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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23:46:21

F2FS

파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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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개발한 파일 시스템. Flash-Friendly File System의 약자로, 플래시 메모리에 적합하게 만들어 졌다.

순차 쓰기보다 랜덤 쓰기가 더 많이 일어나는 환경에 적합하다고 하며, 각종 benchmark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다만 ext4와 같이 사실상 표준이 아니므로 관리 도구에 부족하여 문제 해결도구가 불충분할 수 있다.

SSD등에서 사용하여도 좋지만, 모바일 환경에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실제로 효과적이며, 스마트폰 루팅이나 롬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꽤 알려진 형식이다. 그러나 제조사에서 처음부터 이 방식으로 출고하는 스마트폰 제품은 드물고, 개인적으로 커스텀 리커버리나 ADB 등을 통해 내부 저장소를 포맷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Data, Cache 파티션을 F2FS로 많이 적용하고 System 파티션에 하는 경우는 문제가 있을 경우 복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드물게 사용한다.

제조사에서 기본 지원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원플러스 3/3T가 기본적으로 지원했으나, 안정성 문제를 들어서 원플러스 5/5T에서는 ext4로 되돌아갔다.
픽셀3/픽셀3 XL, 엑스페리아 1도 지원한다.
개발사인 삼성전자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야 갤럭시 탭 S6을 시작으로 노트10, A90 등에서 채택되었다. 특히 UFS 3.0과 동시에 탑재되어 S10ext4 + UFS 2.1 기기 대비 체감 성능이 매우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에서 F2FS를 사용하여 보려면, 당연하겠지만 지원하는 롬과 커널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종료 등 갑작스런 상황에 대해선 로그 기반 파일 시스템인 특성 상 로그 전체 차원의 오류 가능성 때문에 ext4보다 불안정할 수도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그러나 제대로 설치되면 체감 속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낡은 기기에 ROM을 바꾸어 사용하려면 검토할 가치는 충분하다.

F2FS를 적용한 기기와 ext4를 적용한 기기의 속도비교퀄컴 스냅드래곤 800 이전 기기에서 보다 체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라든가..

CyanogenMod의 마시멜로 기반 최신 버전 롬인 CM13에서는 이를 지원하고, 일부 커스텀 커널에서도 지원한다.


플래시 메모리에서 쓰라고 만들었지만, 플래시 메모리가 아닌 일반 하드디스크에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의 준비 시간이 좀 길어지기는 한다. (Phoronix 벤치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