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벤트
이벤트는 정규 이벤트 10종과 클라이막스 이벤트 3종으로 나뉘며, 현재까지 이 13종 이벤트 외에 다른 이벤트들을 추가하는 마스터나 서번트는 없다. 오브젝트는1.1. 정규 이벤트
- 끓어넘치는 분노 / 폭풍 전야 / 완벽한 흐름
속성 보너스 이벤트 3종. 미야마/신토에만 영향을 주기에 혹여 문 셀이 열렸다면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에 주의. 보통 서번트들은 주력 속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력으로 쓰는 속성의 이벤트가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조금 짜증나게 된다. - 이 세상 모든 악의 저주 / 이 세상 모든 악의 그림자 / 이 세상 모든 악의 진흙
보구 금지 이벤트 3종.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보아도 된다. 마나를 안 주는 데다가 보구까지 막아버리니 모든 플레이어들의 전투력이 사이좋게 급감하게 되며, 자신의 서번트가 보구 의존도가 낮다면 이때 이득을 챙기라는 디자인이니 잘 써먹자. - 미야마의 연쇄살인마 / 격전의 신토 / 전환점
미야마/신토/미야마+신토에 오브젝트를 더 깔아주는 이벤트. 전환점은 사실상 미니 클라이막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승점을 퍼주므로 사방에서 각축전이 벌어지게 된다. 세이버 클래스처럼 한방이 강한 서번트들은 이 이벤트들을 노리면서 존버하게 된다. - 아득한 미래의 풍경
0마나 이벤트지만 보구 금지가 아닌 특이한 이벤트. 효과는 상승효과 오브젝트와 동일하게 속성통일 보너스이다. 웃기게도, 일러스트에 나온 시로/아처는 아득한 미래의 풍경빨을 별로 못 받는 마스터/서번트다. 둘 다 카드난사 중심이어서 속성통일이 어렵기 때문.
1.2. 클라이막스 이벤트
- 운명이 머무는 밤
클라이막스의 시작을 알리는 4마나 이벤트. 4명이서 오브젝트 4개를 먹고 정찰도 열려 있기에 생각보다 클라이막스답지 않게 - 지옥의 문 앞에서
9라운드가 승점 파티였다면 10라운드는 셋이서 전장 하나를 나눠먹어야 하는 짜디짠 라운드다. 마술공방 칸이 1개만 남기 때문에 선턴 플레이어가 마술공방을 차지하면 후턴 플레이어들은 반드시 전장에 배치해야 해서, 때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3인 중 승자는 1명뿐이기 때문에 피터지는 혈전이 벌어진다. - 헤븐즈 필
오브젝트 3개를 두고 싸우는 1등과 2등의 건곤일척 승부. 6마나를 주기에 10라운드에 모든 마나를 다 쏟아부은 게 아니라면 싸울 수는 있으며, 1등이 어지간히 앞서나간 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승리하는 사람이 우승자가 되게 된다. 3장의 오브젝트가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2. 오브젝트
오브젝트는 매 턴 1장씩, 미야마에는 앞면으로/신토에는 뒷면으로 깔리게 된다. 오브젝트를 확인할 수 없기에 신토에 배치하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있다고 평가받으며, 그 대신 교전 승리 보너스가 1점 높다.기본적으로는 후유키 오브젝트 덱 20장을 사용하지만, 옵션 룰로 오브젝트 덱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문 셀과 트리파스 2종류의 대안 덱이 가능하며, 덱을 섞는 것도 가능하다. 단, 지구/태양/달/별 분류끼리는 섞을 수 없으며, 한 분류의 오브젝트 5종은 전부 한 종류의 오브젝트 덱에서 와야 한다.
- 지구 오브젝트들은 이겼을 경우 막대한 보상을 주는 오브젝트들이 많다.
- 태양 오브젝트들은 게임에 큰 변수를 주며, 플레이어들이 오브젝트를 트래킹할 것을 강요한다.
- 달 오브젝트들은 무난한 2VP 오브젝트이다.
- 별 오브젝트들은 조건을 맞춘 사람에게 큰 보상을 주는 3VP 오브젝트이다.
2.1. 후유키 지구 오브젝트
- 고지 선점 (1장)
다른 지구 오브젝트와는 달리 얌전한 3VP 카드이지만, 보통 고지선점을 먹은 플레이어는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준비도 같이 쓰므로 어그로가 잔뜩 끌리게 된다. - 토벌령 (1장)
승점은 2점밖에 안 되지만 승자의 령주를 회복시켜 준다. 이 게임에서 1마나=1VP 가치가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거의 6VP 카드라고 보아도 무방. 실질적으로 가장 가치가 높은 카드인 만큼 이걸 먹기 위해서 사방에서 달려들게 되며, 오브젝트의 두 번째 효과 또한 마나 쏟아부어서 싸우라는 듯 고위력기 카드들 더욱 버프해 준다. - 필사적인 분투 (2장)
4VP나 주는 대역전 찬스. 승점이 낮을수록 높은 합계파워를 얻기에 뒤쳐졌던 플레이어들이 따라잡을 기회를 준다. 뒤에서 1~3등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못 이기므로 양보하고 빠지는 편. 전초 단계에 배치 다 끝냈는데 신토에 필분이 떠버리면 플레이어들의 머리가 복잡해지기에 신토 필분의 법칙이라는 밈이 있다. - 필사적인 분노의 보너스는 그 전장의 하위 1~3등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 플레이어 중 하위 1~3등에게 주어진다. NPC는 오브젝트나 이벤트에 있어서는 플레이어로 취급되므로 만약 NPC의 승점이 하위 1~3등이라면 NPC도 파워 보너스를 받는다.
- 탈락자 판정 때도 그랬지만, 공동 등수의 플레이어들은 온전히 그 등수로 취급한다. 즉 만일 하위 1등이 2명이라면, 그 두 플레이어가 공동 꼴등으로 합계파워 12점을 얻고, 그 다음 순위 플레이어가 하위 3등으로서 합계파워 4점을 얻는다.
- 이리야 구출(1장)
담백하게 가장 높은 깡VP를 주는 오브젝트.
2.2. 후유키 태양 오브젝트
- 황폐화된 땅 (1장)
고지 선점과는 정반대로 지리적 이점을 날려버리는 오브젝트. 미야마에 뜨면 아무도 안 들어간다. - 기습 (2장)
진명개방을 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보너스를 주는 오브젝트. 경우에 따라서 기습 전장에서 싸우려고 진명개방 스킬을 썼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5 보너스가 워낙 크기에 진명개방이 잘 되지 않는 서번트는 그것만으로 소소한 이점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 봉인 결계(2장)
20장의 후유키 오브젝트 중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오브젝트. 출입을 완전히 막아버리는데다가 특수 카드 사용까지 막는다. 이로 인해서 생기는 변수는 막대한데... - 외부에서 이동해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후턴 플레이어가 마술공방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난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외부로 이동할 수 없기에 이미 배치된 플레이어들은 끝까지 싸워야 한다. 정찰런이 막혀서 승점을 못 따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고, 조켄이나 아킬레우스처럼 패배하면 안되는 마스터/서번트의 경우에는 선턴인데 봉결에 갇혔다면 피를 토하게 된다.
- 특수 카드를 아예 낼 수 없다. 특수 카드가 핵심인 서번트들은 손을 빨아야 하는 셈. 그 외에도 세이버가 대마력을 못 켜서 캐스터 상대로 상성 우위를 점할 수 없다던가, 어벤져 못 내려서 빌드업을 못한다던가, 준비 카드가 안 써지니 지리적 이점의 위력이 낮아진다던가 하는 변수도 있지만, "행운"을 못 쓰는 것이 가장 결정적이다. 행운 없이 패배무시가 가능한 정말 특이한 몇몇 마스터/서번트가 아니라면 봉인결계 안에서 즉사기가 날아오면 죽어야 하기 때문.
- 특수 카드의 활용은 허용하기 때문에 잔류 중인 특수 카드가 있다면 그 카드는 사용할 수 있고, 특수 카드의 상시/행동 효과 등도 여전히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고 사용된 카드에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특수 카드를 쓸 수 있다. [1]
이렇게 워낙 변수덩어리 카드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상시 경계 대상이다. 그나마 미야마에 뜨면 신중하게 판단해서 피할 수라도 있지만, 신토에 배치했는데 봉결이 뜨면 날벼락.
2.3. 후유키 달 오브젝트
- 영맥 개방 (2장)
전장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마나를 준다. 미야마에 깔리면 마술공방에 대기타던 플레이어들이 마나 먹으러한입만슬금슬금 내려오는 걸 볼 수 있다. - 명예로운 결투 / 험난지형 / 희생 의식 (1장씩)
2VP 속성강화 오브젝트 시리즈.
2.4. 후유키 별 오브젝트
- 숙명의 대결 (1장)
0파워 카드와 1파워~2파워 카드는 이 카드 1장으로 그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1~2파워 카드는 여기서는 스펙이 크게 강화되기 때문. 그래서 이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면 2파워 카드와 3파워 카드 중에서 어느 쪽을 버려야할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 상승효과 (1장)
속성 통일 시 +4라는, 카드난사형 서번트들에게 불리한 오브젝티브. 상승효과와 머나먼 미래의 풍경 때문에 온갖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잡탕형 서번트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역시 린과 아처는 크게 재미를 못본다. - 힘겨루기 / 제압 사격 / 성지 (1장씩)
3VP 속성강화 오브젝트 시리즈. VP도 높고 파워 보너스도 높기에 주력 속성의 오브젝트를 보면 침을 흘리게 된다. 특히 캐스터 클래스는 마술을 쓰는 클래스가 적다 보니(+잔류 카드인 캐스터 클래스가 강화되니) 다들 암묵적으로 성지는 캐스터 거라고 인정하는 편.세이버만 아니라면
[1] 메두사는 원작구현으로 "특수 카드를 못 낸 플레이어 패배" 효과가 있으므로 봉결에 들어갔다면 거의 확정 승리가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