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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1:10:29

Elements the Game/Entr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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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먼트 게임의 12원소
엔트로피 데스 어스 파이어 라이트 타임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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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라이프 에어 워터 다크니스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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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카드
3.1. 아메시스트 필러 / 아메시스트 타워 (Amethyst Pillar / Amethyst Tower)3.2. 맥스웰즈 데몬 / 맥스웰즈 데몬 (Maxwell's Demon / Maxwell's Demon)3.3. 어보미네이션 / 마이크로 어보미네이션 (Abomination / Micro Abomination)3.4. 퍼플 드래곤 / 아메시스트 드래곤 (Purple Dragon / Amethyst Dragon)3.5. 디시페이션 실드 / 디시페이션 필드 (Dissipation Shield / Dissipation Field)3.6. 라이칸스로프 / 웨어울프 (Lycanthrope / Werewolf)3.7. 카오스 시드 / 카오스 파워 (ChaosSeed / Chaos Power)3.8. 노바 / 슈퍼노바 (Nova / Supernova)3.9. 뮤테이션 / 임프루브드 뮤테이션 (Mutation / Improved Mutation)3.10. 디스코드 / 디스코드 (Discord / Discord)3.11. 폴른 엘프 / 폴른 드루이드 (Fallen Elf / Fallen Druid)3.12. 안티매터 / 임프루브드 안티매터 (Antimatter / Improved Antimatter)3.13. 버터플라이 이펙트 / 버터플라이 이펙트 (Butterfly Effect / Butterfly Effect)3.14. 판데모니엄 / 판데모니엄 (Pandemonium / Pandemonium)3.15. 슈뢰딩거즈 캣 / 슈뢰딩거즈 캣 (Schrödinger's Cat / Schrödinger's Cat)3.16. 싱귤러리티 / 싱귤러리티 (Singularity / Singularity)3.17. 퍼플 님프 / 퍼플 님프 (Purple Nymph / Purple Nymph)3.18. 샤드 오브 세렌디피티 / 샤드 오브 세렌디피티 (Shard of Serendipity / Shard of Serendipity)3.19. 엔트로피 펜듈럼 / 엔트로피 펜듈럼 (Entropy Pendulum / Entropy Pendulum)

1. 개요

Elements the Game에 등장하는 12원소 중 하나에 대한 소개 및 카드일람.

※ 게임 내 카드 정렬 순서대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재 형식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 희귀 카드 (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카드) 들은 이름은 굵은 글씨으로 표시합니다.
※ 입수 불가능한 카드는 취소선으로 표시합니다.

2. 소개

'엔트로피는 곧 무작위성입니다. 깨진 유리를 다시 붙일 수 없게 하는 요소이지요. 엔트로피 사용자들은 무질서와 혼돈의 크리쳐들을 사용하기를 즐겨하며 상대를 혼란시키고 운과 확률을 가지고 도박합니다.'

'무질서량'을 뜻하는 엔트로피라는 단어에 걸맞게 도박무작위성이 짙은 원소이다. 카오스 시드/카오스 파워, 뮤테이션 등 무작위성을 전제로 한 마법들이 대다수이며 크리쳐들 분위기도 늑대인간, 폴른 엘프 등 혼돈의 생명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아무래도 능력/마법 위주로 운영되는 원소라 그런지 크리쳐들의 가격 대 공체 가성비가 그닥 좋지 않고, 그렇다고 무작위인 마법들에 의지하기엔 리스크가 크기에 홀로 쓰이는 일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다른 원소들의 보조 원소로, 그리고 특히 대다수 레인보우 덱의 중추 원소로써 활약하기도 한다. 노바/슈퍼노바라는 카드가 거의 모든 무지개 덱의 필수 원소 생산 카드이며 뮤테이션를 통한 크리쳐들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모든 원소가 필요하고 심지어 샤드까지 대놓고 레인보우 덱에서 쓰라고 만들어놨다.

주로 연관되는 색깔은 진홍색이고 연관 보석은 자수정.

3. 카드

3.1. 아메시스트 필러 / 아메시스트 타워 (Amethyst Pillar / Amethyst Tower)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AmethystPillar.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AmethystTower.png
가격 0 0
분류 퍼머넌트 퍼머넌트
능력 매 턴 1 엔트로피 퀀텀을 생산합니다. 매 턴 1 엔트로피 퀀텀을 생산합니다. 카드 플레이 시 1 엔트로피 퀀텀을 추가로 획득합니다.

3.2. 맥스웰즈 데몬 / 맥스웰즈 데몬 (Maxwell's Demon / Maxwell's Demon)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MaxwellsDemon.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MaxwellsDemonUpgraded.png
가격 5 엔트로피 5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3|2 3|5
능력 패러독스 (2 엔트로피): 공격력이 체력보다 높은 크리쳐를 지정하여 죽입니다. 패러독스 (2 엔트로피): 공격력이 체력보다 높은 크리쳐를 지정하여 죽입니다.
패시브 에어본 에어본

오튜그와 더불어 크리쳐 중 최고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 크리쳐로 공격력이 하나같이 높은 크리쳐들에겐 가히 저승사자격이다. 하나만 필드에 나와있어도 상대 입장에선 크리쳐들을 함부로 내놓지 못하게 압박을 줄 수 있다. 레인보우 덱에서는 필수 격으로 들어가는 카드.

저 능력이 실제 맥스웰의 악마와는 무슨 관련인지 의문

3.3. 어보미네이션 / 마이크로 어보미네이션 (Abomination / Micro Abomination)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Abomination.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MicroAbomination.png
가격 5 엔트로피 1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5|5 2|4
능력
패시브

누더기골렘?

업그레이드 전의 어보미네이션은 가격 대비 공체가 괜찮은 편이다. 다만 마이크로 어보미네이션은 아무도 안 쓴다(...).

특이하게도 피닉스처럼 업그레이드하면 코스트와 능력치가 대폭 줄어든다. 뮤테이션을 쓰기에는 어차피 생판 다른 크리쳐 되는 건 매한가지인 마당인지라 차라리 포톤이나 스파크 같은 노코스트 크리쳐를 쓰는 게 더 나아 별 의미는 없다.

버터플라이 이펙트 카드가 출시된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의 평가가 조금 나아졌다. 다른 저코스트, 공격력 3 미만의 크리쳐들 중 체력이 높은 편이라 버터플라이 이펙트 능력을 받은 후 급증하는 어그로를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다만 버터플라이 이펙트 자체가 자주 쓰이는 카드는 아닌 게 문제.

3.4. 퍼플 드래곤 / 아메시스트 드래곤 (Purple Dragon / Amethyst Dragon)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PurpleDragon.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AmethystDragon.png
가격 10 엔트로피 11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10|5 12|6
능력
패시브 에어본 에어본

드래곤 중 가장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졌다. 안티매터, 디시페이션 실드 또는 디스코드 위주의 버티기 덱에서 퀀텀이 슬슬 넘쳐날 쯤에 딜링용으로 내놓는 게 일반적.

3.5. 디시페이션 실드 / 디시페이션 필드 (Dissipation Shield / Dissipation Field)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DissipationShield.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DissipationField.png
가격 3 엔트로피 3 엔트로피
분류 퍼머넌트(방패) 퍼머넌트(방패)
능력 방패: 1 엔트로피 퀀텀당 3 물리 피해를 흡수합니다. 방패: 아무 퀀텀 1당 물리 피해에서 오는 피해 1을 흡수합니다.

방패 카드이면서도 방어력 수치가 없는 대신 피해를 퀀텀으로 흡수하는 특이한 성능을 가졌다. 퀀텀당 피해 흡수율이 업그레이드 전은 1:3인데 후는 1:1이라 이상하게 보일 지도 모르지만 필드는 아무 원소 퀀텀으로 피해 흡수가 가능하다. 즉, 턴당 3 퀀텀을 뽑아내는 퀀텀 필러를 사용하는 무지개 덱에서 쓰라고 있는 것.
데미지당 필라 1개가 든다고 계산하면 마크 때문에 업그레이드 전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디시페이션 필드의 경우 1의 데미지만 받아도 엔트로피 1이 까여 낭비되는 방어력이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했을 때 더 효율이 좋다.

엔트로피 모노 덱 중 그나마 쓸만한 덱들은 하나같이 디시페이션 방패와 다수의 필러, 그리고 안티매터까지 사용하여 우주방어를 시전하는 덱들이다. 이는 필드를 쓰는 레인보우 덱에서도 통한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방패를 내는 타이밍을 잘 봐야 한다는 점. 상대가 주는 피해량에 원소만 쭉쭉 빨려 막상 내야 하는 카드는 못 내고, 방패는 파괴되고 역관광당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의 덱에서 이 방패를 쓸 때는, 이 방패를 내는 것을 마지막으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쌓여 있는 원소로 두세 턴은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후반 시간끌기용으로는 제격이다.

3.6. 라이칸스로프 / 웨어울프 (Lycanthrope / Werewolf)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Lycanthrope.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Werewolf.png
가격 2 엔트로피 2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1|1 1|1
능력 라이칸스로피 (2 다크니스): 영구적으로 +5/+5를 얻습니다. 라이칸스로피 (1 다크니스): 영구적으로 +5/+5를 얻습니다.
패시브

늑대인간이다. 잉여한 위니로 시작하지만 한 턴을 살아남으면 중화력 딜러가 되어 버린다. 엔트로피/다크니스 듀얼 덱보다는 무지개 러쉬 덱에서 잉여 엔트로피/다크니스 퀀텀을 소모하기 위해 주로 사용. 코스트가 크지만 정 급하면 버터플라이 이펙트 대상으로도 쓸 수 있다.

이전에는 코스트가 1이었기 때문에 그래보이드급의 가성비를 자랑했으나 너프 이후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3.7. 카오스 시드 / 카오스 파워 (ChaosSeed / Chaos Power)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ChaosSeed.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ChaosPower.png
가격 1 엔트로피 1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대상 크리쳐에게 무작위 효과를 시전합니다. 대상 크리쳐의 공격력과 체력을 무작위 수치만큼 증가시킵니다.
피해: 인펙션, 라이트닝, 아이스 볼트[3], 파이어 볼트, 드레인 라이프[4], 스나이퍼
봉쇄: 프리즈, 로보토마이즈,
기타: 패럴렐 유니버스[5], 리버스 타임, 그래비티 풀

엔트로피의 무작위성에 충실한 마법 카드. 업그레이드 전과 후 효과가 가격과 도박성을 제외하고 생판 다르다.

카오스 시드는 값싼 크리쳐 컨트롤... 이긴 하지만 완전 무작위인데다 막상 원하는 효과는 원할 때 절대 안나오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적다. 그에 비해 카오스 파워는 공격력 버프 카드 중 가장 낮은 가격과 가장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5라는 대박이 걸릴 때의 그 짜릿함도 있는지라 여기저기서 사랑받는다.

참고로 과거엔 카오스 파워의 공격력 버프 범위가 0~5였었는데 패치되어 최소 1을 제공하게 된 이후 특히 1 공격력 버프라도 받으면 장땡인 전갈 덱에 잘 쓰인다.

3.8. 노바 / 슈퍼노바 (Nova / Supernova)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Nova.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upernova.png
가격 0 2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각 원소마다 1씩 총 12퀀텀을 생산합니다. 한 턴에 2번까지만 사용하세요. 각 원소마다 2씩 총 24퀀텀을 생산합니다. 한 턴에 한 번만 사용하세요.
초신성이니까 폭발하고나면 블랙홀이 나타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1~2원소 덱들에 비해 느린 편인 레인보우 덱을 빠른 속도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카드로 통계상 가장 높은 사용 빈도를 자랑하는 인기만점의 카드. 업그레이드 버전이 2 엔트로피 코스트이긴 하지만 사용시 제공되는 모든 원소 2 퀀텀에는 엔트로피 퀀텀도 포함되어 있으니 도로 돌려받는다. 엔트로피 마크를 달면 (퀀텀이 제거되지 않는 이상) 시작 후 아무리 늦어도 두 턴이면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턴당 사용 횟수 제한이 없었어서 한두 턴만에 모든 원소를 4 이상 뽑아낼 수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는 성능을 보였다. 결국 너프당해 한 턴에 노바는 두 개, 슈퍼노바는 한 개만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사실 사용 제한보다는 사용 '권장'에 더 가깝지만 어겼다간 싱귤러리티 생성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를 먹게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모든 원소 퀀텀을 3씩 흡수해가는 정반대의 성능을 지닌 블랙홀에 극카운터당한다.

퀀텀 필라와는 달리 정확히 1, 2씩을 생산해내기 때문에 정확한 양의 원소를 필요로 하는 원턴킬 덱 등에도 사용된다.

3.9. 뮤테이션 / 임프루브드 뮤테이션 (Mutation / Improved Mutation)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Mutation.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ImprovedMutation.png
가격 2 엔트로피 3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대상 크리쳐를 어보미네이션으로 변이시키거나 죽지 않으면... 뭔가 이상한 걸로 변이시킵니다. 대상 크리쳐를 무조건 뮤턴트로 변이시킵니다.
크리쳐 컨트롤: 크리쳐, 패러독스, 인펙션, 디바우어, 가드
퍼머넌트 컨트롤: 디스트로이, 스틸[9]
버프/치유: 다이브, 힐, 모멘텀, 라이칸스로피, 스캐빈저, 그로우스, 어블레이즈, 엔도우
무적화: 버로우, 이모탈
크리쳐 생산: 해치, 데쟈뷰, 마이토시스
기타: 그래비티 풀[10], 뮤테이션, 인펙션
카오스 시드의 복잡함은 어린 애들 장난에 불과했다

무작위성의 끝판왕이다 싶은 능력이자 엔트로피가 재밌는 이유. 1|1짜리 위니 크리쳐를 변이시켜 5|5 어보미네이션이 되어도 본전은 뽑고도 남은 건데 베이스가 드래곤같은 높은 공체의 크리쳐가 걸리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변이체의 진정한 위력은 능력에 있다. 라이칸스로피, 엔도우, 이모탈 등 강력한 능력을 지닌 크리쳐들의 공체는 그 능력들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하나같이 꾸진 편인데 변이체한테는 그런 거 없다. 기본 공체 10|5인 퍼플 드래곤이 라이칸스로피를 얻으면 15|10인 괴물이 되는 거다!!! 뮤테이션를 통해 얻는 0~4 공체까지 더하면... 아니면 데쟈뷰를 얻었다면 더 높은 공체에 또 다른 능력을 지닌 드래곤이 한 마리 더 나타나는거고. 설사 베이스 크리쳐를 공격에 써먹기엔 아쉽다 해도 좋은 컨트롤 능력이 걸리면 역시나 잘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 공체 1|25인 아마기오 변이체가 포식을 가졌다든지 이런 능력들을 제대로 활용해먹기 위해 레인보우 덱에서 자주 사용되며 모노 덱으로 쓴다 해도 엔트로피 원소에는 모든 원소 퀀텀을 제공하는 노바/슈퍼노바 카드가 있다.

잉여 변이체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사용하여 상대가 모노나 듀오 덱일 경우 성가신 상대 크리쳐에 사용하는 도박을 저지르기도 한다. 특히 업그레이드 전 카드가 이 시도에 유용한데, 변이체가 안 되면 상대 크리쳐를 죽이거나 어보미네이션으로 약화시키는 거니 본전.

3.10. 디스코드 / 디스코드 (Discord / Discord)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Discord.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DiscordUpgraded.png
가격 3 엔트로피 3 엔트로피
분류 퍼머넌트(무기) 퍼머넌트(무기)
공격/체력[11] 4|3 6|3
능력 무기: 매 턴 4 피해를 주며 무작위로 상대의 퀀텀을 다른 퀀텀으로 바꿔버립니다. 무기: 매 턴 6 피해를 주며 무작위로 상대의 퀀텀을 다른 퀀텀으로 바꿔버립니다.

모든 모노/듀오 덱의 최강 카운터

가격/공격력 가성비도 준수한 편이지만 진가는 능력에 있다. 한 두가지 원소의 퀀텀만 잔뜩 쟁여놓은 상대를 디스코드로 때리면 그 퀀텀들이 죄다 다른 원소 퀀텀들로 섞여버려 1~2원소 덱에선 오프닝 핸드가 전부 필러가 아닌 이상 한 5턴 동안 퀀텀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세네 번 때리고 나면 다른 원소들의 퀀텀들도 1~3개씩은 있게 되는 만큼 섞는 효과가 점점 줄어들지만 그 사이에 이미 전세가 역전돼있을 확률이 높다. 모노 또는 듀오 덱을 굴리고 있는데 초반 드로우 운이 별로 안 좋아서 퀀텀이 별로 없는데 상대가 둘째 턴이나 셋째 턴 쯤에 디스코드를 꺼낸다면 "ㅅㅂ 디스코드 극혐 " 소리가 육성으로 튀어나온다. 그렇지만 모든 원소 퀀텀을 사용하는 무지개 덱 상대로는 그닥 효과를 보지 못한다.

여담으로 모든 무지개 덱들의 카운터인 블랙홀은 디스코드에서 모든 소수 원소 덱의 카운터이다. 두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 덱은 즉 모든 덱의 퀀텀을 말려버릴 수 있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숨겨진 시너지가 하나 더 있다. 위에서 명시한대로 디스코드는 퀀텀이 충분히 분산되면 더 이상 효력이 없다는 일종의 유통기한이 있는데 블랙홀은 그 분산된 퀀텀들을 제거해버려 유통기한을 사실상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상대 턴 동안 자기 퀀텀양 변경을 방지하는 생츄어리에 의해 완전히 봉쇄당하니 주의.

3.11. 폴른 엘프 / 폴른 드루이드 (Fallen Elf / Fallen Druid)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FallenElf.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FallenDruid.png
가격 4 엔트로피 5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3|2 3|3
능력 뮤테이션 (1 라이프): 대상 크리쳐를 어보미네이션 또는 변이체로 만들어나 죽입니다. 향상된 변이 (1 라이프): 대상 크리쳐를 변이시킵니다.
패시브

다소 높은 가격이 아깝지 않게 뮤테이션 능력을 싼 가격에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체력이 낮은 편이라 쉽게 죽지만 살릴 수만 있다면 변이체 군대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변이 대상으로는 보편적으로 노코스트인 포톤 또는 스파크 등을 이용하며 무지개 덱에서 운영될 경우 주로 본야드나 파이어플라이 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크리쳐들을 써먹는다.

간혹 아플라톡신으로 만들어지는 맬리그넌트 셀의 무한증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맬리그넌트 셀 참조.

3.12. 안티매터 / 임프루브드 안티매터 (Antimatter / Improved Antimatter)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Antimatter.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ImprovedAntimatter.png
가격 8 엔트로피 6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대상 크리쳐의 공격력을 반전시킵니다(피해를 입히지 않고 치유를 하게 됩니다). 대상 크리쳐의 공격력을 반전시킵니다(피해를 입히지 않고 치유를 하게 됩니다).

엔트로피의 연금술 카드로 소프트 CC[13]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고화력 크리쳐에 사용하면 그 높은 공격력 수치만큼 체력을 회복시키게 되어 도리어 주인 입장에선 상대 크리쳐가 아닌 반물질에 당한 크리쳐를 먼저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강력한 효과인만큼 가격이 무식하게 높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또한 프랙탈이 출시된 이후 소수의 고화력 크리쳐보단 다수의 중화력 크리쳐들을 뽑아내는 메타가 흔해져서 이전만큼의 위력이 없다.

다크니스 원소 연금술 카드인 리퀴드 쉐도우와 궁합이 끝내주는데, 공격력이 음수인 크리쳐가 뱀파이어면 상대는 치유하고 주인에게 피해를 주는 후레자식이 되기 때문. [14] 마법 카드 두 종류만 들고 상대 크리쳐들을 역이용해 가만히 앉아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AI에게 어그로를 줄이거나 방패를 뚫기 위해 자신의 크리쳐에게 사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게 반물질과는 대체 무슨 상관이지?

3.13. 버터플라이 이펙트 / 버터플라이 이펙트 (Butterfly Effect / Butterfly Effect)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ButterflyEffect.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ButterflyEffectUpgraded.png
가격 5 엔트로피 4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공격력이 3 미만인 크리쳐를 선택합니다. 크리쳐 다음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디스트로이(3 엔트로피): 대상 퍼머넌트를 파괴합니다. 공격력이 3 미만인 크리쳐를 선택합니다. 크리쳐 다음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디스트로이(3 엔트로피): 대상 퍼머넌트를 파괴합니다.

제대로 걸리면 공격력이 낮아 맞아도 별로 아프지 않은 크리쳐가 퍼머넌트 다 때려부수면서 깽판치는 뭔가 카드 이름과 일맥상통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퍼머넌트 컨트롤이 없던 엔트로피에 혜성같이 등장한 카드로 로보토마이즈와 유사하게 상대 크리쳐의 성가신 능력을 제거하는 소프트 CC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원소마다 공격력 3 미만의 위니가 하나씩은 있으니 사용할 대상은 많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대상으로는 디바우러가 꼽힌다. 디바우러의 주 용도는 퀀텀 빨아먹는 데에 있는데 이건 패시브인지라 버터플라이 이펙트 사용해도 그대로 남아 있다. 어차피 버로우는 아무도 안 쓰니 상관없고. 엔트로피 자체에도 라이칸스로프, 슈뢰딩거즈 캣, 그리고 이 카드의 출시로 잉여 업그레이드 카드였다가 엄청난 수혜를 받은 장본인인 마이크로 어보미네이션이 있다.

공격력이 3 미만이라는 건 음수도 포함되기 때문에, 안티매터를 맞은 크리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3.14. 판데모니엄 / 판데모니엄 (Pandemonium / Pandemonium)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Pandemonium.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PandemoniumUpgraded.png
가격 3 엔트로피 5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모든 크리쳐에게 무작위 효과를 시전합니다. 클록을 제거합니다. 모든 상대 크리쳐에게 무작위 효과를 시전합니다. 클록을 제거합니다.

카오스 시드 효과를 필드 모든 크리쳐에게 적용하는 광역기라 보면 된다. 필드가 가득 차있을 때 사용하면 말 그대로 엄청난 렉과 함께 판데모니움이 일어난다. 카오스 시드보다는 당연히 더 쓰이지만 역시 원하는 효과가 제때 발휘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인기는 낮은 편. 업그레이드 버전은 상대에게만 효과를 시전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워낙 비싼 탓에 오히려 리스크를 감수하고 업그레이드 전이 선호되는 편.

3.15. 슈뢰딩거즈 캣 / 슈뢰딩거즈 캣 (Schrödinger's Cat / Schrödinger's Cat)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chrodingersCat.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chrodingersCatUpgraded.png
가격 1 엔트로피 1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1|1 1|3
능력 데드 앤 얼라이브 (1 엔트로피): 이 크리쳐를 죽입니다. 이 크리쳐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데드 앤 얼라이브 (1 엔트로피): 이 크리쳐를 죽입니다 이 크리쳐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패시브

아이디어부터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카드로 대놓고 데스 원소와 함께 사용하라는 카드. 효과가 이해하기 어렵게 써 있는데, 쉽게 말해서 죽음 트리거만 발동시키는 거다. 고양이의 공체가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버프/디버프가 풀리거나 하는 일은 없다.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데스 카드와 고양이가 보이면 당연히 고양이를 우선 처치해버린다. 그렇잖아도 체력이 꽤나 낮아 웬만한 컨트롤에 죽는다는 점도 거기에 한 몫.

죽음 트리거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만약 고양이를 제때 처치하지 못할 경우, 끝없이 늘어나는 절대방어 본 월과 스켈레톤 물량을 보며 포기하면 된다.

3.16. 싱귤러리티 / 싱귤러리티 (Singularity / Singularity)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ingularity.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ingularityUpgraded.png
가격 10 엔트로피 10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1|3 -7|5
능력 이 물체는 정의되지 않았으며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이 물체는 정의되지 않았으며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패시브 싱귤러리티 싱귤러리티[15]

일단 그래픽부터 노바/슈퍼노바 그림을 그대로 음영반전 시켜놓은거라 심오하다. 처음엔 그럭저럭 버틸 만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10 공격력에 아드레날린, 뱀파이어가 달려있는 무적 크리쳐가 자가 복제를 하기 시작하면 그 퀀텀 조금 더 얻겠다고 노바/슈퍼노바 연계한 걸 후회하며 gg를 치게 될 것이다.

물론 나타나자마자 CC로 파괴해버리거나 좀 손해지만 리버스 타임, 이몰레이션으로 제거, 또는 아예 가만히 놔두고 싱귤러리티의 음수 공격력을 훨씬 웃도는 공격력으로 게임을 끝내는 등 대처 방법은 존재한다. 프리즈 또는 바실리스크 블러드 등으로 정지시켜놓을 수 있긴 하지만 아드레날린이 걸리면 순식간에 회복하므로 무용지물. 또한 반물질로 공격력을 양수로 만들 당연한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애석하게도 공격력이 양수면 공격 전에 자기 자신한테 반물질을 다시 걸어 도로 음수로 만들어 버리므로 아무 효과가 없다.

싱귤러리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캐터펄트를 이용해서 던지면 된다. 아무 문제 없이 상대에게 데미지도 잘 들어간다. 이를 이용하여 초반에 싱귤러리티를 만들고 자가복제하는 동안 다른 카드로 버티다가 마지막에 키메라+안티매터를 사용하는 덱도 존재한다. 허나 복제 자체가 운에 맡기는 것이므로 안정적이지는 않다.

어쨌든간 애초에 말 잘 듣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자.

3.17. 퍼플 님프 / 퍼플 님프 (Purple Nymph / Purple Nymph)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PurpleNymph.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PurpleNymphUpgraded.png
가격 9 엔트로피 9 엔트로피
분류 크리쳐 크리쳐
공격/체력 3|1 3|2
능력 안티매터 (4 엔트로피): 대상 크리쳐의 공격력을 반전시킵니다. 안티매터 (4 엔트로피): 대상 크리쳐의 공격력을 반전시킵니다.
패시브

상대 크리쳐를 나오는 족족 봉쇄해버리는 엄청난 님프다. 물론 그만큼 엄청난 카드 코스트와 엄청난 능력 코스트 그리고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다. 퀸트에센스 등 보조 카드를 챙겨서 방어하자.

3.18. 샤드 오브 세렌디피티 / 샤드 오브 세렌디피티 (Shard of Serendipity / Shard of Serendipity)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hardOfSerendipity.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ShardOfSerendipityUpgraded.png
가격 3 엔트로피 3 엔트로피
분류 마법 마법
효과 핸드에 무작위로 최다 3장의 카드를 추가합니다. 그 중 첫 장은 엔트로피 카드입니다. 핸드에 무작위로 최다 3장의 업그레이드된 카드를 추가합니다. 그 중 첫 장은 업그레이드된 엔트로피 카드입니다.

덱에서 카드를 뽑아오는 게 아니라 게임 내 존재하는 카드들 중 아무거나 냅다 생성해 내는 거라 매 게임마다 색다른 플레이를 제공한다. 12원소 + 무소속 중 아무 카드나 나오는 만큼 당연히 레인보우 덱에서 사용해야하는데 어차피 카드 중 한 장은 엔트로피 카드일거라 엔트로피 퀀텀이 부족할 때가 많다.[22]

3.19. 엔트로피 펜듈럼 / 엔트로피 펜듈럼 (Entropy Pendulum / Entropy Pendulum)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EntropyPendulum.png 파일:external/elementscommunity.org/EntropyPendulumUpgraded.png
가격 0 0
분류 퍼머넌트 퍼머넌트
능력 매 턴 1 엔트로피 퀀텀과 마크의 원소 1 퀀텀을 번갈아 가며 생산합니다. 매 턴 1 엔트로피 퀀텀과 마크의 원소 1 퀀텀을 번갈아 가며 생산합니다. 카드 플레이 시 1 엔트로피 퀀텀을 추가로 획득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의 경우, 마크를 엔트로피 외의 다른 것으로 하면 1개의 펜듈럼만 내도 바로 다음 턴부터 슈퍼노바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엔트로피와 다른 원소를 주축으로 가는 레인보우 덱을 생성하는 데 쓰인다.

[1] 디시페이션 필드는 총 퀀텀보다 들어온 물리 피해가 더 크면 퀀텀을 소비하지 않고 파괴된다. 예를 들어, 총 6 퀀텀을 가지고 있는데 10의 물리 피해가 들어오면 퀀텀을 소비하지 않고 방패만 파괴된다.[2] 예를 들어, 5 물리 피해는 2 엔트로피 퀀텀을 흡수한다. 아드레날린이 걸린 공격력 1의 크리쳐는 1의 물리 피해를 5번 입히므로 5 엔트로피 퀀텀을 흡수한다.[3] 프리즈 확률도 있으니 엄연히 보면 봉쇄에도 해당[4] 퀀텀 대비 마법 3종인데 해당 원소 퀀텀의 현재량에 따라 피해를 준다. 예를 들어 카오스 시드로 파이어 볼트가 걸렸는데 불 퀀텀양이 15일 경우 3x2 피해[5] 대상 크리쳐를 자기 필드에 복사한다.[6] 공체 따로 적용되는거라 +1/+5, +5/+4 이런 조합도 가능하다.[7] 제한 횟수가 되면 패의 배경 일러스트가 노바로 변한다.[8] 키메라, 페이트 에그, 데보니언 드래곤, 스캐럽, 이모탈과 특수한 방법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크리쳐: 플라잉 웨폰으로 크리쳐 형태가 된 무기, 애쉬, 맬리그넌트 셀, 샤드 골렘, 싱귤러리티[9] 스틸을 스킬로 가지는 크리쳐는 아직 없으므로 스틸을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쳐는 뮤턴트와 샤드 골렘이 유일.[10] 자신에게 걸려 있음[11] 플라잉 웨폰 사용시[12] 그래비티 풀도 포함된다.[13] 크리쳐 컨트롤(Creature Control; CC)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흔히 아는 일정량의 피해를 줘서 크리쳐을 파괴하는 걸 하드 CC라 하고 굳이 죽이진 않지만 무력화시키는 걸 소프트 CC라 한다.[14] 일반 뱀파이어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주인을 치유하는데 그걸 거꾸로 뒤집은 꼴이므로 당연한 이치.[15] 후술할 능력들을 매 턴 사용한다.[16] 상대를 때리고 나서 공격력이 음수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공격력이 음수로 되돌아간 후 상대를 힐해준다.[17] 공격력이 1 이상일 때는 반드시 이 능력을 사용한다.[18] 공격력이 음수이고 뱀파이어인 크리쳐가 공격하면 상대 체력을 회복시키고 주인의 체력을 깎는다! 이를 이용한 덱도 존재.[19] 패럴렐 유니버스와 효과는 동일[20] 체력은 +1~5 그대로인데 공격력은 -1에서 -5[21] 렐릭, 맬리그넌트 셀, 싱귤러리티, 샤드 골렘 등[22] 특히 대다수 레인보우 덱에서 엔트로피 카드인 슈퍼노바를 운영한다는 걸 고려하면 당연히 엔트로피 퀀텀만 부족해보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