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IC 천체 | ||||
NGC 2206 큰개자리의 나선은하 | ← | NGC 2207 큰개자리의 중간나선은하 | → | NGC 2208 마차부자리의 렌즈형은하 |
IC 2162 헤르쿨레스자리의 타원은하 | ← | IC 2163 큰개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IC 2164 헤르쿨레스자리의 렌즈형은하 |
NGC 2207 & IC 2163 | ||
촬영: Hubble Space Telescope (NASA, 2009)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NGC 2207: 06h 16m 22.0s IC 2163: 06h 16m 28.0s |
적위 | NGC 2207: −21° 22′ 22″ IC 2163: −21° 22′ 33 | |
별자리 | 큰개자리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NGC 2207: SAB(rs)bc pec형 중간나선은하 IC 2163: SB(rs)c pec형 막대나선은하 | |
거리 | 약 8,100만 광년 약 2,490만 파섹 |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 등급 | NGC 2207: 12.6 IC 2163: 11.6 | |
규모 | ||
겉보기 크기 | NGC 2207: 4.3′ × 2.8′ IC 2163: 3.0′ × 1.2 | |
명칭 | ||
NGC 2207: RR132a, PGC 18749, UGCA 124 | ||
IC 2163: RR132b, PGC 18751, UGCA 125 |
1. 개요
NGC 2207 & IC 2163NGC 2207 & IC 2163 은하 쌍은 큰개자리 방향으로 약 8,1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중간나선은하와 막대나선은하로 서로 충돌하고 있는 중인 상호작용은하이다.
2. 상세
두 은하 모두 1835년 존 허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두 은하는 2억 5천만년 전쯤에 이미 한번 조우했었고, 현재 두 은하는 두번째, 즉 본격적으로 은하간 합병을 시작하는 단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상호작용은하들과는 달리 은하의 모습이 거의 보존되어 있다. 다만, 엄연히 상호작용중인 은하들이다 보니, 별 형성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기 시작했으며, 이때까지 발견된 구상성단의 원시형태라고 볼 수 있는 초성단 역시 두 은하에서 18개나 발견되었다. 향후 10억년 뒤에 두 은하는 합병되어 하나의 타원은하 또는 나선은하로 진화할 예정이다.IC 2163에는 은하 핵과 나선팔 사이의 원 구조를 따라 이어져 있는 충격파 전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충격파 전선 주변으로 수많은 별 형성지역이 위치해 있다고 한다.
IC 2163 동쪽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은 왜소은하가 위치해 있는데, 이 왜소은하 역시 두 은하간의 영향권 아래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