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스트랩

2015년 설립된 한국의 가죽시계줄 제작 업체이다.[1] 이전 서술에서는 국내 최초의 가죽시계줄 전문 브랜드로 기술되어 있었으나 2015년 이전에도 종로와 예지동에서 영업한 시계 스트랩 전문 제작 업체가 존재하였으므로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서술이다.
2024년 12월 기준 제작 품목은 시계 가죽 스트랩, 스마트워치 스트랩, 가방, 가죽 시계보관함, 가죽필기구 보관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에는 “어슬렁”이라는 닉네임으로 시계 갤러리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시계 착용샷과 스트랩 사진을 올리며 활동했으며 당시 제작 스트랩 평균가격보다 훨씬 낮은 5만원대 가격에 코도반 스트랩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형성했다.
초창기에는 본인이 느낀 기성 시계줄 가격과 질에 대한 불만을 바탕으로 가죽 공예 취미를 살려 염가 스트랩을 제작하여 소규모로 판매했고 어슬렁 스트랩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현재는 블로그를 이용한 판매를 거쳐 스마트스토어 형태의 전문 재작판매 업체로 변화했다.

2024년 7월에 OAS스트랩 바이럴 계정으로 추정되는 다중 계정과 게시글이 국내 주요 시계 커뮤니티에서 발각되어 논란이 발생했다.
디시인사이드 오토마타 마이너 갤러리에서 특정 유저들의 게시글이 과도하게 개념글에 가는 일이 잦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해당 계정 작성글의 내용이 대부분 OAS스트랩에 대한 뜬금없는 찬양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유사한 사진과 닉네임을 사용하는 계정이 다른 커뮤니티인 와치홀릭에서 발견되며 논란이 확대되었다.
해당 계정들은 수개월에서 수년간 일반 유저의 사용후기를 가장하여 OAS스트랩을 추천하거나, 시계 사진을 올려놓고 댓글에서 다중 계정으로 스트랩에 대해 자문자답하는 등 광고성 정보를 일반유저의 의견으로 보여지게끔 조작하는 행태를 나타냈다.
바이럴 의심 계정들의 시계 컬렉션과 OAS스트랩 공식 SNS에서 노출된 시계 컬렉션이 동일한 것으로 밝혀지며 의혹의 발원지인 오토마타 갤러리에서 소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들끓었지만 OAS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다. 오히려 바이럴 논란이 제기되자 바이럴 계정의 와치홀릭 작성글이 실시간으로 삭제되는 것이 목격되었고, 이후 오토마타 갤러리에서는 바이럴 의심 계정에 대한 차단조치가 이루어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