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5년 설립된 한국철도공사 계열 보험중개업체.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의 100% 자회사로 한국철도공사에게는 손자회사가 된다.2. 상세
사명인 KIB는 'Korail Insurance Broker'의 약자로 알려져있다. 네이버나 구글에 KIB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한국보험중개(Korean Insurance Brokers)[1]와는 다른 회사다.여러모로 베일에 싸여있는 기업이다. 한국철도공사가 완전 지배하는 손자회사로 본사도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철도회관에 있으며, 채용공고도 한국철도공사에서 대신 내주지만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있지 않아 이 회사의 정확한 업무나 재무상태는 공개되지 않는다. 단지 기타공공기관인 모회사 코레일네트웍스에 얼마를 배당하는지만 알 수 있을 뿐이다.
2013년 국정감사에서는 설립 이래 7년여간 일감 몰아주기로 한국철도공사 및 자회사의 보험계약을 독식하여 연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왔음이 김관영에 의해 폭로되기도 했다. 특히, 특정 손해보험사에 보험을 몰아주고 보장성을 약화시켜 코레일 그룹사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후로도 한국철도공사의 기관보험 상당수를 중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기사
[1] 영국 한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영국의 보험중개회사. 일본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동종업체 JEIB(Japan England Insurance Brokers)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