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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7:21:11

FWST-8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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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284c> 파일:기네스 세계기록 로고.svg기네스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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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concurrent participants in a multiplayer videogame PvP battle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멀티플레이어 비디오 게임 PvP 전투)
<rowcolor=#fff> 대상 기록 장소 등재 시일
<rowcolor=#000,#fff>
CCP GAMES FURY AT FWST-8 EVE ONLINE
6557 TOTAL NUMBER(총 6557명)
해당 사항 없음 (Not Applicable)
기네스 세계 기록 설명 페이지
FWST-8 전투
EVE 온라인에서 벌어진 가상의 전투
날짜
한국시각 2020년 10월 6일
장소
FWST-8 성계
주요 교전세력
군스웜 연방(임페리움 연합) vs PAPI
피해 규모
6,746척의 함선 파괴
1조 443억 ISK 규모의 함선, 아이템 파괴. 달러 환산시 약 3만 달러, 한화로 약 3~4천만원 손실[1][2]
결과
PAPI 연합의 패배

1. 개요



전 세계 멀티플레이어 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전한 게임 속의 전투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참전인원은 8,825명으로, 이전에 발생했던 B-R5RB 전투보다 훨씬 더 큰 전투이다.

다만, 많은 참전인원에 비해 전투 피해규모는 B-R5RB 전투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B-R5RB 전투의 특수성에서 기인한다. B-R5RB 전투의 경우 다시 오지 않을 천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공격측과 전략적 핵심 요충지를 잃을 수 없는 수비측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입장 탓에 상당한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함선을 쏟아 붓는 총력전의 양상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해졌다. 또한 이번 전투는 서브 캐피탈 함선 위주로 전투가 진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2016년 시타델 패치로 함선의 공급량이 풀리면서 B-R5RB 전투 시기에 비해 함선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졌던 이유도 있다.

2. 여담

이브 온라인이 서버 구조상 한 성계에 사람이 몰리면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서 일정 규모 이상은 진입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기존의 6VDT-H 전투, B-R5RB 전투 등이 4000명 정도가 참전했던 것이 한계였다. 이 전투에서 8000명 이상이 참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봐서, 서버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중년게이머 김실장과의 인터뷰로 나온 이 전쟁 당시 수비측으로 참가했던 유저의 회고에 의하면 구경꾼+수비측으로 요충지의 미어터지는 서버로 인해서 공격측은 동시에 접속을 시도했음에도 순차적으로 접속되어 각개격파를 당했고 이로 인해서 대규모 전투에서 수비측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와, 결국 대규모 전투 자체를 기피하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CCP 측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거의 손을 놔버렸고 숟가락만 얹은 중국쪽 얼라이언스가 커지게 되면서 세력구도가 고착화되고 말았다고 한다.


[1] 비교적 저렴한 서브캐피탈 함선이 주로 사용되었기에 손실이 적었다.[2] B-R5RB 전투는 EVE 온라인의 최대크기 함선인 타이탄급 함선이 75척이 날아갔다. EVE 온라인 역사상 날아간 타이탄급 함선들이 225척쯤 되니, B-R5RB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