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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1 21:38:58

Reminiscence Overture

1. 개요2. 가사3. Reminiscence Diary
3.1. 가사

1. 개요


S.I.D-Sound의 노래. 1집 'Innocent Eyes' 수록곡으로 작곡 HiTaZ, 작사 Mr^Lee, 편곡 Mr^Lee, 보컬 서량.

제목 'Reminiscence' 는 '추억담, 회상담, 추억' 이라는 뜻이 있고, 'Overture' 는 '서곡(序曲), (사교, 사업, 논의 등을 위한) 접근' 이라는 뜻이 있다.

'여래아'가 로리체슬의 간판곡이라면 이 곡은 서량의 간판곡. 시드 사운드 입문곡으로 뽑히는 곡들 중 하나이며, 그만큼 인기 있는 곡이다.

보컬 서량이 2집 'Decibe1 Magic' 과 게스트 프로젝트 앨범 'Atmosphere' 을 기점으로 노래 부를 때 목소리가 변했기 때문에, 초창기 서량의 앳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곡들 중 하나이다.

금영노래방에는 58127, 태진노래방에는 18015번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만 금영은 풀버전, 태진은 Short Ver.으로 들어있다.

시드 사운드 곡들 중에서 가장 많은 버전이 있는 곡이다. 원곡, '白夜' 앨범에 수록된 Spring Head Mix, 'Will' 앨범에 수록된 어쿠스틱 버전, Animix Night 앨범 'RED ANGLE' 에 수록된 ampstyle remix 버전까지 총 4개.

2. 가사

되돌릴 수 없는 찬 고동 저 멀리 사라져
이미 정한 운명 속에서 계속 돌고 있어
추억이란 작은 틀에서 울고 있는 얼굴
유리같이 깨져버릴 것 같은 미소

언제나 정할 수 없는 길에 지나친 희망을 안고서
외로운 석양 아래 홀로 가리키는 작은 손짓
정할 수 없는 시간 가질 수 없는 것이 있어
스스로 찾아야 해 좀 더 멀리 달려가

가느다란 운명의 초침 흔들어 마음속을 맴돌아
그저 바람 앞에 쓰러지지 마
하염없이 내 속에 자리잡은 과거의 그 꿈들은
추억처럼 사진처럼 사라질 거야

기다리지 않는 목소리 서서히 작아져
누군가 지나간 길에서 헤메이고 있어
가슴 벅찬 작은 틀에서 웃음 짓는 눈빛
거짓 속에 갇혀버릴 것 같은 미래

언제나 지날 수 없는 길에 조금은 망설임 가지고
하나씩 넘어가는 가슴 여린 푸른 그 눈동자
눈뜰 수 없는 시간 보이지 않는 것이 있어
자신을 믿어야 해 더 가까이 바라봐

가느다란 운명의 초침 흔들어 마음속을 맴돌아
그저 바람 앞에 쓰러지지 마
하염없이 내 속에 자리잡은 과거의 그 꿈들은
추억처럼 사진처럼 사라질 거야

가슴 깊이 숨겨둔 과거의 선택 지나간 시간들은
그저 작은 목소리로 묻혀가
지금처럼 웃을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나왔던 순간처럼 나아갈 거야

3. Reminiscence Diary


1집에서 처음 나온 이후 3집 '낙원의 꽃' 에서 답가라고 할 수 있는 'Reminiscence Diary' 가 수록되었다. 하지만 overture만큼 유명하지는 않은 편.

3.1. 가사

가슴 깊이 들려오는 고동의 두근거림과
구름 끝에서 떠오르는 기억

노을 아래 비친 네 미소 속에
거짓처럼 던져 흩어진 가시들은
희망찬 그 눈빛을 가두고 있어
애처로이 쓰러진 나를 기록하려해

아- 소리를 외쳐 미래의 창문을 향하여
세차게 뛰어 저 멀리 날아 갈 수 있다면

서로의 시간을 담아두고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간절하게 기도하는
단 하나의 선율들을
노래할 거야 나의 목소리로

세상 속에 비춰진 강인한 눈을
우리의 무료한 삶들을 따라가버려
펼치지 못했었던 그 일기 속에
감춰져 모든 이의 이상향이 되었어

부디 헤메이지 말아줘 고요한 여명이
사각거리는 이곳을 빛나도록 한다면

모두의 꿈들을 담아두고서
언제까지나 영원히 타오르는 마음속에
서로를 써 내려가며 간직할 거야
너의 눈동자에

우리가 새기는 많은 시간을
언제까지나 영원히 간절하게 기도하는
순수한 마음을 안고 지켜갈 거야
우리들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