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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28 15:29:53

JUNE 53

항목 내용
출생 대한민국
본명 이용준 (李勇俊, YongJun Lee)
직업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작가
수상 2024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희생의 리더십)
활동 기간 2020년 ~ 현재
소속 독립 아티스트
장르 시티팝, 로파이, 펑크, 재즈 힙합, R&B, 모던록
학력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美) Indiana State Univ. Business Management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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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직비디오2. 공개음원3. 개요4. 작품 세계5. 예명 유래6. 음악 활동
6.1. 앨범6.2. 장르6.3. 주요 앨범 및 수록곡
6.3.1. EP 앨범6.3.2. 디지털 싱글
7. 저술 활동
7.1. 저서7.2. 문체와 경향7.3. 문단의 평가7.4. 번역 활동7.5. 저서 소개
7.5.1.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7.5.2. 《심폐소생 비트: 삶의 비트가 멈춘 그대들에게》7.5.3.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7.5.4. 《희생의 리더십: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7.5.5. 《1985년의 하와이》7.5.6.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7.5.7.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회사 생활 분투기》7.5.8.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CIA 사보타주 매뉴얼》7.5.9. 《웃음이 절로 나는 아빠의 육아》7.5.10.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맥시멀리스트 세상에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남는 법》7.5.11.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세계적 록스타에게 배우는 스타트업 경영전략》7.5.12. 《유튜브 시크릿(Youtube Secrets)》7.5.13.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7.6. 문학 활동 연보7.7. 글쓰기 철학
8. 수상 경력9. 아티스트 철학10. 반려동물11. 온라인 채널12. 여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큐레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음악과 문학, 철학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JUNE 53은 시티팝과 로파이 사운드를 시대정신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예술과 감정을 조율하며, 그의 이름은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미학으로 자리잡았다.

1. 뮤직비디오


2. 공개음원


3. 개요

JUNE 53(본명: 이용준)은 음악, 문학, 철학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감성 세계를 구축해온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작가다. 그는 시티팝과 로파이 사운드를 오늘의 정서로 재해석하며, 하나의 시대 정서를 섬세하게 번역해내는 창작자로 평가받는다. 전 작업을 혼자 소화하는 1인 제작자로,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직접 다루며 음악을 만든다. 그의 곡은 복고적인 질감 위에 감정의 층위를 정밀하게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기억의 촉각’을 자극하는 청각적 문장들로 구성된다. 문학과 출판의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에세이와 산문을 통해 일상의 정서와 감정의 파편을 기록한다. 설명보다는 분위기, 해석보다는 여운을 중시하는 글쓰기 스타일로, 산문과 시의 경계를 유영하며 독자에게 ‘감정의 여백’을 건넨다. JUNE 53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하나의 활동명이 아니라, ‘조용한 정서’를 언어와 음으로 기록해 나가는 하나의 감각적 방식이자 미학적 태도다.

4. 작품 세계

JUNE 53의 음악은 복고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지점에 존재한다. 1980년대 시티팝과 신스팝에서 영향을 받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편곡과 미니멀한 구성, 몽환적인 질감을 더하여 고유한 음악 세계를 형성한다. 레트로한 멜로디 위에 감각적인 리듬과 담백한 사운드 디자인이 더해져, 과거의 향수와 현재의 감각이 공존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JUNE 53의 음악에는 ‘도심 속 개인의 고독’, ‘사소한 감정의 진폭’, ‘하루의 잔상’ 같은 테마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는 그의 곡 제목이나 가사, 앨범 아트워크 등 전반적인 콘텐츠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며, 마치 하나의 연작처럼 느껴지도록 만든다.

JUNE 53의 대표적인 테마는 다음과 같다:

아날로그 감성
카세트테이프, 오래된 라디오, 빈티지 기타 등 아날로그 매체에 대한 향수가 음악 곳곳에 녹아 있다. 이러한 감성은 단지 사운드뿐 아니라 리듬, 가사, 분위기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시간과 기억
특정 시절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을 되살리는 듯한 곡들이 많다. 청춘, 여름방학, 새벽의 거리, 과거의 사랑 등 시간의 단면을 조각처럼 담아내며, 이를 통해 보편적 감정을 환기시킨다.

도시와 고독
번화한 도심 속에서 느끼는 고독과 정체성, 그리고 관계의 거리감이 주요한 주제 중 하나다. 이러한 정서는 로파이한 사운드, 반복적인 코드워크, 여백 있는 구성이 어우러져 표현된다.

JUNE 53의 음악은 듣는 이에게“지나간 계절의 한 장면”처럼 다가오며, 어느 시대에도 속하지 않은 시간 속으로 데려간다. 이는 단순한 레트로의 재현이 아니라, 레트로를 통해 현재를 말하고자 하는 시간의 재해석 작업에 가깝다.

5. 예명 유래

‘JUNE 53’이라는 예명은 영어 이름인 ‘JUNE’과 생일인 5월 3일(5.3)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개인적인 상징을 결합한 것으로,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그의 음악 세계를 상징한다.

6. 음악 활동

6.1. 앨범

앨범 발매일 표지 이미지
푸른밤 2026.01.15 파일:푸른밤.jpg
Never Give Up 2025.01.06 파일:네버기법.jpg
Slowly Come to Me 2024.09.23 파일:슬로우리.jpg
Sweet Scent The Vocal 2023.03.24 파일:보컬.jpg
Sweet Scent 2023.03.09 파일:1111스윗센트.jpg
Sunday Night 2023.01.10 파일:1111새터데이.jpg
Geranium 2022.11.30 파일:1111제라늄.jpg
Blooming 2022.11.02 파일:1111블르밍.jpg
Thirsty 2022.07.22 파일:1111설스티.jpg
When Winter Comes 2022.01.18 파일:1111윈터.jpg
Two Steps Away 2022.01.07 파일:1111투스텝.jpg
Summer Ends and, Autumn Chill 2021.11.02 파일:1111어썸.jpg
Funky Sauce 2021.09.09 파일:1111펑키.jpg
Spring Break 2021.03.26 파일:1111스프링.jpg
April Fool 2021.04.14 파일:1111에이프릴.jpg
Seoul 1970 2021.06.28 파일:1111서울.jpg
Summer Funky Wave 2021.08.10 파일:1111펑키웨이브.jpg
Lofi Tomato 2021.01.12 파일:1111토마토.jpg
Someday 2021.06.02 파일:1111썸데이.jpg
The Gun From South 2021.07.23 파일:1111건프롬.jpg
Twinkle 2021.02.20 파일:1111트윙클.jpg
Over The Sky 2021.05.21 파일:1111오버더.jpg

6.2. 장르

- 시티팝 (City Pop)
- 재즈 힙합 (Jazz Hip-hop)
- 펑크 (Funk)
- 신스팝 (Synthpop)
- 로파이 (Lo-fi)

JUNE 53의 음악은 빈티지 신디사이저, 일렉트릭 기타, 리듬 머신 등을 활용해 제작되며,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동시에 표현한다. 또한 반복되는 루프 구조, 따뜻한 코드 진행,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6.3. 주요 앨범 및 수록곡

6.3.1. EP 앨범

1. 《Lofi Tomato》 (2021.01.12)\
수록곡: 토마토 주스 (Tomato Juice), Sunlight

2. 《Spring Break》 (2021.03.26)\
수록곡: The Way I Go, Sing Alone, Cold Snap, Wind Song, Lollipop, Spring Light

3. 《April Fool》 (2021.04.14)\
수록곡: April Fool, I See You, Merry go round, Morning Breeze, Sun-kissed, Leaves

4. 《Seoul 1970》 (2021.06.28)\
수록곡: Seoul 1970, Hong Kong 1976, Miami 1984, Tokyo 1980, Paris 1992

5. 《Summer Ends and, Autumn Chill》 (2021.11.02)\
수록곡: The End of Summer, I Could Be the One (Feat. Arim), Stay With You (With Arim), Estrella, Your Time

6. 《Sweet Scent》 (2023.03.09)\
수록곡: Sweet Scent, Real Lemon, Afternoon Sunshine, Walk Along, West Coast, Illustion, Serendipity

7. 《Sweet Scent: The Vocal》 (2023.03.24)\
수록곡: Walk Along (Vocal Ver.)

6.3.2. 디지털 싱글


- 《푸른밤》 (2026.01.15)
- 《Never Give Up》 (2025.01.06)
- 《Slowly Come to Me》 (2024.09.23)
- 《Sunday Night》 (2023.01.10)
- 《Geranium》 (2022.11.30)
- 《Blooming》 (2022.11.02)
- 《Thirsty》 (2022.07.22)
- 《When Winter Comes》 (2022.03.25)
- 《Two Steps Away》 (2022.03.11)
- 《Funky Sauce (Feat. NJ)》 (2021.09.09)
- 《Summer Funky Wave》 (2021.08.10)
- 《The Gun From South (Feat. Metaled)》 (2021.07.23)
- 《Someday》 (2021.06.02)
- 《Over The Sky》 (2021.05.21 )
- 《Twinkle》 (2021.02.20)




-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 JUNE53

7. 저술 활동

이용준(JUNE 53)의 저술 활동은 뚜렷한 궤적과 이행의 구조를 가진다. 그의 글쓰기는 시대와 개인, 현실과 감정, 분석과 체험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진화해왔고, 그 궤적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초기(2019~2021년)는 경영, 조직, 콘텐츠, 스타트업 등 실용적 주제를 다룬 저작 활동으로 특징지어진다.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에서는 록밴드의 조직 구조와 스타트업 경영 전략을 병치하며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에서는 조직 내 무의식적 비효율을 CIA 사보타주 매뉴얼이라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며, 위트와 통찰을 겸비한 기획자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의 이용준은 ‘현실을 관찰하고 기획하는 저자’로 자리매김하며, 명료하고도 정제된 문장으로 대중적 신뢰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의 글쓰기는 그에 머무르지 않는다. 2022년을 기점으로,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 등 일련의 작품을 통해 이용준의 시선은 외부의 구조에서 개인의 감각으로 이동한다. 감정의 파편, 장소의 기억, 일상 속의 소음과 침묵, 말해지지 않은 감정의 결들을 그는 산문과 단편소설의 형식으로 복원해낸다. 서사의 구조보다는 정서의 밀도에 방점을 둔 이 시기의 글쓰기는 그의 문체에 새로운 리듬을 부여하며, 독자와 감각적 교감을 맺는 섬세한 문학적 실천으로 확장되었다.

특히 음악은 그의 글쓰기 세계에서 하나의 주요 축으로 기능한다. 《심폐소생 비트》에서는 음악을 감정 회복의 매개이자 정체성의 언어로 풀어내며, 음악 청취라는 사적 행위를 어떻게 하나의 ‘삶의 태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탐색했다. 그에게 음악은 배경이 아니라 내면을 구성하는 진동이며, 리듬을 따라 적어내려가는 문장 자체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용준의 저술은 단순히 주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글쓰기의 결을 달리하며 감각의 층위를 확장해온 궤적이다. 실용에서 서정으로, 분석에서 기억으로, 해설에서 호흡으로 이행해온 그의 글은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나 위로가 아닌, 삶의 특정한 결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존재한다. 그 변화는 과도기가 아니라 진화였고, 그의 문장은 여전히 독자의 감각 안에서 조용히 자라나는 중이다.

7.1. 저서

책 제목 표지 이미지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우리가 지나처 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 파일:이토록 사소한 순간들.jpg
심폐소생 비트: 삶의 비트가 멈춘 그대들에게 파일:1111심폐.jpg
희생의 리더십: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파일:1111희생.jpg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파일:1111오사카.jpg
1985년의 하와이 파일:1111하와이.jpg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 파일:1111코끼리.jpg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파일:1111회사.jpg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파일:1111삼성.jpg
웃음이 절로 나는 아빠의 육아 파일:1111아빠육아.jpg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파일:1111미니멀.jpg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파일:1111록스타.jpg
유튜브 시크릿(Youtube Secrets) 파일:1111유튜브.jpg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파일:1111드래곤볼.jpg

7.2. 문체와 경향

이용준의 문장은 단정하면서도 절제되어 있으며, 내면의 정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그것이 깃들어 있던 풍경과 사물, 시간의 결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그는 감정의 직접 묘사를 피하고, 감정이 머물렀던 장면과 상황을 정밀하게 복원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각을 통해 그 의미를 읽어내도록 유도한다. 그의 문장은 때로 단문으로, 때로 장면의 여백으로 독자의 호흡을 조율한다. 설명보다 분위기, 정의보다 공명을 중시하는 글쓰기 방식은 산문시와 서사의 경계에서 서정적 긴장을 형성하며, 글 자체가 감정의 기압처럼 느껴지도록 만든다. 문체의 특징은 서술어에 있다기보다, 감정과 언어 사이의 거리감, 그리고 그 사이에 남겨진 공백의 힘에 있다. 장소와 기억, 음악과 삶, 일상과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삶의 구체적인 결을 함께 건네는 방식으로 독자와 관계를 맺는다.

감정의 기압, 말하지 않는 문장의 힘
이용준의 문장은 단정하고 절제되어 있다. 그러나 그 절제는 감정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이 머물렀던 풍경과 사물, 시간의 결을 통해 더 깊게 전달되기 위한 장치다. 그는 감정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그 감정이 한때 머물렀던 장면과 정황을 세밀하게 복원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설명을 듣지 않고도 감정의 온도와 윤곽을 체험하게 된다. 그의 글은 단어로 말하지 않고 여백으로 호흡하며, 문장과 문장 사이의 정적은 오히려 독자의 감각을 더욱 각성시킨다.

이러한 문체는 서정과 서사의 경계에 서 있다. 이야기보다 분위기를, 논리보다 여운을 중시하며, 독자에게는 문장을 '읽는다'기보다 '머문다'는 느낌을 준다. 짧은 문장들 사이에 흐르는 공기, 감정과 언어 사이의 거리감, 설명을 생략한 자리에 남겨진 잔향은 모두 그의 글이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깊이 전달되는 이유다. 이처럼 이용준의 문장은 언어로 완성되지 않고, 독자의 체험으로 비로소 완성되는 열린 구조를 지닌다.

그는 삶을 과장하거나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풍경과 사물, 계절과 음악, 일상의 틈에서 감정을 길어 올린다. 그의 글에는 단순한 공감이나 위로 대신, 삶의 구체적인 결이 깃들어 있다. 독자는 그 결을 손끝으로 더듬으며, 자신의 삶과 연결된 감정을 되짚는다. 이 과정은 일방적인 위로가 아니라, 함께 머무는 고요한 동행에 가깝다. 이용준의 문장은 기술이 아니라 체험이며, 그의 글쓰기는 설명이 아니라 정서적 공명이다. 그것은 말하지 않는 것들로 이루어진 언어이고, 감정의 기압을 조율하는 방식이다. 결국, 이용준의 글은 ‘말하기’보다 ‘함께 머물기’에 가깝다. 그것은 위로나 공감이라는 말로 쉽게 환원되지 않는 정서적 깊이를 지닌다. 그의 문장은 조용하지만 결코 약하지 않다. 그것은 삶의 곁에 오래 머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감정의 고요한 기압이다.

7.3. 문단의 평가

이용준(JUNE 53)의 글쓰기는 동시대 문단 안팎에서 조용한 파문처럼 전해지고 있다. 평론가들은 그의 글에서 ‘감정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더 깊이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정을 말하는 대신 감정이 있었던 풍경을 말하는 작가”라는 문장으로 그를 요약한다. 그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외치는 대신, 긴 침묵 끝에 놓인 잔향처럼 독자의 내부에서 오래 반응하는 구조를 지닌다. 이는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 그의 정직한 태도,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문장, 일상 속에서 포착한 사유의 깊이에서 비롯된 결과다.

비평가들은 그를 “사소한 순간이 가장 오래 남는다는 진리를 실천하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 기억하며, 그것이 바로 문학의 가장 본질적인 힘—보통의 순간을 견디는 감각—을 되살리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그의 문장은 감정의 직접 묘사를 피하고, 감정이 남긴 기류만을 조심스럽게 따라간다. 그래서 독자는 그의 글을 통해 자기 삶의 결을 다시 쓰게 된다. 공감을 유도하지 않는데도 공감이 깊게 일고, 위로를 약속하지 않는데도 마음이 잠잠해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문단 외부, 특히 30~40대 독자층에서는 그를 “위로보다는 공감, 설명보다는 여운”을 주는 작가로 기억한다. 누구보다도 날것의 언어를 피하고, 누구보다도 사람다운 마음을 남기는 작가. 그는 책이라는 매체를 넘어, 낭독회와 글쓰기 워크숍, 북토크와 강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독자들과 호흡하며 글의 감각을 삶의 감각으로 연결짓는다. 단순히 읽히는 작가가 아니라, ‘함께 경험되는’ 작가라는 점에서 그의 존재는 더욱 특별해진다.

이용준은 유행이나 화법이 아니라, 고유한 결을 가진 글을 쓰는 작가다. 그의 문장은 누군가의 밤에 조용히 스며드는 음악 같고, 오래된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바람의 결 같다. 문단은 그를 ‘강하게 주장하지 않지만, 깊이 설득하는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며, 독자들은 그를 ‘자기 삶의 온도와 비슷한 리듬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 오랫동안 떠올릴 것이다.

7.4. 번역 활동

이용준은 2019년, 미국의 유튜브 전략서 『YouTube Secrets』를 한국어로 번역한 《유튜브 시크릿》을 통해 번역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단순한 언어 이전을 넘어, 원서에 담긴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전략과 마인드셋을 국내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맥락의 재해석, 용어의 적절한 현지화, 문화적 조정에 공을 들였다.
해당 번역서는 유튜브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국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실전 전략을 제공하며, 출간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이용준은 이 작업을 통해 “단어를 옮기는 일이 아니라, 전략의 언어를 독자의 문맥으로 가져오는 일”이라고 번역의 본질을 정의한 바 있으며, 이는 그가 이후 글쓰기와 기획에서도 견지하는 ‘의미의 전달력’과 맞닿아 있다.
현재는 번역보다는 창작에 주력하고 있으나, 실용적 지식과 문화 콘텐츠 사이를 잇는 번역 작업에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7.5. 저서 소개

7.5.1.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은 에세이집으로,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사건과 사물들을 통해 삶과 기억, 선택, 관계에 대한 단상을 풀어낸 작품이다. 커피, 고양이, 우산, 자동문, 바람, 바나나, 계란, 토스터 등 일상의 소재를 하나의 ‘Moment’ 단위로 구성하여, 짧은 이야기 속에 철학적 질문과 감정의 여운을 남기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총 88편의 단편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롤로그에서는 “커피 한 잔, 길고양이의 눈빛,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한 장 같은 순간들이 결국 우리의 삶을 이룬다”는 인식을 밝히며, 거창한 사건보다 일상의 미세한 감각에 주목하는 저자의 창작 태도를 드러낸다.
문체는 담담하고 관조적이며, 사물에 인격을 부여하거나 일상의 선택을 과장되게 묘사하는 방식으로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와 감정의 결을 드러낸다. 저자의 음악 작업에서 나타나는 서정성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은 거대한 목표가 아니라 사소한 순간들의 축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7.5.2. 《심폐소생 비트: 삶의 비트가 멈춘 그대들에게》

이용준(JUNE 53)의 에세이집이다. 일상의 리듬을 잃고 무기력함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감성적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감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 기억, 일상 속 사소한 순간들이 어떻게 다시 삶의 비트를 되살리는지를 중심 주제로 삼는다.2023년에 출간되었으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시 숨 쉬고, 다시 살아가는 일”의 의미를 고찰한다. 제목에 사용된 ‘심폐소생’과 ‘비트’는 각각 생명과 음악의 상징으로, 삶과 감정의 리듬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7.5.3.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는 이용준(JUNE 53)이 2022년 11월에 출간한 드로잉 여행 에세이다. 저자가 장모님과 함께 떠난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작품으로, 단순한 여행 안내서를 넘어 가족 간의 관계와 일상 속 정서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 담겨 있다. 작가는 중년의 나이에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여행의 장면들을 드로잉으로 기록하며 그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에세이와 드로잉, 여행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독자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감성적인 공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조선일보 - 한줄읽기: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외 신간 소개 (2022-11-26)
‘한줄읽기’ 코너에서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를 포함한 여러 신간 도서를 간단히 소개하며, 해당 책은 장모님과 사위가 함께한 오사카 여행의 기록으로, 저자의 감성적인 드로잉과 여행 에세이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으로 소개되며, 중년 이후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책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사위의 여행기’라는 점이 인상적으로 언급된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2/11/26/6DCUYON5F5DWLJKMKAY43ZQWE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7.5.4. 《희생의 리더십: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희생의 리더십: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이용준(JUNE 53) 작가가 2022년에 출간한 경영 인문서로, 조직 내에서의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과 그 영향력의 원천을 탐구한다. 이 책은 리더십을 단순한 권한이나 지시의 개념을 넘어, '희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조명하며, 구성원들과의 신뢰와 헌신을 통해 조직을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용준 작가는 이 책에서 리더십의 핵심을 '희생'으로 정의하며,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이익보다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통해 리더가 어떻게 희생을 통해 조직 내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조선비즈 - [신간] 희생의 리더십 (2022-09-22)
『희생의 리더십』은 ‘희생은 리더십의 수단이 아니라 본질’이라는 관점에서,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권위가 아니라 신뢰와 헌신이라는 사실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 책으로, 저자 이용준은 위기의 시대일수록 진짜 리더는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는 존재라고 말한다.
https://biz.chosun.com/industry/industry_general/2022/09/22/YWEECHRDSVCOJNHHQN6GQYDUS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스카이데일리 - [신간] 군림하는 리더십은 지났다 (2022-10-05)
『희생의 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희생’이라는 가치에서 찾으며, 권위로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헌신과 신뢰로 팔로워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리더야말로 진정한 영향력을 지닌다고 강조하고, 예수, 체 게바라, 넬슨 만델라 등 역사적 인물의 사례부터 오늘날 기업조직의 현실까지 아우르며, 리더의 위치에서 장기 전략과 인내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69363

강사뉴스 - 예수 그리스도·넬슨 만델라 등” 이용준의 책 『희생의 리더십』 출간 (2022-09-28)
『희생의 리더십』은 리더십의 본질을 ‘희생’이라는 가치에서 찾으며, 예수 그리스도, 체 게바라, 넬슨 만델라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리더의 헌신과 책임이 조직을 움직이는 강력한 영향력의 원천임을 강조하고, 현대 조직에서도 권위보다 신뢰와 헌신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105&

7.5.5. 《1985년의 하와이》

『1985년의 하와이』는 이용준(JUNE 53) 작가가 2022년에 출간한 단편소설집으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은 총 191쪽 분량으로,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짧은 호흡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 『1985년의 하와이』는 이용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으로,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시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작가는 "문학은 즐거워야 한다"는 기조 아래, 대중적인 관점의 소설 쓰기를 지향하며,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7.5.6.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는 이용준(JUNE 53) 작가가 2022년에 출간한 두 번째 단편소설집으로, 총 40편의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된 이 작품은 일상 속의 사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선사한다. 이 책은 '문학은 즐거워야 한다'는 작가의 신념 아래,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편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되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한다.​

7.5.7.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회사 생활 분투기》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회사 생활 분투기』는 이용준(JUNE 53) 작가가 2022년 8월에 출간한 에세이로, 10년 차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생활의 현실을 솔직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과 감정을 담아내며, 조직 내에서의 생존과 자아 사이의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회사 다녀오겠습니다』는 직장인으로서의 일상적인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에세이로, 퇴사와 이직의 유혹, 회식 문화, 상사와의 관계 등 직장 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저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직장 생활이 싫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고백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강사뉴스 - “퇴사 후 이직과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 이야기” 이용준의 신간도서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2022-09-10)
『회사 다녀오겠습니다』는 10년 차 직장인 이용준이 퇴사와 이직, 창업을 고민하며 겪은 현실적인 감정과 일상을 담은 에세이로, 회사 생활의 고단함과 직장인의 내면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687&

7.5.8.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CIA 사보타주 매뉴얼》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CIA 사보타주 매뉴얼』는 이용준(JUNE 53) 작가가 2020년에 출간한 경영 인문서로, 미국 전략정보국(OSS)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작성한 사보타주 매뉴얼을 현대 조직 관리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책은 조직 내에서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과 방해 행위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OSS가 작성한 사보타주 매뉴얼의 내용을 중심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해 행위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다룬다. 저자는 이러한 사보타주 행위가 현대 기업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포춘코리아 - [Book Review]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27)
CIA의 사보타주 매뉴얼을 통해 조직 내 비효율이 어떻게 구조화되는지를 조명하며, 단순한 경영 이론이 아닌 실제 행동 지침으로써 활용 가능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일터에서 반복되는 소소한 방해 행위들이 어떻게 생산성을 떨어뜨리는지를 실제 사례로 보여준다. 책을 통해 독자는 조직 운영의 ‘은밀한 적’이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60

서울경제 - [책꽂이]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19)
CIA 사보타주 매뉴얼을 바탕으로, 오늘날 회사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지연과 비효율이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사소한 회의 지연, 불필요한 이메일, 책임 회피 등 조직 구성원의 ‘작은 실수’들이 의외로 거대한 장애가 된다는 사실을 짚는다. 특히 삼성전자가 실제로 이 문서를 참고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NIRAHIC

중부일보 - [책]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20)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어진 ‘단순 사보타주 매뉴얼’을 현대 직장 환경에 맞춰 분석하고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내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방해 행위를 경영 전략 차원에서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방해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42214

뉴스1 - [신간]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19)
일상적인 비효율조차도 ‘사보타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구성원의 사소한 행위가 전체 시스템을 망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능한 척하기", "불필요한 보고 반복하기" 같은 구체적 사례들을 제시한다. 조직을 좀먹는 관행을 이해하고 개선하려는 모든 직장인에게 유익한 지침서로 평가받는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4033332

중도일보 - [신간]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20)
저자는 전시 상황에서 만들어진 비효율 매뉴얼이, 놀랍게도 현대 직장 곳곳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는 이를 통해 “사보타주는 특별한 악의 없이도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리더뿐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자신을 점검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다.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00820010006228

뉴시스 - [신간]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19)
삼성전자가 실제로 CIA 사보타주 문서를 교육 자료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단순히 음모론적 접근이 아닌, ‘조직 내부 비효율’이라는 주제에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기밀 해제된 매뉴얼이 현대 기업에도 유효하다는 사실은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00819_0001134803&cID=10701&pID=10700

전북중앙신문 - [신간]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2020-08-19)
일터의 일상 속에 숨은 사보타주적 행동들을 되짚으며, 조직이 무너지는 진짜 원인을 성찰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무능한 리더, 흐지부지한 회의, 책임 미루기 등의 현실을 매우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짧지만 강력한 통찰로, 특히 중간 관리자나 팀 리더에게 실질적인 경고장을 던지는 책이다.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692796

7.5.9. 《웃음이 절로 나는 아빠의 육아》

『웃음이 절로 나는 아빠의 육아』는 이용준 작가가 집필한 육아 에세이이다. 아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육아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업 육아보다는 워킹대디로서의 현실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한 순간들 속에서 느낀 깨달음과 웃음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육아의 고됨보다는 그 안에 숨은 유쾌한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순간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의 말 한마디, 엉뚱한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성장의 흔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특히 ‘아빠의 육아’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저자는 “아빠도 충분히 육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일상적인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아버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한다. 더불어, 육아를 앞둔 예비 부모나, 육아로 인해 갈등을 겪는 부부들에게도 유익한 통찰을 준다. 출간 직후 독자들로부터 “육아하면서 이렇게 많이 웃은 건 처음이다”, “아빠의 육아를 다룬 흔치 않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보문고 및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7.5.10.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맥시멀리스트 세상에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남는 법》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맥시멀리스트 세상에서 미니멀리스트로 살아남는 법』은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용준 작가가 실제 생활 속에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저자는 물건을 줄이고 삶을 단순하게 만들고자 하지만, 소비를 즐기는 맥시멀리스트 아내와의 생활, 아이들 장난감으로 넘쳐나는 집, 직장에서 쏟아지는 물질적 유혹 등 현실적인 장애물에 부딪힌다. 책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미니멀리즘을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물건 정리, 패션 선택, 식습관, 인간관계 정리뿐 아니라 육아와 회사 생활에서의 실천 사례도 담겨 있어, 단순한 정리 기술을 넘어 삶의 태도와 균형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통찰을 준다.

KNN - 오늘의 책: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2020-05-06)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 이용준이 맥시멀리스트 아내와 함께 살며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기 위해 겪은 좌충우돌 실천기를 담은 책으로, 쓰레기 처리 문제부터 점심시간 활용법까지 실전 경험을 통해 덜어내는 삶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법을 유쾌하고 간결하게 풀어낸다.
https://news.knn.co.kr/news/article/105320

뉴스1 - [신간] 덜어내고, 비워냈는데…『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2019-12-22)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은 맥시멀리스트 아내와 아이들 틈에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자 고군분투한 직장인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 협상법부터 패션, 쓰레기 처리, 점심시간 활용법까지 미니멀한 삶의 실전 노하우를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전하며, 물리적 정리를 넘어 정신과 관계, 몸의 균형까지 확장된 미니멀리즘의 의미를 제시한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3798157

국방일보 - [신간]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실전 미니멀리즘 분투기 (2020-01-02)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은 저자 이용준이 맥시멀리스트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을 담은 에세이로, 소비 유혹과 가족의 방해를 극복하며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노하우와 함께 정신적·관계적 미니멀리즘까지 확장된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00102/16/BBSMSTR_000000010061/view.do

7.5.11.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세계적 록스타에게 배우는 스타트업 경영전략》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세계적 록스타에게 배우는 스타트업 경영전략』은 이용준 저자가 2019년 10월 14일에 출간한 경영 전략서로, 세계적인 록밴드들의 성공 사례를 스타트업 경영에 접목하여 혁신과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록밴드와 스타트업이 비슷한 조직 구조와 문화,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생존 방식 등을 공유한다고 보며,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탐구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록밴드의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 요소를 다룬다. 1부에서는 스틸 팬더의 모방 전략, 키스의 스토리텔링, 본 조비의 핵심 역량 유지, 그린데이의 단순화 전략 등을 통해 경영 전략을 설명한다. 2부는 U2의 앨범 제작 방식, 딥 퍼플의 갈등 관리, 롤링 스톤스의 장수 비결 등을 통해 성과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영향력, 비틀스의 혁신, 드레드 제플린의 창의성 등을 통해 경영 혁신을 논의한다. 마지막 4부는 산타나의 수용성, 린킨파크의 사회적 메시지 전달, 퀸의 존중 문화 등을 통해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도 유용한 통찰을 제공하며, 록밴드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코노믹리뷰 - [북앤북] “스타트업, 록 밴드의 '저항 정신' 갖춰라” (2019-11-23)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스타트업과 록밴드의 공통점인 ‘저항 정신’을 중심으로, 기성 질서에 도전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밴드들의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이 위계가 아닌 평등, 순응이 아닌 도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 문화와 창업 정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77916

내일신문 - [책으로 읽는 경제]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2019-10-25)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저자 이용준이 록 밴드의 조직 구조와 저항 정신을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 책으로, 록 밴드와 스타트업 모두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유연한 조직, 공통의 비전과 목표,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도전 정신 등 공통점을 지니며, 세계적인 록 밴드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혁신과 전략을 제시한다.
https://www.naeil.com/news/read/329598

중도일보 - [한줄서가]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외 (2019-10-24)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본 조비, 그린데이, U2, 롤링 스톤스, 비틀스 등 세계적인 록밴드의 조직과 창의성, 스토리텔링을 분석해 스타트업 기업의 전략과 유사한 점을 도출하며, 밴드의 생존 방식과 음악적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감을 제공하는 책이다.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91024010010019

뉴스1 - [신간] 스타트업 성공 비법, '롤링 스톤스·비틀스'에서 찾는다 (2019-10-19)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수많은 밴드의 흥망성쇠에서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을 끌어내는 책으로, 롤링 스톤스와 비틀스 같은 록 밴드들이 혁신과 조직 정비,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보여준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이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과 영향력을 지닌 기업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3746950

메트로신문 - [김태한의 작가산책/8] 록밴드와 스타트업을 접목시킨 이용준 작가의 경영談 (2020-01-10)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저자 이용준이 록밴드의 조직 구조와 스타트업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록밴드의 성공 전략을 스타트업 경영에 접목시킨 책으로, 저자는 록밴드와 스타트업 모두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유연한 조직, 명확한 역할 분담,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하며, 록밴드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이 장기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0011000078

영남일보 - [신간 200자 읽기]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2019-10-26)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는 저자 이용준이 세계적인 록밴드의 성공 전략을 스타트업 경영에 접목시킨 책으로, 비틀스와 같은 밴드의 트렌드 파악 능력과 브랜드 구축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91026.010160814030001

7.5.12. 《유튜브 시크릿(Youtube Secrets)》

『유튜브 시크릿』은 세계적 유튜브 전문가 션 캐넬과 벤지 트래비스가 공동 집필한 유튜브 성장 전략서로, 한국어판은 이용준이 번역을 맡아 2019년에 출간되었다. 번역자인 이용준은 콘텐츠 기획자이자 작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집필하고 번역해왔으며, 이 책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전략에 대한 실용적 인사이트를 국내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용준은 단순한 직역을 넘어서 유튜브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풀어내며, 원저자의 의도를 한국 시장 맥락에 맞춰 자연스럽게 해석하였다. 특히 ‘7C 전략’(콘텐츠, 명확성, 일관성, 커뮤니티, 채널 최적화, 협업, 행동 유도)을 포함한 핵심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유튜브 알고리즘과 수익화 전략에 대한 설명도 한국 실정에 맞게 각색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7.5.13.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이용준 저자가 일본의 국민 만화 『드래곤볼』 속 에피소드와 캐릭터를 경영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경영 입문서이다. 2019년에 출간된 이 책은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셀, 마인부우 등 주요 인물들의 성장과 전략, 협업, 리더십, 위기 대응 방식 등을 통해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예를 들어 손오공의 '계왕권'은 제한된 자원을 전략적으로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설명되고, 손오반은 '잠재 역량 개발'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또한 드래곤볼 속 조직인 ‘레드리본 군단’이나 ‘기뉴 특전대’는 실패한 조직문화 사례로, 캡슐코퍼레이션은 가족경영의 장단점을 드러내는 예시로 등장한다. 저자는 이처럼 구체적인 장면과 캐릭터 분석을 통해 전략, 성과 관리, 리더십, 조직문화, 인재 육성 등 핵심 경영 개념을 쉽고 직관적으로 소개하며, 특히 드래곤볼 세대인 30~40대 직장인과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중도일보 - [새책]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2019-03-07)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전설적인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경영 전략, 성과 관리, 조직 문화, 인재 육성 등의 핵심 경영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책으로, 손오공과 부르마의 여정을 따라가듯 독자가 자신의 비즈니스 ‘드래곤볼’을 찾아가는 창의적인 경영 입문서다.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90307010001816

경기일보 - [이주의 신간도서]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外 (2019-03-06)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 드래곤볼 속 캐릭터들의 행동과 갈등을 비즈니스 환경에 빗대어 해석한 책으로, 변화와 불확실성, 시간관리, 리더십 실패 등의 주제를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연결해 경영 개념을 쉽게 전달하며, 드래곤볼을 통해 얻은 조직 전략과 자기계발 통찰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https://www.kyeonggi.com/2061162

뉴스1 - [신간]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2019-01-06)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저자 이용준이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경영 전략과 조직 관리의 개념을 설명하는 책으로,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의 캐릭터를 통해 변화와 불확실성, 시간관리, 리더십 실패 등의 주제를 비즈니스 환경에 빗대어 해석하며, 드래곤볼을 통해 얻은 조직 전략과 자기계발 통찰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https://www.news1.kr/life-culture/book/3564261

아시아경제 - [신간안내]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外 (2019-03-03)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경영 전략, 성과 관리, 리더십, 인재 육성 등 비즈니스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으로, 프리저, 셀, 마인 부우와 같은 절대강자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손오공 등의 처지를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과 동일선상에 놓으며, 서로 다른 콘텐츠 간의 융합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https://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0315262458961

서울신문 - [금요일의 서재] 만화 '드래곤볼' 속에 '경영', '제국주의' 숨어 있다고? (2019-03-08)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저자 이용준이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경영 전략과 조직 관리의 개념을 설명하는 책으로,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의 캐릭터를 통해 변화와 불확실성, 시간관리, 리더십 실패 등의 주제를 비즈니스 환경에 빗대어 해석하며, 드래곤볼을 통해 얻은 조직 전략과 자기계발 통찰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308500120

7.6. 문학 활동 연보

- 2020년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출간 — 직장인의 현실을 담은 위트 있는 에세이로 첫 작가 활동 시작
- 2021년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출간 — 경영학의 핵심 개념을 만화로 풀어낸 대중 경영 인문서
- 2021년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출간 — 음악계 록스타들의 전략을 스타트업에 접목한 독창적 경영서
- 2022년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출간 — 드로잉과 에세이를 결합한 감성 여행기
- 2022년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 출간 — 단편소설 형식의 소설집으로 본격 문단 진입
- 2023년 《심폐소생 비트》, 《희생의 리더십》 출간 — 음악적 자기 성찰과 조직 리더십을 다룬 에세이 및 경영 인문서로 주목
- 2023년 《1985년의 하와이》 출간 — 감정의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한 두 번째 소설집
- 2024년 《유튜브 시크릿》(번역서) 출간 — 글로벌 크리에이터 전략을 소개하는 실용서
- 2025년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출간 예정 — 일상 기록을 엮은 에세이

7.7. 글쓰기 철학

이용준(JUNE 53)에게 글쓰기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감정의 리듬을 언어로 조율하는 예술이며, 음악과 마찬가지로 삶의 진동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는 매체다. 그에게 음악은 공간을 울리는 파동이라면, 글은 시간의 틈을 메우는 실이다. 청각과 언어, 멜로디와 문장은 서로 다른 결을 가졌지만, 그가 추구하는 예술의 본질은 늘 동일하다—감정의 깊이를 공명시키는 것. 그는 음악과 글쓰기를 통해 외로움과 연결, 상실과 회복, 무심한 일상과 기어코 피어나는 감정의 순간들을 붙잡는다. 그것은 결국 ‘살아 있다는 감각’ 자체를 반복해서 재확인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이용준의 문장은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마치 여운이 긴 멜로디처럼, 읽고 난 뒤에도 감정은 문장 밖 어딘가에 머무른다. 그의 소설은 실재와 환상의 경계를 조용히 넘나들며, 독자가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넓은 여백을 남긴다. 사건보다 정서, 인과보다 리듬이 우선시되는 그의 이야기에는 설명 대신 침묵이 있고, 갈등 대신 감정의 흔적이 남는다. 에세이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그의 미감이 드러난다.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유머, 일상의 통찰을 끌어와 독자와의 거리감을 부드럽게 지우며, 무엇보다 그가 가장 자주 다루는 음악에 있어서는 멜로디 자체가 아닌 ‘기억의 배경음’으로서 음악을 풀어낸다. 그리하여 그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독자가 자기 안의 감정을 재생목록처럼 다시 불러오는 일에 가깝다.

그는 리듬과 호흡, 조율을 글쓰기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로 본다. 문장은 단지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마음의 고저를 따라 움직이는 선율이며, 잘 조율된 문장은 독자의 내면을 튜닝한다고 믿는다. 그의 글이 지닌 부드러움은 그 안의 불균형까지도 함께 포용하는 데서 비롯된다. 단정하지만 무표정하지 않고, 절제되어 있으나 무감각하지 않다. 오히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더 깊고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용준의 글쓰기 철학은 삶을 정리하기 위한 문장이 아니라, 삶을 다시 살아보게 하는 문장에 가깝다. 음악이 멈춘 뒤에도 여운이 한동안 귓가를 감도는 것처럼, 그의 문장은 읽힌 다음에 비로소 시작된다. 독자는 그것을 기억의 한 귀퉁이에 간직한 채, 언젠가 다시 떠오를 감정처럼 마음속에 두고 살아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용준, JUNE 53이 글을 쓰는 방식이다—지워지지 않는 감정의 파형을, 조용히 언어의 결 위에 남기는 일.

8. 수상 경력


-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희생의 리더십》)

9. 아티스트 철학


JUNE 53, 본명 이용준. 그는 음악을 단지 듣는 것이 아니라, 되살리는 일이라고 말한다. “음악은 지나간 시간을 현재로 되살리는 장치”라는 그의 신념은 단순한 레트로 재현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시대의 공기를 통째로 소환하는 감각의 기획이며, 기억의 뒷면에 남아 있는 정서를 다시 불러내는 정밀한 정서 복원 작업이다. 그의 작업은 ‘복고’를 스타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감정적 밀도로 대면한다. JUNE53의 음악은 1980~90년대의 사운드 언어를 현대의 감성으로 재조율하며, 기술로 감정을 회고하지 않고, 감정으로 기술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의 사운드는 늘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그 안에 배어 있는 감정은 정제되어 있으면서도 친밀하다. 차가운 기계음이 아닌, 손끝으로 연주된 듯한 정서가 묻어 있고, 그것은 결국 ‘사람의 감정에 닿기 위한’ 설계이기도 하다. 그는 리스너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진동과 교감하기 위해 음악을 만든다. 강렬한 메시지보다 잔잔한 공명이 오래 남는다는 것을 아는 아티스트—그래서 JUNE53의 곡은 처음 들을 때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들을수록 감정의 결이 더 분명하게 느껴진다. 그의 음악은 기억과 닮아 있고, 그 기억은 다시 삶과 이어져 있다.

JUNE 53은 사운드를 조립하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의 시간대를 조율하는 작가다. 각 곡은 짧은 소설처럼 한 사람의 하루를 환기하고, 가사 없는 연주곡조차도 하나의 장면처럼 감정의 파장을 남긴다. 음악과 음악 사이의 여백, 사운드의 톤 밸런스, 멜로디가 그리는 선율의 흐름까지—모든 것은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으되, 듣는 이에게는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는 그 자연스러움을 ‘일상의 예술성’이라고 부른다. 화려한 기교보다 익숙한 공기를 닮은 음악, 일상에 파묻히는 대신 일상을 환기시키는 음악. 그가 추구하는 사운드의 철학은 그렇게 조용하지만 분명하다.

그리고 그 음악의 연장선에는 늘 글이 있다. JUNE 53의 글과 음악은 서로를 반영하는 쌍둥이 거울처럼, 감정의 결을 나란히 따라간다. 글이 마음의 리듬을 언어화한다면, 음악은 그 리듬에 생기를 부여하는 공명체다. 그렇게 그는 쓰고, 작곡하며, 삶의 파편들을 감각의 언어로 재구성한다.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보다는, 그 질문을 계속 던지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사람. JUNE 53은 그래서 언제나 감정의 가장자리에서, 가장 오래 남는 장면을 조용히 만들어낸다.

10. 반려동물

- 고양이 이름: Blue (러시안 블루)
- 특징: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 곡 작업 중 옆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실제로 여러 트랙의 감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음

11. 온라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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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