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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4:39:41

Pokémon GO/레이드배틀/6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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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가전설 레이드
2.1. 진행 중인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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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부터 시작된 레이드 배틀로, 메가진화한 전설의 포켓몬을 중심으로 하는 레이드 배틀이다. 알 색깔은 바로 아래 등급인 5성의 알록달록한 무지개 색보다도 더 짙은 보라색이 섞인 오라가 나타난다.

그러나 6성 값을 하듯이 전체적인 난이도는 5성이나 4성 메가 레이드보다도 훨씬 어려우며,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하는 만큼 포획도 여태 레이드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처음으로 나온 6성 레이드가 메가진화한 준전설 포켓몬인것으로 보아, 추후 추가될 메가뮤츠, 메가레쿠쟈등의 메가진화 전설의 포켓몬 역시 6성으로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구현된 보스 포켓몬은 메가라티아스메가라티오스,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 메가레쿠쟈까지 총 5종이 구현되었다.

2. 메가전설 레이드

2022년 5월 메가진화 시스템 개편 후 추가된 레이드. 메가진화가 가능한 전설의 포켓몬들의 메가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기존 메가 레이드나 전설 레이드와 다르게 6성급으로 책정되어 체력은 무려 22500이다. 제한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300초이다.

메가 레이드와 동일하게 클리어 시간 비례 보상이 프레미어볼이 아닌 메가 에너지라 수급되는 프레미어볼이 많지 않아 조금 더 조심해서 볼을 던져야 한다.

메가전설 레이드로 인한 메가 에너지의 수급량은 다음과 같다. 단, 메가레쿠쟈는 예외로 원시 레이드의 에너지 지급 체계를 따른다.
배틀 시간 메가 에너지
0-30초 250
30초-1분 15초 225
1분 15초-2분 30초 200
2분 30초-3분 45초 175
3분 45초 초과 150

2.1. 진행 중인 레이드

===# 진행되지 않는 레이드 #===
6성 난이도로부터 비롯되는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241이라는 준수한 방어력 덕에 보스로서의 내구도는 꽤나 튼튼하며, 무엇보다도 335라는 높은 공격 종족값으로 인해 사용하는 기술 하나하나가 받아내기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이러한 스펙에 힘입어 메가라티오스의 스페셜 어택을 정통으로 맞으면 최소 중상에, 내구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즉사할 정도로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난이도는 모든 5성, 메가레이드를 포함해도 최상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굉장히 어렵다. 약점은 원본 라티오스와 마찬가지로 매우 많지만 원본 라티오스와 달리 메가라티오스는 기본 화력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웬만큼 날고 기는 포켓몬들도 픽픽 쓰러져버린다. 그러므로 메가라티오스를 상대할 때는 어중간한 각오로 어중간한 파티를 투입할 생각은 추호도 해서는 안되고, 심기일전하여 상황에 맞는 최정예 격수들을 투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클리어에 성공할 수 없다.
기존에 라티오스 레이드 공략에서 최고의 파티로 손꼽혔던 드래곤 타입은 메가라티오스의 압도적인 화력을 버틸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이 드래곤클로에 약점을 찔려버리므로 메가라티오스가 드래곤클로를 들고 있으면 압도적인 공격 종족값과 자속 보정으로 거의 3~4초마다 역린 수준의 데미지가, 그것도 회피 불가능 수준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웬만한 드래곤타입은 한 대 맞으면 중상 확정이다. 그렇기에 만약 인원 수가 물량공세로 메가라티오스를 처지하기 충분하다면 기술에 따라서 메가라티오스의 기술들을 부담없이 받아낼 만한 악이나 페어리타입 포켓몬들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이들은 각각 에스퍼와 드래곤에 대한 이중반감으로 메가라티오스의 스페셜 어택을 그나마 버텨가면서 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1],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가 된다. 물론 메가라티오스가 솔라빔을 들고 온다면 스페셜 어택의 부담이 덜해지므로 그 경우에 한해서는 드래곤 타입 파티가 활약하기 아주 좋고, 디아루가나 레시라무 등 풀타입에 이중 반감이면서 성능도 좋은 드래곤 타입 격수가 있다면 더더욱 좋다.
그나마 2023년 메가가디안이 출시된 이후로 드래곤타입 레이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페어리 타입으로 통일한 메가가디안이 독보적으로 활약하고 있어 부담은 조금 덜어진 상태이다. 메가라티오스가 메가가디안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약점을 공략당하지 않으면서 드래곤클로 이중반감에 사이코키네시스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어 다른 딜러들보다 훨씬 오래 버티면서 딜을 넣을 수 있으며, 흐림버프를 받으면 더욱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니 공격을 받아내면서 역으로 적의 체력을 쭉쭉 깎아낼 수 있다.
메가라티오스의 성능은 드래곤으로도, 에스퍼로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비록 앞으로 구현될 상위호환 격 메가진화 포켓몬들이 상당히 많은 것도 있고, 드래곤타입 기술로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에 에스퍼타입으로는 사념의박치기가 성능이 좋지 않은 노말 어택임은 물론이고 전용기인 러스터퍼지의 성능이 좋지 않아 사이코키네시스를 써야 하지만 335라는 압도적인 공격력은 어디 안 가서 드래곤 딜러로서는 일반 레쿠쟈를 능가하고, 에스퍼로도 화력만큼은 사브뮤츠 다음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내구력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기존의 각각 드래곤, 에스퍼 메가진화 포켓몬으로 쓰였던 메가리자몽X, 메가야도란과 비교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발전한 포켓몬이므로 수요는 높다. 드래곤에는 이미 상위호환인 메가보만다가 있지만 DPS 차이가 크지 않으며, 메가보만다는 역린을 배우는 데 대기머가 필요하므로 차별점은 있다. 그나마도 자체 성능이 훨씬 좋은 메가레쿠쟈, 메가레쿠쟈 보다는 성능이 떨어져도 메가보만다 보다는 좀 더 강하고, 역린을 상시 배울 수 있는 메가한카리아스로 인해 드래곤으로 쓸 일이 없어져버렸다.

메가라티오스와는 달리 쉴새없이 날아오는 드래곤크루가 없고 공격력도 비교적 더 낮아서 상대적으로 좀 더 버틸 만하지만, 이쪽도 기본 공격력이 289이기 때문에 정배 이상으로 잘못 맞으면 상당수의 포켓몬들이 으스러지고, 무엇보다 291이라는 메가강철톤 다음가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마찬가지로 공략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심지어 노말 어택에 애교부리기까지 있으므로 드래곤타입들은 약점을 찔릴 가능성이 더 커지고 사이코키네시스를 받으러 나오는 악타입까지 견제한다. 그러므로 메가라티오스와 마찬가지로 스펙이 만만한 편이 아니므로 심기일전하여 최정예 격수들을 투입하고, 메가라티아스의 내구가 높은 것을 상정하여 사람을 가능한 많이 끌어모아야한다.
메가라티아스가 어떤 기술을 들고 오냐에 따라서 파티가 달라진다. 딜을 넣기에 최적의 파티는 드래곤 타입으로, 메가라티아스가 메가라티오스보다 공격력이 낮기에 상대적으로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이 레이드에서 좀 더 버틸 수 있으므로, 메가라티아스가 역린을 들고 오지 않는다면 최소한 1인분 이상의 활약을 해줄 수 있으며, 메가라티아스의 자속기를 무력화하는 악, 페어리타입도 좋은 선택지이다. 번개가 나왔다면 땅 타입을 겸하는 그림자 맘모꾸리, 그림자 또는 메가 한카리아스 등을 투입하는 것이 좋다.[2]
가장 좋은 선택지는 역시 페어리 타입으로 통일한 메가가디안으로, 메가가디안이 위의 메가라티오스 레이드에서 약점을 공략당하지 않으면서 드래곤타입을 이중반감으로 받아내고 에스퍼를 반감시키며 활약했듯이 여기서도 별반 다를 바 없으며, 특히 드래곤타입과 악타입을 저격하는 애교부리기를 정배로 받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메가라티아스의 성능은 좋은 편이다. 딜량은 메가라티오스가 훨씬 더 좋지만 드래곤타입으로는 라티아스가 역린을 배우므로 둘의 DPS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으며, TDO[3]는 드래곤타입 1위로 드래곤타입 메가진화 버퍼로서는 상당히 우수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에스퍼타입으로서는 성능이 모자란 편이고[4], 화력 면에서는 메가라티오스가 좀 더 각광받다 보니 수요는 메가라티오스에 비해서는 밀린다.

레쿠쟈가 메가진화하면서 공격 종족값이 엄청나게 상승했고, 레쿠쟈 또한 원시회귀 포켓몬처럼 초전설 포켓몬들에게 가해지는 종족값 너프 수치가 줄어들어든 탓에 그로 인해 책정된 377이라는 공격 종족값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메가레쿠쟈의 방어 종족값은 210으로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라는 점, 그러면서도 얼음 타입에 이중 약점을 찔린다는 점, 노말 어택 에어슬래시와 스페셜 어택 제비반환, 원시의힘은 레이드배틀에서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기술들로 이 기술들에 약점을 찔리지 않거나 이 기술들을 반감 이하로 받아낼 수 있다면 피해를 받아내는데 큰 부담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이로인해 메가레쿠쟈를 공략할 때는 얼음 타입 강자들을 투입시키고, 레이드 보스 레쿠쟈가 원시의힘을 들고 나왔을 때 회피 컨트롤만 잘 해주면 어느정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하지만 노말 어택으로 드래곤테일, 스페셜 어택으로 역린을 들고 나온다면 이야기가 매우 달라지는데, 드래곤테일과 역린 모두 레이드배틀에서 고성능을 자랑하는 기술인 만큼 377이라는 메가레쿠쟈의 공격 종족값과 맞물려 메가가디안 등 상당히 높은 내구를 지닌 딜러가 아니면 이중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는 딜러들마저 여유롭게 받아내기 힘들 정도이다. 대부분 얼음타입 딜러들은 내구가 높지 않은 만큼 메가레쿠쟈의 역린을 정통으로 맞는다면 대부분 한방에 픽픽 쓰러져버리고 마는데,[5] 회피 컨트롤로 피해를 경감시켜도 상당히 부담되는 수준의 피해가 들어오므로 만약 다수 인원이 다굴빵 놓는 형식의 레이드방에 입장했을 경우 그냥 메가가디안을 필두로 하는 페어리타입의 강자 포켓몬들을 투입시키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할수도 있다.
참고로 드래곤타입 포켓몬으로 메가레쿠쟈를 상대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디아루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역린에 약점을 찔려버리고, 아무리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의 화력이 높다 한들 이중 약점 피해라는 확실한 메리트를 가진 얼음타입에 비해 기대 화력이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화력전을 중시한다면 얼음타입 포켓몬을,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페어리타입 포켓몬을 투입시키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다.
메가레쿠쟈의 성능은 매우 좋다. 내구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좋은 기술배치와 엄청나게 높은 공격 종족값이 맞물려 매우 높은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인데, 드래곤타입이야 DPS의 기준점이 되는 레쿠쟈가 메가진화한 만큼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고, 비행타입의 경우에도 매우 높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비행타입의 경우 노말 어택 에어슬래시는 좋지 않은 기술이지만 스페셜 어택 화룡점정은 다른 비행타입 기술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화력을 뽑아내어 다른 비행타입 포켓몬들은 따라오지도 못할 정도라 비행타입 DPS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다만 스페셜 어택 화룡점정의 습득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수준인 만큼 나이언틱 측에서 레쿠쟈 전용 아이템인 운석을 다량으로 풀지 않는 이상 레쿠쟈만으로 비행타입 파티를 짜는 일은 거의 없다.
여담으로 기존 메가전설 레이드의 전투 BGM은 메가 레이드의 전투BGM과 동일했지만 레쿠쟈는 예외로 원시회귀 콤비와 연관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원시 레이드에 사용된 '전투! 초고대포켓몬'의 편곡 버전을 사용한다.


[1] 이마저도 상성이다보니 드래곤보다 상대적으로 더 잘 버틴다뿐이지, 명색이 전설의 포켓몬이 메가진화 한 것이라 종족값에서 나오는 깡딜이 상성까지 씹어먹는 정도여서 체감상 한두 대 더 버티는 수준이다. 그래도 이만한 선택지가 없는 것이 현실일 정도로 난이도가 이전의 5성 레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2] 딜량이 높은 레쿠쟈, 그림자 보만다 등은 하필 비행 타입이 붙어서 번개를 정배로 맞기 때문에 그림자 맘모꾸리보다 생존성이 떨어진다. 물론 생존성을 무시하고 화력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면 해당 포켓몬들을 쓰는 것이 좋다.[3] Total Damage Output. 포켓몬이 살아 있는 동안 줄수 있는 딜량이다.[4] 에스퍼타입 기술배치가 라티오스와 동일하여, 이쪽에선 공격력이 높은 라티오스가 더 선호된다.[5] 얼음 타입 중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포켓몬은 알로라 고지와 알로라 나인테일 뿐인데, 정작 이 둘은 종족값의 한계로 화력이 부족해서 레이드에서 쓰이지 않는다. 비자속을 감수한다면 엠페르트의 눈보라, 프리즈 게노세크트의 냉동빔이나 얼음 테크노버스터, 가디안의 트리플악셀, 카푸느지느의 냉동빔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앞의 둘은 레쿠쟈의 약점을 찌를 평타 기술이 없고, 카푸느지느는 애초에 레이드용이 아닌데다 평타도 좋지 않으므로 트리플악셀 가디안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