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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03 13:16:11

UDC


1. 개요2. 상세3. 적용 제품군

1. 개요

UDC, Under Display Camera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가 들어가 전면 카메라가 있음에도 사용자에게는 안 보이도록 해주는 기술.

2. 상세

우선 UDC 기술을 적용하려면 전면 카메라 위에 디스플레이를 놓아야 하는데, 이 디스플레이가 빛이 통과할 만큼 매우 얇아야 된다는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2026년 기준으로도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로도 수 년 이상은 적용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고난도 기술이다.

현재도 UDC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여전히 적고, 적용 제품들을 살펴보아도 카메라 성능, 홀 부분의 디스플레이 품질 양쪽에서 모두 어중간한 상태이다.

예시로 갤럭시 폴드 시리즈에 탑재된 UDC를 보면 디스플레이에서 카메라 홀 부분만 픽셀 밀도가 낮아 '방충망 현상'이 티가 확 나고,[1] 그렇다고 카메라 품질이 좋은 것도 아니라 거의 영상통화나 ZOOM 등 회의용으로나 잠깐 쓸 만한 수준에 불과하다.[2]

UDC를 쓴 다른 제품인 샤오미의 MIX 4를 보면, 폴드 시리즈와 달리 카메라 부분의 픽셀 밀도를 크게 낮추지 않아 카메라 홀이 거의 티가 안 나는 대신에 전면 카메라 성능이 그야말로 처참하다. 이렇듯 디스플레이를 챙기느냐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더 챙기느냐의 양자택일이 강요되는 상황이다.[3]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된다면, 노치 디자인이나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적용 제품군


[1] 픽셀 밀도가 높을수록 디스플레이가 불투명해진다.[2] 그래도 폴드는 펼친 상태로 밖의 화면을 써 후면 메인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으니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다.[3] 샤오미는 MIX 2에서 UDC에 상당히 실망한 것인지, MIX 라인의 후속작인 MIX 폴드 2에서는 아예 내부 카메라를 빼버렸고, MIX 폴드 3에서는 내부 카메라를 그냥 펀치홀로 넣었다.[4] 기술적으론 UDC가 들어가긴 하였지만 BOE와의 특허 분쟁으로 소프트웨어로 막아둔 상태이다. 갤럭시 Z 폴드7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서는 아예 UDC 대신에 일반 펀치홀 카메라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