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8 16:50:43
1. 개요2. 제 1 경기 : 오! 데스티니 vs. 호모 사피엔스3. 제 2 경기 : 시호 vs. 산 안드레스 vs. 'K.D.H' 김두훈
제목 | PLA #3 : Triple Threat |
개최일 | 2012년 10월 28일 (일) |
개최지 | 경기도 부천시 PLA GYM |
PLA #3 : Triple Threat은 2012년 10월 28일 경기도 부천시 PLA GYM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대회이다. PLA역사상 최초로 3자간 경기 (트리플 트렛)가 열린 대회다.
2. 제 1 경기 : 오! 데스티니 vs. 호모 사피엔스
시합 시작과 함께 오! 데스티니는 복싱 스텝을 밟으며 잔머리로 꺾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호모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역관광을 당하던 오! 데스티니는 로프반동을 역으로 이용하여 링 밖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잡히고 또 다시 역관광을 당한다. 그러나 호모가 잠시 탤런트 홍경인을 꽤나 닮은 심판을 성추행하며 괴롭히는 사이 오! 데스티니는 밀가루를 꺼내 호모의 얼굴에 분사하며 반격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올드스쿨 공격! 첫 시도에서는 성공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선 호모의 한 수 앞선 지략으로 영 좋지 않은 부위에 로프가 박히고 만다. 이후 곧 바로 이어진 호모의 필살기 베드신이 작렬하고 경기는 호모 사피엔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3. 제 2 경기 : 시호 vs. 산 안드레스 vs. 'K.D.H' 김두훈
김두훈(이하 KDH)이 올라오자마자 마이크를 잡으며 오늘 경기 승리자는 다음에 열릴 PLA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이 될 자신이라며 오글거리는 특유의 자뻑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KDH는 산 안드레스와의 연합을 제의하며 시호를 공격하려 하지만 오히려 뒤통수를 맞고 산과 시호로 부터 연합으로 공격받는다. 그러나 산은 시호를 공격하며 듀얼 뒤통수를 시전하였다. 그러나 적의 적은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엔 산과 시호가 다시 동료가 되어 KDH에게 하트어택과 둠즈데이 디바이스를 시전한다. 그러나 동맹은 또 다시 깨지고 만다. KDH가 산을 링 밖으로 보내버리는 사이, 시호는 KDH에게 허리케인 러너와 빅토리 드롭그리고 암바를 시전하며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다. 그러나 KDH는 체중이 가벼운 시호를 들어들어 링 바닥에 꽂아버리는 찰나에 산의 강력한 스피어 공격! 서로 뒤통수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장외 난투극으로 이어졌고 산과 KDH가 공방을 벌이는 틈을 이용하여 시호가 탑로프에서 그대로 뛰어 내려 덮치면서 슈퍼 플라이를 작렬!!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로 물든다. 계속되는 시호의 주도권, KDH에게 허리케인 러너그리고 이어진 공격! 그러나 KDH는 자신의 필사인 KDH를 작렬하며 경기를 끝내는 듯 싶었으나, 곧바로 링 포스트에 올라가 문설트를 시도! 그러나 산 안드레스가 시호를 밑장빼기처럼 빼면서 실패하였다. 시호가 지쳐 링 밖에 있는동안 체력을 비축한 산 안드레스가 KDH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다가 잭 나이프 파워밤으로 승리를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