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Jo's Copyright Free Adventures
1. 개요
제작자 채널FiltyRamenKing[1]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매드 무비.
원작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는 한편 왜곡하는 것이 대충죠죠나 요약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다른 매드 무비 시리즈와 비교되는 커다란 차별점이 있다. 바로 <죠죠의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 모험>이라는 이름대로 모든 요소가 저작권 침해를 미묘하게 피해가도록 만들어졌다는 점. 모든 배경과 오브젝트가 퍼블릭 도메인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음악은 왜곡을 덧붙여서 연주한 리믹스곡만 사용되며, 다른 요약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성우나 요약 시리즈식 자체 더빙 대신 TTS를 사용했다. 저작권법을 피해가는 건 엄밀히 말해서 불가능하지만[2] 제작자와 팬들은 "짤리지 않았으면 그만이지"라고 신경쓰지 않는 듯.
2019년 10월 현재는 황금의 바람에 해당하는 <JoJo's Copyright Free Adventures in Italy> 연재가 끝났으며, 팬텀블러드에 해당하는 <JoJo's Copyright Free Adventures in England> 1편이 게시되었다.
Patreon 후원을 받고 있다. 후원자들은 한두마디 말을 남기는데, FiltyRamenKing이 본편 중간에 'Patreon Shoutout'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영상에 삽입한다. 5부에서는 히로세 코이치가, 1부에서는
2. 내용
기본적으로는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에피소드별로 원작과 다른 부분만을 기재한다. 부 순서는 패러디로 제작된 순서를 따를 것.2.1. JoJo's Copyright Free Adventures in Italy
첫 번째 시리즈. 내용이 꽤나 길었기 때문에 대부분 이 시리즈로 완결될 줄 알았으나, 후속작 JoJo's Copyright Free Adventures in England가 제작되면서 일종의 무인편이 되었다. 5부의 괴상한 로컬라이징[4]을 비웃듯이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자막으로만 표기되고 발음은 원래 이름대로 한다.
2.1.1. 1화
링크- 죠르노 죠바나의 모델링은 분홍색 정장을 입은 30대 남성에 원래 죠르노의 머리카락을 얹은 모습으로, TTS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여러모로 원작보다 느끼해졌다죠르노 하면 떠오르는 밈 때문인지 어디서나 "나,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다"는 말을 떠벌이고 다니는 것 또한 특징. - 반면 히로세 코이치는 깔끔한 머리스타일에 정장을 차려입은 소년이 모델이라 원작보다는 말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사용 TTS는 영어. 1화 본편이 코이치가 달리는 죠르노의 차에서 뛰쳐나가는[5] 모습으로 시작한다(...)
- 과거회상에 나온 쿠죠 죠타로의 모델링은 잠수부.
- 코이치가 비행기에 탈 때 옆에 생각하기를 그만둔 카즈가 스쳐지나간다.
- 루카의 모델링은 셔블 나이트. 자기의 '세 가지 "NO"'를 말하기도 전에 죠르노의 한 마디 팩트폭력[6]에
THE X-FILES의 피아노 버전 오프닝곡과 함께멘탈이 붕괴되어 사망한다. - 코이치가 죠르노에게 짐가방을 돌려달라고 화를 내자, 죠르노는 "나한테 나무를 기르는 능력이 있다"며 코이치의 환심을 사고는 도망간다.
- 브루노 부차라티는 이 시리즈에서 가장 망가진 주역 둘 중 1명으로, 낮고 느글거리는 목소리의 이탈리아어 TTS를 쓰는 것으로 모자라 선글라스를 쓰고 배가 튀어나온 중년으로 외모가 너프당한 모델링을 쓴다. 그나마 '거짓말을 하는 맛' 장면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핥아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으로 각색된 게 다행이지만... "어찌 됐든 널 핥겠다"고 브루노가 덤벼들자 죠르노가 "난 게이가 아니다"라고 항변하며 스탠드를 꺼내들면서 1화는 막을 내린다.
- 스탠드 외모 너프가 심각한 수준으로,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얼굴까지 노란 쫄쫄이를 뒤집어쓴 사람을 모델링으로 쓰며 스티키 핑거즈의 모델링은 파랑색 쫄쫄이를 입은 흑인이다.
2.1.2. 2화
링크- 디오 브란도가 비만 환자의 어설픈 코스프레로 등장한다. 디오 관련 내용은 원작 그대로지만, 죠르노가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맛이 가면서 허구상의 아버지를 상상해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 폴포는 소총을 든 흑인이 되었으며, 바게트 운운한 것 때문인지 그와 그의 스탠드는 프랑스어 TTS를 사용한다. 죠르노가 원작의 시험을 언급하지만 폴포는 많이 멍청하다면서 웃어넘기고, 대신 감옥에서 아무도 주지 않았다면서 바게트를 얻어올 것을 부탁한다. 하필 코이치가 "여기가 도둑놈 집이냐"면서 바게트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블랙 사바스가 등장하는 게 문제.
[1] 시리즈 피코의 저작권에 안걸리는 요약 영상을 만든 그 사람이 맞다.[2] 당장 모델들의 출처부터 일일이 표기하지 않았으며, 원작의 전개와 대부분 흡사하고 죠르노 모델에 원본 컨셉 아트의 머리카락을 그대로 복붙했으니 저작물 내용 변조 금지를 위반한다.[3] 1화에서 '이번 부의 진행자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며 진행을 대신했다.[4] 스탠드명이 대부분 음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5] 코이치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죠르노의 일장연설이 시작되자 스스로 차 창문을 부수고 뛰쳐나갔다.[6] "아무도 너 따윈 신경 안 써. 애초에 스탠드도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