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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중심의 정당 연합. | }}}}}}}}} |
<colbgcolor=#ee2e3a> Partido Socialista Unido de Venezuela | |
약칭 | PSUV |
영문명칭 | United Socialist Party of Venezuela |
한글명칭 |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
창당일 | 2007년 3월 24일 |
표어 | ¡Somos Millones, una sola voz! (우리는 수백만의 하나된 목소리) |
이념 | 차베스주의 21세기 사회주의 반자본주의 반제국주의 좌익대중주의 좌익 내셔널리즘[1] |
정치적 스펙트럼 | 좌익 ~ 극좌[2] |
주소 | 카라카스 마리페레즈 구 |
의장 | 니콜라스 마두로 |
국제 조직 | |
의석수(국회) | 219석 / 277석 |
의석수(라틴아메리카 의회) | 4석 / 12석 |
당가 | La Hora del Pueblo |
당원 수 | 약 7,600,000명 (2014년 7월 기준)[3]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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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 정당. 약칭은 PSUV이며 "통일사회당"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여당이기도 하다.2. 역사
2006년 3선[4]에 성공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기존의 제5공화국운동(MVR)에 대한 조직개편과 범좌익연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2007년 MVR을 포함한 다양한 좌익 ~ 극좌 정당들을 대통합하여 이 정당을 창당한다.[5] 괜히 이름이 연합사회당인 게 아니다.2012년 차베스는 4선(정확히는 3선)에 성공했으나, 건강 악화로 4번째 임기는 제대로 시작하지도 못했고, 결국 2013년 3월 5일 사망했다. 후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가 집권한 이후에도 줄곧 여당으로 있는 중이다.
3. 현재
전신인 MVR은 1999년 우고 차베스의 당선으로 여당이 되었는데, 여기에는 경제 위기가 한 몫을 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그 어느 나라들보다 민주화가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진행된 나라였고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민주주의 지수도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수준에 양극화는 있었어도 1인당 GDP 역시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오일쇼크 당시에 외채를 많이 빌린 것이 결정타가 되어 1981년을 기점으로 석유값이 떨어지자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침체되었고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엄청난 외채로 인해서 경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기에 이르렀다.거기에 경제부흥을 내세워 재집권한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 정권의 실정까지 겹치며, 민심이반은 극심해졌다. 차베스도 이 상황속에서 동료군인들과 함께 1992년 군사정변을 일으켰으나 실패, 내란수괴로 찍혀 투옥되었다. 그러나 카를로스 안드레스 페레스가 부패로 악명이 높았고 경제상황도 매우 나빴기 때문에 쿠데타를 옹호하지 않더라도 그럴만 했다는 것이 당시 민심이었고 결국 2년후에 라파엘 칼데라에 의해 사면되었다. 그리고 이후로 정치세력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길을 고민해보다가 1997년 MVR의 창당 이후로 부패척결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권 창출에 성공한 것이다.
여하튼 MVR은 창당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야권 세력의 반발을 제압하고[6] 경제를 부흥시켜서 빈부격차를 크게 줄인다.[7] 다만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베네수엘라의 경제도 일정기간 주춤했지만 2011년부턴 다시 경제가 호황세로 접어든다. 허나 차베스의 장기집권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늘어나면서 정의제일의 엔리케 카프릴레스도 지지율을 높여 차베스와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올 정도가 되었다. 그래도 201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도 차베스가 출구조사와는 다르게 4선에 성공을 거두웠지만 얼마 안 가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 마두로가 PSUV를 이어받았는데, 처음부터 차베스의 뜻을 어기고 미라로 만들겠다고 했다가 번복하는 삽질을 하는 바람에 추모 열기는 안드로메다로 내보낸채 간신히 대선에서 승리하였다. 게다가 대선에서 승리 후에도 정치는 혼란에 빠진데다가 유가폭락으로 2000년대 PSUV가 이룬 경제성장이 무색하게 경제가 나빠지고 볼리바르화의 가치도 땅바닥으로 떨어져서 암시장에서 물건을 구하려면 바가지를 엄청나게 써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네수엘라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던 민주주의마저 서서히 훼손되면서 갈수록 막장으로 굴러 떨어지는 상황이다.
결국 2015년 총선에서 제대로 패하며 탄핵론까지 대두되었으나,
2018년부터 연합사회당 내에서 국회의원들과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줄줄이 탈당하였다. 이런 와중에 2019년에는 인민의지당의 후안 과이도와 연합사회당의 니콜라스 마두로가 서로 본인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를 겪게 되자, 연합사회당의 국회의원은 총선에서 당선된 52명이 아니라 31명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총선에서 야권의 불참으로 거의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
4. 역대 선거결과
2008 광역단체장/광역의원 선거 52.1%2010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 56.6%
2010 국회의원 총선거 96 / 165 : 48.3%
2012 광역단체장 선거 56.8%
2012 대선 우고 차베스 55.07% 당선
2013 대선 니콜라스 마두로 50.61% 당선
2013 기초단체장 선거 48.7%
2015 총선 55 / 167 : 40.9%
2017 광역단체장 선거 52.7%
2017 기초단체장 선거 295 / 335[8]
2018 대선 니콜라스 마두로 67.84% 당선
2020 총선 219 / 277 : 69.3%[9]
2024 대선 니콜라스 마두로 51.95% 당선[논란있음]
[1] 그 외에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도 나타나고 있다.[2] Kryt, Jeremy (7 December 2015). "Venezuela's Opposition Wins Big, But Maduro's Still There". The Daily Beast. The Daily Beast Company, LLC.[3] 베네수엘라 전체 인구의 약 25%다![4] 엄밀히 말해서 3선이라고 보기에는 무리이다. 왜냐하면 2000년 제헌 투표로 재선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임기 1년 차에 행해졌으므로 큰 의미는 없고, 흔히 말하는 재선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사실상 이때의 당선을 재선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5] 물론 전부 다 통합된 것은 아니다. 베네수엘라 공산당은 오랜 역사가 있기 때문에 통합에 나서지 않았고 현재까지 연합사회당과 별개의 정당으로 남아 있다.[6] 물론 이게 단순히 반발 수준을 넘어 사실상 내란죄로 잡혀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이기는 했다. 이 때의 일을 요약하자면 쿠데타를 일으켜서 대통령을 감금시켜놓고 차베스가 사퇴했다고 거짓 발표한다거나 베네수엘라 석유공사 노조와 각 기업들이 손을 잡아서 동시에 몇달간 파업을 해서 경제를 마비시켜 버린다거나 하는 식이었다. 결과적으로 2004년 국민투표에서 정리되기는 했지만 말이다.[7] 구글에서 베네수엘라 1인당 GDP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시기 베네수엘라의 GDP 성장은 괄목상대할만한 것이었다. 2003년 3,000불대던 1인당 GDP가 고작 7년만에 1,300불대로 뛰어올랐을 정도였으니 말이다.[8] 상당수 야당이 불참을 선언한 덕택에 원톱이 되어버려서 승리할 수 있던 선거였다. 물론 투표율은 47%로 낮게 나왔다.[9] 역시 최대 야당연합인 민주통일원탁(MUD)이 보이콧을 선언하여 압승하였다. 다만 민주행동당(AD) 등 주요 야당의 일부는 별도로 선거에 참석하였으나, 득표율은 매우 저조했다.[논란있음] 야권 공개 결과 30.44%로 부정선거 논란이 있다.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는 자칭대통령을 선언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