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인간 캐산에 등장하는 무장.
코우즈키 루나의 아버지 코우즈키 박사가 발명한 세기의 대발명품. 탄수는 무제한인 것 같다.
발사하면 총에서 광선이 나가며, 이 광선에 명중하면 전자두뇌가 박살난다. 한마디로 이 총에 맞은 로봇은 브라이킹 보스건 나발이건 죄다 즉사.[1] 명실상부한 대 안드로 군단 최강 병기 No.1.
물론 로봇의 전자 두뇌만 파괴하기에, 로봇이 아닌 인간에게는 무해하다. 작중에서도 아크본이 루나에게 발사했지만 노 대미지. 그야말로 인간을 위한 병기이다.
원래는 양산화해서 인간들의 무기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시작형을 완성한 직후, 코우즈키 박사가 안드로 군단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 남아 있던 시작형은 캐산이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캐산의 본의로 루나가 물려받는다.
완성했을 당시에는 라이플의 형태였지만, 나중에 루나가 쓰기 좋게 개수라도 한건지, 권총의 형태가 되었다. 연출도 라이플일 때에는 대폭발하는 연출이었는데, 권총이 되고 나니 로봇이 깔끔하게 증발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이래저래 루나의 무기로 대활약하며, 안드로 군단이 늘 경계해 왔으나, 최종화에서 브라이킹 보스가 밟아서 없애버렸다.
93년판 OVA에선 마지막에 양산화되어 전세계에서 안드로 군단을 쓸어버렸으나, 이런 패배 소식이 브라이킹 보스는 "그러냐?"라고 대답하고는 전혀 신경도 안 썼다. 알고 보니 각 로봇들에게 방어막을 거의 만들었기에 나중에는 이 총도 결국 안드로 군단에게 쓸모가 없었기에 브라이킹 보스가 별 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던 거다.
OVA에서 사구레가 캐산에게 쐈으나 캐산은 전혀 대미지가 없었고 캐산의 공격으로 박살나기 전, 사구레는 "이게 안 통하다니? 그러면 너는 로봇이 아니었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박살났다.
[1] 작중에서 MF총에 면역이었던 적은 네오 탈로스 단 1마리였으나, 이놈마저 약점인 오른쪽 발바닥에 MF총을 맞고 폭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