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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9 15:40:36

P짱 改

파일:피쨩쨩쨩.jpg

천체전사 선레드프로샤임 소속 괴인.

성우는 오쿠다 이키, 나베이 마키코(안내방송 음성), 카키하라 테츠야(에러 났을 때의 음성)

애니멀 솔저 멤버로 사이보그 오리. 그런데 메다리오가 샤워하고 나와서 P짱으로 몸을 닦으려고 한 적이 있어 그 실체는 미궁속에 빠져버렸다(......)

처음 나왔을 때는 레드를 목말라죽게 하자며 수도 밸브를 뽑아가는 작전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며 애니멀 솔저들과 어울렸지만 그 직후 자기 개조를 엄청나게 해대서 혼자 다른 세계로 가버렸다.[1] 그래도 일단 애니멀 솔저에 대한 소속감은 여전히 있는듯.[2] 원래는 말도 평범하게 했지만 계속된 개조로 인해 본인의 목소리로 말하지 못하게 된 건지 기계음으로 대화한다.[3] 웃을 때도 본인이 직접 웃는게 아니라 녹음된 웃음소리를 재생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처음부터 말을 못 한다.[4] 대신 머리의 램프가 점멸해 의사표현을 한다.

과도한 개조의 부작용으로 가끔 시스템 에러가 일어나는데, 이 경우 갑자기 이상한 말을 계속하거나 독일어(...)를 말하기도 한다.

액체 금속으로 변하는 등의 온갖 특수 기능을 내장한데다 핵무기, 초강력 레이저[5] 등 선레드를 실질적으로 말살시킬 수 있는 무기를 쓸 수 있지만, 여러 여건상[6] 무리. 문제는 금방 전력이 방전된다는 정도? 선레드 말살 회의에서 5분 정도 고민하다 방전돼서 재충전 모드가 된다. 위에 언급한 레이저를 쏜 이후에는 에너지가 다 떨어져 무려 8시간 35분이나 충전모드로 있어야 했다.

전투력은 애니멀 솔저를 넘어서 프로샤임 내에서도 최강급에 속한다. 강해지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며[7] 언제나 자기 몸을 계속해서 개조하고 있다. 아예 자기개조가 취미이자 버릇이 되어버려 이제는 멈추지도 못한다고.(...)

일본 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독선적이교 교활한 성격이라고 한다.

무언가 한가지 일을 실행하고 있으면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절대 개의치 않고 하던 일만 기계처럼 계속한다. 레드의 무덤을 파던 도중 동네 아이들이 장난치고 레드와 카요코가 찾아와도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양 혼자만 계속해서 땅을 판다.

2기 5화에서 다른 애니멀 솔져들과 같이 동네 벼룩시장에 나와서 핵무기를 인기 상품 50억에 팔려고 내놨다...(우사코츠 왈 "그 나라가 사러 올꺼야."...어느 나라일지는 알아서 생각하자.)

헬 울프가 신규 애니멀 솔저 멤버로 들어 온 이후에는 그 변신의 비밀을 알기 위해 열심이다. 둘 다 말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우사코츠와 데빌네코는 둘이 벌써 친해진 것으로 착각했다.

2기 16화에서 타레미미 레이지의 차량을 추월해서 레이지가 간만에 차값의 3배나 들인 튜닝의 성능을 실험하게 만들었다.(덕분에 우사코츠는 질겁해버리지만)

날 수 있는 고로 비행협회에도 가입되어 있다. 비행협회 에피소드에서 누가 제일이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도르곤이 "그 아이 진심으로 날면 미국 전투기 따위는 넘어 SF세계로 가버리잖아."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아예 논외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2기 20화에서는 심도 6500M의 잠항능력과 카 네비게이션, 심박체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데빌네코가 사망(...)했을때 지속적으루 뚜뚜거리던 소리가 띠이이이로 바뀐걸 보면...)

47화(2기 21화)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연출로 행성 하나를 날려먹는 시뮬레이션이...! 전투력이 궁금해진다.

이 공격을 가만 보면 집광판의 배치와 연출이 마치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 연방군이 데라즈플리트의 콜로니 낙하를 막으려 할 때의 솔라 시스템 연출과 흡사하다. 심지어 메달리오가 놀라면서 "솔라 시스템…"이라고 탄식하는데 은근히 어투조차 에규 데라즈의 해당 대사와 비슷하게 들린다. 아무래도 건담패러디라고 보는게 맞을듯.


[1] 처음엔 단순히 기계화된 모습이었다가 그 다음은 전차,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예 거대로봇(...)이 된다.[2] 헬 울프보다 다른 둘이랑 더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헬 울프를 함께 찾으러 가기도 하는 등. 헬 울프보다는 더 일행과의 행동에 적극적이다.[3] 전대놀이 편에서는 우사코츠가 전대놀이를 하자고 하고 데빌네코가 재미있겠다며 맞장구치는데 옆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교차로에 진입합니다."(...) 라는 내비게이션의 말을 한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엔 대사가 자막으로 출력(...)되긴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아예 그런것도 없이 기계음을 내거나 상황과 맞지도 않는 대사가 나온다.[5] 무려 그 레드가 가드를 올리게 했고 이후에도 꽤나 위험했다고 말할 정도.[6] 레이저는 한번 쏘고 나면 오랫동안 충전해야 하고, 핵무기는 잘못하면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릴 수 있기에 반강제적 봉인.[7] 이 때문에 주식을 하거나 선레드의 제자로 들어가기도 하고 심지어는 절에 가 스님의 설법을 듣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