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줄거리 | |||||||
메인 퀘스트 | 라타이 | 우지츠 | 탈름버그 | 노이호프 | 메호예드 | 기타 퀘스트 | |
레데치코 | 사사우 | 스칼리츠&로브나 | 수도원 | 숲속 빈터 여관 | 사모페쉬 | DLC |
1. 사모페쉬
사모페쉬는 메호예드와 사사우 수도원 사이의 가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빠른 여행 마커가 마을 한가운데 있으며, 대장장이와 술집·행상인이 있고 마을 북서쪽 숲에 약초상이 있다.이동 간에 거쳐가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 마을이다. 빠른 여행 마커가 놓여 있으니 일단 마을의 한 종류로 치지만 사실 굳이 들를 일은 없는 곳이다. 술집은 있는데 정작 여관도 없고 잠들 노숙 침대조차 없어서 세이브도 불가하다. 탈름버그와 수도원 사이에 대장장이가 없기 때문에 간혹 전투를 하다가 장비 손상이 심해지면 사모페쉬 대장장이에게 들러서 수리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일이 많을 리 없다.
사모페쉬에도 여러 NPC들이 있지만 라타이 토너먼트 컨텐츠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퀘스트 하나 없었다. 그런데도 이름이 있는 NPC 등 무언가 만들려고 했던 흔적들이 있는데, 사실 게임의 기획 단계에서는 게임의 스타팅 마을이 이곳 사모페쉬였기 때문.
그나마 DLC까지 포함하면 프리비슬라비츠 복구 사업 중 빵집 건축에 필요한 '곡물'을 다른 마을들보다 여기 행정관에게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컨텐츠가 있다.
2. 목록
2.1.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사모페쉬 대장장이에게서 받는 의뢰로 시작한다. 그의 아들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날 의문사 당한 이야기를 해주며, 토너먼트 참가자인 검은 피터(Black Peter)를 의심하지만 증거가 없어 진상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한다.한번도 토너먼트를 나간 적이 없거나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다면 그길로 토너먼트를 신청하러 가면 되고, 최초 우승 후 아무 때나 라타이에서 레데치코로 가는 길(라타이 방앗간 옆)을 지나면 검은 피터의 함정으로 결투하게 된다.[1] 이 함정을 우연히 혹은 고의적으로 피하게 된다면 대장장이에게 가도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고 말하고 약간의 보상을 받는데, 이후라도 함정에 걸려 피터를 잡으면 다시 대장장이에게 갈 수 있다.
검은 피터의 검에는 맹독(Bane potion, 체력 -110)이 발라져 있다. 방어구를 충분히 갖추었다면 바로 중독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 맹독에 중독되면 체력이 급격히 줄어들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사망한다. 게다가 마치 중량초과 상태인 것 처럼 달릴 수 없게 되어 가까이 있는 목욕탕까지 가서 치료 받기도 힘들기 때문에, 미리 해독약 혹은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회복약을 준비해 두면 좋다. 싸움 중 라타이로 이동하더라도 경비병들이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피터를 때리는 것은 상관하지 않지만 눈 앞에서 살해하면 살인으로 판정해서 체포하려 하기 때문에 방해만 된다.
만약 대장장이에게 퀘스트를 받기 전에 검은 피터를 죽였다면 대장장이와의 대화에서 이미 피터를 죽였다고 전하며 곧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검은 피터는 첫 우승 전까지 계속 결승전 상대로 나오다가 한번이라도 우승한 후부터는 함정을 피했더라도 토너먼트에는 나오지 않는다.
[1] 지나가는 길목에는 나무로 줄을 걸어놔서 말을 타고 지나가면 걸려 쓰러지는 함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