능한 평타와 다르게 꾹 누르기만 하면 되는 것 또한 장점. 특히 최종보스처럼 고정된 상대의 경우 자리만 제대로 잡으면 울브의 차지 공격과 율리우스, 일레인 등의 오의를 번갈아가며 난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오의의 성능은 데미지도 낮고 범위도 좁은 등 엉망이다.

3.1.6. 흑마녀 일레인

마법탄으로 원거리 공격을 합니다
유도탄 같은 느낌으로
전방의 적을 향해 움직입니다
마법 협회에서 태어나서 자란 일레인은
어린 나이에 천재 마법사로 칭송받았습니다
고독과 주변의 기대에 짓눌려 힘들었을 때
샘의 백무녀라 불리는 소녀를 만났습니다
레벨 5 기준
사용 횟수 70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다수의 마법탄을 원형으로 합계 16발 발사하여 광역 대미지.
마법탄과 동시에 일레인의 하단으로는 촉수를 부채꼴로 펼쳐 역시 중거리의 적을 공격한다.
하나하나의 마법탄은 기본 마법탄과 동일한 형태이지만, 대미지는 훨씬 높게 잡혀 있다.
수중 발동 가능

유도성 마탄을 발사한다. 유도 성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며 화면 끝에서 마탄이 소멸하기 때문에 진짜 장거리 공격은 불가능하다. 강화하기 전에는 대미지가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닌데 선/후딜레이도 의외로 상당하다. 유도탄은 좌우로만 나가기 때문에 바로 위나 아래에 위치한 적은 때리지 못한다.
다만 원거리 메인 스킬 중 유일하게 유도 성능이 있어 중거리의 적을 맞추기 쉽다. 유도 성능이 상당히 큰 편이라 어느 정도 굴곡 진 곳에서도 적중이 가능하므로 중거리에서 적이 접근하기 전에 끊어먹는 식으로 사용 가능. 회니르는 달리 공중의 적을 노릴 때 유용하다. 사용 횟수가 널널해서 서쪽 상인과 일레인만 사용하더라도 스킬 횟수가 모자라지 않을 정도다. 강화하고 나면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기 애매한 적들을 상당히 잘 잡는다.

사용 횟수가 독보적으로 많다는 점과 수중에서 사용 가능한 원거리 스킬이라는 게 장점. 강화 시 딜레이와 모션이 빨라진다.

공중에서 사용 시 공격 모션 동안 하강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특정 패턴을 무시 할 수도 있다. 써먹을 수 있는 패턴이 많지 않긴 하지만.[4] 또한 쌍둥이 성채 등지에서 등장하는 눈알 타락자에 비해 사정거리가 좀 더 길기 때문에 중간에 방해물만 없다면 어느 정도 높이차가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오의의 성능은 매우 좋은 편이었다. 근접해서 사용 시, 살아있는 살덩이같은 대형 몹은 원킬. 다만, 1.1 패치 이후로 좌우 부채꼴에서 거의 완전한 원형 타격으로 바뀌며 집탄률이 처참하게 떨어진데다, 화력도 크게 하향되어 채용 가치가 떨어졌다.[5] 이제는 오의보다는 미약하게 나마 있는 유도 능력 하나만 보고 사용하는 평타 위주 스킬이 된 셈.

일레인을 스킬 슬롯에 장착한 채로 휴식장소에서 쉴 경우 나오는 포즈는 지루한 표정으로 턱을 괸 자세다. 타락자답지 않은 인간미있는 표정이 특이한 점.

3.1.7. 심연 파수꾼 회니르

비밀 무기인 칼날을 던져서
원거리 공격을 수행합니다
빠른 속도가 짧은 사거리를 보완합니다
암부의 집행인을 통솔하며
성채의 기사단을 뒷받침했던 과묵한 회니르는
누구보다도 조국을 걱정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10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회니르가 나타나 회전하면서 전방에 여러 개의 칼날을 빠르게 던진다.
수중 발동 가능

직선상으로 빠르게 나이프를 투척하는 공격. 투척 속도가 빠르지만, 유도 능력이 없고 흑마녀 일레인의 원거리 공격보다 사정거리가 짧다. [6]

평소에는 흑기사, 만렙을 찍게 되면 울브 정도의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일레인보다 넉넉한 탄수 제한 덕분에 휴식처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것이 아닌 이상, 고갈될 일이 적다. 다만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한번 난사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잔탄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잔탄수를 항시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X축 공격만 가능하기에 지상 상대로는 써먹을 만 해도 공중에서는 써먹기가 힘들다. 중거리에서 적을 끌어오며 잘라먹는 식의 운용이 필요하다.

공중에서 사용 시 미세하지만 넉백이 있다. 버그인건지 수중에서 방향키를 누른 채로 공격할 시 후딜 없이 계속해서 공격이 가능하다

오의의 성능은 꽤 좋은 편. 단일 딜이 꽤 잘 뽑히는 데다가 율리우스 오의처럼 다단히트 방식이라 불사 기사의 징표와의 시너지가 발군 그 자체. 다만 나가는 칼날의 범위는 그대로라 Y축 범위는 별로다.

1.1 패치 이후 '헤닐'이라는 오역에서 '회니르'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사용 횟수 및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일레인을 너프시키는 대신 사용 횟수가 80에서 110으로 대폭 상향되었으며, 공격 시 오의 게이지 회복 속도 향상 및 오의 대미지 증가까지 받아 메인 보스 딜링기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원거리 스킬 치고는 공격 범위도 좁고 사용 횟수도 적은 편이었던지라, 이제서야 패널티를 감수할 만한 메리트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다른 오의들과 다르게 오의를 사용시 나름대로 멋진 자세를 잡는다.

3.1.8. 이단자 파딘

타락자를 조종해 공격합니다
움직임은 느리지만, 원거리 대미지가
크고 적을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국왕 직속 마법사단을 이끌던 파딘은
가장 사랑하던 연인을 잃은 후로 타락자의
신체를 활용한 실험에 집착하고, 말과
행동도 딴 사람처럼 바뀌었습니다
레벨 5 기준
사용 횟수 40[7]
재사용 대기 시간 0
오의 가장 가까운 적의 발 아래에 미리엘의 발톱을 소환한다. 단 하나만 나타나지만, 대신 적의 발 아래에서 등장하므로 가드 판정을 무시한다.
타락자를 조종한다는 설명 때문에 설명 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실제로는 전방을 향해 대각선 위, 중간, 대각선 아래의 3방향으로 원거리 투사체를 발사하는 샷건. 공격 속도는 겔로드와 비슷한 수준인데, 사거리는 일레인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6레벨 달성 시에는 산탄이 5개로 늘어난다.

장점은 역시 강력한 대미지. 일부라도 명중하는데 성공하면 보스 체력도 크게 깎아버리는 절륜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오의 역시 단일 대미지로는 가히 최강급. 공격력 증가 아이템을 전부 착용하고 명중시키면 5,040이라는 경이로운 대미지를 선보인다.

강력한 만큼 단점 역시 크다. 선딜이 거의 겔로드 수준으로 길어서 공격이 빠른 적에게 사용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고, 퍼지는 범위가 엄청나서 거대한 적도 초근접 사격하는 게 아닌 이상 전탄 명중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3.2. 서브 스킬

메인 스킬은 기본 공격 기술에 가깝다면, 서브 스킬은 흔히 생각하는 다양한 공격 유형의 스킬이다.
쿨다운이 붙고 횟수 제한이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서브 스킬 시전 직후 딜레이 없이 메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서브 스킬과 메인 스킬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필드에서 붉은 색으로 오염된 꽃을 파괴했을 시 스톡이 소량 회복된다.

3.2.1. 수호자 시그리드

철구를 돌려 주위의 적을 공격합니다
서브 스킬은 재사용 대기 시간과 함께 사용 횟수
제한이 있으나, 다른 스킬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그리드는 백무녀 릴리를 지키고자
성당에서 적을 기다렸으나
영원한 전투 속에서 광기에 삼켜졌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3
재사용 대기 시간 4.5

처음으로 얻게 되는 서브 스킬.

지상에서는 횡 방향으로 철퇴를 휘둘러 공격하며, 점프 중 사용 시에는 종 방향으로 휘두르며, 지상보다 훨씬 빠르게 다단히트를 발생 시킨다.

피해량도 나쁘진 않고, 다단 히트를 하며 생기는 경직도 쓸만한, 초반에 얻는 스킬 치고는 상당히 가치가 높은 스킬. 특히 지상 공격은 스태미나 게이지를 꽤 높게 깎고, 공중 공격은 오의 게이지를 꽤 채우는 장점이 각각 있는데다가 지상 공격은 그로기 상태에 빠진 공중에 뜬 적을 타격하면 적이 다시 떠버리는 숨겨진 기능도 있어서[8] 꽃의 마녀와 함께 끝까지 들고 가는 경우가 많다.

3.2.2. 벼랑 마을 소년

호를 그리며 뛰어들어, 착지 시에
폭발하며 주위를 공격합니다
죽음의 비로 혼란하던 중 엄마와
헤어졌습니다
소년은 백교구에 도움을 구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8
재사용 대기 시간 1.8

몇 안되는 원-영거리 공격이다. 단, 꼭 땅에 착륙해야 되는데다 피해도 땅 주위 한정이고, 큰 피해도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써먹기 어렵고 오픈 월드에서나 써먹어 볼 법한 스킬. 다만 비교적 초기에 획득하기 때문에 서쪽 상인을 얻기 전까지 멀리서 폭탄을 던지는 느낌으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 일레인을 얻기 전까지는 유일한 원거리 직접 공격[9]이기 때문에 겔로드 전에서 중거리 짤짤이를 할 때 유용하다.

3.2.3. 목 없는 기사

방패를 쥔 기사가 잠시 적의 공격을
막아줍니다. 타이밍 좋게 공격을 막아내면
반격합니다
영웅 겔로드를 동경해 기사가 되었습니다
불사의 기사가 되었을 때 주입한 오염의
진행이 빨라 전장 도착 전에 폭주하고
동료를 공격한 죄로 머리를 잘렸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2
재사용 대기 시간 4.5
수중 발동 가능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사용 가능한 패링 스킬. 사용 시 기사가 잠시 동안 공격을 막아주며, 성공적으로 방어하면 카운터로 X축 범위가 긴 베기 공격을 시전한다. 카운터 타이밍이 매우 자비로운 것이 큰 장점으로, 방어시간 끝자락에 공격을 맞지 않는 이상 카운터가 나간다. 대미지와 스태깎이 매우 절륜해서 보스전에서 공수 양면으로도 활약 가능. 다만 바로 앞을 공격하는 것이기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는 직접 가서 잡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 범위가 늘어나서 중거리까진 커버가 가능해진다. 기사창보다 약간 길어지는 정도.

얼리 억세스 당시에는 쿨다운이 1밖에 안됐지만, 정식 발매를 하며 4.5로 떡너프를 먹었다. 물론 위력은 여전히 막강하지만 이전처럼 가볍게 쓰기보다는 묵직한 일격을 반드시 받아내야 할 때 사용해야 할 스킬이 되었다.

비행형 적의 근접 공격을 막아낼 시 대상을 잠시 바닥에 떨어뜨리는데, 절륜한 카운터 대미지에 추락 대미지까지 모두 받기 때문에 어지간한 적은 즉사하며 살아남더라도 바닥에 무방비한 채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죽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비행형 적이 잔뜩 나오는 쌍둥이 성채에 가져가면 난이도가 매우 쉬워진다. 그 외에 비행형 보스인 흑마녀 일레인 역시 3페이즈에서 근접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카타콤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코스트 0짜리 유물이 나와서 이들 둘을 하나로 합치는 게 나을수 있는 아쉬움도 남는 스킬. 다만 프리티아의 반지는 패링이 아니라 그냥 저스트 가드 판정이라 타이밍이 반격기들에 비해 빡빡하고 대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후반에 또 다른 패링 스킬이 나오지만, 목 없는 기사는 릴리 바로 전방, 후반부 얻는 패링은 전방위로 반격하기에 사용처가 다르다. 단일 대미지는 이쪽이 더 높은데다 사용 횟수도 이쪽이 여유롭기에, 보스전으로 사용 시에는 이쪽이 더 우선 시 된다.

3.2.4. 서쪽 상인

서쪽 상인의 영혼이 릴리의 주변을
따라다니다 적이 보이면
원거리 지원 공격을 해줍니다
서방의 한 나라에서 온 상인은 끝자락의
나라 곳곳을 다니며 밖에서 들여온 물건을
팔았습니다. 그가 가진 진기한 물건을 보며
좋아하는 이들을 보는 것이 보람이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50
재사용 대기 시간 1

토글 형식의 스킬로, 활성화하면 적에게 원거리 투사체를 자동 발사하는 영혼을 소환한다. 자동 공격이라 그런지 DPS는 좋지 않지만, 레벨 3부터는 3발씩 , 4부터는 5발씩 발사하면서 사용 횟수는 똑같이 발사당 1만 소모하는 완소 스킬이 된다. 재사용 시 소환을 취소하여 공격 횟수를 보존할 수 있지만, 레벨 3쯤 되면 화력도 상당히 뛰어나 쭉 켜놓고 다녀도 휴식 장소에 도달할 때 까지 여분이 꽤 남는 수준이 된다. 정식 출시 이전에는 3레벨 서쪽 상인을 켜놓고 회피만 해도 보스전을 넘길 수 있는 정도였지만 정식 출시 이후 딜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하지만 5레벨 기준으로 1회 공격에 5회 타격이라는 어마어마한 타격수를 바탕으로 오의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주는 것이 장점.

3.2.5. 성 밑 지역 여인

성 밑 지역에 살던 여인의 혼이
주변을 일정 시간 따라다니며
지상의 적이 나타나면 지원 공격을
해줍니다
개를 돌보던 성 밑 지역 여인은 죽음의 비를
맞았습니다. 개는 그녀를 지키고자 곁에
남았고, 앞으로도 영영 떠나지 않을 겁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60
재사용 대기 시간 0.5

서쪽 상인과 마찬가지로 토글 형식의 스킬로, 활성화하면 지상의 적을 자동 공격하는 개를 소환한다. 지상 공격 한정이라 그런지 서쪽 상인보다 DPS가 좋고 스플래시까지 있어 지상 몬스터 상대로 보조딜을 낭낭하게 넣어준다. 다만 점프도 못하고 경사로를 제대로 못 올라갈 때도 있으며, 맵 끄트머리에 박히면 때때로 못나오는 등 자잘한 단점이 많으므로 수시로 토글해야 된다.
서쪽 상인과 마찬가지로 물에 들어가는 순간 사라진다.

3.2.6. 타락한 궁수

여러 화살을 부채꼴로 쏘아 상공의 적을
공격합니다
끝자락의 나라에서 으뜸가는 궁수였지만
수호자인 누이를 도우려다 죄인이
되었습니다. 모든 죄인은 불사의 기사가
되어서 성채 방어전에 동원되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6
재사용 대기 시간 3.5


습득 기준(레벨 2) 5발의 화살을 대공을 향해 부채꼴로 쏜다. 레벨에 따라 화살 수가 점점 늘어난다.(최대 9발)

화살들의 대미지가 매우 높으나 약간 대각선 위로 발사하는 관계로, 통상적으로 사용 시엔 지상의 적은 거의 맞출 수가 없다.

기존에는 릴리의 전방 상단에서 부채꼴로 발사하는 방식이었지만, 1.1 패치로 인해 확산형이 아니라 평행하게 9발을 때려박는 방식으로 변했기 때문에 중소형 보스에게는 맞추기 더 어려워졌다. 여전히 초대형 보스전에서 사용 시, 한 발 한 발이 쏠쏠한 대미지를 모조리 꽂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1회 사용 대미지가 전 스킬 중에 1위이긴 하지만 기존처럼 좀 키 큰 인간형 몹에게는 한 두 발 정도만 꽂아도 많이 들어간 셈이 되어 어마어마한 너프를 먹었다.


3.2.7. 고대 묘지기

마법탄을 마구 뿌립니다. 여기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으며 움직임이 잠시 멈춥니다.
오랫동안 지하에서 카타콤을 지켜온
묘지기는 숨을 거둔 후에 아들이 자신의
무덤을 돌봐주기를 간절하게 바랐습니다
레벨 2 기준
사용 횟수 13
재사용 대기 시간 5

거미가 나타나서 전방으로 흩뿌리듯 무작위한 방향으로 탄환을 난사한다. 산탄도가 매우 높아 소형 적에게는 써먹을 만한 스킬은 아니다. 6레벨 기준으로 8히트지만 전 타격이 다 따로 놀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서는 사실상 2~3히트 맞추는 게 한계.

하지만 타락한 궁수 스킬과 비슷하게, 적의 크기가 크다면 다른 서브 스킬을 2번 이상 적중시킨 대미지를 한 번에 꽂아 넣을 수도 있다. 타락한 궁수가 떡너프를 먹으며 반대로 묘지기는 사격 속도가 대폭 상향되어 조금 부족하게 나마 기존 타락한 궁수를 대체할 수 있는 딜링기가 되었다.

3.2.8. 포자 마법사

독성 안개를 만듭니다. 안개에 닿은 적은
시간이 지나며 체력을 잃습니다
안개에 의한 대미지는 가드할 수 없습니다
외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귀국한 마법사
마법 협회에서 기다리던 연인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레벨 3 기준
사용 횟수 12
재사용 대기 시간 6
수중 발동 가능

피해량 자체는 출중한 편이지만 보스가 마구 움직이는 보스전에서는 효과를 많이 보기 어렵다. 일반 적들이랑 일부 보스는 보통 고정된 경향이 있기에 몰아서 공격하는 용도로 써먹게 된다. 대표적으로 꽃의 마녀가 있는데 그녀가 포자 마법사의 연인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레벨업 시에는 범위가 늘어난다.

3.2.9. 꽃의 마녀

바람을 일으켜 주위의 적을 날려버립니다
꽃에 둘러싸인 채 홀로 지내며, 연인이
돌아오기만을 외롭게 기다리던 아름다운
마녀입니다. 연인은 그녀의 중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 나섰지만, 그녀의 바람은 그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것뿐이었습니다
레벨 2 기준
사용 횟수 12
재사용 대기 시간 4
수중 발동 가능
릴리의 앞에 즉발식으로 바람을 일으킨다.
피해량은 높지 않지만 매우 많은 수의 다단히트를 발생시키며, 적의 스태미나를 깎는데 특화되어 있다.

초반에 얻기 때문에 레벨이 낮게 시작하지만, 꾸준히 렙업을 시켜주어 후반부에 5~6정도의 고레벨이 되면 최후반부의 몹에게 사용해도 약 4/5정도의 스태미나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스킬 사용후 +평타 1대만 해도 바로 그로기에 걸리는 수준.[10]

최후반부 몹들은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력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 피격 시 부담이 큰데, 꽃의 마녀는 스킬 1회 사용으로 거의 확정적 그로기를 가져오고, 추가 평타 몇대만으로도 확실하게 죽일 수 있어 안정한 전투에 확실한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스킬의 진가는 공중몹 상대로 나온다.
겔로드가 공중몹의 적은 스태미나를 한번에 날려버려 그로기를 통한 낙차 대미지로 쏠쏠한 효과를 누리는 게 가능한데, 같은 논리로 꽃의 마녀 역시 공중몹의 스태미나를 한번에 날려버려 그로기를 발생시켜 낙차 대미지로 한번에 죽이는 게 가능하다. 특히 겔로드는 선딜이 좀 긴 편인데 반해 꽃의 마녀는 즉발이라는게 큰 장점.

공중 및 수중 사용 시에는 시그리드의 스킬과 동시에 사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며, 타락한 궁수와 함께 가장 많은 다 히트를 보유하고 있는 특성 때문에 오의 게이지를 엄청나게 빨리 채우는 게 가능하다. 만렙 풀히트 기준 1회 사용만으로 오의 게이지 3/5 정도가 채워진다. 보스전에서 사용하면 스태미나를 빠르게 깎아내며 오의를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3.2.10. 영락한 몰골의 위병

직선으로 활공해 전방의 적을
검으로 찌릅니다
성채 방어전이 끝난 후 쌍둥이 성채에
배속되었던 전사들은 이단 마법사로부터
신체 능력을 올려준다는 약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은 전사들은 죽음의 비가 내린 후
날개 돋친 타락자로 변이했습니다
레벨 4 기준
사용 횟수 12
재사용 대기 시간 4

성채에서 자주 나오던 가고일 같이 생긴 녀석이 나와서 전방에 돌진 공격을 시전한다. 레벨이 오르면 돌진 후 회전하며 추가 타격을 가한다. 최대 6히트.
릴리는 그대로 있고 혼만 앞으로 돌진해서 공격하는, 사출하는 듯한 형태의 공격인데 대미지는 평범한 수준. 하단
판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호퍼같은 소형 적을 상대로는 맞지 않는다.

3.2.11. 은신 실험체

실험체가 든 항아리로 적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막습니다. 타이밍 좋게
공격을 받아내면 주위의 적에게 반격합니다
유명한 의적이며, 두려움을 모르던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체포된 후에 금단의 영역으로 이송되어
실험체가 되었지만, 항아리에 숨어서
몇 번이고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0
재사용 대기 시간 5
수중 발동 가능

패링 후 광역 공격을 시전하는 스킬이다. 시전하면 릴리가 항아리에 들어가는데 그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은신 실험체가 나와서 울부짖으며 자기 주변에 광역 공격을 시전한다. 뒤에서 맞아도 발동하는 패링 스킬 특성 상, 다수의 적에게 포위 당했을 때 쓰기 좋다. 다만 목 없는 기사에 비해 사용 횟수가 적은 것에 주의.
레벨업 시 패링 대미지 범위가 확장된다.

3.2.12. 암부 집행인

가시 범위의 적 뒤편에 나타나
베어버립니다
어린 시절부터 기사장 율리우스와
함께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던
이름 모를 암부 집행인입니다
기사가 되고 싶었지만, 죄인의 피를
이었다는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40
재사용 대기 시간 1.2
수중 발동 가능

암부 집행인이 가까운 적 뒤에 나타나 세로로 한번 무기를 휘두르고 사라진다.
좋아보이는 설명과는 다르게 써보면 다소 애매한 스킬인데 그 이유는 스킬 대상이 되는 범위다. 화면 안에 있는 적이 아니라 일정 거리 이내에 있는 대상의 뒤편에 나타나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주인공 앞 허공에 무기를 휘두르고 사라진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성채 쪽에서 나오는 방패병들에게는 꽤나 유효한 스킬이다. 또한 사용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꽤 가볍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6레벨 달성 시 재사용 대기 시간이 약간 줄어든다.

3.2.13. 미숙한 죄인

미숙한 죄인과 함께
돌진 공격을 수행합니다
지하 연구소에 갇혀 있던 죄인입니다
호기심 왕성한 모험가였던 그는 몰래
성문을 빠져나간 뒤, 허가도 없이 오염
구역을 돌아다녔습니다. 결국, 의식을
유지한 채 온순한 타락자가 되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6
재사용 대기 시간 3
수중 발동 가능

수평 방향으로 짧은 거리의 돌진 공격을 시전한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얻는 공중 대시의 공격 스킬 버전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대시 횟수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이 스킬을 이용해 공중에서 더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된다. 레벨을 올려도 대미지만 오를 뿐 별다른 변동 사항은 없다.

몇몇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 까다로운 점프 퍼즐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금역의 전사 스킬과 함께 필수적으로 필요한 스킬.

전투보다는 점프 퍼즐에 쓰는 경우가 많다.

3.2.14. 금역의 전사

금역의 전사와 함께
뛰어올라 공중의 적을 공격합니다.
원래 기사였지만, 타락자와의
싸움에서 오염되어버린
그에게는 반드시 인간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하 감옥을 빠져나가 도착한
곳은 금단의 영역인 파딘의
지하 연구소였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4
재사용 대기 시간 3

금역의 전사가 같이 나타나서 함께 승룡권을 시전한다. 상술한 설명처럼 릴리도 같이 뛰어오르다보니 사실상 3단 점프가 해금되는 셈이다.

몇몇 아이템을 먹기 위해서 까다로운 점프 퍼즐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미숙한 죄인 스킬과 함께 필수적으로 필요한 스킬.

대미지 자체도 준수한데 뛰어오르는 도중에는 무적 판정이라 전투용이나 회피용으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만렙 시에는 공격이 다단 히트로 변화한다.

3.2.15. 벼랑 마을 촌장

비대한 몸으로 호를 그리며 달려들어
착지와 동시에 주위를 마구 뭉개버립니다
죽음의 비를 맞으면 몸이 썩어 문드러지고
변합니다. 벼랑 마을 촌장은 가축과
융합하고 말았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4
재사용 대기 시간 4.7

벼랑 마을 촌장은 슈퍼 점프를 이용하여 극악의 난이도로 닿을 수 있는 지형을 올라가거나 회니르를 잡고 암부의 사슬 스킬을 얻어 훅을 이용해 지형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아니면 율리우스 처치 후 돌진만 얻어도 아슬아슬하게 닿는다.

사용하면 마을 맵에서 계속 나타나던 뚱뚱한 몬스터가 하늘로 점프하여 곡사포 궤도로 날아가 적을 배로 깔아뭉갠다.

화면 중앙에서 사용하면 화면 끝까지 날아가므로 사용할 땐 거리 조절을 해야 한다. 대신 단차가 있는 곳이라면 해당 플랫폼으로 올라서서 대미지를 준다.

1.0.4 패치로 이펙트가 개선되고, 히트박스가 커졌다.

3.2.16. 수석 수호자

둥근 칼날이 달린 쇠사슬을
빙빙 돌려 주변의 적을 공격합니다
위쪽을 누르고 있으면 원형
칼날의 궤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선대 백무녀를 호위했던 수석 수호자는
죽음의 비를 맞은 후, 백무녀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며 겪었을 아픔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0
재사용 대기 시간 6.5
수중 발동 가능

수석 수호자가 쓰던 패턴처럼 전방 타원형 궤도로 칼날을 돌려 공격한다. 뒤쪽도 약간 커버하는 궤도로 돌며, 대미지는 그냥저냥한 수준.

1.1.2 패치로 공격 당 오의 게이지 상승률이 증가했다.

3.2.17. 외눈박이 왕의 방패

거구의 기사가 대검을 꽂아 충격파로
지상에 있는 주변의 적을 쳐올립니다.
끝자락 왕성의 국왕 수호대 '왕의 방패' 정예병
죽음의 비에 지지 않고 끝까지 왕성을
지켰으나 같은 부대원에게 배신당해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0
재사용 대기 시간 4.7

보기보다 y축 범위가 상당해서 적당히 떠 있는 몬스터 까지 공격할 수 있다. 습득 레벨 기준 대미지가 겔로드 평타 수준으로 상당히 세고 즉발에다 스태미나까지 잘 깎는 완소 스킬이지만 반대급부로 긴 쿨타임과 적은 사용 횟수가 단점.

1.0.4 패치로 이펙트가 더 강조되고, 히트박스가 더 커졌다. 재사용 대기 시간 역시 5초에서 4.7초로 줄었다.

3.2.18. 버려진 부패룡

독성이 있는 숨을 내뿜습니다
숨은 광범위하게 퍼지는데, 여기에 닿는
적은 시간이 지나며 체력을 잃습니다
이 대미지는 가드할 수 없습니다
성에서의 생활을 허락받지 못한 아이들은
쌍둥이 성채에서 비밀리에 전사로
키워졌는데, 그중 다수는 왕족의 피를 이은
서자거나 전쟁으로 고아가 된 이들었습니다
레벨 6 기준
사용 횟수 10
재사용 대기 시간 6.5

용이 나타나서 주인공 주변에 독안개를 뿌린다. 이 독안개는 주인공에게 대미지를 주지 않는다.
뭘 해도 닿으면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은 좋지만 자기 주변에 독안개를 뿌리기에 다가오는 적이 아니라면 자기가 직접 가야해서 써먹기가 애매해진다.
움직임이 적은 보스에게는 상당히 효과적이며, 특히 최종 보스의 경우 타격 부위가 상하로만 움직일 뿐 실제 좌우로 이동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점프 후 독안개를 설치하면 온전히 대미지를 쑤셔박을 수 있다.
레벨 업 시에는 범위가 늘어난다. 수중 사용 불가능에, 사용 횟수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보다 적은 것을 빼면 포자 마법사와 거의 동일한 스킬. 물론 사용 조건이 짠 만큼 대미지는 더 높다.

설명란에 따르면 이들은 왕족의 피를 이었지만, 서자거나 고아인 아이들로 쌍둥이 성채에서 비밀리에 전사로 키워진 자들인 것으로 보인다. 원어를 직역하면 '부룡의 고아'인데 이 설정을 암시한다.

[1] 위의 서술대로 율리우스를 평타슬롯에 배정해뒀다면 꽤 강한 데미지를 한방 먹이고 시작할 수 있다. 실바의 경우는 아예 일격에 그로기를 먹이고 시작할 수 있다.[2] 구 명칭은 원주민의 잔재였다. 스포일러 때문에 명칭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3] 점프 한 번-실바 차지 공격 2번-공중 대쉬-실바 차지 공격 2번-더블 점프-실바 차지 공격 2번-그 외의 이동 기술이 기본 콤보이다. 그리고 차지하는 동안 잠시 제자리에 멈춘다는 특징 덕분에 실바의 트릭 점프를 이용하면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 곳도 쉽게 갈 수 있다. 차징하는 동안에 방향 전환도 가능하니 방향 전환이 익숙지 않으면 일단 차징을 하고 방향키를 눌러보자[4] 그나마 밑의 회니르와 조합하면 미리엘을 거의 날먹 수준으로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5] 미리엘이나 살아있는 살덩이 같은 초대형 몹들은 여전히 풀 히트가 가능하긴 하다. 문제는 가운데로 들어가면 오의 무적 판정이 끝나자마자 대시로 빠져나오지 않으면 접촉 대미지가 확정으로 들어오다보니 위험이 따른다.[6] 원거리 공격 계열 치고는 사정거리가 짧긴 하나, 근거리 공격 계열 중 사정거리가 가장 긴 기사장 율리우스의 공격보다 1.5 ~ 2배 정도 멀리 나간다.[7] 메인 스킬 중 사용 횟수가 가장 적다. 스킬 사용 횟수 증가 유품을 전부 착용해도 60회가 끝이다.[8] 이 테크닉을 이용하면 시그리드 1페이즈 1그로기 8초컷이나 실바 1-2페이즈 2그로기 16초컷이라는 타임어택급 기록도 가능하다.[9] 서쪽 상인은 지원사격 개념에 가까워서 원하는 때 적당하게 공격해주질 않는다.[10] (메인 스킬 울브 평타 제외. 울브의 평타는 적 스태미나를 거의 깎지 못하기 때문에, 꽃의 마녀로 깎아낸 1/5만 남은 스태미나 마저도 없애질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