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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7:32:53

I've

I've Sound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
2.1. 근황
3. 18금 게임음악 업계에서의 위치4. 곡 스타일5. 관련용어6. 스탭
6.1. 작, 편곡자
6.1.1. 활동중6.1.2. 탈퇴
6.2. 보컬리스트
6.2.1. I've 소속6.2.2. 게스트 보컬&탈퇴&졸업6.2.3. 유닛
7. Discography
7.1. I've Girls Compliation7.2. Short Circuit7.3. 코믹마켓 발매 음반7.4. 기타
8. 참여작품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I've는 홋카이도 삿포로시를 거점으로 두고 있는 유한회사 FUCTORY Records[1] 소속 사운드 크리에이터 팀으로, 비주얼 아츠의 파트너 브랜드이다. 주로 (흔히 미연시로 일컬어지는) 18금 게임 음악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중이다.

I've측에서는 I've 가 I Love, I Live, I Leave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일본어로 아이부는 愛撫의 일어 독음과 동일하기 때문에 별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소속조차 'Fuc'tory Records 다... 애초에 다분히 노린 네이밍.

2. 역사

비주얼 아츠 산하의 18금 게임 제작집단으로 출발했으나, 게임 개발 도중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음악 제작집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2]

최초로 내놓은 음악은 1999년에 타카세 카즈야가 참여한 18금 게임인, 吐溜[3]라는 게임에 포함된 'Fuck ME'라는 곡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I've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Key의 Kanon 오프닝곡과 엔딩곡에 관여하며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이들 노래와 리믹스한 노래를 포함해 내놓은 앨범이 최초의 GIRLS COMPILATION 시리즈 앨범인 'regret'[4].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여 Key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 제작사들에게도 곡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자신들의 입지를 넓혀 갔다. 제공한 곡이 수록된 에로게의 성향은 유명한 게임이나 순애계열도 있지만, 누키게도 장난 아니게 많다.

I've는 일반적인 음악계에서는 그렇게 흔한 형태는 아니지만, 작사, 작곡, 편곡, 보컬 등의 조합을 바꾸는 것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네온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를 등에 업고 애니메이션의 곡과 멤버의 메이저 진출 등 활동 영역을 광범위하게 넓히고 있는 중.

2005년에는 무도관 라이브와, 2009년에는 10주년 기념 라이브를 하면서 여전히 죽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었다.

2.1. 근황

게임의 OST뿐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OST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OST[5]

제네온뿐만 아니라 란티스와도 관계를 맺었다는것이 확인되었다.2012년 발매된 치하라 미노리의 4번째 앨범 D-Formation에도 참여했는데 이를 위해서 치하라 미노리 이하 란티스나 그녀를 책임지는 스테프들이 홋카이도에 이동했다.그리고 스페셜 사이트가 오픈되었는데 # 그 내용은 Larval Stage Planning의 메이져 데뷔. 여러가지로 충격과 공포 덕분에 우타츠키 카오리만 불쌍해졌다.

2011년 들어와서 시마미야 에이코의 졸업, Larval Stage Planning의 메이저 데뷔싱글의 저조한 성적, 그리고 여태껏 I've에서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던 얼굴마담 KOTOKO의 졸업이 이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꽤 많아졌다. 여기에 2013년에는 최고참 보컬인 MELL의 졸업, 여기에 더해 우타츠키 카오리의 졸업까지 나오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사실 2009년 라이브 이후로 앨범의 발매간격이 조금씩 느려졌다. 일종의 휴식기인듯, 그래도 란티스와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DOG DAYS 캐릭터송이나, 오쿠이 마사미의 앨범곡 참여,치하라 미노리의 곡 참여 등 외주음악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관계를 맺고있던 NBC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에도 신인가수 Ray의 프로듀싱[6], 쿠로사키 마온의 앨범곡에도 참여도 하고있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은 아니지만 다시 I've 곡들에 참여하는 MAKO, 졸업 후에도 꾸준히 신곡에 참여해주는 KOTOKO 등 기존 보컬들의 활동도 미약하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2016년에서는 사실상 I've는 끝났다라고 봐야할 정도. 꾸준히 믿고 활동을 어떻게라도 이어보려고 했던 Larval Stage Planning이 완전히 해체되었고 설상가상으로 I've의 마지막 보루였던 카와다 마미까지 5월에 가수를 은퇴한다고.... 이젠 I've에서 남은건 Ray뿐인데 이쪽도 프로듀서만 I've 관계자이지 업무제휴로 바뀌었고, 결국 이쪽도 은퇴선언을 한지라 새로운 신인발굴이 없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없는 먹구름낀 해를 보내게 될 듯하다.

2018년 사토 아스카, Leina[7] 등을 영입시킨 이후 변화를 꾀하고 있다. LSP 해체 후 NAMI가 제작자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고 있는 모양. Youtube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하려고 하며, 라이브 영상이나 MV도 공개 한다. 다만 MV는 자금 압박 때문인지 2000년 미국으로 직접 날라 찍은 후 공개했던 KOTOKO TO AKI의 prime prototype 보다도 낮은 퀄리티에 팬들은 불만족 하는 중.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한 이후로는 NAMI가 직접 Youtube 라이브 DJ를 뛰며 수금을 하고 있으며, 앨범 발매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지 신곡들은 대부분을 오프라인 앨범이 아닌 디지털 음원 판매 쪽으로 선회하였다.

다만 내부적으로 아직 잡음이 있는 모양인지 2020년 8월 돌연 Leina가 트위터를 통해 'Front line covers Outpost' 앨범 활동을 마지막으로 졸업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Leina나 I've 모두 이에 별다른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지만 Leina가 I've가 아닌 본래 명의로 사용하던 트위터에서 힘들다고 호소하였는데 이것이 개인 사생활로 인한 것인지, I've와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8] 카와다 마미의 가수 은퇴 이후로 좀처럼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I've 입장에서는 소속된 크리에이터들과 가수들이 분전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사건이 터진 것인데 아무런 대응도 않고 침묵만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일단 Leina가 솔로 가수로 다시 복귀한다는 것도 있고, 가족과 카페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 팬들은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I've와의 갈등이 문제의 트윗과 졸업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한다면 내부적으로 다시 한 번 점검을 하고 결속을 다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수많은 에로게를 담당했던 회사 답지 않게 요즘에는 활동 자체가 매우 줄어들었다. 최근에 활동한 전적이 달려나가라★청춘 스파킹!섬강의 클라이어스 담당이 전부일 정도이다. 이건 I've 단체 명의로 활동이 그렇고 소속 인원들 개인 명의로 활동은 꾸준하게 많다. 최신 애니 사운드 담당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중이다. 사실 2010년대 후반부터 에로게 출시가 많이 줄어든게 가장 큰 듯하다.

I've Sound 20주년을 맞이해서 발매한 Outer 앨범 라이브 공연 이전에 타카세가 4Gmaer와 인터뷰 하였다. 주된 내용은 타카세 본인에 대한 이야기. 작업 환경에 대한 말도 나온다.#

3. 18금 게임음악 업계에서의 위치

메이저 진출로 인해 그 영향력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다른 18금 게임음악 집단의 규모 이상으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ve가 그 게임 음악에 참여했다는 정보만 입수되면 게임의 내용, 시스템, 겉멋, 시나리오의 품질은 일체 상관없이 일정량 이상의 게임 판매량이 보증된다 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

사실 데모무비에서 흐르는 주제가가 좋아 샀는데 게임들의 수준이나 그래픽이나 내용에 대해 음악이 아깝다! 라고 성토할 정도의 글들이 보일 정도면 할말 다한듯.
그래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제작사들이 I've 음악으로 게임을 팔아먹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그 점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 거기에 제작사 측에서조차 의심의 여지를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임 품질과 관련 없이 언제나 음악을 찍어내는 이들에게 돈을 던져야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18금 게임음악 DB 사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어쨌든 18금 게임의 타이틀곡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던 I've 설립 초기 때부터 I've는 언제나 시대를 앞서나가는 곡을 만들어 공급해왔던건 사실. 그로 인해 지금의 18금 게임의 보컬 첨부의 타이틀 곡은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었고 그에 따라 다른 곡 제작팀들도 분발하게 되어 결국 더는 18금 게임곡이라고 해서 폄하할 수 없는 퀄리티의 곡들이 계속 만들어지게 되었다.

4. 곡 스타일

원래는 트랜스를 기반으로 생긴곳이지만, 테크노/하우스/발라드/다크/유로비트/전파송/힐링/댄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보통은 미디로 대표되는 컴퓨터 음악으로 만든다. 다만, wata가 게스트로 참여한 이후로는, 기타 같은 것도 도입되고 있고, KOTOKO 의 메이저 진출 이후로는 그러한 다양한 시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유치 마이코의 오케스트라 어레인지.

게임음악 외주업체가 으레 그렇듯 오리지널 앨범을 낼 때는 물론 원하는 스타일로 작곡을 하겠지만, 대개 의뢰를 받아 작곡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게임메이커로부터 곡 제작 의뢰가 들어와서, 게임 내용이나 분위기 같은 것을 스탭들 간에 서로 이야기한 후에 악곡 이미지나 스탭, 보컬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각 작곡가들의 스타일을 한마디로 줄이면 다음과같다.

5. 관련용어

Fuctory Records.[9]
타카세 카즈야와 잇포우시 야스타카에 의해 설립된 삿포로의 음악회사.
수험에 실패한 타카세 카즈야가 밴드 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음악에 관심을 가진 이후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해 동료들의 권유로 만들었다.

low trance assembly
2002년 초부터 사용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저질/저품격 트랜스 집단이라는 의미.

6. 스탭

6.1. 작, 편곡자

6.1.1. 활동중

6.1.2. 탈퇴

6.2. 보컬리스트

6.2.1. I've 소속

6.2.2. 게스트 보컬&탈퇴&졸업

6.2.3. 유닛

7. Discography

7.1. I've Girls Compliation

7.2. Short Circuit

7.3. 코믹마켓 발매 음반

7.4. 기타

8. 참여작품

보컬곡제공은 ☆, OST참가는 ※


[1] 운영 통괄 책임자는 타카세 카즈야.[2] 시기상 게임 개발을 하던 1997년, 비주얼 아츠의 파트너인 I've 결성은 1998년에 설립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카즈야는 MELL과의 친분이 이 이전부터 쌓아두고 있었다[3] 참고로 타카세 카즈야는 이 게임의 그래픽도 담당했다.[4] Key와의 협업을 통해 교류한 가수를 제외한 당시 주요 보컬은 AKI. 13곡 중 무려 4곡이 그녀의 곡이다. MELL과 에이코는 각각 한 곡. 이런 AKI 비중은 다음 컴필레이션 앨범인 Verge까지 이어진다[5] 사실 이우치 마이코가 I've라는 이름으로 참여한거긴 하지만[6] 업무제휴, 일부 곡 제공.[7] 쿠보타 레나(久保田れな) 이름으로 과거엔 아이돌을, 그 이후엔 지속적으로 솔로 활동을 통해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다. 가족관계로는 유명 배우인 여동생 쿠보타 사유(久保田紗友)가 있는데 여러모로 I've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물이다[8] 사람들의 예상으로는 개인활동 과정에서 Leina 명의와 노래를 사용하여 자신을 홍보하던 것이 I've와 갈등을 빚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9] Fuctory는 F**k + Factory의 조어.[10] I've 초기 대표 가수. 지역 버라이어티인 いばらのもり의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참조 출연 기록도 존재한다.#이러한 경력 때문인지 I've 첫 MV인 KOTOKO TO AKI의 prime 활동에서도 메이킹 영상 나레이션을 맡았으나 2001년 즈음 성대결절로 인해 모든 방송 및 가수 활동을 그만두었다. I've에서의 마지막 활동은 新しい恋のかたち 풀버전. 성대결절 이후 부른 유일한 곡이다.[11] 중간에 이름을 한 번 바꿨다. 'regret' 활동 당시엔 Y.AKI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이후엔 AKI로 통일했다.[12] 츠요키스의 ED인 Isolation을 부른 가수. KOTOKO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으나 가수 활동에 어려움을 느껴 얼마 안가 졸업하였다.[13] 위에서도 언급한 F**K Me를 부른 가수다.[14] fripSide의 백밴드 멤버로도 활동한다.[15] 1집 ~ 7집 중 베스트 곡을 추린 앨범[16] I've Girls Compliation Vol 1~Vol3의 명곡들을 재편곡해서 현재 가수들에게 부르게한 리메이크 앨범[17] 기존 곡들의 피아노 어레인지 앨범[18] 2000~2014년 동안 코믹 마켓에서 발매했던 음원들의 리마스터링 앨범[19] 메이저 진출을 한 가수들의 곡을 외부 작곡가에게 리믹스를 의뢰해 만든 리믹스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