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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5:38:23

RE:UNION -Duo Blade Against-

1. 개요2. DEEMO
2.1. 채보
2.1.1. Easy2.1.2. Normal2.1.3. Hard2.1.4. Extra
3. 기타4. 작곡가 코멘트

1. 개요



2018년 2월 12일, Deemo v.3.2 패치로 수록된 곡. 작곡가는 Ice vs. Morimori Atsushi이다. モリモリあつし의 다른 BMS 합작곡인 Re : End of a Dream과 네이밍의 분위기가 비슷하다.

2. DEEMO

파일:Ice_Collection_Booksprites.pngIce Collection
5개의 채보 수록
Determination 10 -ichizero- Pandora's Box RE:UNION
-Duo Blade Against-
Scherzo
-pain in rain-

2.1. 채보

[include(틀:DEEMO/채보/Extra,
곡명=RE:UNION -Duo Blade Against-, 작곡=Ice vs. Morimori Atsushi, BPM=202,
이지레벨=6, 노말레벨=8, 하드레벨=10, 엑스트라레벨=<b>El Cid<\b>,
이지노트=387, 노말노트=752, 하드노트=1164, 엑스트라노트=1366,
확장자=png)]
엑스트라 레벨인 El Cid는 스페인어로 나의 군주라는 의미이자, 동명의 별명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엘 시드 영웅담에서 나오는 두 개의 검, 티소나와 콜라다와 연관이 깊다.

2.1.1. Easy

2.1.2. Normal


FC 영상. 플레이어는 Applied.

하드에서 열화된 만큼 마찬가지로 정박 위주의 패턴으로 구성이 된 평범한 노말 8렙의 성격을 띠고 있다. 수시로 나오는 2연타나 후반 폭타만 조금 신경 쓰면 전체적인 난이도는 무난한 편.

2.1.3. Hard


AC 영상. 플레이어는 すいれんっ!.

대체적으로 노트 배치는 정직하지만 BPM 속도 상 스피드로 승부를 보는 채보다. 주의할 점이라면 중간에 틈틈이 내려오는 빠른 16비트 2연타 배치와 'ㄱ'자 모양으로 작은 노트와 큰 노트가 붙어 나오는 연속 따닥이 배치를 조심할 것. 엑스트라에 묻혔지만 이 채보도 BPM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10레벨 내에서는 나름 어려운 축에 속한다.

2.1.4. Extra


AC 영상. 플레이어는 すいれんっ!
DEEMO의 보스곡
Aragami(xi)
Parodia Sonatina Var.II(L)
Marigold
ANiMA(xi)
(~v3.1)
RE:UNION -Duo Blade Against-(El Cid)
Scherzo -pain in rain-(Pain)
Cloud9(xi)
(진행 중)
미정

초반부터 만만치 않다. 처음에는 박자에 맞춰서 노트가 나오다가 16비트 5연타 트릴로 시동을 걸더니, 시작부터 양손 부등호 구간이 나온다.[1] 그리고 16비트 5단 레이저가 4차례 등장하고,[2] 빠른 2-1-2 배치 후에 16비트 양손 3연타 및 5계단 배치까지 나온다. 이후 잠깐 잠잠해지지만, 손을 번갈아가며 처리해야하는 2-1-2-1 따닥이 패턴에, 트릴 치듯이 처리해야하는 2-1-2-1 패턴에, 3동타도 나오고, 범위 넓은 슬라이드도 나오는 등 중반까지 가는 과정도 녹록지 않다. 여기까지 끝나면 이젠 진짜로 쉬어가는 구간. 동타가 나오는 것만 잘 처리해주면 되는 정도다.

그리고 곡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다지 구간이 또 등장한다. 총 오른손 3번, 왼손 1번으로 한 손으로만 연타 트릴을 넘겨야 한다. [3] 이후 슬라이드, 16비트 2연타, 따닥이가 등장하고, 오른손으로 다지 트릴을 한 번 더 처리해주고 범위 넓은 슬라이드를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난관으로 들어가기 앞서 계단 패턴이 등장하는데,[4] 이게 이 곡보다 BPM이 빠르다보니 계단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렇게 계단을 처리해주고 나면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 첫 번째. 16비트 2-1-2-1 다지 트릴 구간인데 이게 2-1-2-1의 마지막 '1' 부분에서 2를 쳤었던 오른손을 왼손으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5] 그리고 아까 전에 잠깐 등장했던 따닥이가 몇 차례 더 등장하고, 일러스트의 검을 형상화한 검 모양의 슬라이드가 양쪽으로 2개 등장한다.

그리고 잠깐 곡 분위기가 누그러지다가,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 두 번째. 16비트 트릴 32연타 구간인데, 문제는 4비트 간격으로 동타가 끼여있다.[6][7] 안 그래도 BPM이 높은데 박자가 16비트이다 보니 이 구간에 순간적으로 빠지는 체력은 이 곡 뺨친다.[8] 게다가 상술한 첫 번째 난관은 짧고 굵기라도 했지만, 얘는 구간 길이가 더 길다. 그렇게 후살을 넘기고 처음에 나온 빠른 2-1-2 노트를 처리해주고 나면 마지막으로 16비트 트릴과 연타가 섞어 나오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전체적으로 디모 플레이 특성상 굉장히 처리가 불편한 계단 패턴이 밥 먹듯이 나오는 건 기본이요, 따닥이는 물론, 상술한 가장 어려운 구간 2개에서 노트를 한계치까지 우겨넣음으로써 정점을 찍어 첫 AC 달성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Aragami나 같은 시기에 나온 Scherzo -pain in rain-보다도 더 어렵다고 평가되어 현재 DEEMO의 최종 보스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최종 보스곡이라는 위상이 무색하게 이 곡의 첫 AC는 업데이트 후 단 하루 만에 뚫렸다.[9][10]

3. 기타

4. 작곡가 코멘트

Deemo 3.2의 Ice Collection에 수록된, モリモリあつし씨와의 합작곡입니다.

モリモリあつし씨가 먼저 전체적인 곡의 구성을 하고, 제가 거기에 편곡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Ice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음, モリモリあつし가 드럼과 신디음' 이라는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평소라면 BPM 202의 속도는 잘 나오지 않지만 202라면 モリモリあつし님[16]이기에 이번에는 빠른 피아노음으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네

(Ice, 사운드 클라우드에 곡과 함께 올라온 코멘트)


[1] 정석은 다지로 처리하는 것이지만 정공으로 처리할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정확도랑 피지컬이 더 필요할 뿐.[2] 그런데 여기서 버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유 불명의 원인으로 이부분을 처리하다가 노트가 자꾸 샌다는 경험담이 있다. 그래서 몇몇 유저들이 이 곡을 팔 때 이 부분은 운으로 넘긴다고.[3] 다지가 약한 사람들이 유일하게 이 구간을 전부 차밍 판정으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손을 교차해서 처리하는 것. 다만 손을 교차시키는 과정에서 손끼리 부딪혀서 꼬일 수 있으니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는 지는 기타 문단에 있는 ふ?의 영상을 보면 좋다.[4] 물론 이 전에도 계단이 등장하긴 하지만 여기에서 계단 패턴의 정점을 찍는다.[5] 그 마지막 '1'의 위치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옆 사이드에 있다가 갑자기 중앙으로 옮겨지기에 손 꼬이기 딱 좋다.[6] 해본 사람은 이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잘 알 것이다. 차라리 Hard 채보처럼 그냥 트릴이면 훨씬 낫겠건만, 동타를 끼워넣어서 깡연타력으로 처리하기가 꽤 힘들어졌다.[7] 사실 4비트 간격으로 정확히 동시에 딱 치고 그다음에 16비트 3연타 트릴 치는 것이 말이 쉽지 실제로 정확하게 치는게 어마어마하게 힘들다보니, 그래서 판정 범위를 최대한 활용해서 20비트 트릴 40연타를 치는 것처럼 하는 방법이 있다. 단, 이 방법은 정말 조금이라도 빠르거나 느리면 바로 삑이 난다. 아예 VOEZ를 한다는 느낌으로 정말 칼같이 쳐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자기가 다지력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이 저 방법으로 피지컬을 몰아붙여야한다.[8] 단, 다지로 처리한다면 유저의 다지력과 손배치 상태에 따라 의외로 쉽게 넘어갈 수도 있다.[9] 달성자는 Dynamix 탑랭커인 Maintain.[10] 어떻게 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이 곡 다음으로 어렵다는 곡들이 52일이나 142일이라는 장기간이 걸린 것에 비해 터무니없이 빨리 잡혔으니.[11] 번역하면 "전 세계 디모 팬 여러분, 먼저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올챠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12] モリモリあつし는 Noel, , PUPA 등 최상위권 레벨의 곡이 많고, Ice는 Rayark의 게임에서 Parodia Sonatina Var.II, L1, Floor of Lava 등의 보스곡을 많이 작곡했다.[13]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Extra 난이도는 정규 난이도가 아니다. 정규 난이도는 어디까지나 "Hard" 난이도 까지다. 애초에 Extra 채보의 의미가 번외 채보라는 뜻이며 랭킹에도 포함되지 않는데, 기존 Extra 채보의 AC가 다 뚫리다보니 리듬 게임 실력파 유저들 간의 경쟁에서는 당연하듯이 Extra 채보가 주제가 되기 마련이고 , 특히 탑랭커 수준 플레이어에게는 확실히 거슬릴 정도니 '할 수 있는 채보' 라는 인식이 강해진 것. 비슷한 예로, CHUNITHM의 WORLD'S END 보면들을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14] 이때 モリモリあつし 특유의 시계 소리 샘플링 덕분에 작곡가를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15] 유동 닉을 사용하였다(...).[16] 대표곡인 PUPA의 BPM이 2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