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 수록곡 | 스토리 | 캐릭터 | 상점 | 난이도 상수 데이터 마이닝 | 챌린지 | 크로스 디코드 | 업데이트 현황 |
==# 4-1 #==
4-1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살랑살랑ㅡㅡ 희미한 소리가 들려와, 파라는 무심코 손끝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살랑살랑ㅡㅡ 다시 날개가 떨리는 소리로, 그 소리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그리고 무척이나 연약한ㅡㅡ 그 작은 생명에 끌린 소녀가 손을 뻗은 순간 모순을 느꼈다. 생명에 닿는 동경과 그 작은 생명을 해친다는 망설임은, 어느 순간 밸런스에 달성했고, 사고도 동작도, 이 순간에 짧은 정지에 빠졌다. 멋없고 감정이 없는 곤충은 파라의 망설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날갯짓을 하며, 자신의 인생의 다음 단계를 쫓고 있을 뿐이다. 아아...... 날아가 버렸다...... 이 이상은 관찰할 수 없었지만, 그 작은 벌레가 날아갔을 때의 움직임을 포착해 기록해 두었다. 그것도 귀중한 기록이니까, 이번 관찰은 아무 수확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실은 자신이 이러한 관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작은 발견이라고 한들, 그와 함께 여행하는 동안에 자기자신의 새로운 쌓아 올림이었다. 그저, 지금의 자신은 그 소년과 이 작은 깨달음을 공유하는 것을 서두를 수는 없다. 새로운 화제를 찾는 사소한 기쁨과 남들과 공유할 수 없는 작은 불안은, 그때 미묘한 밸런스에 달성해 있었다. 그래서 소녀는 이 순간에 짧은 정지에 빠져있었다. 그렇다, 밸런스. 그 조금 예스러운 숲의 파수꾼이 항상 말하고 있는 이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이성적인 감정적 갈등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개념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으음ㅡㅡ 밸런스...... 파라는 이해할 수 없는 허무함과 불만을 억누르려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여행의 동료를 보았다. 프로세스가 블락당했어...... 이 부분의 알고리즘은 처음 봤어. 이 부분의 로직을 사용해서 백트랙 해보는 건? 이 부분의 모듈은 비슷한 실장을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 확실히, 시도해볼게...... 뭐어...... 대단한 건 아니야. 어찌 되었든, 이 문을 여는 것만은, 내가 이 수십년간 유일하게 할 수 없었던 일이야. 만약 기다리는 게 불안하면 이쪽으로 와, 진전이 있는 것 같아. 돌연 뒤에서 나타난 목소리는, 어느 「밸런스」 를 달성한 지 얼마 안 된 파라를 조금 떨리게 했다. 그걸 듣고, 파라는 지금 당장 일어나 걸어가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결국엔, 밸런스를 무너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 작은 뒷받침뿐인 것이다. 하지만, 알카이드와 오메루라고 하는 여성의 집중한 표정을 멀리서부터 보고, 파라의 움직임은 다시 한번 멈추었다.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그들의 방해는 할 수 없어. 그런가...... 소녀는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듯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곤 시선을 돌려, 동료의 쪽에 등을 돌리고 고개를 떨구었다. 이러니까 지금의 젊은이들은, 정말로 비뚤어져 있네... ...... 어땠어? 그렇게 낙관적이진 않아. 당시는 지진으로 무너졌으니까, 대피가 분주해서, 잘 조사해 볼 틈이 없었어. 다시 연구소로 돌아간 후부터,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말하고 있는 건 그게 아니야...... 파라는 고개를 흔들고, 알카이드의 디버그 중인 팔에 시선이 쏠려 있었다. 소년은 다른 한 팔의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려, 파라미터를 스크린에 비췄다. 응, 상태는 좋아. 아니, 호환성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여기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의체부품은 모두, 원래부터 내가 가지고 있던 것보다도 훨씬 성능이 좋을 거야. ...... ...... 미안, 너는 그런 걸 기억하고 있지 않을 텐데. 괜찮아, 사과할 필요는 없어. 항상 남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라고, 아버지가 전에 알려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 응. 최근 조금 생각했어. 이곳을 떠날 생각이야. 이곳의 모두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지만, 우리들은 결국 휴가를 온 것이 아니야.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기상탑으로 가보자. 윤 누나? 들리고 있었어? 너희들이 여기서 이렇게 큰 목소리로 대화하고 있는데, 들리지 않을 리가 없지...... 아하하...... 거기에 만약 들리지 않았다고 했어도, 나에게는 그런 예감이 들었던 걸지도 몰라. 세계를 구한 용사는 언제까지나 여관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니까. ......응. 그럼, 이런 이야기를 이 이상 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져 버려. 우선 기상탑의 이야기를 하자. 기상탑이라고 하니, 우리들이 여기에 온 뒤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때 토사(土砂) 무너짐까지 있었구나...... 응, 너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폭풍우도 포함해서, 굳이 말하자면 원인도 간단해ㅡㅡ그 기상탑은 망가져 있어. 「그런 장소」? 커버 에리어 내의 기후가 적절하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주변의 기후 상황을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조정하고 있어.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같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지역에서 1년 내내 수확이 없거나 극단적인 기후를 직접 형성할 조건을 만들 수가 있어...... 이런 규모로까지 발전했을 줄은...... 이건 거의 군사시설이 아닌가? 정확하게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이해하고 있어...... 내가 학생 시절의 역사 수업에서는, 약 2000년 이상 전에 꽤나 긴 국경 분쟁이 있었고, 상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것들의 기술과 관계가 있었다고 가르쳤어. 200년 이상 전의 국경분쟁? 잠깐...... 그래. 너희들이 눈을 뜬 연구소에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부의 군용 시설의 역할이 있는 이상, 지금은 완전히 폐쇄되어 있다ㅡㅡ 즉, 통상의 루트로는 접근할 수 없는 기재가 보존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알려줘서 고마워. 감사를 말할 필요는 없어. 이것도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야. 이대로 비가 계속 내린다면, 우리들의 생활도 큰일이니까. 거기에? 감사를 표한다면 그 안에 들어간 뒤의 이야기야... 반 군사화시설의 폐쇄 시스템은, 문을 여는것 부터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불가능해. 그것도 너의 힘을 빌리고 싶은 이유야. 해볼게. 응, 나는 너희들과 함께 갈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사양없이 얘기해줘. 그걸 말하면서, 윤은 손을 흔들며 방을 나갔다. 파라는 갸웃거리며 알카이드를 보았다. 그 변화는 아주 미미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소년의 표정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었다. 알카이드는...... 두근거리고 있어? ...... 그렇게 분명해?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이런것을 연구하는 것을 좋아해서, 나에게 있어서 시스템을 크래싱하는 느낌은 수수께끼 게임과 비슷한걸? ...... 미안해, 또 다시 과거의 이야기를 멋대로 들려주고 있었던 것 같아. 괜찮아. 그렇게 말해주고 있지만 말이야...... 아니...... 듣고 싶어. 파라...... 알카이드에 대한 것, 나에 대한 것, 우리들의 과거...... 듣고 싶어. ......응, 알려줄게. 마지막 인증도 통과했어, 좋았어. 하하, 기상탑의 밖을 100년 가까이 어슬렁거렸던 외부인이니까, 누가 보아도 의심스럽게 생각하겠지. ...... 기다려, 지금 갈 테니까. 밀려지는 금속의 소리와 진동과 함께, 백 년 이상의 세월로 거의 그곳에 고정되어 있는 듯한 강철의 벽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지, 기대, 걱정이 알카이드의 마음속에 오가며, 이 문이 열리면 어떤 광경에 직면할 것인지를 상상시켰다. ㅡㅡ가는 모습의 형체가 문의 틈새를 따라 모두의 앞에 쓰러질 때까지. |
==# 4-2 #==
4-2 스토리 내용 마리아: ■ | 코리안: ■ | 연구원A: ■ | 연구원B: ■ | 연구원C: ■ |
그쪽의 상황은 어땠어, 마리아? 각 부서에서 의식불명인 사람이 있고, 거기에 보안 시스템이 잠겨있어. 긴급서비스용의 독립 채널에 연락을 취해 봤지만, 응답은 없었고. 그런가. 그럼, 글로벌 인터넷에 접속해서 구조신호를 보내보자. 아니, 잠깐! 코리안? 글로벌 인터넷에 연결하지 말아주세요! 안전사무국도 글로벌 인터넷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지만, 연결한 직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되었어요..... 그럼 곤란한데...... 이대로 외부에서의 구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 문제 자체가 글로벌 인터넷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다른 하나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즉......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마리아, 도와줘, 내선전화로 연구소 내부의 통신네트워크를 만들자. 그 전에, 다른 사람에게 인터넷에 연결하지 말라고 전하고 올게. 응, 무의식인 사람들의 수색과 집중도 부탁해, 코리안. 그 이후 얼만큼이 지난 지도 모를 긴 시간 속, 이 닫혀버린 높은 탐의 안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멈춘 것만 같았다. 점점, 자신이 얼마나 이곳에 갇혀있는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가끔 로비에 놓여있는 낡은 시계를 떠올리는 것 만으로, 다음으로 침이 같은 표식을 지날 때에는 무언가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었다. 코리안은 이 정적에 익숙하지 않았다. 평소에는 연구소 내에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도 시끄럽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순간, 그녀는 그 평온함으로부터 활력을 느꼈다. 이러한 종래와는 다른 정적에 공포를 느낀 그녀는, 무심코 옆에 있는 스패너를 손에 쥐고, 책상을 가볍게 두드리게 되었다. 크흠 크흠. 마리아?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야? 처음부터 여기에 있었어. 어째서 목소리를 내지 않는 거야, 깜짝 놀랐어...... 리듬감 좋게 두드리고 있는걸 보고, 노래하기 시작하는걸 기다리고 있어. 마리아도 참...... 이런 때에 나를 놀리는 건 그만해줘ㅡㅡ! 퉁ㅡㅡ 둔한 금속의 두드리는 소리가 두사람의 청각 시스템에 충격을 주었다. 뭐어 뭐어, 그저 분위기를 완화하려고 하는 것 뿐이야. 이대로라면, 모두는 공포에 짓눌려버리겠지...... ...... 왜 그래? 방금 소리는, 내가 낸 게 아니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이녀석은 정말로 미쳤어! 이해할 수가 없네! 진정하고, 천천히 얘기해. 의식이 없는 사람들로부터 의체를 제거하려고 했어! 이건 마치 살인이야! 살인? 내 팔은 유지보수 부족으로 쓸 수 없게 되었어. 만약 깨어있는 사람이 모두 출구를 찾을 능력이 없다면, 누가 그들을 데리고 나가는 건가? 알겠어! 전부 알겠으니까! 하지만 납득할 수 없어! 이런 상황에서 그런걸 신경 쓰고 있으면, 모든 사람들은 여기에서 죽어 버려! 스톱! 내 것을 써. 어째서 당신까지! 잠깐...... 지금 뭐라고 했어? 그야, 당신의 팔은 이제 쓸 수 없게 되었지. 내 것을 써. 아니, 잠깐...... 그럼, 당신은 어떡하는데? 연구센터의 결정 중추는 충분한 연산 능력을 가진 뇌형 컴퓨터이기도 하지. 아니...... 아니아니아니, 방금은 열받아서 한 말이니까! 구조대가 돌아오는 건가? 언제? 그런...... ...... ...... 닫혀진 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니까, 멋대로 다른 사람의 의체를 잡아 부수기 시작한다면, 모럴의 레벨은 한순간에 내려가겠지. ...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 그러니까 당신이 스스로 희생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 현재의 조건에서 업로드하면,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아. 응, 나갈 수 있는 가능성 보다도 낮겠지. ......당신에게도 이루지 못한 소원이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응, 당신과 같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 모두가, 동료를 희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완벽한 방법을 상상해 본 적이 있다. 생명의 형태가 얼마나 변화해도, 인간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욕심 많은 생물. 그렇기에, 타인이 자신을 희생시키려는 것을 부정하고, 저지하려는 사람도 적다. 정말로 되돌릴 수 없는 사태가 되었을 때, 그들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천칭에 걸어, 다른 사람이 살아있을 가능성과 교환한다. 인류라는 종족은 그들의 희생 위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이 폐쇄된 높은 탑 속에서는, 희생자들을 칭찬하는 사람은 이제 없어졌다. 아무래도 내 의체도 한계인 듯하네...... ...... 어째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거야, 그러니까 나는 조금 무서워졌어...... 전력으로 짓눌러 괴상해진 흐느낌이 메인 컨트롤룸에 울려 퍼졌다. 모든것이 조용해질 때 까지, 현실에 남겨진 최후의 한명은 마침내 그녀의 행방불명의 친구와 그녀가 화면에 남긴 최후의 말을 발견했다. ㅡㅡ잘 있어, 코리안. 날마다 자신을 괴롭히던 기억 속에서, 코리안은 눈을 떴다. |
==# 4-3 #==
4-3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코리안: ■ |
그렇군, 그래서 이곳의 문은 이 백 년 이상 계속 열리지 않았던 거군. 마리아...... 역시 아직 이곳에 있는 건가...... 안심해, 문은 이제 열려있어. 이 오빠의 해킹 기술은 꽤 굉장해. 우리들은 분명 연구원들을 구해낼 거야. 정말? < 지금 찬물을 끼얹으면 안되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은 오래되어서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다루기 어려울 수도 있어. > 괜찮아. 알카이드는 엄청 대단하니까, 분명 성공할 거야. 아하하하...... 웃음이 이상해...... 어쩔수 없네...... 이런 나에 대한 묘한 신뢰는 항상 어머니를 생각나게 해...... ...... 오메루&윤 : 아니, 거기까지 신경 쓰고 있을 틈은 없어. 제발 기상탑의 모두를 구해주세요! 우...... 울지 마, 그들의 의식을 의체에 재도입해볼게. 그런 게 아니라, 하늘! 하늘이야! 하늘? 성층권에 있는 기상연구센터의 공중 스테이션이 추락하려고 해! 이대로라면 센터에 있는 모두가 기상탑 채로 찌그러질 거야! ...... 알카이드, 어디로 가는 거야? 코리안, 안내해주세요. 메인 컨트롤룸으로 가자! 조명 에너지가 차단되었기 때문에, 메인 컨트롤룸의 안은 어두웠다. 하지만, 중추 컴퓨터의 LED를 통해 희미한 빛이 그려낸 윤곽은, 마치 신화나 전설의 세계 같은 것이었다ㅡㅡ 아이러니하면서도 어딘가 외로운 듯한 아름다움이 잇는 화면이 사람들의 기억에 새겨져 있다. ......마리아! 그렇군, 몇 년이나 이 기상탑에 들어오려고 한 것은 그녀를 위해서였나? 그녀는 나의 여동생...... 그 재난 이후 내 유일한...... 가족. 미안. 괜찮아, 그녀는 아직 살아있고, 휴면 증상도 나와 있지 않아. 분명 그녀를 데리고 돌아갈 수 있어. 응, 우리들은 그녀를...... 아니, 이곳의 모든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돌아올 거야.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서인지, 윤은 멀지 않은 곳에서 알카이드의 시스템으로의 접속에 협력하고 있는 코리안에게 물었다. 「나비효과」 라고 알고 있나? 한 나비가 날아가는 것으로 생기는 기류가, 사건의 상관관계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천마일도 앞에 있는 폭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몰라. 정말 그렇다면, 확실히 군사시설로 보여지겠지. 우와아...... 전혀 모르겠어...... 그렇군요. 진심?! 나만 모르겠는 거야? 수시간후. 안 되겠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전부 시도해 봤지만, 결정 중추의 접속은 전혀 정상적으로 응답하지 못했어. 많은 연결이 모여 있어. 중추 컴퓨터의 안쪽의 많은 반환치도 정상이 아니야. 현재는 성층권과 대류권의 경계에 있을 거야. 공중 스테이션의 본래의 설계는 격렬한 기상 활동을 하지 않은 성층권의 상층부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설계 당초에는 극단적인 날씨에 대한 내성은 고려되지 않았어. 그것을 움직이게 해서, 기상탑에 부딪히지 않게는 하지 못하나? 아니면 그것을 다시 높게 올려 시간을 버는 것은 할 수 있나? 그 궤도는 3개의 주탑의 영구자장에 의해 고정되어있어서, 현재는 조정 수단이 없어...... 높은 곳으로 밀어버리는 것에 대해, 계속 하늘에 떠 있는 것이 지면의 추력 장치 때문이다만, 기상탑의 에너지 고갈, 거기에 추력 장치의 노후화도 진행됨에 따라...... 거기에, 이 빌어먹을 시스템의 움직임이 굉장히 나쁘니까, 크래싱도 어렵고, 그 추력 장치를 사용하고 싶어도 아직 컨트롤 허가는 취득할 수 없어. ...... 정말로 크래싱은 할 수 없는건가? 만약 지금 같은 방법으로, 이런 속도로 시스템을 크래싱한다면,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공중 스테이션을 밀어 올린다고 해도 시간에 맞추지 못할지도 몰라. 알카이드...... 파라, 도와주세요. 응. 코리안, 이곳의 연구원들은 모두의 의식을 보존하기 위해 다른 섹터로부터 격리된 에리어를 컴파일했다고 말했었지. 응, 그렇네...... 그 에리어는 독자적인 연산 블록이 있어. 격리는 조잡하게 행해지고 있지만, 제대로 기능하고 있어. 모두의 의식은 아직 의사 결정 중추의 데이터에 보존되어 있어. 그건 시도해볼 가치가 있을 거야. 코리안, 오메루, 당신들도 도와주세요. 에, 나도? 알카이드, 뭘 할까? 나는...... 그들을 만나러 갈게. |
==# 4-3B #==
4-3B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 ■ |
의식의 형태를 그리려고 한 사람은 있었지만, 그는 좌표계에 의식을 달아 도형화했다. 그리고 지금, 좌표계라는 그릇은 혼수상태에 빠져, 연속된 실이 조금씩 쥐어뜯어졌다. 추락, 침하 아니, 이곳에는 상·하의 개념이 존재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이 이상한 감각은, 아마도 자신의 의식이 메인 컨트롤 프로그램의 일각으로 묶여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겠지. 알카이드는 자신의 의식이 불규칙한 형태를 하는 것처럼 느꼈다. 여기까지의 의식잠입과 비교하면, 실로 새로운 체험이었다. ㅡㅡ 눈에 보이지 않는 손에 눌려, 비틀어져 다시 만들어지는 듯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듯한 감각이 없었더라면, 재미있는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 알카이드는 자신의 의식이 그 손에 의해서 어둠으로부터 끌려 나가는 느낌, 바나나의 껍질을 던지는 듯 거칠게 자신을 문자열로 구성된 허무로 던져졌다. 그리고, 그 0과 1의 배열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의 깊은 곳에, 어딘가 본 적이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안녕, 망자의 나라에 어서 와, 낯서서서서서서서서서ㅡㅡ 사람. ......? 미안, 미안, 여기에서는 오랜만에 새로운 얼굴을 봐서, 모두 무의식적으로 이쪽에 말을 걸러 온 거야. 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고 말해야지. 나밖에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모두 네 주변에서 인사하고 있어. 여...... 여러분, 안녕하세요...... 헤에...... 진심으로 받아들인 거야? 마치 유령 같은 거지. 아, 그런 건가요...... 문득, 희미하게 윤곽을 판별할 수 있는 검은 그림자가 마리아의 뒤를 슬쩍 지나갔다. 저기...... 그것은......? 응? 물론 기상탑의 연구원이야. 유령 아니에요?! 아아, 드디어 좀 풀어진 거 같네. 응, 건강해. 그리고, 나에게 당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어ㅡㅡ 무리야. 문의 안보 시스템이 돌파되었을 때, 모두 놀랐어. 넌 정말 대단하네. < (손을 뻗어, 데이터의 흐름을 불러내려고 한다.) > ...... 알카이드는 많은 데이터를 쉽게 불러내었지만, 데이터 흐름의 전개는 매우 복잡하고, 이상한 왜곡과 어긋남이 이곳저곳에 있었다. 이건...... 어떻게 된 일이죠? 이 공간에 들어올 때는 힘들었지? 어쩔 수 없어, 조건에 한정되어, 이곳은 이렇게 난폭하게 디자인된 거야. ...... 재기동하면 되겠지? ...... 이미 알고 있는 건가? 응, 이곳에 있는 모두는 전부 알고 있어. 그야, 계속 여기서 일하고 있으니까. |
==# 4-4 #==
4-4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코리안: ■ | 오메루: ■ | 윤: ■ |
상황은 대체로 이런 느낌...... 그래도 너는...! 내 의식은 당신들에게 부탁해 격리 조치를 해 주었어. 엄밀히 말하면, 나는 그저 센터에 연결해 매핑한 것 뿐으로, 내 의식을 그곳에 이행시킨 것이 아니야. 그들은 처음부터 돌아올 생각이 없었다...... ...... 마리아...... 그럼, 만약 직접 스트레지 디바이스에 뇌형 계산 중추 전체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한 장서에 이동해서 천천히 크래싱하는건 어떨까? 우리들의 앞에 있는 것은 조작 단말기만으로, 뇌형 계산 중추의 본체의 설계는 방대하고 복잡해서, 기상탑 전체의 다른 영역에 분산되어 설치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제거하는 작업의 효율은 시스템 크래싱보다 그다지 높지 않아. 거기에 어쨌는데? 윤 누나가 말하는 대로야. 이곳은 건설 당초에는 군사 용도를 고려하고 있었어. 표준 연결을 거치지 않고 제거하면 모든 데이터가 강제로 지워지지만, 오버홀 접속 인증을 통과하려면, 똑같이 시스템 크래싱이 필요해. 어째서... 아무도 이걸 알려주지 않았던 거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알카이드, 마리아의 데이터는 다른 사람에 비해 추출하기 쉽다고 했었지? 응, 이론적으로 최후에 업로드된 데이터일수록 독립성이 높아, 추출 속도가 빨라져. 그럼, 그녀를 구해! 지금의 시스템의 중복 데이터가 많아도, 마리아를 구하는 것만은 전력을 다할 수 있어. 적어도 이곳이 파멸하기 전에 그녀는 코리안과 함께 나가는 것이 가능해! 잠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것도 할 수 없는 거야?! 다른 사람의 의체는 대부분 쓸 수 없게 되었으니까, 의식을 추출해도 우리들은 단시간에 적절한 캐리어를 찾는 건 할 수 없어. 이곳이 붕괴하는 운명에 처한 이상, 가장 희망이 있는 사람부터 시작해, 가능한 만큼의 사람을 구하자! 그런...... ...... ...... 어, 어째서 다물고 있는 거야...... ...... ...... 알카이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에서 치고 빠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리스크를 무시한 투자는 보통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테이블 위의 칩이 얼마나 매력적이어도, 최종적으로 의미를 갖는 것은 자신의 손에 있는 한 장 뿐이다. 하지만 그 전에, 알카이드는 그 칩이 사람들의 생명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몇백명의 사람이 살아남을 기회를 잃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도치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계속 망설인다면, 결과적으로 그 최후의 한 사람 조차도 죽어버릴지 모른다. 소년은 머리를 숙여 자신의 손을 보았다. 의체는 절대적인 안정성을 갖고 있지만, 그는 그 손이 떨리고 있는 것을 확실히 보았다ㅡㅡ 아니면, 그것은 자신의 마음의 동요였다. 자신은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손이 확실히 쥘 수 있는 것은, 책의 한 줌 뿐이다. < ...... > ...... 다물고 있는 사이에, 또 다른 한 사람의 손이 그 위에 겹쳐져, 소년의 마음을 중화시켰다. 파라? 알카이드를 믿고 있어. ...... ...... 자신이 있나? 솔직히 말하면, 한명만을 구할 자신보단 없어. 그러니까, 모두의 협력이 필요해. 이러면, 사람이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거 아니야? 이 완고함은 푸웬과 닮았네. 윤 누나...... 먼저 말해두자면, 최종적으로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내가 아니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서포트 뿐이지. 그 가능성이 있다면, 나도 모든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믿고 싶어. 하지만, 나는 윤을 붙잡는 듯한 계획을 위해 마리아를 포기할 수는 없어. 오메루...... 알겠어. |
==# 4-5 #==
4-5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코리안: ■ |
이쪽이야, 이쪽, 여러분, 부탁해. 기상탑의 메인 유닛의 구조 및 기공상의 주의사항을 설명할게ㅡㅡ 어라? 기공상의 주의사항은 듣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데려온 사람들은 전부 베테랑이니까, 구조를 동기시켜주면 돼. 앗, 네, 네. 그럼, 척력 발생기와 제동삭을 준비해. 우린 탑으로 간다. 추후 추가 수정 |
==# 4-6 #==
4-6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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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
4-7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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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4-8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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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S1 #==
4-S1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 4-S2 #==
4-S2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 4-S3 #==
4-S3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 4-S4 #==
4-S4 스토리 내용 알카이드: ■ | 파라: ■ | 로그: ■ | 오메루: ■ | 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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