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시리즈의 명곡 중 하나.
첫 등장은 NES판 악마성 드라큘라. 악명 높은 메두사헤드들과 보스 사신이 있는 스테이지 5의 배경음악이다. 절묘한 리듬과 힘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스테이지의 어려움 때문에라도 많이 들었을 음악. 이후에도 여러번 다시 사용 되었다.
그러다가 효월의 원무곡에서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의 곡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1]와 이어지는 메들리가 되어 율리우스 벨몬드의 테마곡으로 부활했다. 벨몬드와의 결투에서 악마성 시리즈 첫 게임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 감회가 새로운 탓인지, 이 곡을 보스전 음악 중에서는 상당히 높게 쳐준다. 몸은 50대지만 마음만은 불같은 율리우스 벨몬드에게 잘 어울리는 음악.
이후에 아케이드판과,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서도 해당 리믹스 버젼으로 리메이크되어 율리우스의 테마곡으로 계속 쓰였다. 사실 Vampire killer 2002의 Clockwork처럼 엄밀히 말하면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에 합쳐진 형태로 수록되는거지만 Vampire killer하고는 달리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는 이 곡보다 인지도가 높지않아 단순히 이 곡의 어레인지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 발매된 GBA 시리즈 컬렉션의 BGM 감상 메뉴에서도 곡 제목이 일본판은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 영문판은 Heart of fire로 나오는 것을 보면 코나미도 어느정도 의도한 듯.
위 영상에서 보는 것과 같이, 율리우스의 그랜드 크로스가 음악의 클라이막스 부분과 맞아떨어지는 것이 상당한 포스를 자랑한다.
[1] 영어권에서 제목은 Can't wait untll night와 Don't wait untill night가 혼재한다. 일단 게임에서 나오는 제목은 Can't~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