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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01:12

MILLION T@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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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트위터
제작자 픽시브 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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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프롤로그2.2. 용자의 세계
2.2.1. 밀리언 나이츠2.2.2. 라운포트2.2.3. 이페리아2.2.4. 마물 일족2.2.5. 해적2.2.6. 리그엔드2.2.7. 해저2.2.8. 기타
2.3. 전설의 세계
2.3.1. 리그엔드2.3.2. 대륙 동쪽
2.4. 뒤엉킨 세계2.5. 외부2.6. 쓰다만 이야기

1. 개요

서클 '苔りんご'에서 제작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를 원작으로 하는 동인 게임. 장르는 전략 시뮬레이션 RPG이다.

제 94회 코믹마켓에서 판매하였고, 위탁 통신판매도 진행하였다.멜론북스 상품 페이지

2. 등장인물

밀리언 라이브 아이돌 52인 모두 등장한다. 그리마스 때부터 나온 아이돌 50인은 모두 그리마스 카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52인 중 밀리시타 추가 등장인물들은 기본 복장을 기준으로 맞춰져있다. 2주차 이후에는 미사키, 3주차 이후에는 코토리가 가입하여 최종적으로는 54인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일부 아이돌들은 의상이 여러 벌인 경우가 있는데, 의상을 바꾸면 외양이 바뀌며 스킬도 적게는 한 가지씩 달라지고 많게는 평타부터 싹 다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아이돌들 및 적으로 나오는 몬스터들은 전부 그리마스 시절의 세 타입 보컬, 댄스, 비주얼을 따라간다. 이 타입은 어빌리티 습득을 통해 전환할 수 있다. 그리마스 때 없었던 카오리는 보컬, 츠무기는 비주얼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사무원인 코토리와 미사키는 각각 보컬, 비주얼 타입이다. 타입별 상성은 보컬>댄스>비주얼>보컬 식으로 되어 있으며, 아이돌에 따라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보컬은 마법, 댄스는 탱커, 비주얼은 물리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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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

2.2. 용자의 세계

2.2.1. 밀리언 나이츠[1]

본 게임의 주인공으로, 시어터 동료들과 신기한 도서관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이세계로 진입한다. 이세계에 들어와서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단지 '미라이'라는 이름만을 기억한 채로 모험을 시작한다. 첫 의뢰를 받아 들어간 숲속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그림자 '우상'을 발견하면서 우상을 쫓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게임의 내용.

보컬 속성으로, '여행의 때' / '전설의 용자' 카드를 기반으로 한다. 처음에는 나무몽둥이와 허름해 보이는 방어구만 갖추고 있으며 주인공답게 점차 성장해 나가다 마녀와의 결전에서 용자로 각성한다. 여행자 미라이는 근접공격을 사용하며, 스킬들 역시 무작정 돌진하거나 아무렇게나 두들기는 등 미라이다운 것들이다. 용자 미라이는 평타가 원거리 마법으로 바뀌고 스킬들 역시 번개를 내리치는 공격 등으로 바뀐다. 기본 어빌리티 역시 미라이다운 '망각'으로, 매 턴이 끝날 때마다 50% 확률로 상태이상을 자동 회복한다.

특이사항으로 스토리 초반에 '우상의 거울'이라는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으며, 이는 오직 미라이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Vo, Da, Vi를 각 10씩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의상의 원본 카드는 '만만찮은 상인'으로 게임 의상명도 동일하다. 숲속에 쓰러진 미라이를 발견하고 구해주며 처음으로 만나는 인물이며, 처음 들일 수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2] 성격은 여전해서 주로 주변 아이돌들에게 태클을 걸거나 똑부러지게 이끌어주는 편이다.

비주얼 속성으로 스킬들은 버프/디버프로 구성되어 있다. 버프는 아군 물리/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며 디버프는 적에게 약을 집어던져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다. 최종 각성기인 '프라이스리스'는 극약을 상대에게 강제로 팔아치운다는 설명이 압권으로 독, 수면, 마비 등 다양한 상태이상을 한꺼번에 부여한다. 기본 어빌리티는 '상인정신'으로, 리츠코를 파티 리더로 세우면 물건 값이 할인된다.
의상의 원본 카드는 '탐구와 예언의 마녀'. 미라이가 숲속에서 손에 넣은 '우상의 거울'에 대한 정보를 묻기 위해 찾아간 수상한 마녀이다. 코노미와 리츠코의 언급으로는 맨날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는다는 등 수상쩍게 묘사된다. 하지만 막상 만나서 이야기하니 스스로를 대마법사라 허세를 부리며 말을 놓다가 리츠코와 미라이의 말에 바로 평상시의 존댓말로 말투가 바뀌고, 망상벽 가득하며 허당끼 있는 캐릭터. 독서광인 유리코답게 기본 어빌리티의 이름 역시 '책벌레'이다. 효과는 마법의 사거리 1칸 증가.

비주얼 속성으로 마법사답게 평타 및 스킬들 모두 원거리 마법형 공격이다. 스킬을 사용하면서 '바람의 전사'를 운운하는 게 인상적. 비주얼 속성은 물리공격력에 특화된 타입이기에, 유리코를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보컬 타입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의상의 원본 카드는 '노도의 연속기'. 항구도시 라운포트에서 처음 허겁지겁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후 미라이, 리츠코, 유리코가 잠자는 고양이의 발톱을 구하러 갈 때 조우하여 동료가 된다.

댄스 속성으로, 스킬들은 전부 컨셉에 걸맞은 단일 공격기들이다. 함께 나오는 노리코보다 더 공격 쪽에 치중되어 있는 편으로, 기본 어빌리티는 반격시 공격력 증가.
의상의 원본 카드는 '믿을 수 있는 여전사' 및 '전사의 목욕'. 스바루와 함께 의뢰를 받아 마물을 처리하러 다니는 중에 미라이 일행을 만나 합류하는 건 스바루와 동일하다.

댄스 속성으로 스바루와 달리 다수를 공격할 수 있는 공격기를 여럿 가지고 있다. 기본 어빌리티는 반격시 반드시 명중하게 되는 능력.


디폴트 모드에서는 위 5명이 함께 행동하며 이 5명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 후, 동료로 영입하는 아래의 멤버들은 사실 서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함께 행동하지는 않고 그 대신 미라이가 들고있던 우상의 거울로 그 나머지 동료들을 복제해서 만든 분신을 데리고 다닌다는 설정이다.[3]

2.2.2. 라운포트

의상의 원본 카드는 '꼬마 항해사'. 미라이, 리츠코가 라운포트에서 처음 만나는 인물로 라운포트의 해양연구소에 머문다. 키가 작은 것이 컴플렉스라 바다처럼 커다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혼잣말하기도 한다.

댄스 속성으로 상대의 물리/마법 방어력을 깎는 부가효과를 가진 스킬을 사용한다. 누가 섹시 어덜티 레이디 아니랄까봐 스킬들 이름이 죄다 관련 단어들로 점철된 것이 특징. 기본 어빌리티 역시 '어덜티'로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상대를 공격할 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붉은머리 해적단과의 싸움 이벤트 이후 동료로 합류한다.
의상의 원본 카드는 '상하 파이어 댄스'. 코노미의 조수로 일하고 있으며 언젠가 바닷가에서 만난 인어를 다시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

댄스 속성으로 아군의 방어나 스피드를 올려줄 수 있고, 적에게 화상을 거는 다수 공격기도 가지고 있다. 기본 어빌리티는 '절약'으로 인접한 아군의 BP 소모량을 1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코노미와 함께 동료로 합류한다.

2.2.3. 이페리아

원본 카드는 '치유의 힐러'. 요정의 마을 이페리아 여관에 머무는 힐러로 마을 주민들의 말로는 대륙 전체에서 유명한 힐러라고 한다. 처음 만났을 때 흡혈귀로 인해 빈혈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어나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한다. 이후 갑작스런 마물의 습격으로 위기에 놓이지만 미라이 일행과 아미, 에밀리의 도움을 받고 동료로 합류한다.

보컬 속성으로 클래스명에 걸맞게 스킬들이 전부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치유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여럿 있지만 스킬이 전부 힐인 것은 히나타가 유일하다. 단일 힐, 광역 힐, 상태이상 회복, 생기(매턴 HP 회복) 부여 등을 모두 가진 전문 힐러로 기본 어빌리티 '순박' 역시 치유 스킬의 효과 25%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본 카드는 '판타지 스테이지'. 이페리아의 요정으로, 히나타를 돕기 위해 흡혈귀를 쫓아 송곳니의 등대로 갔다가 마물의 반격으로 궁지에 몰리지만 미라이 일행에게 구출된다. 이후 미라이 일행의 도움을 받아 메구미, 엘레나까지 구하지만 잠시 뒤에 남아 휴식하던 중 우상의 습격으로 우상화되어 미라이 일행과 맞서기도 한다. 우상화에서 풀려난 뒤 이페리아의 마물들을 처리하고 동료로 합류한다.

보컬 속성으로 마법 평타 및 물리/마법 양쪽 계수를 모두 받는 단거리 공격기술을 사용한다. 기본 어빌리티 '고지식'은 상성상 유리한 상대를 공격할 시 25% 추가 피해가 들어가지만, 상성상 불리한 상대를 공격할 시 피해가 25%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상대해야 하는 몹들이 대부분 역상성인 비주얼 타입인지라 상대하기 다소 버거울 수 있다. 등대 꼭대기에서 조우하는 미나코, 나오는 댄스 타입이기에 추가 피해를 줄 순 있지만 둘 다 보스 보정으로 능력치가 상당하고 기본 체력도 높기 때문에 고난이도 플레이 시에는 큰 덕을 보긴 어렵다.

셀렉트 모드로 하지 않을 시 맨 처음으로 얻게 되는 비행형으로, 물이나 나무 등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본 카드는 '뇌쇄 섹시 댄스'. 여기서도 코토하의 절친으로 코토하의 도움 요청에 기꺼이 흡혈귀 퇴치에 나선다. 코토하와 따로 떨어져서 엘레나와 함께 마물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미라이 일행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행적은 코토하와 동일하다.

비주얼 속성으로 자신에게 가벼움(이동력 및 상하이동력 1칸 증가)과 광폭화(물리공격력과 피격시 물리대미지 25% 증가)를 부여하는 버프기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기 중 하나는 상대에게 침묵을 건다. 마법 공격에 특화된 코토하와 대조적으로 물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기본 어빌리티 '프렌들리'는 자신 옆에 한 명이라도 있으면 받는 피해가 30% 감소하는 능력이다.
원본 카드는 '밤 벚꽃 카니발'. 코토하, 메구미와 함께 등장하며 행적 역시 동일하다.

댄스 속성으로 아군에게 공격력이나 명중률 버프를 부여하고, 상대에게 방어력 및 스피드를 깎는 디버프를 걸 수 있다. 각성기는 공격력/명중률 버프 및 생기 부여. 기본 어빌리티 '명랑'은 아군 턴이 시작할 때마다 인접한 아군의 체력을 25% 회복시켜주는 특성으로, 메구미처럼 동료가 근처에 있을 시 효과를 받는 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한다.

2.2.4. 마물 일족

원본 카드는 '슬라임 패닉!'. 자칭 슈퍼 슬라임 이오리쨩으로 미라이 일행이 안개의 숲에서 처음 적으로 조우하는 아이돌이다. 항상 부하(?)로 킬러래빗[4]을 데리고 다닌다. 귀여운 슬라임들을 미라이가 괴롭혔다며 덤벼들지만 패한다. 이후 수마의 관에서 반짝가루를 찾다가 다시 미라이 일행과 조우하고 로코와 함께 덤비지만 또 지고, 라운포트에서는 레이카까지 셋이서 덤비지만 또 패한 뒤 울면서 도망쳐버린다.

이후 밤의 숲에서 우상에 물든 로코, 레이카의 습격을 당하고 울던 중 미라이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로코, 레이카를 구한다. 이 이벤트는 밤의 숲 구석진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지나칠 수도 있다. 망자의 고성에서 마츠리를 상대할 때 이오링즈를 도와줬는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전투 직전 이벤트가 달라지는데, 도와줬다면 이오링즈 3인방이 마츠리전에서 지원군으로 합류하고 그렇지 않으면 수수께끼의 검사가 도와주러 온다. 마츠리전 승리 이후 동료로 합류한다.

보컬 속성으로 코토하처럼 물리/마법 계수를 모두 받는 스킬을 사용하며, 각성기를 제외한 일반기술 모두가 명중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컬 타입일 시의 고유 노래마법 '프라이빗 로드쇼'도 마찬가지. 기본 어빌리티 '리더십'은 인접 아군의 회피율을 20% 증가시킨다. 함께 나오는 샤를 X세는 비주얼 타입으로 스킬은 사용하지 않지만 물리 공격력이 꽤 강한 편이라 상대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킬러래빗은 동료로 합류하진 않는다.
원본 카드는 '황홀해 보이는 카벙클'. 수마의 관에서 이오리와 함께 반짝가루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첫 조우한다. 맨날 이오리와 레이카에게 '코로'라고 불리고 "로코예요!"라고 따지는 게 일상이지만, 이오리가 연이은 패배로 풀죽었을 때 레이카에게 비밀 트레이닝으로 힘을 길러서 이오리를 돕자고 말하기도 한다. 레이카와 특훈하던 중 우상에 물들어 이오리를 공격하고 미라이 일행과도 맞서지만 풀려난다. 이후 행보는 이오리와 동일하며 동료 합류 시점도 같다.

비주얼 속성으로 기본 어빌리티 '로코나이즈'는 전투 후 얻는 반짝조각을 10%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반짝조각 노가다에 유용하다. 여기서는 아트가 아닌 주얼에 열중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서 스킬 이름에 전부 '주얼', '크리스탈' 등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군의 타입치를 강화하는 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공격기는 전부 상대의 타입치를 낮춘다.
원본 카드는 '요염한 짐승'. 수마의 관에 사는 고양이이다. 깨진 우상의 거울을 복구하는 두 재료 중 하나인 '잠자는 고양이 발톱'[5]을 구하러 온 미라이 일행과 조우한다. 리츠코가 조용히 발톱만 깎고 나가려 했지만 미라이가 호들갑을 떠는 바람에 잠에서 깨서 싸우게 된다. 그 후엔 다시 잠들어버리며, 이후 마츠리전에서 승리한 뒤 마츠리에게 '공주의 편지'를 받고 다시 찾아가면 동료로 합류한다.

비주얼 속성으로 잠자는 고양이답게 공격기들에 수면 효과가 붙어 있다.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 감소를 부여하는 공격기도 가지고 있다. 각성기 '굿나잇먀~'는 자신을 중심으로 광역 공격+수면을 가하는데, 아군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어빌리티를 찍어놓더라도 수면 내성이 없으면 같이 잠들어버릴 수 있으니 사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기본 어빌리티 '노력가'는 전투 후 추가 경험치를 주기에 렙업 노가다에 유용하다.
원본 카드는 '파닥파닥 하피 아가씨'. 라운포트에서 이오리, 로코와 작당(?)하며 첫 등장한다. 산으로 가는 대사를 친다거나 이오리의 슬라임이 시원해 보인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껴안으려 하는 등 특유의 4차원 기질은 여전하다. 스킬 대사들도 골때리는 것들이 많다. 처음 조우하는 비행형 적 아이돌이고 처음 싸우는 곳이 지형 고저차가 큰데다 물도 많은 곳이라 따라잡기에 다소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댄스 속성으로 근, 중거리 공격을 모두 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각성기 '리틀사이클론'의 설명 "날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인상적. 코토하처럼 기본 이동타입이 비행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이동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어빌리티 '마이페이스'는 적 댄스 속성의 이동방해영역 안에 있으면 자신의 대미지 20% 증가, 받는 대미지 20%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본 카드는 '욕심쟁이 뱀파이어'와 '매혹의 드롭'. 요정 마을에 일어난 흡혈귀 소동의 주범이다. 하지만 본인 말로는 아주 조금만 받아간다고. 흡혈귀임에도 타코야끼가 더 좋은 모양이다. 송곳니의 등대에서 우상에 씌인 채 코토하, 메구미, 엘레나를 기습해 우상화시키고, 이후 미라이 일행 및 트라이스타 비전과 등대 옥상에서 싸워 패한 뒤 우상에서 풀려난다. 마츠리에게 '공주의 편지'를 받은 뒤 다시 찾아가면 동료로 합류한다.

댄스 속성으로 스킬들에 전부 대미지의 일부를 흡수해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붙어 있다. 피해량도 강한 편이라 자힐하며 싸우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어빌리티 딴지는 반격시 크리티컬 확률이 50% 증가하는 효과.
원본 카드는 '빅 트리트'. 항상 나오와 붙어 다니며, 본인 말로는 사람들에게 피를 받아간 뒤 답례로 고기만두를 나눠준다고. 우상에 씌여 미라이 일행과 싸우다가 정신을 차리자마자 먹을 걸 권하는 참으로 미나코다운 모습을 보인다. 마츠리에게 '공주의 편지'를 받은 뒤 다시 찾아가면 동료가 된다.

댄스 속성으로 아군 회복과 중거리 공격기를 가지고 있는데, 스킬들이 죄다 상대에게 만두를 먹여서 체력을 채우거나 깎는 것들이다... 기본 어빌리티 '사려깊음'은 아이템 사용시 2회 연속으로 사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 턴에 급히 체력을 회복해야 할 때 턴을 절약할 수 있지만 상태이상을 회복시켜야 할 경우엔 아이템 낭비가 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아이템이 모자라면 무효화된다.
원본 카드는 '데빌 강림!'. 망자의 고성에 있는 마물들의 공주로 모든 마물의 위에 군림하고 있다. 마물들을 이끌어 요정 마을을 공격하게 했지만 실패하고, 이후 고성에 찾아온 미라이 일행과 조우한다. 처음 패배한 뒤 진심으로 싸우겠다며 강력한 힘을 발산하며 부하들과 함께 포스를 뿜어내는데, 이 전에 이오링즈를 구했느냐 여부에 따라서 동료로 이오링즈 3인방 or 수수께끼의 검사가 지원을 와준다. 2차전에서 승리하면 우상에서 해방되고, 미라이 일행에게 진상을 들은 뒤 마물들에게 적극 협조하게 하겠다며 자신의 편지를 주고 자신 역시 동료로 합류한다. 본인 말로는 갯민숭달팽이를 보던 중에 우상에 씌었다고. 편지는 Vo, Da, Vi 타입치를 각 5씩 증가시키며, 편지를 가지고 미나코, 나오, 미야를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비주얼 속성으로 공격기들의 계수가 높고, 합류할 때부터 꽤 고렙이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상대에게 독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으며, 각성기는 상대의 타입치를 무효화시키는 '상실' 디버프를 건다. 기본 어빌리티 '파워호~'는 인접한 적의 수 하나당 주는 대미지가 10% 늘어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본 카드는 '프랑켄암'. 망자의 고성을 지키는 수비대장이다. 여느 마물들과 마찬가지로 우상에 씌인 채 미라이 일행과 조우한다. 격파해야만 마츠리의 방으로 가는 열쇠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처음 패했을 땐 사라졌다가 이후 마츠리와의 2차전에서 재등장하며, 다시 패한 뒤에 우상에서 풀려난 뒤 동료로 합류한다.

댄스 속성으로 근접 공격기를 다수 가지고 있으며, 각성기 '오버플로'는 전방 3기까지 공격할 수 있으며 계수도 높다. 기본 어빌리티 '포커페이스'는 5% 확률로 자신이 받는 피해를 무효화하는데, 운만 좋다면 상대의 각성기도 무시할 수 있다.
원본 카드는 '요염 좀비'. 망자의 고성에서 해골 부대를 이끌고 있다. 고성 지하실에서 조우할 수 있으며 격파해야만 마츠리의 방으로 가는 열쇠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마츠리를 격파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본인 말로는 망자들은 섹시함에 관심이 없어서 자기 매력이 전해지지 않는다나.

댄스 속성으로 스킬들에 전부 상대의 이동력 및 명중률, 스피드를 감소시키는 암흑 효과가 붙어 있다. 기본 어빌리티 '섹쉬'는 인접한 적의 명중률을 30% 깎는다.
원본 카드는 '쥬시 미라 아가씨'. 망자의 고성에서 의무부대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고성 지하실에서 조우할 수 있으며 격파해야만 마츠리의 방으로 가는 열쇠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마츠리를 격파하면 동료로 합류한다. 자기는 붕대를 감아줬을 뿐인데 성에 환자가 계속 늘어나 고민이라는 듯.

비주얼 속성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스킬과 각성기가 상대의 물리공격을 막는 봉인 상태이상을 건다. 기본 어빌리티 '응급처치'는 아군 턴이 시작할 때 인접한 아군의 상태이상을 회복시키는 효과.

2.2.5. 해적

원본 카드는 '붉은 여선장'. 악명높은 붉은여인 해적단의 단장으로, 수마의 관에서 우상의 거울을 복구한 이후 다시 코노미에게 돌아가면 해적들이 마을 주위를 배회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후 미라이 일행이 마을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고 돌아가려 할 때 야요이를 납치해가려 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미라이 일행에게 패해 물러나고, 뒤이어 아지트까지 찾아온 미라이 일행과 다시 싸우지만 패배한다. 그 후 세계를 우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는 미라이의 당돌한 요청에 어이없어하지만 쿨하게 받아들여 동료가 된다. 아유무를 물리친 후 다시 말을 걸면 크리티컬율과 스피드를 올려주는 아이템 '붉은 스카프'를 얻을 수 있다. 이후 하는 말을 들어보면 보물인 '인어의 눈물'을 찾기 위해서 인어를 본 적이 있다는 야요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을 뿐 악의는 딱히 없었다고 한다.

댄스 속성으로 기본 공격 스킬이 상대의 명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기본 어빌리티 '풋워크'는 정면이나 측면에서 공격받을 시 회피율이 20% 증가하는 특성인데, 이로 인해 첫 조우시 뒤를 치지 않으면 미스가 많이 날 수 있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아군으로 들어왔을 때 역시 뒤를 잡히지만 않으면 적의 공격을 쉽게 회피할 수 있어 유용하다.
원본 카드는 '유랑하는 건슬링어'. 아유무의 부하로 어렸을 적에 바다에서 떠밀려 왔다가 아유무에게 구조되었기에 잘 따르는 듯하다. 아유무가 미라이 일행에게 패한 뒤 자기는 어떻게 돼도 좋지만 부하들은 건들지 말라며 나서는데도 아유무를 지키겠다며 끝까지 나설 정도.

비주얼 속성으로 원거리 물리공격을 한다. 스킬 이펙트에 전부 하트가 터지는 것이 특징. 일반 기술들은 2~3칸 떨어진 적을 공격하는 기술들인데 대미지는 좋은 편이지만 거리 조절이 까다롭고 지형 고저차가 한 층이라도 있으면 맞힐 수가 없어서 운용이 다소 난해하다. 각성기 '사랑의 현상수배범'은 2칸 앞의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대미지는 절륜하지만 1명 타격에 사거리가 짧고 지형 맞추기도 까다롭다는 단점은 그대로이다. 다만 설명한대로 츠바사는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매우 훌륭한 편이라서 이 단점들을 극복시킬 정도로 츠바사의 어빌리티를 잘 육성만 시킨다면 적이 무슨 속성이든간에 무슨 고르고13마냥 한방에 보내버리는 사기급 유닛이 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후술되는 시호의 성능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시호의 하위호환 취급하고 있다... 기본 어빌리티 '조르기'는 인접한 적이 주는 대미지를 30% 깎는 특성.
원본 카드는 '거리를 달리는 도적'. 아유무의 부하로 다른 해적 일당과 함께 야요이를 납치하려다가 패해 물러나고, 이후 자고 있다가 해적 아지트까지 찾아온 미라이 일행과 만나 싸우게 된다. 아유무가 패하면 츠바사와 함께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댄스 속성으로 자신 및 주위 4명에게 이동력&스피드 버프를 걸어줄 수 있으며, 기본기는 피해량의 20%를 체력으로 흡수하는 기술이다. 기본 어빌리티 짜증귀여움은 상대의 배후를 치면 100% 확률로 크리티컬이 뜨지만 정면에서 치면 크리티컬이 결코 나오지 않는 특성으로, 체력을 뺏거나 이동력을 높여 종횡무진하는 특성과 더불어 적으로 상대할 때 얄밉게 느껴질 수 있는 원작고증(?) 어빌리티이다.

2.2.6. 리그엔드

원본 카드는 '수신의 파마궁'. 라운포트에서 아미, 시호, 안나와 무어라고 대화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밤의 숲 끝자락에서 아미, 시호와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을 미라이가 발견해 히나타에게 데려간다. 히나타의 간호로 기운을 차린 뒤, 마물들이 마을을 공격했을 때 아미, 미라이 일행과 함께 격퇴하고 자신들이 우상을 쫓고 있었다는 정보를 전한 뒤 시호와 안나를 찾아야 한다며 헤어진다. 마츠리를 격파한 후 망자의 고성 앞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이때 시호를 찾았지만 이미 우상에 씌여버렸다며 미라이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고 자신들의 숨겨진 마을 리그엔드로 안내해준다. 이후 미라이 일행과 함께 용자의 사당에 있던 우상화된 시호, 안나를 구하고 사당 뒤에 있는 아나크로니카에서 우상 미라이를 격파할 때까지 함께한다.

댄스 타입으로 원거리 물리공격을 하는데, 직선 공격인 츠바사, 시호와 달리 원형으로 3~4칸 떨어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범위 맞추기가 다소 까다로운 것이 단점. 대신 지형 고저 2칸까지는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본 어빌리티 '요조숙녀'는 인접한 아군의 명중률을 50% 상승시킨다.
원본 카드는 '마블러스해머'. 에밀리와 함께 붙어다닌다.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은 그대로라 요정 마을에서 히나타를 멋지게 구해주고 자랑하느라 적에게 뒤를 잡힐 뻔해서 에밀리에게 주의를 듣기도 한다. 늘상 진지한 에밀리나 시호, 말이 별로 없는 안나와 대비되는 편.

비주얼 타입으로 스킬들의 계수가 높은 편이다. 스킬들의 이름이 각각 '어쩌구해머', '마들렌해머', '마파두부해머'인데, 각각 그리마스 시절 카드의 스킬명과 아미의 대사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스킬 대사도 이와 관련이 있다. 기본 어빌리티 '순수'는 옆에 마미가 붙어있으면 대미지가 30% 증가하는 특성인데, 처음 시작했을 때는 셀렉트 모드가 아닌 이상 마미의 합류가 한참 뒤이기 때문에 한동안 없는 특성이나 마찬가지라는 단점이 있다.
원본 카드는 '룬 트리거'와 '새벽의 마법소녀'. 첫 등장은 에밀리, 아미, 안나와 함께 무척 이르지만 이땐 미라이 일행과 지나쳐가는 등장이었을 뿐이고, 밤의 숲 끝자락에서 에밀리, 아미와 함께 쓰러져 있다가 미라이에게 구출되어 요정 마을로 옮겨지지만 이때 역시 먼저 깨어나서 안나를 찾으러 가겠다며 홀로 활동하는 독고다이의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된 등장은 용자의 세계 이야기 최후반부이다. 마츠리 격파 후 에밀리와 아미의 인도를 받아 리그엔드에 숨겨진 용자의 사당으로 들어가면, 그곳에서 우상에 씌인 채 내부를 지키며 미라이 일행을 막으려 한다. 격파 직후 벌어지는 안나와의 대전에서 지원군으로 처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나 격파 후 동료로 들어온다.

비주얼 타입으로 츠바사와 같은 직선 원거리 공격 위주의 딜러이다. 츠바사와 달리 스킬들의 사거리가 긴 편이라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스킬들의 대미지는 약간 떨어지는 편. 하지만 광역 공격이 가능하고 3번째 공격기 '파이널트리거'의 딜이 절륜해서 체감하긴 쉽지 않다. 각성기는 그 유명한(?) '국가기밀빔'으로, 시전시 해당 밈이 유래했던 영상에서 시호가 했던 대사도 그대로 볼 수 있다. 전방 5명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기본 어빌리티 '허세'는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상대를 공격할 때 25%의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 능력으로, 코노미의 어빌리티와 정반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본 카드는 '성검각성'. 에밀리, 아미, 시호와 함께 우상을 쫓고 있다. 시호의 말로는 우상의 사당 앞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되어 리그엔드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미라이처럼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지만, 검술이 뛰어나서 다른 셋과 함께 우상을 쫓으러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리그엔드 '시호와 안나의 집' 앞에 있는 NPC의 말로 미루어보아 마을에서도 귀여움을 받고 있는 듯하다. 용자의 사당에서 시호의 우상을 격파하면 나약하다고 비웃으며 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아라크로니카에서 우상 미라이와 함께 적으로 나오며, 거기서 다시 물리치면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보컬 타입으로 물리, 마법공격을 골고루 사용한다. 평타는 마법이며, 일반스킬은 물리 스킬, 마법 스킬, 물리+마법 스킬이 모두 하나씩 있다. 각성기 '성검 래빗칼리버'는 전방을 광범위하게 부채꼴로 공격하는 기술. 기본 어빌리티 '이중인격'은 이동 전에 공격할 시엔 마법 기술의 위력이 20% 증가하고, 이동 후에 공격하면 물리 기술의 위력이 20% 증가하는 특성이다.

2.2.7. 해저

원본 카드는 '물가의 용희'와 '용신의 시련'. 바다를 지배하는 왕. 첫 등장은 후술할 '전설의 이야기'이다. 한참 과거 시점이던 '전설의 이야기'에서 우미는 아직 새끼용이었는데, 우상을 쫓아 과거의 이야기로 넘어오게 된 미라이와 술래잡기를 하며 친구가 되고, 헤어지며 증표로 '해룡의 비늘'을 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미래의 시점인 '용자 이야기'에서 재회하게 된다. 신하들의 말로는 왕이면서도 항상 쏘다니며 운동하길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힘을 빌려달라는 미라이의 요청에 '동료를 복제하여 사역하는 힘은 자칫 세계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마냥 철없진 않은 모양. 대련이란 명목으로 미라이 일행과 싸우게 되며 대련 후 우미, 치즈루가 동료로 합류하고 치하야의 새 의상을 얻을 수 있다.

댄스 타입으로 자신에게 생기와 가벼움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기본 어빌리티 '다이나믹'은 그 턴에 이동한 칸 숫자당 대미지가 5% 증가하는 특성으로 자가버프와도 시너지가 있다. 이동 타입이 '수상'으로, 육상형과 비슷하나 물 위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이동 범위는 더 넓다.
원본 카드는 '마법의 인어공주'. 어쩌다가 해저에 들어오게 된 미라이를 침입자로 간주하고 문답무용으로 감금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풀어준 뒤 사과한다. 용왕인 우미를 모시는 인어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미에게 체통을 지키라며 잔소리하지만, 되려 운동하지 않으면 뱃살이 붙을 거라는 반격에 할 말을 잃는다. 우미가 제안한 대련에 참가하고, 이후 동료로 합류한다.

비주얼 타입으로 전투 후 얻는 돈을 20% 증가시키는 기본 어빌리티 '셀레브리티'를 가지고 있다. 경험치의 미야, 반짝조각의 코로쨩로코와 일맥상통하는 어빌리티. 인어답게 우미와 같은 물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일반스킬 3개가 전부 중거리 공격기로 모든 능력치 20% 감소 및 BP 회복을 막는 상태이상 '감기'를 부여한다. 다른 상태이상도 그렇지만 상당히 치명적인 상태이상이라 대비하지 않으면 곤란할 수 있다. 각성기 '머메이드셀럽'은 자신의 바로 옆 4칸을 모두 공격하는 기술.
원본 카드는 '늠름한 기사' 및 '현혹의 노래'. 첫 등장은 후술할 '전설의 이야기'이다. '전설의 이야기' 시점에서의 치하야는 선대 용왕에게 용자를 도와 마왕을 물리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인간의 모습으로 하루카 일행에 참여하며, 그들 및 과거로 넘어온 미라이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왕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하지만 하루카의 순간이동 마법으로 토모카, 카렌과 함께 겨우 마왕성을 빠져나오나 고향 마을 리그엔드 역시 마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전설의 이야기' 시점의 리그엔드에 발을 들인 미라이가 마물에게 습격당했을 때 구해주고, 이후 미라이의 도움을 받아 마을을 구한 뒤 토모카, 카렌과 함께 마왕성으로 다시 가서 하루카와 마코토, 유키호, 미키를 구해낸 뒤 성공적으로 마왕을 봉인한다.

여기까지가 과거의 이야기인 '전설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내용이며, 이후 시간상으로 한참 뒤인 '용자 이야기' 시점에서 치즈루에 의해 수감된 미라이와 재회한 뒤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미라이를 풀어준 뒤, 자신은 원래 하프 머메이드로 인간과 인어의 모습을 모두 취할 수 있었기에 하루카 일행을 도와 마왕과 싸웠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용왕을 곁에서 모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 인간의 피가 수명을 다하고 인어의 피만 남았기에 지금의 인어 모습이 되었다고 하며, 이후 우미에게 미라이를 데려가 만나게 해준다. '전설의 이야기'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늠름한 기사' 의상만 얻을 수 있으며 우미와의 대련 후 '현혹의 노래' 의상을 얻게 된다. 우미와의 대련 후 치하야에게서 하루카의 행방에 대해 들을 수 있는데 이는 후술한다.

보컬 타입으로 '늠름한 기사'와 '현혹의 노래'는 외양부터 평타, 스킬까지 전부 다 바뀌는 최초의 등장인물이다.

우선 처음 얻을 수 있는 '늠름한 기사'의 경우 검을 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타는 근접 물리공격이다. 보조스킬로 자신에게 공격력/마법공격력/가벼움 버프를 부여하는 '캐벌리'와 자신 및 주변 아군 최대 4명에게 다음에 받는 물리피해를 1회 무효화하는 버프 '철벽'을 부여하는 '팔랑크스'를 가지고 있다. 공격기술 '스러스트레인'은 전방 3명을 공격하는 물리/마법 하이브리드 기술이고, 각성기 '반짝이는 레이피어'는 전방 ㅗ자 범위를 공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전용 노래 마법 Snow White 및 Snow White +1/+2는 일반 마법 공격인데, 뒤로 갈수록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지만 범위가 줄어들어 Snow White +2는 자신과 붙어 있는 적만 공격할 수 있다. 기본 어빌리티 '가희'의 효과인 노래 마법 위력 +25%까지 더해지기에, 실 위력은 상당한 편이다. 치하야의 상징(?) 대사인 은 적에게 반격할 시 들을 수 있다.

우미와의 대련 후 얻는 '현혹의 노래'는 하프를 든 파란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평타는 원거리 노래공격이 된다. 또한 일반 스킬 3개가 전부 최대 4기까지의 적을 공격하는 광역 마법기술로 바뀐다. 첫 번째 기술 '잔잔함의 전주곡'과 세 번째 기술 '심해의 윤무곡'은 부가효과가 없으며, 심해의 윤무곡이 더 BP소비가 크지만 사거리가 길고 대미지가 높다. 두 번째 기술 '파도의 자장가'는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나 수면을 부여할 수 있다. 각성기 '물밑의 진혼가'는 최대 13명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광범위한 공격기술. 기본 어빌리티 및 노래 마법은 바뀌지 않는다. 또한 '현혹의 노래' 착용시 이동 타입이 수상으로 바뀐다.

2.2.8. 기타

원본 카드는 '스위트 브라우니'. 마을 잡화점에서 과자를 만들어 파는 아가씨. 라운포트 잡화점에서 처음 말을 걸면 새로운 빵을 만들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세리카에게서 빵[6]을 10000골드어치 사고 다시 말을 걸면 신작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답례로 포상 디저트(모든 상태이상 해제) 5개를 준다. 그 후 세리카를 동료로 들일 수 있게 된다. 사실상 10000골드로 들이는 동료인 셈인데, 매번 아이템을 살 때마다 "앞으로 얼마 더 모으면 된다"는 식으로 알려주니 현질(?)할 때 참고하자. 리츠코의 기본 어빌리티로 할인받아서 구입하면 그 할인된 액수만 합산된다.

보컬 타입으로 상태이상 부여 및 회복에 특화되어 있다. 수면/독/마비 중 한 가지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데, 케이크를 던지는 거라 그런지는 몰라도 대상의 체력까지 회복시킨다. 때문에 적에게 쓸 때는 가급적 체력이 가득 차있을 때 던지는 편이 좋으며, 다른 상태이상기도 다 그렇지만 해당 상태이상에 내성이 있을 경우엔 체력만 회복해주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다르게 말하면 해당 상태이상에 내성이 있는 아군에게 사용하면 일반 힐처럼 쓸 수 있다. 각성기는 사랑을 가득 담아(?) 수면과 독, 마비 3종세트를 100% 확률로 부여하는 기술인데, 리츠코의 각성기와 유사하지만 범위가 훨씬 넓은 대신 타겟에게 대미지를 주는 대신 오히려 HP를 채워준다는 차이가 있다. 범위가 워낙 넓어서 아군이 휘말리기 쉬우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 어빌리티 '순진'은 악성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으면 대미지가 20% 증가하지만, 상태이상에 걸렸을 시엔 오히려 20% 감소하는 특성이다.
이세계에 홀로 떨어진 미라이가 처음 조우하는 미지의 인물. 전투법을 알려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슬라임을 쓰러뜨린 뒤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는 미라이에게 그저 이름 없는 검사일 뿐이라며,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는 말만을 남긴 뒤 사라진다. 이후 마츠리전에서 만약 이오링즈를 구해주지 않았을 시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미라이 일행을 도와주며, 마츠리를 물리친 뒤에는 어느 샌가 도로 사라지게 된다. 그후 선택지에 따라서는 등장이 없지만, 만일 우상의 주인과의 전투에서 배드엔딩을 맞게 될 시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끝까지 정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술한 말과 동일한 스킬셋, 그리고 후술할 치하야의 언급 등으로 보아 하루카가 확실한 인물이다. 자세한 경위는 하루카 항목에서 후술.
원본 카드는 '활활 샐러맨더'. 첫 등장은 우미와 같이 '전설의 이야기'이다. 아직 새끼용이던 시절 우미와 함께 미라이를 만나서 놀게 되고, 이때의 인연으로 '지룡의 비늘'을 선물한다. 그 후 우미에게서 타마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미라이가 지저로 찾아와서 재회하게 된다. '용자 이야기' 시점에서 타마키는 수많은 쁘띠타마키들을 거느리고 '두목'이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의 화산들이 폭발하지 않게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한다. 미라이가 오자 술래잡기를 제안하는데, '술래'인 미라이를 잡으려고 쁘띠들과 함께 몰려드는 걸 보면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하다.. 어쨌든 술래잡기를 빙자한 대전 후에 미라이의 요청을 들어주어 동료로 부를 수 있게 된다.

댄스 타입으로 모든 기술에 받는 대미지를 25% 증가시키는 화상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 기본 어빌리티 '천진난만'의 효과인 악성 상태이상에 걸린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20% 증가하지만, 상태이상이 걸리지 않은 적에게는 20% 감소하는 세리카의 어빌리티와 반대되는 능력이다. 때문에 적에게 상태이상이 걸리지 않은 경우엔 스킬들의 대미지가 실제보다 많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으며, 이는 뒤로 갈수록 상태이상에 내성이 많은 적들이 늘어나는 점과 맞물려 악순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2.3. 전설의 세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우상을 쓰러뜨린 후 이야기 밖으로 빨려들어가 '이야기의 요람'에 도착한 미라이는 그곳에서 거목의 정령에게 우상이 도서관장을 붙잡고 있으며, 관장을 구하기 위해 우선 우상에 의해 뒤틀린 이야기들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후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로, 미라이가 처음 나온 '용자 이야기'와 동일한 세계지만 아주 오래 전의 시간대이다. 유리코가 '고대의 용자가 우상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했다'고 언급하는 그 세계이며, 지형도 꽤 유사한 편이다.

2.3.1. 리그엔드

원본 카드는 '전설의 시작'과 '전설을 잇는 자에게'. 여기서도 리더답게 세계를 지키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기사단을 이끌고 있다. 본래는 그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동료들을 모았을 뿐인데 어느 샌가 용자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미라이가 나타나기 얼마 전에 동료들과 함께 마왕 미키를 물리치러 가지만, 이미 우상에 씌인 미키에게 도리어 제압당하게 된다. 이후 아직 마왕에게 당하지 않은 치하야, 토모카, 카렌을 마법으로 탈출시키지만 자신은 마왕에게 당해 우상에 씌이게 된다. 미라이와 다시 돌아온 동료들에게 구출되며, 무사히 미키를 구해내고 마왕을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미라이에게 감사를 표하며 같이 살 것을 권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이야기 밖에서 들어왔다는 것과 도서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 그저 할 일이 있다고만 말하는 미라이에게 '용자의 검'을 건네주며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 말하고 격려해준다.

이후의 행적은 오랜 세월이 지나고 인어가 된 치하야에게 들을 수 있는데, 마왕을 물리친 뒤 자신이 우상에 씌여 자칫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던 것을 자책했다고 한다. 치하야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하루카는 치하야에게 선대 용왕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용왕을 만나서 영원히 세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치하야는 힘든 길인 것을 알았지만 차마 말릴 수 없었다고 하며, 용왕에게 힘을 받은 뒤에도 계속 용자로서 활동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추는 바람에 자신도 행방을 알지 못하지만 분명 어딘가에서 세상을 위해 싸우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준다. 이후 수수께끼의 검사로 처음 이세계에 떨어진 미라이를 구해준 뒤, 중요한 순간마다 도움을 주는 등 미라이의 숨겨진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

보컬 타입으로 일반 기술은 전부 공격기지만 노래 마법인 반짝임 진행형은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기이다. 첫 번째 기술 '점프베기' 시전시 비명을 지르며 고꾸라지는 걸로 보아 잘 자빠지는 덜렁이 버릇은 여전한 듯하다. 두 번째 공격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물리/마법 공격력 계수를 전부 받는다. 각성기 '미래를 맡기는 검'은 용자 미라이의 각성기 '미래를 개척하는 검'과 공격 범위 및 대미지가 모두 동일하다. 기본 어빌리티 '동료애'는 자신과 인접한 동료가 받는 피해를 20% 감소시키는 능력이다.
전술한 것처럼 이 시점의 치하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하루카 일행을 돕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원래는 검조차 제대로 휘두르지 못했지만 하루카에게 배우며 성장했다고 한다. 마왕을 물리친 뒤 '하루카와 치하야의 집'에서 치하야에게 말을 걸면 이젠 자신의 일이 끝났다며 혼잣말하다가 미라이가 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원본 카드는 '강철의 시스터'. 리그엔드 마을의 수녀로 마코토와 함께 살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토모카가 있는 교회에서 일하는 듯하다. 하루카 일행과 함께 마왕 미키를 물리치러 가지만, 마왕에게 쓰러진 마코토를 구하려다가 함께 당해서 우상에 씌이게 된다. 그 후 마왕성에서 미라이 일행과 싸운 끝에 구조되고 동료로 들일 수 있게 된다. 이후에는 교회에서 토모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주얼 타입으로 스킬들이 전부 드릴로 공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옆을 공격하는 기술부터 전방 원형 공격기, 직선 공격기까지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각성기 '드릴퍼니셔'는 자신을 둘러싼 원형을 광범위하게 공격하는 기술이다. 스킬 대사를 보면 남자를 무서워하는 성향은 여전한 것 같다. 기본 어빌리티 '묻혀있을게요오..'는 자신이 있는 칸보다 인접한 칸이 더 높으면, 그러니까 '묻혀(?) 있으면' 자신의 대미지가 25% 증가하고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25% 감소하는 능력이다.

특전으로 '어둠을 지배하는 자' 의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의상을 착용하면 클래스가 '대마왕'으로 바뀌며 외형 역시 밀리시타의 유키호 2차 SSR 일러처럼 변경된다. 3번째 스킬이 '엔들리스페인'으로 변경되며, 원거리의 적 1명을 공격하고 상실 디버프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 나머지 능력은 전부 동일하다.
원본 카드는 '매지컬 배틀러'. 유키호와 함께 살고 있다. 격투가이지만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대마법사 카렌의 제자로 들어가 있다. 하지만 유키호가 "마코토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는 격려를 해준 것을 계기로 스스로를 '마권사'라고 소개하고 다닌다고. 하루카 일행과 마왕을 무찌르러 가지만, 마왕에게 붙잡힌 하루카를 구하려다 가장 먼저 쓰러지고 우상에 씌이고 만다. 이후 미라이 일행의 도움으로 풀려난 후부터 동료로 들일 수 있게 된다.

댄스 타입으로 마권사라는 호칭에 걸맞게 단거리 물리공격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대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비주얼로 바꾸어 물리 공격수로 사용해도 유용한 편이다. 기본 어빌리티 '왕자님'은 인접한 아군이 공격당할 시 그 대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효과이다. 광역기가 들어와 자신 옆의 여러 아군이 동시에 피격당할 경우에도 그 대미지를 모두 자기가 뒤집어쓰게 된다.
원본 카드는 '겁쟁이 마술사'. 대륙 동쪽 '마나의 숲'에 사는 대마법사이지만 소심한 부끄럼쟁이인지라 항상 자기가 과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마법을 연구했을 뿐인데 남들이 대마법사라고 불러주고 있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난 '용자 이야기'의 세계에서도 '대마법사 카렌의 생애'라는 책으로 전해질 정도로 유명한 마법사인 듯하다. 마왕성에서 치하야, 토모카와 함께 빠져나오지만 리그엔드에 쳐들어온 마물들에게 포위되어 고전하던 중 치하야와 미라이에게 도움을 받고, 그 후부터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비주얼 타입으로 마법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기 및 광역 공격기를 가지고 있다. 공격기들이 전부 바람으로 상대를 공격한다는 설명이나 공격 범위 등에서 유리코와 비슷한 점이 많다. 각성기 'F.E.P(포르티아 에스트 포텐티아)' 역시 유리코의 각성기 'S.E.P(스키엔티아 에스트 포텐티아)'와 이름 등이 유사하다. 유리코와 마찬가지로 마법 딜러로 사용하려면 일찌감치 보컬 타입으로 바꿔주자. 기본 어빌리티 '부끄럼쟁이'는 인접한 아군 수 하나당 회피율이 20% 증가하는 특성이다.
원본 카드는 '엔들리스 세이버'. 리그엔드 마을 교회의 성모로 특유의 성격이나 말투는 그대로이다. 미라이, 치하야, 카렌과 함께 리그엔드에 쳐들어온 마물을 물리친 뒤부터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보컬 타입으로 물리/마법 하이브리드 스킬이 주력이다. 성모 아니랄까봐 공격 범위가 십자형인 것이 대부분이며, 첫 공격기 '뤼미에르'는 상대의 마법 공격력을 저하시키는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노래 마법 Maria Trap은 자신 주변의 적에게 침묵을 부여하는 효과로 대미지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 기본 어빌리티 '신앙'은 인접한 아군 하나당 자신의 대미지가 10% 증가하는 능력이다.
원본 카드는 '세계를 다스리는 마왕'. 원래는 리그엔드 마을에 살던 평범한 소녀였지만 마을 깊숙한 곳에 있는 용자의 사당에서 마왕을 봉인한 검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봉인이 풀리고 자신이 마왕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마왕성에서 수많은 마물을 지휘하며 세계를 위협하며 거기에 우상까지 씌여 더 강해진 듯하다. 하루카 일행이 처음 쳐들어왔을 때는 밀리는 듯 보였지만, 하루카를 기습해 제압하고 하루카를 구하려 달려드는 마코토와 유키호까지 우상으로 만들어버린다. 하루카가 남은 동료들을 탈출시키자 비웃으며 하루카를 우상으로 만들어버리고, 이후 미라이와 함께 다시 찾아온 일행과 맞서지만 패배한다. 첫 싸움에서는 우상이 된 하루카를 내세우고 자신 역시 우상에 씌인 채 싸우다가 패한 뒤에 쓰러지는데, 정신을 차리더니 잘 자고 있었는데 자기를 깨웠다면서 '진심' 모드로 덤벼든다. 이 진심 모드에서는 오직 미키 1인만 상대하면 되지만, 패배하더라도 스토리가 진행된다. 2번째 대전 후에 다시 잠들어버리고, 이후 하루카가 미키의 몸에 씌인 마왕을 안전히 봉인하여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에는 하루카와 치하야의 집에서 계속 자고만 있는데, 말을 걸어도 "기분 좋게 자고 있으니 깨우지 말자"는 스크립트만 출력되고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비주얼 타입으로 스킬들의 대미지가 하나같이 절륜한 편이다. 특히 두 번째 스킬 '하트브레이크'는 거의 각성기에 맞먹는 피해량을 가진 단일 공격기이며, 세 번째 스킬 '마광 템테이션'은 전방 부채꼴을 넓게 공격하는 스킬이다. 각성기 '비밀의 마법'은 자신을 중심으로 원형 공격을 가하며 상실 디버프를 부여한다. 여러모로 '용자 이야기'의 최종보스였던 마츠리와 유사한 편이다. 기본 어빌리티 '천재적'은 인접한 아군이 주는 대미지를 20% 증가시킨다.

2.3.2. 대륙 동쪽


마왕 미키를 격파한 후 리그엔드 마을 북동쪽에 있는 카렌의 마법진을 타면 대륙 동쪽에 있는 카렌의 집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해안가 동굴에서 타마키와 놀고 있는 어린 우미이다. 미라이를 처음 만나고 한참 놀다가 미라이가 떠나려 하자 붙잡으며 울먹이기까지 한다. 미라이가 꼭 다시 돌아와서 같이 놀겠다고 약속하자, 약속의 징표로 '해룡의 비늘'을 선물해준다. 해룡의 비늘은 마법 공격력을 25, 마법 방어력을 30, 감기내성을 50 증가시키는 아이템이다. 해룡의 비늘을 받은 뒤 '용자 이야기' 세계에서 인어의 동굴 안에 있는 파란색 비석을 건드리면 해저로 들어가서 용왕이 된 우미와 재회할 수 있다.
해안가 동굴에서 우미와 놀고 있는 어린 타마키이다. 맨날 둘이서만 술래잡기를 하던 중 미라이가 오자 반가워하며 같이 술래잡기를 한다. 이후 미라이가 떠나려 하자 아쉬워하며 다시 만나자며 약속의 징표로 '지룡의 비늘'을 선물해준다. 지룡의 비늘은 물리 공격력을 25, 물리 방어력을 30, 화상내성을 50 증가시키는 아이템이다. 우미가 타마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며 지저에서도 버틸 수 있는 물의 가호를 부여해준 뒤 '용자 이야기' 세계에서 오래된 산길 동쪽 구석에 있는 동굴의 빨간색 비석을 건드리면 지저에서 타마키와 재회할 수 있다.
원본 카드는 '궁극의 한 그릇'. 오래된 신사 앞에 있는 우동집 '모가미'의 우동장인. 원래 바다 건너 멀리 다른 지역 출신이지만, 우동의 묘미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반대도 무릅쓰고 홀로 건너와서 우동집을 세웠다. 하지만 자기 마을에서 대대로 전해지던 '우동의 비전서'가 사라져버리고, 비전서 없이 혼자 힘으로 우동을 만들어보지만 미라이의 평가로는 미묘한 맛이라고 한다. 이후 상심하지만 미라이의 격려로 기운을 차리고 비전서 찾기 퀘스트가 개방된다. 이후 몇 번 아무데서나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돌아가보면 신사에서 우상이 된 시즈카를 만날 수 있다. 미라이가 시즈카를 구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뒤에서 진짜 시즈카가 나타나고, 시즈카 역시 놀라지만 이윽고 저것은 자신의 미숙함이 만들어낸 환영이라 여기면서 우상 시즈카와의 싸움에 끼어든다. 우상을 격파하면 사실 그 우상이 우동의 비전서였음이 드러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길을 각성하여 계속 우동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이벤트가 끝나면 시즈카를 동료로 들일 수 있고 '우동의 비전서'를 받게 된다. 체력 100, BP 2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또한 우동집 '모가미'에서 우동을 구입할 수 있는데, HP와 BP를 동시에 회복시켜준다.

보컬 타입으로 물리+마법 하이브리드형 스킬을 사용한다. 일반 스킬들이 전부 근접한 적을 공격하며, 우동장인답게 전부 우동에 관한 이름이다. 노래 마법 Precious Grain은 근접한 적에게 봉인이나 침묵을 부여하는 디버프 기술이다. 기본 어빌리티 '우동 매니아'는 우동을 사용하면 체력과 BP가 전부 회복되는 특성이다. 우동집 '모가미'에서는 우동뿐만 아니라 '멋진 스테이크'라는 아이템도 파는데, 이것을 사용해도 체력과 BP를 모두 회복할 수 있다.
원본 카드는 '둘만의 춘소'. 오래된 신사의 기묘한 무녀이다. 시즈카에게 건물을 내주어 우동집을 열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시즈카와 미라이의 대화를 밖에서 듣다가 우동집 밖으로 나온 미라이와 첫 조우한다. 이때 수상한 악령이 출몰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사라지는데, 그 악령의 정체였던 우상 시즈카와의 전투 직전에 홀연히 나타나 미라이, 시즈카를 도와 우상을 물리친다. 우상 시즈카를 물리친 뒤 '쿠노이치의 마음가짐'을 얻을 수 있으며, 명중률과 스피드를 10, 이동력과 상하이동력을 1씩 증가시킨다. 이후 시즈카를 찾아가 이야기하다보면 왠지 자기 고향의 스승님과 묘하게 닮았다거나, 자기 고향에서는 '라멘'이나 '소바'라는 면요리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눈을 빛낸다거나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타카네가 서있는 신사 주변을 잘 뒤져보면 각종 장비를 얻을 수 있고, 신사 새전함에 돈을 기부하면 반짝가루를 얻을 수 있다.

보컬 타입으로 마법 공격을 주력으로 한다. 노래 마법은 마법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기술. 기본 어빌리티 '배고픔'은 자신에게 회복 아이템을 사용했을 시 HP, BP 회복 효과가 2배로 증가하는 효과이다.
원본 카드는 '허세 무당벌레'. 풍작의 숲에서 이쿠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마미가 장난치러 쳐들어온 것을 물리치면 마미를 훈계하고, 이후에 이쿠, 마미와 함께 동료로 들일 수 있게 된다. 원래는 마미와 같이 '요정'이었는데 어느샌가 '무당벌레'로 바뀌었다. 이는 아래의 이쿠도 동일하다.

비주얼 타입으로 물리 공격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주위의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상대에게 침묵을 거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스킬 '엘더 스텝'은 모모코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발판으로 적을 내리찍는 스킬. 기본 어빌리티 역시 '발판'으로 자기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적에게 주는 피해가 25% 증가하는 특성이다.
원본 카드는 '작은 무당벌레'. 풍작의 숲에서 모모코와 함께 살고 있으며, 까칠한 모모코와 달리 갑자기 나타난 인간 미라이에게도 살갑게 대한다. 이후 마미가 장난치러 나타나자 미라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쿠와 모모코를 도와 마미를 물리치면 답례로 '요정의 옷'을 준다. 스피드가 10 증가하고 마비 내성이 50 늘어나며 이동 타입이 비행으로 변경된다.

비주얼 타입으로 모모코와 달리 원거리 마법 공격을 주로 한다. 스킬들 역시 모모코와 반대로 물리 공격력을 올리는 버프나 상대에게 봉인을 거는 기술이다. 각성기 '라이징 선' 역시 모모코의 각성기 '라이징 문'과 대비되는 기술. 하지만 둘 다 스킬의 사거리나 범위는 동일하다. 기본 어빌리티 '발돋움'은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적에게 주는 피해가 25% 증가하는 특성으로 이 역시 모모코와 반대.
원본 카드는 '제멋대로 꿀벌'. 장난꾸러기 요정으로 이쿠와 모모코의 밭에서 농작물을 훔쳐가곤 했다는 모양이다. 미라이와 이쿠, 모모코가 이야기하던 와중에 숨어들어오지만, 너무 요란한 나머지 들어오자마자 발각당한다. 이후 숲에서 주운 분신술식을 사용해 자기 분신 떼를 소환해 맞서지만 패하고 모모코에게 설교를 듣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사실은 그저 이쿠, 모모코와 친해지고 싶었던 것일 뿐이었기에 금방 화해하고 함께 살게 된다. 이벤트 이후 동료로 들일 수 있다. 마미와의 대전은 마미 본체 및 본체보다 약한 마미 분신 무리에게 포위당한 채 이루어지는데, 분신들은 약하기에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사방에 퍼져있는 농작물 중 하나라도 죽으면 패배 처리되기에 다소 성가실 수 있다. 특히 광역기에 아군 캐릭터와 동시에 피격당하는 경우가 잦다.

비주얼 타입으로 벌답게 공격 스킬들이 전부 상대에게 독을 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버프기 '벌꿀샤워'는 아군의 체력과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기본 어빌리티 '사춘기'는 아미가 인접하면 자신이 받는 대미지가 50% 줄어드는 효과이다.

2.4. 뒤엉킨 세계


일정 수 이상의 동료를 모으면 거목의 정령이 개방해주는 세 번째 지역이다. 우상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 뒤틀려 있고, 여러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렇게나 빨려들어와 뒤엉킨 세계이다. 들어가보면 음침하고 어두운 배경에 몬스터들이 잔뜩 배회하고 있는 곳으로, 몬스터에 닿으면 도서관에서 처음 들어왔던 지점으로 강제 순간이동된다. 또한 계속 움직이다보면 몬스터에게 닿지 않더라도 계속 원점으로 돌아오며 결과적으로 같은 곳을 자신도 모르게 뺑뺑 돌게 되는 지역이다. 이곳의 몬스터는 '언노운'이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보컬, 댄스, 비주얼 타입으로 구분되었던 것과 달리 이 몬스터들은 타입이 전혀 없다. 또한 스킬을 통해 아군의 타입을 무효화시키는 상실 디버프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원본 카드는 '역전의 맹자'와 '라스트 미션'. 판타지 세계관이었던 여느 등장인물들과 달리 우주복을 입고 광선총을 든 모습이다. 적과 싸우다가 자폭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뒤엉킨 세계에 떨어져서 어리둥절해 하다가, 카나가 자신을 보고 유령 아니냐며 벌벌 떨자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나중엔 본인도 자기가 죽은 건지 헷갈려한다. 덤앤더머마냥 둘이서 만담을 하다가 몬스터와 조우하고, 때마침 둘을 발견한 미라이를 보고 처음엔 귀신이라며 카나와 함께 겁내다가 미라이의 도움 요청을 받고 적과 싸워준다. 구조된 후 동료로 들일 수 있고, 이후에는 첫 워프지점 근처에 있는 안전가옥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안전가옥에서 이야기하면 잔뜩 사서 남은 거라며 크리티컬 확률을 50 늘려주는 '대장의 머리띠'를 선물로 준다.

댄스 타입으로 총을 들고 있지만 평타는 근접이다. 일반 기술 2개는 위력은 낮지만 각각 공격력&방어력 감소와 암흑 상태이상을 걸 수 있으며, 각성기 '각오의 미소'는 몸에 붙인 폭탄을 터뜨려 자신 주변에 광역피해를 가하는 기술이다. 스킬 설명을 보나 본인의 대사로 보나 자폭이지만 각성기를 쓴다고 죽는 건 아니고 대신 20%의 반동 대미지를 받는다. 기본 어빌리티 '자신만만'은 크리티컬을 받지 않는 효과로 예상치 못한 급사를 막아주는 이점이 있다.
원본 카드는 '트러블 루키'와 '전사의 마음'. 히비키는 '카나 소위'라고 부르며 원본 카드처럼 주황색 우주복과 광선검을 들고 있다. 울면서 대장인 히비키를 찾아다니지만, 막상 히비키를 발견하고는 자폭해서 죽은 것 아니냐며 벌벌 떤다. 이후에도 적들을 계속 유령이라 착각해서 무서워하지만 히비키가 싸우니 마지못해 자신도 참가한다. 히비키와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보컬 타입으로 광선검을 들고 있지만 평타는 노래하기 공격이다. 일반 기술은 히비키와 비슷하지만 물리+마법 계수를 받는 스킬이 2개 있고, 부가효과가 마법 공격력&마법 방어력 감소 및 마비 상태이상을 건다는 차이가 있다. 각성기 '각오의 눈빛'은 자기 3칸 앞에 있는 5칸을 공격하는 기술로 히비키처럼 반동피해가 있다. 기본 어빌리티 '대합창!'은 인접한 보컬 속성의 아군 하나당 자신의 마법 대미지가 15% 증가하는 특성이다.
원본 카드는 '다음은 내 차례!'. 로커인 줄리아와 함께 공연하던 중 뒤엉킨 세계에 휘말려 들어온다. 처음에는 우상에 씌인 상태에서 미라이를 공격하지만 패하고, 이후 줄리아와 둘이서 다시 공격해오는 것을 물리치면 정신을 차리고 동료가 되어준다. 안전지대에서 말을 걸면 아이돌 활동을 더 하고 싶다며 슬퍼한다.

보컬 타입으로 버프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기본 스킬과 각성기에 매 턴마다 BP를 회복시키는 '활력' 버프가 붙어 있고, 각성기는 이에 더해 모든 타입치를 대폭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 기본 어빌리티 '하이텐션'은 아군 턴마다 BP를 1만큼 추가 회복하는 기능이다.
원본 카드는 '다이나믹 스테이지'. 여기서도 기타를 들고 있다. 공연하던 중 갑자기 휘말려들고 우상에까지 씌이지만 미라이의 도움을 받은 뒤 동료가 되어준다. 크게 동요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침착한 반응을 보여준다.

보컬 타입으로 원거리를 타겟으로 하는 공격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궁수 캐릭터들과 비슷한 이유로 거리를 맞추기가 다소 난해한 편이다. 기본 어빌리티 '록 스피릿'은 노래 마법의 사거리를 2칸 늘려주는 기술로, 광역 노래 마법인 유성군을 보다 쉽게 쓸 수 있게 해준다.
원본 카드는 노말의 사복으로, 뒤엉킨 세계의 여느 사람들처럼 음악을 가르치다가 영문도 모른 채 말려들어왔다. 츠무기와 함께 우상에 씌인 채 미라이 일행을 습격해오고, 이를 물리치면 동료로 들어온다. 어른답게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는 츠무기를 진정시키거나 자신마저 흔들리면 안 된다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보컬 타입이며 아군의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올리는 버프 기술 및 원거리 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다. 각성기는 '수수께끼의 조직'으로, 사용하면 누군가가 타겟을 조준해서 저격하는 기술이다. 노래 마법인 허밍버드(아이돌 마스터)는 생기와 활력 버프를 거는 효과. 기본 어빌리티 '발성연습'은 인접한 아군이 사용하는 노래 마법의 대미지와 명중률을 25%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원본 카드는 카오리와 동일한 노말 사복. 카오리에게 음악을 배우던 중 갑자기 뒤엉킨 세계에 떨어진다. 우상에서 풀려난 뒤 미라이의 설명을 듣고는 "당신은... 바보입니까?!"라며 다짜고짜 미라이를 매도하지만 미라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카오리가 진정시켜주자 사과한다. 이후 안전지대에서 말을 걸면 이럴 줄 알았으면 금붕어에게 밥을 많이 주고 왔어야 했다고 한다.

비주얼 타입으로 스킬들이 전부 본인이 좋아하는 안미츠와 연관되어 있다. 버프기 '맛집탐방'은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명중률 및 스피드 증가를 부여하며, 3번째 공격기 얼음안미츠와 각성기 '디저트뷔페'는 감기 디버프 등을 거는 기술이다. 기본 어빌리티 '성급'은 자신의 명중률이 100%일 경우 크리티컬 확률이 50% 증가하지만, 99% 이하면 크리티컬 확률이 50% 감소하는 특성이다. 본인의 버프와 시너지가 있다.

특전으로 얻을 수 있는 '용기를 보이는 자' 의상을 착용하면 외형이 밀리시타에 나오는 츠무기의 동명 SR 카드의 각성 전 일러스트처럼 바뀐다. 또한 세 번째 스킬인 '얼음안미츠'가 '지키고 싶은 자를 위해'로 바뀌며, 근접 스킬이고 디버프가 사라지지만 대미지가 올라간다.
원본 카드는 '날뛰는 충동'. 아이돌 히어로즈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로, 우상에 씌이지 않은 상태임에도 미라이를 보고 다짜고짜 파괴하겠다며 덤벼든다. 물리치고 나서 안전지대에 데려온 후에도 파괴충동이 눈뜬다느니, 이 사태의 주범을 찾아 박살내버리자느니 하는 살벌한 말들을 한다. 뒤엉킨 세계에서 가장 마지막에 만나는 상대로 그에 걸맞게 강한 편이다.

보컬 타입으로 자신에게 활력과 침식(마법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자신이 받는 마법 피해도 증가)을 부여하는 버프기와 전방의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스킬 시전시 나오는 대사도 살벌한 편. 기본 어빌리티 '불굴'은 HP가 25% 이하일 때 자신의 대미지가 30% 늘어나고 받는 대미지가 30% 감소하는 특성으로 공용 어빌리티 중 하나인 '기합'의 상위호환이다.

2.5. 외부

원본 카드는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아주 오래 전부터 '이야기의 요람'에서 살아오며 이야기를 써온 도서관장이다. 어떻게 해도 밖으로 나갈 수 없어 혼자였기에 외로워서 온갖 이야기를 써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용자 이야기' 속 마녀의 함정에 빠져 몸을 빼앗기고 마녀의 영혼에 조종받게 되며 도서관 전체가 위험에 놓인다. 해피 엔딩을 보게 되면 마녀에게서 무사히 구출되고 미라이가 자력으로 이야기 밖으로 나온 것에 놀라워하며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해피 엔딩 이후 세리카의 새 의상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를 얻을 수 있다. 이후에는 난장판이 된 관장실에서 말을 걸 수 있으며, 캐릭터의 레벨 및 어빌리티를 초기화해주기도 한다.

관장에게서 모든 이야기마다 똑같이 생긴 '세리카'가 나오는 이유를 들을 수 있는데, 자신은 어떻게 해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대신 자신을 닮은 '세리카'란 인물을 이야기마다 등장시켜 자기가 좋아하는 제빵을 하며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과 사이좋게 지내길 바래서였다고 한다.

파티시에 세리카처럼 보컬 타입이지만 모든 스킬이 공격기이다. 세 번째 공격기술 '오블리비언'은 상실 디버프를 부여한다. 각성기 '해피엔드오버'는 연출이 특이한데, 사용시 대전 승리 화면이 출력된다. 다만 정말로 승리하는 건 아니고, 화면이 출력된 뒤 정상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간다. 반대로 우상화된 세리카의 각성기 '배드엔드오버'는 사용시 대전 패배 화면이 뜨지만 마찬가지로 사용한다고 무조건 패배하는 건 아니다. 기본 어빌리티는 파티시에 세리카와 동일하다.
도서관 중앙에 있는 커다란 나무의 정령. 미라이가 도서관에 떨어졌을 때 기척을 느끼고 도움을 청한다. 마녀의 침입으로 인해 힘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였으며, 미라이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들을 해방시켜 힘을 되찾고 관장실에 쳐진 결계를 뚫어준다. 이때의 기합이 "삐요오오오~!"인 것이 특징(?). 관장을 구하는 데 성공하면 미라이가 어쩌다가 모험을 하게 됐는지 물어보면서, 우상을 쫓느라 본인도 잊고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것'을 일깨우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도서관의 새 지역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원본 카드는 '영광의 그랑프리'. 도서관의 마지막 지역인 '우주' 개방 시에 만날 수 있다. 우주에서 길을 잃고 떠도는 중 미라이를 만나고 여기가 어딘지 아냐고 물으며 첫 등장한다. 대화를 나누다가 요즘 친구와 재미있게 하는 게임이라며 장기(정확히는 일본식 장기인 쇼기)를 하자고 한다. 승리하면 동료가 되고 아이템 '운명의 고리' 등을 선물해준다. '운명의 고리'는 이동 타입이 워프로 바뀌는 심플한 효과. 765프로 아이돌들 중 가장 마지막에 동료로 들일 수 있는 아이돌이다. 해피엔딩 이후 아즈사를 다시 찾아가면, 기억을 잃은 미라이를 돕기 위해 '추억의 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준다.

보컬 타입이며 공격 기술들에 전부 마비 효과가 붙어 있다. 버프기 '빅토리바디'는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적의 마법공격을 1회 무효화하는 '장벽' 버프를 부여한다. 노래 마법 한탄의 FRACTION은 상실 상태이상을 건다. 기본 어빌리티 '순간이동'은 이동 타입이 '워프'가 되는 심플한 효과. 비행형조차 넘지 못하는 장애물도 넘어가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즈사가 언급하는 '친구'. 캐릭터 도트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아즈사와 2번 이상 장기에서 승리한 뒤에 아즈사의 대사로 언급된다. 미라이에게 장기를 두자고 제안하며, 승리하면 칭찬해준다. 미야와의 장기는 광역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1턴만에 끝낼 수 있고 경험치와 돈, 반짝가루 보상이 좋기 때문에 노가다에 유용한 편이다.
원본 카드는 따로 없는 독자적 도트를 사용한다. 우상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자 본편의 최종보스. 본래 '용자 이야기' 세계의 마법사로, 현 시점에서 미라이의 동료로 합류하는 '유리코'와도 일단은 동일인물이다. 마녀 유리코의 행적은 용자 이야기를 진행하며 모을 수 있는 '거무스름한 양피지' 1~10을 통해 알 수 있다. 본래 물건을 복제하는 마법을 연구하다가 사람을 복제하는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사역마에게 처음 실험을 해보지만 실패하고 사역마의 기억이 사라져버린다. 이후 육체를 복제하는 '우상의 거울'을 만들어내고 기억의 복제를 연구하던 중, 자신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일 뿐이며 자신의 세계도 만들어진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후 이야기를 만든 관장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야기의 틈새'에서 관장이 이야기를 읽으려 들여다보는 순간 자신의 기억만을 관장의 몸에 빼내어 옮기는 방식으로 이야기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이후 이야기의 틈새에는 기억을 잃은 채 몸만 남은 '유리코'와 '안나'만 남게 되었으며, 이들이 용자 이야기 시점에서의 그 '유리코'와 '안나'였던 것. 때문에 유리코와 안나 모두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지만, 유리코의 경우 '이야기의 틈새'에서 말을 걸어보면 뭔가가 데자뷰처럼 떠오르지만 기억이 날듯 말듯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후 다른 이야기들까지 전부 파괴하려 하면서 도서관 전체가 위험에 빠지지만, 미라이의 활약으로 한 차례 패배한다. 마녀는 미라이의 힘이 자신이 만들었던 '우상의 거울'에서 나오는 것임을 눈치채고, 그 힘을 빼앗아 미라이가 사역하던 자신과 사역마의 육신을 되찾는다. 이후 미라이가 사역하는 나머지 동료들의 분신도 전부 빼앗아버리고 미라이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결말은 마녀에게 도전하기 전에 52명의 아이돌을 전부 동료로 들였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52인을 전부 모으지 않고 갈 경우(배드엔딩): 미라이는 그대로 유리코에게 모든 힘을 빼앗기며, 자신도 우상이 되어버린다. 미라이마저 우상이 되어버리면서 모든 이야기들이 뒤엉킨 세계처럼 망가져버리게 되며, 수수께끼의 검사가 마지막으로 남기는 기록이 출력된다. '용자의 세계' 각 지역이 파괴되고 망가진 채, 마을 주민들이 전부 우상이 되어 배회하는 모습을 비춰주며[7], 수수께끼의 검사만이 홀로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그조차 한계에 달했고, 결국 마지막에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글을 남긴다. 이후 수수께끼의 검사와 미라이가 처음 조우했던 숲속에서 검사가 미라이의 이름을 부르고, 마치 그에 답하기라도 하듯 우상이 된 미라이가 나타나며 끝난다.

52인을 전부 모으고 갈 경우(해피엔딩): 미라이는 힘을 잃고 쓰러지기 직전에 몰리지만, 그 순간 하루카에게 받은 용자의 검이 빛나며 "지지 말아줘"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미라이가 용자로 각성하며 마녀 유리코 및 사역마 안나와의 2차전으로 이어진다. 2차전에서 유리코와 안나를 물리치면 유리코는 이럴 순 없다고 절규하며 쓰러진다.

미라이에게 패한 뒤 유리코는 사라지지만, 기억의 잔재만이 남아 '추억의 세계' 최심부에서 등장한다. 그곳에서 이성을 잃은 채 날뛰고 있던 마녀의 기억을 사역마의 기억과 함께 잠재우는 것이 밀리언 택틱스 스토리 진행의 마지막 싸움이며, 마녀의 기억을 제압하면 사역마가 자신의 남은 기억을 모두 전해주자 마침내 안나를 알아보고, 안나와의 과거를 추억하며 사라진다.

'흑백합의 마녀'를 착용하면 기존의 유리코가 가진 스킬에서 이름이 다소 변경되지만 효과는 거의 유사하다. 또한 이동유형이 워프로 변경된다.
원본 카드는 '다크 래빗'. 본래 유리코에게 헌신하던 사역마로, 유리코가 인간의 복제를 위한 실험을 할 때 자원해서 그 대상이 된다. 하지만 실험은 실패했고, 유리코가 관장에게 빙의하여 넘어간 이후 상술한 것처럼 리그엔드 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게 되었다. 미라이가 사역하는 분신들 중 안나를 발견한 유리코가 이를 빼앗아 사역마로 부활시킨다. 이후 결말은 유리코와 동일하게 배드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에 따라 다르다.

해피엔딩일 경우 유리코와 함께 사라졌다가, 추억의 세계 최심부까지 찾아온 미라이와 재회한다. 안나는 실체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주인을 두고볼 수 없다며 미라이에게 도움을 청하고, 유리코의 기억을 제압한 뒤 자신의 남은 기억을 모두 전해준다. 이후 유리코가 안나를 기억한 뒤 옛날을 추억하며 사라지고, 안나는 미라이에게 감사를 표한 뒤 주인을 따라 소멸한다. 둘이 사라지고 남은 자리에 있는 검을 뽑으면 유리코의 의상 '흑백합의 마녀'와 안나의 의상 '다크래빗', 그리고 트루엔딩을 볼 수 있는 아이템 '각성의 열쇠'를 얻게 된다. 각성의 열쇠를 얻고 도서관의 로비에 있는 대문으로 나가면 '몽유회랑'이라는 길게 이어진 복도가 나오며, 그곳을 지나면 '꿈의 틈새'에서 홀로 졸고 있는 현실의 미라이를 볼 수 있다. 이 미라이를 깨우면 세리카가 그간의 일은 전부 꿈이었으며, 이제 현실의 친구들이 미라이를 부르고 있으니 헤어져야 한다며 작별을 고한다. 미라이는 자신이 깨어나면 이야기 속의 기억을 모두 잃는다는 걸 듣고 절대 그러지 않겠다며 약속하지만, 깨어나자마자 이야기 속 내용을 감쪽같이 잊어버린다. 이후 자신을 깨우러 온 시즈카, 세리카, 유리코, 안나와 웃고 떠들면서 트루엔딩으로 이어진다.

유리코와 달리 안나는 스킬들이 크게 달라진다. 평타가 근접이 되고 스킬들의 이름부터 효과까지 싹 다 변경된다. 두 번째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이 전부 단일 공격으로 바뀌지만 대미지가 늘어난다. 기본 어빌리티는 그대로이다.

2.6. 쓰다만 이야기


패치로 추가된 이야기로 그리마스의 '극적! 판타지 RPG 2' 및 밀리시타의 '아이돌 RPG 2 ~ 100만의 고독과 영원한 인연' 가챠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엔딩을 본 후 관장 세리카의 방에서 볼 수 있다. 밀리언 택틱스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종의 '외전'이며, 미라이 일행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끼리 진행되는 내용이다. 때문에 그간 육성해온 캐릭터들을 사용하지 못하고 오직 게스트 캐릭터들로만 스토리가 진행된다. 총 4편으로 되어 있다. 본편과 달리 리셋하지 않아도 스토리 컷씬과 엔딩 등을 반복해서 볼 수 있다.
원본은 '커다란 결단'. 오래 전 자신의 왕국을 멸망시킨 원흉을 쫓아 엘레나, 아즈사와 모험하고 있다. 이후 모모코를 동료로 들이고 불난 대장간에서 대장장이 유키호를 구해주며 실종된 아즈사를 찾는 등 종횡무진하다가, '슬픔의 마녀'가 왕국을 멸망시킨 원흉임을 깨닫고 이를 추격하게 된다. 이후 슬픔의 마녀를 찾아내지만 그 마녀가 다름아닌 아즈사임을 알고, '아즈사를 구한다'와 '마녀를 쓰러뜨린다'의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때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댄스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망국의 공주' 의상을 착용하면 외형이 달라지며 두 번째 스킬이 봉인과 침묵 디버프를 거는 '셧아웃'으로 바뀌고, 각성기가 '마음을 담은 주먹'으로 변경된다.
원본은 '각오의 한 발'. 스바루 공주를 충실히 따르는 시녀이다. 스바루와 다른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인물.

비주얼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각오의 한 발' 의상을 착용하면 외형이 달라지고 공격이 활을 쏘는 원거리 공격으로 변경된다. 스킬은 아군에게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는 '티타임'과 중거리 단일공격으로 명중률 감소 디버프를 거는 '미들슛', 전방 3명을 공격하는 '드라이브슛' 및 자신 중심으로 최대 8명에게 공격력/마법공격력/생기 버프를 부여하는 '한가로운 소원'으로 확 달라진다. 기본 어빌리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는 해당 스토리에서 나름대로 쏠쏠한 힐러로 활용할 수 있다.
원본은 '자애의 현자'. 스바루 일행과 함께하는 현자로 함께 모험하다가 어느 순간 실종되어 버린다. 이후 엘프의 숲에서 리오에게 발견되지만 발각되자 수호령을 남겨놓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문자 그대로 자애로운 현자이지만 마음 속에는 슬픔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후반부에는 아즈사가 왕국을 멸망시킨 '슬픔의 마녀'임이 밝혀지게 된다. 이후 아즈사의 결말은 선택지에 따라 달라진다.

보컬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힐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상대에게 마비를 거는 공격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아즈사 특유의 워프 이동은 여전하다.
원본은 '수정의 계시'. 쓰다 만 이야기 첫 편에 등장하는 점술가이다. 마물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놓이지만 스바루 일행에게 구출되고, 그 답례로 스바루의 미래를 예견하여 머지않아 중대한 결단을 내릴 때가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스토리 1화를 클리어하면 에밀리의 의상 '수정의 계시'를 얻을 수 있다.

보컬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상대의 타입치를 낮추는 공격기술이나 아군의 타입치를 올리는 버프기를 가지고 있으며, 각성기는 자신을 중심으로 한 광역 공격기이다.
원본은 밀리시타의 3차 SSR '아름다운 엘프 전사'. 숲에 살던 엘프 전사로 마침 숲을 지나가던 아즈사를 발견하지만, 아즈사가 슬픔과 고독으로 가득한 것을 보고 수상쩍게 여긴다. 이후 아즈사가 남기고 간 수호령이 모모코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며 스바루 일행과 조우한다.

비주얼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아군에게 힐과 생기, 활력 버프를 부여하는 힐러. 적에게 수면을 거는 공격기도 하나 가지고 있다. 각성기는 자신의 체력을 깎는 대신 동료의 체력을 회복하고 생기, 활력 버프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원본은 '첫 친구' 및 '결사의 외침'. 골렘과 함께 모험하는 꼬마 마법사이지만 실력은 출중하다. 2화에서 리오와 함께 등장하며, 아즈사의 뒤를 쫓던 중 아즈사가 남겨둔 수호령의 공격을 받지만 리오와 함께 물리친다. 이때 리오가 일부러 아즈사의 소행임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모모코는 끝까지 알지 못했다. 이후 아즈사와의 최종 결전까지 함께하며, 아즈사의 공격을 결계로 막아내는 등 활약한다.

보컬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무당벌레 의상과 달리 마법/버프 위주의 스킬을 구사한다. 장벽을 부여하거나 공격력/방어력/생기 버프를 걸어줄 수 있으며, 자신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타겟에게 장벽/마법방어력/보컬 타입치 증가를 걸어주는 각성기를 사용한다. 발판으로 공격하는 스킬은 건재하다.
원본은 '우정의 메타모포르제'. 처음에는 '친구'라는 이름의 골렘으로 등장하며, 모모코를 지키는 듬직한 동료로 활약한다. 이후 아즈사와의 최종전에서 '아즈사를 구한다' 선택지를 고를 시 밀리시타에 나오는 동명의 3차 SSR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마녀를 쓰러뜨린다' 선택지를 고를 시에는 골렘 모습으로 참전한다.

두 모습 다 댄스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고, 골렘 형상인 '친구' 의상 착용시에는 아군에게 철벽 버프를 부여하거나 전방의 적 여럿을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하며, 여신으로 각성한 '우정의 메타모포르제' 의상 착용시에는 공격기 두 개가 망치로 적 여럿을 공격하는 스킬로 바뀌고 각성기가 자신을 중심으로 광범위 타겟에게 철벽/물리방어력/댄스 타입치 증가를 걸어주는 모모코와 상반된 효과로 변경된다.
원본은 '기도를 빌어'. 어릴 적 스바루네 왕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린 스바루를 본 적도 있었지만, 왕국이 멸망할 때 부모를 잃은 후 부모를 이어 대장간을 하고 있었다. 대장간에 화재가 일어나 갇혀 있었지만 스바루와 엘레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고, 이후 스바루를 알아보고는 집안에 대대로 전해져오는 '봉마의 건틀릿'을 스바루에게 준다. 이후 4화에서 스바루는 유키호가 준 건틀릿을 끼고 싸움에 임하게 된다. 3화를 클리어하면 유키호의 의상 '기도를 빌어'와 아이템 '봉마의 건틀릿'을 얻을 수 있다. '봉마의 건틀릿'은 상대의 상태이상 내성을 무효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주얼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한 명에게 공격/방어/활력 버프를 부여하는 기술과 3개의 공격기를 가지고 있다. 드릴 투성이인 것은 여전하지만 다소 사거리가 짧아진 편이다. 스토리 내에서는 구석에 갇힌 채 벌벌 떨고 있지만, 오히려 스바루와 엘레나보다 공격력이 훨씬 높고 BP가 빨리 차는 비주얼 타입이기까지 하기에 스킬을 난사하면서 가장 불을 잘 끌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선보인다.

원본은 '슬픔의 마녀'. 자애의 현자 아즈사의 본모습이며 스바루의 왕국을 멸망시킨 원흉이기도 하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슬픔과 고독으로 인해 결국 스토리 후반부에는 '슬픔의 마녀'로 돌아가버리고, 자신을 쫓아온 스바루 일행과 대적한다. 아즈사와의 싸움 직전에 고르는 선택지에 따라 엔딩은 아래의 두 가지로 이어진다. 스토리는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엔딩을 보고 바로 다른 엔딩도 볼 수 있다.

'아즈사를 구한다'를 선택: 스바루 일행이 성공적으로 아즈사를 구해내고, 모두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해피엔딩이다. 해피엔딩을 볼 시 스바루의 '망국의 공주', 엘레나의 '각오의 화살', 모모코의 '결사의 외침', 이쿠의 '친구'와 '우정의 메타모포르제', 리오의 '아름다운 엘프 전사' 의상을 얻을 수 있다.

'마녀를 쓰러뜨린다'를 선택: 슬픔의 마녀 아즈사를 쓰러뜨리지만, 아즈사가 최후의 발악으로 날린 마법에 스바루를 제외한 모두가 사망한다. 스바루는 동료들을 잃은 고독에 빠져 또 다른 고독의 마녀가 되어버린다는 배드엔딩. 배드엔딩을 보면 아즈사의 '슬픔의 마녀'를 얻을 수 있다.

보컬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두 번째 스킬 '리제너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마비 상태이상을 거는 공격기로 바뀐다. 각성기 '거절의 뇌광'은 부가효과는 따로 없지만 대미지가 막강한 광역 기술. 적으로 만날 때는 각성기 한 번 쓸 때마다 아군이 전부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이다. 각성기라서 무조건 명중하기에 회피가 높은 스바루도 얄짤없으며 역상성이기에 더 피해를 크게 받을 수 있다. 모모코의 장벽 버프 등을 활용하여 각성기를 막거나, 스바루의 스킬 '셧아웃'으로 봉인/침묵 디버프를 걸어 아무것도 못하게 한 뒤 쓰러뜨리는 방법이 적당하다. 적으로 나오는 아즈사는 모든 상태이상 내성이 100%이기 때문에, 이를 무효화시키는 봉마의 건틀릿을 낀 스바루만 아즈사에게 디버프를 먹일 수 있다.

[1] 기본 파티명으로 설정된 이름이며 엑스트라 배틀에서 이 5인방+@와 대전할 때도 이 이름으로 나온다.[2] 때문에 원하는 멤버를 임의로 골라서 시작할 수 있는 '셀렉트 모드'에서도 선택이 불가능하다.[3] 때문에 리츠코가 생활하던 집에 가보면 아무도 없는 반면, 다른 동료멤버가 있는 곳으로 가면 그 인물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고 마치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는듯이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계속 이름이 바뀐다. 처음에는 샤를 7세였다가 12세, 17세로 늘어난다. 색깔도 조금씩 짙어진다.[5] 하나는 '바람의 전사의 검'이다. 당연히 유리코가 가지고 있으며, 아이템 설명으로는 "바람의 전사 곁에 나타난다는 '설정인' 장난감 검"으로 아이들한테 인기가 좋다고...[6]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을 파는데,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지만 '안약으로 만든' 젤리라든지 '연고 크림을 끼운' 비스킷 등 요상한 것들도 있다..[7] 마지막에는 리츠코의 집에서 리츠코 역시 우상이 되어 마치 좀비처럼 서성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