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41:20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Infinity Display에서 넘어옴
파일:samsung_inifity_display_series.jpg
Infinity Display
1. 개요2. 상세
2.1. 배경2.2. 역사
3. 목록
3.1. Infinity Display
3.1.1. 적용 기기
3.2. Infinity Flex Display
3.2.1. 적용 기기
3.3. Infinity-O Display
3.3.1. 적용 기기
3.4. Infinity-U Display
3.4.1. 적용 기기
3.5. Infinity-V Display
3.5.1. 적용 기기
3.6. New Infinity Display
3.6.1. 적용 기기

1. 개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는 삼성전자디스플레이 표준 해상도 및 디자인 스타일이다.

2. 상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8 | S8+에서 공개한 18.5:9 이상의 표준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의 넓이를 높게 가져가면서 스크린을 끝까지 채우는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스타일이다.

2.1. 배경

파일:스마트폰 실루엣.svg파일:스마트폰 실루엣_White.svg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장 이전의 스마트폰의 형태[1]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나오기 앞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던 표준 화면비율은 16:9의 와이드스크린이었다. 이 화면비율은 본래 1984년에 처음 제안되어 TV에 처음 적용되었다가,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어 모든 디스플레이 매체에 유행처럼 번졌다.

때마침 열린 스마트폰 시대에서 삼성 갤럭시가 적극적으로 16:9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고, 안드로이드 진영을 중심으로 모바일에서 16:9 화면비가 일찍이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화면비는 갤럭시 노트가 등장하면서 패블릿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곧 이어 삼성 갤럭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메이커의 모바일 제품이 패블릿으로 만들어지면서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16:9를 채택한 제품이 가로 폭으로 인해 5인치 후반의 제품에서 그립감에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좌우 베젤을 줄이고, 기기의 후면에 곡면을 넣거나 엣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전후면 엣지를 도입했지만, 스마트폰의 크기는 스트리밍 동영상 플랫폼, OTT가 대세가 되는 시장의 니즈에 맞춰서 계속해서 커져갔다. 따라서 잡기 편하면서도, 화면을 크게 만드는 것이 폰 메이커로서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고, 이 것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는 배경이 된 하드웨어적 배경이 되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등장하는 배경이 된 소프트웨어적 배경은 나인패치이다. 나인패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에서 지원하는 반응형 UI 요소로, 화면 끝에 9개의 점을 찍어서, 그 점을 기준으로 UI 요소를 배치하기 때문에, 어떠한 해상도나 화면 비율에도 비슷한 화면 구성을 보여줄 수 있다. 여기에 dpi, dp, sp, in 등의 단위로 인해 변화하는 화면비율과 해상도에서도 UI 요소의 크기를 일치시킬 수 있다.[2] 이로 인해 UI 요소의 크기와 위치가 16:9가 아닌 화면에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Samsung | Unbox Your Phone

2.2. 역사

2017년에 갤럭시 S8을 공개하면서 처음으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갤럭시 S8을 시작으로 갤럭시 노트8갤럭시 S 시리즈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부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쓰는 갤럭시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9년에 Infinity-O Display가 적용된 갤럭시 S10이 공개되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크게 5개의 타입으로 세분화되었다.

파일:samsung_inifity_display_series.jpg
이후 삼성에서는 이와 같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취사선택하여 새로운 갤럭시를 만들어나가면서 지금까지 이어진다.

3. 목록

3.1. Infinity Display

파일:Infinity Display Commercial.jpg
갤럭시 S8 | S8+에 적용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기존의 전면부에서 좌우 베젤을 극한으로 줄이되 상하 베젤은 상단 수화부와 센서 등을 감싸는 정도로 유지하고 기기 색상에 상관없이 전면부를 검은 화면으로 통일한 형태.

3.1.1. 적용 기기

3.2. Infinity Flex Display

파일:Infinity Flex Display.png
파일:삼성폴더블프로토.gif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에서 공개된 Infinity Flex Display
삼성이 자사에서 개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붙인 이름이다. 갤럭시 폴드를 제외하면 모두 Infinity-O, New Infinity의 일종이다.

3.2.1. 적용 기기

3.3. Infinity-O Display

기존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상하단 베젤을 최대한 줄이고 화면에 구멍을 내어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나머지 센서를 덮어버리는 화면을 삼성에서 지칭하는 말이다. 펀치홀로 불리기도 한다.

3.3.1. 적용 기기


적용 대상은 2019년 이후에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갤럭시 노트 시리즈, 모든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2, 2020년 이후에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 중 A5X 이상의 제품이다. 추가로 갤럭시 A8s갤럭시 A60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3.4. Infinity-U Display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제품. 살짝 파인 건 맞지만 카메라 이외에는 전부 화면 밑으로 숨겼다.

3.4.1. 적용 기기

3.5. Infinity-V Display

위의 인피니티-U 보다 카메라를 화면 위쪽으로 올려서 카메라가 침범하는 영역을 최소화시킨 화면이다. 그러나 2024년 상반기 모든 인피니티 V 탑재 보급형 스마트폰이 인피니티 U를 탑재하는 바람에 단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3.5.1. 적용 기기

3.6. New Infinity Display

카메라를 팝업이나 회전형으로 탑재하거나 UDC를 탑재하는 등의 조치를 하여 전면부에는 화면 이외의 그 어떤 것도 드러내지 않도록 한 형태를 지칭한다.

3.6.1. 적용 기기


[1] 이 제품의 위쪽에는 리시버, 카메라, 조도센서, LED가 있다. 아래쪽에는 가운데에 홈 버튼, 왼 쪽에 멀티태스킹 버튼, 오른 쪽에 뒤로 가기 버튼이 있다. 당시의 제품은 제품의 전면에도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하드웨어 요소를 직접 보고 쓸 수 있었다.[2] 반면 애플 기기의 앱개발 환경은 이러한 나인패치 시스템과는 거리가 있다. 게다가 반응형 디자인을 위한 단위가 완전히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쪽은 애플이 화면 크기, 비율, 해상도를 바꾸면, 개발자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한 개발자가 원하는 화면을 표현할 수 없다.[3] 단, 갤럭시 A32 5G (갤럭시 점프) 제외[4] 단, 2020년 출시한 A21, A21s, A11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