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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6:19:33

NYA 3인조

파일:20190726_001418-1-1.jpg

왼쪽부터 네모토 카즈에, 아와구치 시즈카, 야마자키 타미코

1. 개요2. 구성원
2.1. N - 네모토 카즈에2.2. Y - 야마자키 타미코2.3. A - 아와구치 시즈카

1. 개요

NYA는 각자 성에서 따온 것으로 네모토 카즈에의 N, 야마자키 타미코의 Y, 아와구치 시즈카의 A이다.
'원조!' 9권에서 3명 모두 동시에 첫 등장했다. 3명은 항상 붙어다니며 가끔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 떨어지는 법은 없다. 항상 3명끼리 등교와 하교를 한다. 반에서 역시 3명 모두 같은 모둠인 5조.

첫 등장 때는 반에서 고립된 채 부정적인 대사로 일관하는 아싸 3명이었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다른 친구들하고 잘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지 자기쪽에서 먼저 놀자고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처음엔 산만하고 시끄러운데다 민폐스러운 오오사와기 코테츠를 혐오했지만[1], 고테츠가 자신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자 태도가 돌변한다.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불러줬다는 이유로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어지간히 고립되어 있었는 듯.

이후 3명 모두 코테츠 패거리에게 관심을 숨기지 않는데 나누는 얘기를 보면 거의 사생팬 수준. 반대로 고테츠 패거리가 자신들을 알아봐주는 것에 엄청난 부담감도 느끼는 듯 하다.

3명 모두 단 한번도 서로 떨어지지 않지만 3기 17권에서 딱 한 번 3명 모두 모이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2기 20권에서 NYA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 3명이 잠깐 출현한다.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NYA인물들과 매우 닮았다.

가끔씩 다리 밑에서 모이기도 한다. 비가 오거나 더위를 피하려고 가기도 하지만 사실상 NYA의 아지트나 다름없다.[2]

2. 구성원

2.1. N - 네모토 카즈에

根本和江 (ねもとかずえ)[3]

프로 불편러 만악의 근원

3인조에서 분쟁이 발생한다면 주로 카즈에가 주된 원인으로 뽑힌다.[4] 3기 6권에서 타미코를 먼저 놀려놓고 오히려 자기가 불편해 한다던지  그 싸움을 말리기 위해 한 마디 하던 시즈카 보고 바다사자 주제라고 소리친다던지... 3기 8권에서는 3명 모두 타임 캡슐을 하자고 한다. 어찌저찌 타임 캡슐을 땅속에 넣었지만 카즈에는 너희들이 어떤 나쁜말을 적어놨을지 모른다며 땅 속에 숨겨둔 타임 캡슐을 파서 꺼낼려고 했다.[5] 친구마저 의심하는 카즈에의 이런 모습은 좋게 보기 어렵기 마련. 여기서 멈추면 좋을련만 타미코가 나쁜말을 쓸거라며 의심하는 카즈에에게 10년후에도 캡슐을 사이 좋게 본다면 최고일거라고 적었다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들은 카즈에는 머릿속으로 " 큰일이다... 난 타미코 욕을 400자 원고지로 45장이나 적었는데..."라고 한다(...)

친구들에 대한 불만도 존재한다. 시즈카에게는 유행어를 쓴다던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말투를 한다는 이유로 크게 불편해하고 타미코에게는 귀여운 척을 한다고 불편해 한다.[6]

다른 친구들 앞에서는 굉장히 소극적이지만, 타미코와 시즈카 앞에서는 매우 거만해진다. 또한 의심이 많아 절친들을 쉽게 믿지 못 하고 자신을 기만할거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도 시즈카와 타미코 셋이서 있는게 편하긴 한건지 둘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하거나 떨어진 나머지 둘을 걱정하기도 한다. 이는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

스티븐 시걸을 닮은 개성이 강한 외모를 하고 있다보니 점차 외모가 둥글둥글하고 귀여워지는 다른 두명과 달리 외모가 거의 변하지 않고있다. 본인도 스티븐 시걸 닮았다는 말을 듣는게 제일 싫은 모양.

2.2. Y - 야마자키 타미코

山崎民子(やまざき たみこ)

생김새 변화의 역사가 깊다. 워낙 과정이 많은 인물이라 따로 문서가 있다. 해당 문서 참조.

2.3. A - 아와구치 시즈카

淡口静香 (あわぐちしずか)

이름에 '시즈' 는 조용을 뜻 하는 일본 한자 静[7]을 훈독으로 발음할 때 나온다. 실제로도 3명중 가장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시즈카에게 적합한 이름이다.

2기 9권에서 첫 등장 했을때 코테츠 때문에 화난 타미코와 카즈에를 설득하고 말리는 등 다소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다. 3기로 넘어가면서 리액션 장면이 많아졌다.

착한 성격의 소유자기도 하다. 3인조 사이에서 균열이 일어나 다투게 되면 항상 시즈카가 나서서 둘을 말리곤 한다. 2기 22권에서 룰렛 돌리기로 3인조가 이소룡 쌤집을 청소하게 되었다. 처음에 룰렛으로 당첨되자 코테츠가 대신 해줄까 라며 손길을 건내지만 시즈카가 룰렛의  결과는 절대적이니 우리가 가겠다 라며 3인조를 끌고간다. 이런 모습 때문에 카즈에와 타미코에게 착한 척 한다며 욕 먹기도 했다.

착해서 그런지 억울하게 몰리고 억울하게 욕 먹을때도 있다. 애니메이션 2기 21화에서도 나왔던 2기 24권 에피소드를 보면, 비를 피해 다리 아래에서 있던 도중 카즈에와 타미코가 '우월감' 을 한자로 쓸수 있느냐 없느냐에 서로 싸운다. 그걸 말리기 위해 시즈카가 '우월감' 을 한자로 즉석에서 써주는데[8] 싸움을 수그러들긴커녕 오히려 자신에게 그걸로 우월감을 느끼냐며 욕이 날아왔다. 이 외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타미코와 카즈에의 싸움을 말리려다가 모욕을 듣기도 한다.

야마자키 정도로 대격변은 아니지만 이쪽도 점점 얼굴이 귀여워지고 있는 편.


[1] 이때는 코테츠를 너무 싫어해서 학급반장 급의 아카네나 여자 골목대장 급인 노리코에게 좀 코테츠를 막아달라고 부탁할까 했지만, 아카네나 노리코나 모두 코테츠 패거리와 한패여서 소용없다고 판단하여 그만뒀다.[2] 이 다리 밑은 우라야스에 실존하는 장소이다. 이는 3기 12권에서 작가가 실제 사진을 보여주며 NYA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라고 소개했다.[3] 3명중 키가 제일 크다.[4]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타미코랑 시즈카가 카즈에는 떼어놓고 둘이만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5] 심지어 그것 때문에 잠도 못 잤다고 한다.[6] '도리어' 를 자주 쓴다는 이유로 타미코를 질책 한 적도 있다.(...)[7] 한국 한자로는 고요하다 정[8] 한자 지식이 꽤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