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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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멤버
2019 시즌2 ROX Raptors 선수단 | ||||
HEAD COACH | ||||
박인재 | ||||
SPEED ACE | RUNNER | SWEEPER | MIDDLE | ITEM ACE |
이재혁 | 한승철 | 송용준 | 김응태 | 사상훈 |
2. 경기 결과
2019 시즌 2를 준비하면서 선수들과 계약을 맺고 로스터를 발표하고 있다.[1] 최종적으로 이재혁, 송용준, 김응태는 잔류했고, 김기수가 우성민, 김지민, 임재원, 서정현과 PATHOS라는팀을 구성 했으며, SAVIORS 소속이었던 한승철이 복귀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즌 1 당시 KKR에서 아이템 전문 선수로 활약하던 사상훈이 영입되었다.8강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전에서 스피드 팀합이 아직 잘 안 맞는지 3:1로 패배했다. 아이템전은 하프파이프에서 사상훈의 활약으로 따냈으나 전체적으로 한화보다 한수 아래의 모습을 보이며 3:1로 패배했다.
8강 2경기 SKY전에서는 김응태의 활약에 힘입어 유관영이 철벽모드가 된 병마용을 제외하곤 무난하게 승리했고, 아이템전도 기세를 타서 초반에 거리가 너무 벌어진 리오를 빼곤 쓸어가며 무난히 승리했다.
8강 3경기 PATHOS전에서 두바이에서 아쉽게 승부가 결정나서 진 경기를 제외하고는 스피드전을 이기고 아이템전은 아예 스윕하며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 1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스피드전을 3:1을 만들었다!! 곧이어 아이템전까지 2게임을 먼저 가져가며 5:1을 만들었고 샌드박스를 떡집을 차리며 우승후보로 등극할까..?라는 팬들의 기대가 있었지만 이후 3경기부터 5경기까지 내리 패배하며 에이스결정전을 끌려갔고, 에결무패 박인수가 이재혁을 심리전과 주행으로 찍어 누르며 패배..
2경기 Afreeca Freecs전은 아예 양팀의 전문분야가 다른만큼 서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3:1로 이겼지만 에이스결정전에서 유영혁에게 한승철이 패배하며 4강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때, 박인재 감독은 에결에 한승철을 내보내며 게임을 던지는게 아니냐며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이후 해명한 바로는 이재혁이 병마용에서 약하고 한승철은 병마용 데이터가 좋기에 시즌전부터 병마용 에결은 한승철이 나간다고 공언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중요경기에 한승철을 내보내도 되나 고민했지만 이재혁이 나가서 지면 2연패이기에 이재혁의 사기 문제와 한승철을 못 믿은 꼴이 되기에 한승철을 쳐다보았는데 한승철이 자신이 나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는걸보고 확신했다고 했다.
3경기에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재대결을 벌였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스피드전에선 자꾸 팀합산점수에서 밀리며 3:0, 아이템전에서는 그냥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며 3:0으로 떡집을 차리며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반면에 개인전은 팀전과는 달랐다. 본선에 진출한 세 명중 두 명이 16강도 못 가고 탈락해서 이재혁만 남아있는 상황에, 이재혁은 최종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더니 결승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비록 마지막에 1위를 뺏겨버렸지만[2] 2라운드 1:1로 진출하게 되었다. 상대는 같은 나이의 박도현이였는데, 둘 다 어린 선수 였지만 몇 년간 리그를 하며 경험이 쌓인 이재혁은 여유로운 주행과 몸싸움을 보여주면서 멘탈이 다소 나가 있던 박도현을 무난하게 3:1로 이겨버리며, 이재혁은 본인 커리어에 첫 우승을 새겨넣게 되고, 동시에 락스 랩터스 또한 첫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보여주었다.
3. 해당 시즌 평가
확실히 스피드전은 지난시즌보다 올라온 느낌이었다. 지난시즌 FLAME에게 플레이오프에서도 무기력하게 졌고 그 중심에 김응태의 삽질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 샌드박스를 압도한 경기력의 중심에는 김응태의 각성이 있었다. 이외에도 박인재 사단에 합류한 이후 스위퍼로 주가를 높이던 한승철이 다시 러너로 전향하며 팀의 스피드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좋아졌다.하지만 문제점이 3가지 존재했는데, 첫번째는 주사위 팀이라고 불릴정도로 극심하던 기복. 주사위 6이 뜬 날은 샌드박스 상대로도 스피드전 떡집을 차리며 승리하지만 주사위 1이 뜨면 역으로 떡집이 차려지는 등 너무나도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두번째 문제는 듀레3 P5NTA WHEELS부터 이어져오던 팀의 고질적 문제인 아이템전은 저번 시즌과 비교하면 상향되었지만,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박인재가 정규시즌에 맡아온 4개의 팀 중 아이템전이 평균 이상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팀은 P5NTA Xenics 뿐이었고 듀레3때는 아이템 에이스가 김승래, 2019 시즌1에는 아이템 에이스가 송용준일정도로 아이템전은 너무나도 암울했다. 이번 시즌엔 그걸 타개하기 위해 사상훈을 영입했지만 이은택, 강석인과 같이 아이템계에서 썩고 썩은물들이나 김승태, 문호준과 같이 리그 짬밥이 어마어마한 선수들 사이에서 이제 2시즌차인 사상훈이 락스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니, 아이템전이 망하더라도 긱스타가 올라왔으면 스피드 강팀인 두팀이라 락스 입장에서 덜 까다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긱스타는 프릭스에게 6-0 떡집을 차리며 최악의 시나리오만 밟아가며 탈락했다는게 락스에겐 독이 되었다.
세번째 문제는 확실한 에결주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한 종목에 몰빵한 팀은 언제나 팀에 확실한 에결주자가 있었다. 스피드 몰빵팀이던 듀얼레이스 2 큐센 화이트에는 에결종결자 이재인이, 역시 스피드 몰빵이던 2019 시즌1 SAVIORS에는 에결 전승 박인수가, 아이템 몰빵이던 배틀로얄 부스터-범스에는 떠오르는 루키 이동민이, 역시 아이템 몰빵인 이번 시즌 Afreeca Freecs에는 에결 최다전적/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유영혁이 있었다. 하다못해 이번시즌 8강에서 탈락한 스피드 몰빵팀 Geekstar도 구 BIG3 전대웅과 에결종결자 이재인이라는 두개의 카드가 있었다. 하지만 ROX의 경우에는 선수 전원이 아직 어리고 그나마 경험많은 송용준은 에결경험이 전무하며 이재혁은 2년전인 듀얼레이스 2에 김승태와 신동이를 상대로 에결에 나선 것과 시즌 1 4강 풀리그에서 정승하를 상대로, 그리고 이번 시즌 박인수를 상대로 에결로 나가서 경험 자체는 나름 있지만 승리 전적은 2승 2패(김승태 패, 신동이 승, 정승하 승, 박인수 패), 50% 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아직 어리고 아직 경험을 쌓는 나이기는 하지만 결과가 안 좋기에 아쉬운 것이다. 그렇기에 박인재 감독은 차기 에이스로 점찍은 한승철을 에이스 결정전에 내보냈지만 하필이면 그게 가장 중요한 경기였고[3]. 그 경기를 지며 탈락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1] 참고로 이들은 모두 2000년~2002년생이다.(사상훈은 빠른00, 한승철, 김응태는 빠른01, 이재혁이 01, 송용준은 빠른02) 감독 박인재까지 포함하면 6명 중 이재혁 빼고 모두 빠른 생일이다![2] 사실 이것도 5위 이내만 해도 80점을 채운 데다 3위와의 격차가 워낙 커서 2라운드 안정권이라 의도적으로 안전하게 갔을 가능성이 높다.[3] 특히나 경기 내용 자체도 본 사람들은 알지만 그야말로 유영혁이 경험을 앞세워서 한승철을 압도했다. 몸싸움을 걸어서 라인을 잃게 만드는 등, 유영혁이 왜 최다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지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