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위스 취리히 출신의 메탈 밴드. 장르는 종합적으로 볼 때 스피드 메탈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초창기 스래시 메탈에 가깝지만, 사악함과 악랄함이 음악에서 많이 묻어나와서 블랙 메탈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1]1982년 결성, 1984년 해체. 2년간의 아주 짧은 활동 시기동안 스래시 메탈과 블랙 메탈을 중심으로 한 익스트림 메탈의 발전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밴드. 그들의 영향은 데스 메탈과 둠 메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익스트림 메탈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리더인 토마스 워리어는 2022년부터 결성했던 개인 밴드 Triptykon으로 잘활동하다가, 2023년 헬해머 2집인 Triump of Death와 동명밴드를 결성을 한다. 헬해머가 3장의 데모 앨범과 2장의 정규 앨범을 내었지만 황동 기간동안 정식으로 무대에서 연주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동안 후기 밴드인 켈틱 프로스트나 개인 밴드 활동에서 몇몇 곡들을 한두번씩 연주하는 정도였다. 지금은 고인이 된 베이시스트 에릭 마틴과 꾸준히 헬해머 시절의 곡들을 정식으로 무대에서 공연하자는 계획을 하였지만 라이센스 등 여러가지 문제로 무산되었고, 2019년에 이르러서야 해결이 되었고, 라이센스 문제로 Hellhammer라는 이름은 사용 못하였는지 Triump of Death라는 밴드명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앨범도 발매하였는데 스튜디오 녹음이 아닌 라이브 공연본을 녹음한 버전으로 발매하였다. 사실상 헬해머 베스트 곡들 무대공연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2. 바이오그래피
블랙 사바스, 모터헤드, 베놈 등에 심취해 있던 기타리스트 톰 워리어와 베이시스트 스티브 워리어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드러머 피트 스트래턴을 영입하고 3인조로 구성을 갖춘 이들은 해머헤드(Hammerhead)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고 이후 헬해머로 이름을 변경한다. 드러머 피트 스트래턴이 탈퇴하고 새로운 드러머 브루스 데이를 영입한 그들은 데모 테이프 녹음을 시작한다.그들의 역사적인 데모 테이프 세 장. 이 테이프를 통해 Noise Records로부터 녹음 제의를 받게 된다. 베이시스트를 마틴 에릭으로 교체한 이후 헬로윈 외 3밴드와 함께 하는 Death Metal이라는 이름의 스플릿 앨범에 두 곡을 수록하고, 데뷔 앨범이라 할 수 있는 EP Apocalyptic Raids가 발매된다. 그러나 데뷔 앨범 발매 두 달도 안 되어 밴드는 해체라는 결정을 하게 되고, 중심 멤버였던 톰 워리어와 마틴 에릭은 다음 날 켈틱 프로스트를 결성하여 익스트림 메탈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3. 디스코그래피
- Death Fiend (1983)
- Triumph of Death (1983)
- Satanic Rites (1983)
- Apocalyptic Raids (1984)
- Death Metal (1984)
- Apocalyptic Raids 1990 A.D. (1990)
- Demon Entrails (2008)
- Blood Insanity (2016)
4. 들어보기
[1]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이라는 용어를 쓰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