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주 시장에서 레드불을 견제하기 위해 코카콜라에서 만든 음료로 무려 500ml이다.[1] 정식 명칭은 'Mother of An Energy kicks'. Mother라는 명칭은 여기서 나온 것이다.[2]2. 제품 소개
한 캔의 카페인 함유량이 500ml 사이즈 기준 160mg이라는 수치다. 카페인에 내성 없는 사람이 밤중에 멋모르고 마신다면, 불면으로 고생할 수 있다. 칼로리도 233Cal(975kJ)이라, 연속된 근무로 인해 정말 피곤한 상황에만 마시도록 하자.호주 주유소(coles express)나 슈퍼마켓(Woolworth,Coles)에서는 2개 $5, 4개에 $7, 15개 $20로 싸게 파는 일이 많다. 호주에서는 150ml, 250ml, 500ml 사이즈가 있다. 150ml 사이즈는 코스트코에서만 구매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는 몬스터, 레드불, V와 함께 인기가 많은 에너지 드링크이다. 다른 에너지 드링크와 비교해 몬스터는 너무 달고 V는 너무 시지만 묘하게 중독성있는 맛(박카스와 비슷한 맛)과 레드불에 비해 가격대 용량비가 싼 편이라 외국에서는 시험 기간이나 과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이 물처럼 마셔댄다.
3. 경고문
캔 뒤의 경고문이 인상적이다.WARNING! HIGH CAFFEINE CONTENT... Ok, we know that's why you're drinking it but our lame legal guys made us warn you not to feed this to kids, up the duff women or the weak who just can't tolerate it.
번역하자면
경고! 이 음료는 고카페인을 함유… 어, 그래. 나도 네가 그것 때문에 이걸 마시려고 하는 건 알고 있는데 우리의 쪼다 같은 법무팀이 애들이나 임산부, 노약자같이 내성 없는 사람들한테 먹이지 말라고 써놓으라고 하셔서 우리는 이렇게 써 놓을 수밖에 없어.
캔에 실제로 들어간 글이다. 그 위에 "Best drunk freeze-your-nuts-off cold"라고 적힌 것도 눈에 띈다. "당신의 X알이 얼어붙어 떨어질 만큼 차게 해서 드시면 가장 좋습니다".
[1] 한국에서 팔리는 몬스터와 고작 30ml 정도 차이였지만 몬스터 에너지가 용량을 355ml로 내리면서 차이가 좀 심해졌다.[2] 본래 Mother of All Engergy kicks였는데, 2010년 초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아마 소송이나 과대, 과장광고 혐의로 인해 바뀐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