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여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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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밤이 걸어간다
2010. 9. 7.나는 도망한다
2011. 06. 21.사이
2015. 03. 13.I can't Stop
Loving You
2015. 03. 23.무이이야
2015. 12. 08.<rowcolor=#000,#fff> 설레이는 소년처럼
2016. 12. 01.정선아리랑
2017. 10. 27.DARKNESS
2018. 06. 16.질풍가도
2019. 1. 25.3456
2019. 2. 26.<rowcolor=#000,#fff> 안개
2019. 06. 21.환상
2019. 08. 03.Vagabond
(Prod. By MAKTUB)
2019. 11. 09.돌덩이
2020. 02. 07.아버지
2020. 05. 09.<rowcolor=#000,#fff> 태양처럼
2020. 06. 13.침묵
(In This Silence)
2020. 08. 29.Higher
2020. 12. 07.NEO
2020. 12. 10.도베르만
2022. 03. 08.<rowcolor=#000,#fff> Show Down
2022. 12. 22.Fighter
2023. 02. 18.Be back
2023. 03. 04.내 얘길 들어주오
2023. 05. 02.Go HYBRID
2023. 05. 04.<rowcolor=#000,#fff> Go Ahead
2023. 08. 28.NEXT
2024. 12. 09.
<colbgcolor=#E6E6FA><colcolor=#000> Home Itha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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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 |
작사·작곡 | 하현우 |
편곡 | 송양하, 김재현 |
재생시간 | 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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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현우의 첫 솔로 EP Ithaca의 타이틀곡. 이타카로 가는 길을 찍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토로해낸 곡이다.2. 곡 소개
Home 02 4:59 TITLE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회귀의 여정과 그 이유에 관한 곡이다. 멀리 떠난 낯선 공간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방황 속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어 익숙함에 잊고 있던 나를 발견해내고 집에서부터 품고 온 작은 꿈을 밝혀 다시 돌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
"이타카에 가면서 그리스에 3일 동안 머물렀는데, 그 때 얼추 스케치해 둔 노래입니다. 그간 해 온 방식 말고, 밴드의 호흡에 맞게 만들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고 싶어 편곡을 송양하 작곡가에게 맡겼습니다." |
3. 라이브
유희열의 스케치북 - 하현우 - Home 20181102 |
4. 가사
Home |
너무 멀리 온 건 아닐까 가면 갈수록 멀어지는 집 그곳보다 멀리 있는 것은 가면 갈수록 보여지는 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서 듣게 됐던 숨소리와 더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서 부여잡은 나 긴 시간 속에서 꿈을 비비며 피운 불씨처럼 짙은 어둠 속에도 희미하게 보여지겠지 워ㅡㅡㅡ 긴 방황 속에ㅡㅡ서ㅡㅡ 눈물에 비쳐진 파랑새처럼 가장 먼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날 찾아 돌아갈 (home) 언제나 기다리는 (home) 모두 치유해주는 (home) 따뜻하게 감싸는 (home) 다시 가야하는 (home) 언제나 기다리는 (home) 모두 치유해주는 (home) 따뜻하게 감싸는 (home) 너무 많이 가졌던 걸까 가면 갈수록 무거워진 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서 듣게 됐던 숨소리와 더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서 부여잡은 나 긴 시간 속에서 꿈을 비비며 피운 불씨처럼 짙은 어둠 속에도 희미하게 보여지겠지 워ㅡㅡㅡ 긴 방황 속에ㅡㅡ서ㅡ 눈물에 비쳐진 파랑새처럼ㅡㅡㅡㅡㅡ 가장 먼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날ㅡ 찾아ㅡㅡ 돌아ㅡㅡ갈ㅡ[1] (home) 언제나 기다리는 (home) 모두 치유해주는 (home) 다시 가야하는 Home |
0옥타브 레(D2) 구간은 남색
0옥타브 미(E2) 구간은 하늘색
0옥타브 파(F2) 구간은 인디고색
0옥타브 파#(F#2) 구간은 갈색
0옥타브 솔(G2) 구간은 자주색
2옥타브 라(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보라색
2옥타브 시(A4) 구간은 노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녹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분홍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붉은색
볼드체가 아닌 것은 가성이다.
5. 난이도 분석
- 최고음: 3옥타브 레#(D#5) / 최저음: 0옥타브 레(D2)
음악대장 하현우의 곡인만큼, 절대 쉽지 않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일단 높다. 1절에서도 3옥타브 도#(C#5)가 나오며 그 외에 2옥타브 후반도 많이 나온다. 이것도 그렇게 낮지 않지만 2절이 아주 어렵다. 갑자기 한 번에 3키가 전조되며 3옥타브대 초고음을 난사하고 3옥타브 도(C5)를 길게 끌다가 서서히, 매끄럽게 가성으로 성구전환해야 하는 구간도 나온다. 하지만 이 곡은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저음이다.
이 곡은 고음보다 저음이 훨씬 더 문제인 곡이다. 너무 저음역대인 사람이 아닌 이상 3옥타브대 고음들은 샤우팅으로라도 낼 수 있는 반면 저음은 타고난 이상으로 내리기가 매우 힘든데, 한국 남성들의 평균 최저음이 0옥타브 라(A2)인 반면 이 곡의 최저음역대는 0옥타브 레(D2)~0옥타브 솔(G2) 사이에서 논다. 그렇다고 이게 안 내려간다고 키를 올리면 너무 높아져서[2] 부르기가 너무 힘들어진다. 이런 이유로 이 곡을 제대로 커버한 보컬은 없다시피하다.
[1] 여기서 3옥타브 도(C5)를 4초 끌면서 서서히 가성으로 성구전환해야 한다.[2] 저음역대를 다 0옥타브 라 이상으로 올린다고 치면 7키를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올리면 최고음이 3옥타브 라(A5)가 되고 고음역대가 죄다 3옥타브대로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