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C 놀라 | |
| FC Nola | |
| <colbgcolor=#000><colcolor=#fff> 정식 명칭 | Football Club Nola |
| 창단 | 1925년 |
| 2026년 7월 17일 ([age(2026-07-17)]주년) | |
| 소속 리그 | 프로모치오네 캄파니아 |
| 연고지 | 캄파니아주 놀라 |
| 홈구장 | 스타디오 스포르팅 클럽 (Stadio Sporting Club) (1,296석) |
| 공식 웹사이트 | |
| 우승 기록 | |
| 에첼렌차 (1회) | 2009-10 |
1. 개요
이탈리아의 놀라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이다.2. 역사
1925년 FBC 놀라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이 클럽은 초기에는 오랜 기간 아마추어 하부 리그에 머물렀다.1980년대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1984-85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초로 프로 4부 리그인 세리에 C2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기세를 이어 1989-90 시즌에는 3부 리그인 세리에 C1으로 승격했으며, 이때 구단명을 SS 놀라로 변경하며 1990년대 중반까지 리그 6위를 기록하는 등 구단 역사상 가장 화려한 황금기를 보냈다.
하지만 전성기도 잠시, 1995-96 시즌 세리에 C1에서 강등된 직후 심각한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1996년에 첫 파산을 맞이하며 해체하게 된다. 이후 놀라의 축구 역사는 지역 클럽들의 라이센스를 매입하고 합병하는 방식을 통해 여러번의 재창단과 해체를 반복하는 긴 암흑기를 거치게 된다.
이처럼 불안정하게 이어지던 명맥은 2014년 현재의 SS 놀라 1925가 창단되면서 비로소 안정을 찾게 된다.
2025-26 시즌, 세리에 D[1]에서 힘겨운 잔류 싸움을 이어가던 놀라는 성적 부진과 심각한 재정난으로 전반기 내내 하위권을 전전한다. 사업가 출신의 구단주인 주세페 란젤라는 돈을 써도 반응이 미지근한 놀라 시의 인프라와 지자체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큰 환멸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2026년 3월, 란젤라가 재정난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인근 도시를 연고로하는 구단인 투리스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고, 심지어 놀라의 세리에 D 라이센스를 투리스와 합병시킬 것이라는 구체적인 루머까지 돌게된다. 이에 격분한 놀라 팬들은 3월 31일 사르네세 원정 경기까지 찾아가 란젤라를 규탄한다. 란젤라는 경기 직후 유튜브 인터뷰# 를 통해 "지난 3년간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서 모든 걸 바쳐 희생해 왔는데 팬들이 비난만 하니 안타깝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팬들은 나를 규탄할 게 아니라, 축구 인프라가 전무한 놀라 시청을 압박해 행정 지원을 받아내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며 뼈 있는 조언을 남겼지만,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또한 울트라스 놀라는, "리그의 등급 따위가 우리의 존엄성을 사고팔 수는 없다"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 까지 경기장을 따라다니며 응원하지 않겠다는 보이콧을 선언했다.
5월 중순, 세리에 D 잔류가 걸린 운명의 마르티나전 홈 경기를 앞두고 란젤라는 민심을 돌리기 위해 티켓 가격을 단 2유로로 내리는 파격을 선보였다.
결국 놀라는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으나, 텅 빈 경기장에 입장한 공식 유료 관중은 단 27명에 불과했다. 시즌을 마친 뒤, 란젤라는 사퇴 성명[2]을 발표했다.
구단주였던 란젤라는 SS 놀라 1925의 참가권을 투리스로 가져가면서 놀라에 축구팀이 없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지역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네아폴리스의 참가권을 인수해 FC 놀라를 창단하며 노라 축구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2026-27 시즌, 이탈리아 6부 리그인 프로모치오네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1] 그룹 H[2] "모든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즌이 끝나고 이제는 확실히 고통스럽더라도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파가네세와의 경기 후 저는 모든 팬분들과 도시 전체에 호소의 말씀을 드렸으나, 안타깝게도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르티나와의 경기 당시, 티켓 가격을 단돈 2유로로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 관중은 총 27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시즌 전체의 사활이 걸린 경기에서는 일부 충성스러운 팬분들의 상당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시즌권 소지자 수만큼의 관중조차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동안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협조가 없는 시 행정, 인프라의 부재, 그리고 팬들의 외면 속에서 여러 차례 호소를 거듭한 끝에 저는 결국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재간이 없습니다. 거의 세 시즌이 지난 지금, 놀라의 축구계가 저보다 더 유능하고 많은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 리더를 찾기를 바랍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떠나지만, 저 또한 시 행정부를 비롯해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