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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10:52:22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KCM 종족최강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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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Challenge Pennant Race
"새로운 별들이 다시 떠오른다." — KCM 챌린지 종족 최강전 슬로건
1. 개요2. 부상3. 맵4. 경기 내용5. 여담
5.1. 1세대 전반5.2. 2세대5.3. 3세대5.4. 후원

1. 개요

2017년 12월 13일 KCM 종족최강전 시즌5의 진행 기간에 맞춰 KCM 챌린지 종족 최강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뿌리를 오리지널 시리즈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규정이나 진행 방식은 거의 동일하다. KCM 종족최강전의 흥행이 보장되면서 아마추어, 비인기 전프로게이머, 준프로게이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 김철민 캐스터의 기획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제도다. 독립적인 페넌트 레이스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시리즈의 부수적인 역할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리즈의 공백 기간은 진행하지 않고, 공백 기간이 길어져 차기 시즌에 참가할 자격권자가 많아져도 진행하지 않는다.

2. 부상

3.

2017~2018 반딧불 KCM 챌린지 종족 최강전 - 신 단장의 능선, 써킷 브레이커, 타우크로스, 네오 아즈텍, 골드러쉬, 콜로세움2, 이카루스, 글라디에이터
~2018년 시즌2 - 글라디에이어, 매치포인트, 타우크로스, 라만차, 써킷브레이커, 제이드, 스파클, 트렌지스터
~2019년 시즌7 - 오리지널 시리즈인 KCM 종족최강전의 맵리스트와 대동소이하게 진행한다.
경기내용 문서 참조.

4. 경기 내용

오리지널 시리즈와 동일하게 문단의 길이가 길어져 가독성 상의 이유로 분리하였다.
KCM 종족최강전 시리즈 경기목록
KCM (오리지널)
종족최강전
KCM 티어
종족최강전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KCM 팀
최강전
레전드매치 시절
2015년~2016년
2017년~2019년
2020년~2021년
2022년~2023년
2024년~현재
2024년~현재
2017년~2019년
2020년~2021년
2022년~2023년
(종료)
파일럿
2019년~2021년
2022년~2023년
2024년
(종료)
파일럿 및 2019년~2021년
(종료)
KCM 팀 최강전

5. 여담

5.1. 1세대 전반

오리지널 시리즈가 전성기에 접어들면서 고정되었던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 윤학열 4인의 멤버 중 박성진은 아프리카TV 방송으로 생계를 이어갈 콘텐츠가 전무했고, 김철민의 새로운 기획안을 받아들게 되면서 챌린지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김철민이 밝힌 의도한 대로 실력은 충분하지만 주장의 출전선수 지정제에 들지 못하는 경우, 실력이 갖춰진 아마추어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 두 가지 경우에 놓인 게이머들을 모아두고 실력을 겨루는 3부 리그에 가까운 실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챌린지가 시작하던 때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조회 수가 6천에서 8천 남짓을 갱신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리지널을 회생시키는 데 급급한 실정이였기 때문에 챌린지까지 낙수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실제로 시청자 수는 방송 시작 혹은 챌린지 시리즈의 시작 시간과 무관했고, 대부분 한참 경기가 진행될 때 시청자가 많은 게이머의 경기가 있거나 1시간 남짓 지나서부터 다른 방송에서 넘어온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었다. 당시 박성진의 애청 시청자는 손가락 수보다 적었고 챌린지 시리즈의 팬도 없었기에 두 자리로 시작해 겨우 힘겹게 세 자릿수를 넘겼지만, 넘긴 시점이 챌린지 종료까지 몇 분 안 남은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첫 회차부터 챌린지 시리즈가 파일럿으로 끝나길 염원하는 게이머들의 불참, 지각, 막장게임 등이 간혹 나오게 되면서 주최자와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대회의 권위에서 선수가 초를 쳤고, 챌린지 시리즈 초창기 매니저들의 지나친 채팅 단속, 박성진의 잦은 잠수와 불통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은 굳이 박성진의 챌린지 시리즈를 시청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평가는 바닥을 쳤다.

물론 오리지널 시리즈와 연계된 챌린지 시리즈 다운 진행 능력이 나오지 않았던 것도 컸는데, 방송 설정부터 시작해 자막과 연출, 실제 진행하는 방송의 수준이 오리지널 시리즈와 비교해 너무 질적으로 떨어져 호응을 얻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2019년부터 공개된 박성진의 모습과 달리 상당히 정적인 모습이었고, 캐스터가 없이 오로지 경기의 해설만 하면서 옵저빙도 개인화면처럼 보고 싶은 곳을 마구잡이식으로 찍은 탓에 보기 힘들다, 듣기 힘들다는 평이 매주 이어졌는데, 해설은 박성진이 후일 자신의 아내가 되는 사람을 만나고부터 고삐를 푼 2019년부터 크게 달라졌으나 옵저버 및 연출 문제는 2019년 시즌7의 종료까지 고치지 않았다.[4]

2019년 박성진의 방송 스타일이 크게 바뀌면서 팬층이 크게 늘었고, 동시에 챌린지 시리즈의 인지도와 흥행도 눈에 띄게 커졌다. 당초 김철민이 바라던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나 어느 정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온라인 대회급으로 성장하게 되면서 챌린지 시리즈만의 흥행 유지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박성진은 자가 콘텐츠들에서 박성진 스스로가 사건사고를 매주 터뜨리게 되었고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지각, 결혼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상황 속에 평정심을 잃어가며 악평이 쏟아지게 되었고 챌린지 시리즈의 명성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주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준 경우가 많다. 유튜브 업로드 영상을 편집해주거나 업로드, 방송 중 사용하는 자막이나 로고, 연출 자료들도 대부분 시청자들이 자의로 지원해준 경우들인데, 당연 윤학열 작가[5]도 이에 포함된다.

5.2. 2세대

초대 방송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고정 해설위원 2인 중 한 명인 박성진이 2년 간 독점으로 중계했으나 2019년 시즌 7을 끝으로 박성진은 개인 사정의 이유로 자진 하차함을 밝혔다.

2020년 시즌 8부터는 임진묵과 아마추어BJ 캐스터뮤즈가 2인 슬롯으로 담당하게 되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들이 해설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가 아니냐는 평가가 다수였다. 전자인 임진묵은 시즌 8 당시 선수로 활동하기에 충분한 실력과 피지컬을 갖고 있으므로 해설계로 전향하기에는 아깝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 방송을 통해 선수 활동이 축소되지만 또 다른 기회로 봐야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후자는 반대로 해설을 하기에는 그 실력이 안된다는 여론이 짙었는데, 오히려 임진묵이 아재스타리그 경력상 현장에서 공동 연출자가 있는 편을 선호하는 편이고 캐스터뮤즈는 여성 아마추어BJ인 뽀누나의 대회에서 연출을 담당한 경력이 있는 만큼 연출자로서 공동 진행일 가능성도 있었다.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교체된 중계진으로 첫 방송을 했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처참했다. 임진묵은 기존의 자가 리그들로 다져진 시청자들을 끌어들였고, 캐스터뮤즈도 기존의 여성리그들의 시청자들을 유도하면서 최고 동시시청자는 각각 500여 명, 80여 명을 갱신했으나 여론은 차가웠다. 비평이 이어진 냉담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반응이었는데, 3개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 날 경기는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 실시간 채팅은 평소 각자 방송의 시청자들이 콘텐츠와 상관없이 나누는 소통, 대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즉 챌린지 시리즈 타이틀이 없는, 일반 스폰 매치를 두 명의 BJ가 각자 옵저빙하며 중계한 것과 동일한 상황이 된 것.

2017년 이래로 스타크래프트 리그들의 중계는 중계진이 한 자리에 모여서 중계하고, 각자 방송을 송출하더라도 같은 화면을 공유해오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는 많은 대회들간의 경쟁 속에서 질적으로 향상된 행동인데, 사뭇 두 명의 중계진은 각자 집에서, 그것도 각자 옵저빙과 연출을 하는 상황이 나왔다. 즉 시청자들은 하나의 대회를 전혀 다른 두 개의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는데 한 방송은 캐스터와 연결된 해설, 한 방송은 해설과 연결된 캐스터인 황당한 구조인 것. 이로써 2020년의 챌린지 시리즈는 시작부터 비교되며 평가받던 3부 리그의 모습을 벗어나지 않고 유지하게 되었다.

2020년 하반기에 접어든 챌린지 시리즈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발전하지 못하며 오리지널 시리즈의 로스터 보충면에서 유지되는 면이 강했고, 이 탓에 공동 주관 2인도 뚜렷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진행 능력 부족으로 지속적으로 시청자 평가도 하향, 선수 섭외도 챌린지 시리즈 초창기처럼 악화되는 등 악순환되는 문제가 있었다.

2020년 4/4분기부터 임진묵과 캐스터뮤즈는 지속적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되는 일이 잦아지고, 끝내 2021년 2월을 기점으로 김철민 캐스터가 직접 새로운 주관자를 공개 모집하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자진 사퇴로 일단락 되었다. 특정 압력이라기엔 임진묵의 경우 이후로도 오리지널 시리즈의 해설로 참여하고 여러 개인 방송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캐스터뮤즈의 경우 자체 콘텐츠도 축소시키고 (주)중계진 제작진으로 투입하는 등 중대사유가 발생했다. 영향력을 비교하였을 때 챌린지 시리즈와는 병행하기 어렵다고 세 명 모두 현실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5.3. 3세대

일문의 사건 이후 오리지널 시리즈의 옵저버 및 아프리카TV와 공동 연출을 맡고 있는 최덕규 작가가 2021년 시즌부터 BJ 덕규로 주관하며 BJ 리제가 동시 진행을 맡게 되었다. 임진묵과 캐스터뮤즈가 위 사유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자 이를 김철민 캐스터가 수용하며 2021년 2월 14일 주관 및 진행자를 공개 모집하는 공지사항을 등록하여 새로 구인하게 되었다.

2021년 3월 27일 2021년 첫 시리즈(2020년 마지막 시리즈가 2021년 2월에 종료)의 진행을 BJ 덕규와 BJ 리제가 공동 주관한다는 것을 동월 23일, 김철민 캐스터가 24일 로스터를 공지하는 게시물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동월 25일 BJ 리제와 BJ 덕규가 공동 주관한다는 것을 각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입장 및 로스터를 공지하였다.

5개월간 지속된 상황은 챌린지 시리즈의 재활보다 현상 유지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4월 기점으로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도 종결되었고, 오지리널 시리즈의 참가 선수들과 견줄 수 있는 선수들은 ASL 진출을 하거나 챌린지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참가, 오래된 게임인 만큼 신생 선수들이 등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발생하는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가피하게 챌린지 시리즈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를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여 흥행하는 BJ에게 주관 진행을 요청하는데엔 무리가 있고 BJ가 전업이 아닌 3자에게 떠넘길 수도 없는 상황이니 최덕규 작가라는 종족최강전 제작진의 내부 진행으로 결정내린 것은 나름 타당한 이유. BJ덕규와 BJ리제도 방송 연출 및 품질에 있어서도 필요 이상으로 투자하고 있지는 않으며 무리하게 홍보에 집착하지 않는 등 챌린지 시리즈의 개최 그 자체로만 의의를 다지고 있다.

5.4. 후원

처음은 아프리카TV의 단독 후원 및 시청자들의 일일 추가 스폰으로 이루어졌다.

2017년 12월 28일부터 과거 KCM 종족최강전을 후원한 바 있는 LF체리반딧불 (qkseltqnf)의 개인 후원을 받게 되면서 반딧불 KCM 챌린지 종족 최강전으로 진행했다. 이후 후원에 공백이 생기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TV의 고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18년 12월에는 아프리카TV 메인 스폰서, 오리지널 시리즈 KCM 종족최강전 시즌9의 공식 스폰서인 KISEKI 카스테라가 추가적으로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후원했다.

2019년 시즌 7은 아프리카TV의 단독 후원으로 진행한다.

2020년 시즌 8의 중계진은 교체되었으나 이전대로 아프리카TV의 단독 후원으로 진행한다.

[1] SKT T1 선수 → EG-TL 플레잉코치 → CJ 엔투스 코치 경력을 거친 스1&스2 전프로 코치 출신이다.[2] 총 세 명으로 알려져 있다. 윤학열이 활동하지 않을 때 작가 및 영상 기록을 담당했던 시청자, 생방송 자막을 담당했던 시청자, 챌린지 시리즈 전용 오프닝 제작과 영상 편집을 지원한 시청자.[3] 반딧불 2017~2018 KCM 챌린지 종족 최강전 5주차에서 일일 해설로 합류했다.[4] 중계는 시청자에게 복합적인 요소를 갖춘다. 게임을 읽어서 전달하는 해설부터 분위기를 띄워주는 캐스터(외국은 이를 혼용), 품격을 좌우하는 중계진개 언행, 게임 화면을 보여주는 옵저빙,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연출 등 여러 요소가 동시 작용하는데 박성진은 이 중 대부분을 개의치 않았던 것이다.[5] 윤학열 작가는 초기 김철민 방송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청하던 시청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