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A(ザハ) / CV.아키모토 요스케
BLACK★ROCK SHOOTER THE GAME의 등장인물. 이성인(에일리언)의 제7의 사도이자 사도들의 리더격 존재. 기다란 백발에 검은 피부를 지닌 노인. 전투 시 칠흑빛의 기계 갑옷을 장착해 싸우며, 권법과도 같은 격투전을 특기로 한다. 보스전 직전에는 뭔가 중국무술 같은 포즈를 잡는다.
'총독'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기나긴 세월 동안 '총독'을 섬겨 왔다. 사도들 중에서 유일하게 총독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며, 총독을 깔보거나 모욕하는 자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STAGE1에서 시즈가 총독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자 곧바로 그녀에게 처벌을 가할 정도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페한테만은 무척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나페가 총독에게 반항하려는 속셈임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걸 묵인해 주지 않나. 그녀한테 진지하게 충고나 조언을 해주지 않나. 그녀를 잃는 건 서운하다며 걱정해주지를 않나.
STAGE6까지 도달한 BRS가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보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선다. BRS의 실력을 본 자하는 총독이 만족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녀의 전투력을 더 높이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자하는 패배한다. 최후에 그는 "아… 총독, 좋은 네블레이드를…" 이란 말을 남긴다. 전투 후 2대의 거대 로봇이 그한테 다가오지만, 그 이후 화면이 BRS쪽으로 맞춰지는지라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역시나 EXTRA미션 이후의 추가 영상에선 망가져주는데, 새끼 고양이를 잔뜩 네블레이드 했다가 그만 고양이의 저주가 걸려서 말 끝에 "~냐"가 붙어버렸다.
이 외에도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혼자서만 캐릭터 일러스트가 실루엣 처리.
코믹스에서는 결말 직전까지 BRS와 마주치지 않으며, BRS가 WRS를 쓰러트린 후에 나타난다. 의식을 잃어가는 BRS에게 "너의 승리다."란 말을 남기고 WRS를 어디론가로 데려간 후 그곳에서 WRS의 임종을 지켜본다.
- 공격패턴
ㅁ격투 - BRS한테 다가와 3번 연속 공격. 손으로 2번, 돌려차기로 1번 공격한다.
ㅁ돌격 - BRS 앞으로 순간이동해서 공격. 한 손이나 두 손으로 공격한다. 가드 불능.
ㅁ에너지탄 - 한 손에서 에너지탄을 1발 날린다. 피격당하면 BRS의 공격력이 감소하는 디버프를 건다.
ㅁ방어 - 방어 자세를 취한다.이 상태에선 스킬을 포함한 모든 데미지가 0.
ㅁ플래닛 버스터 - 두손으로 기(?)를 모아서 거대 에너지탄을 1발 날린다. 맞으면 바인드 상태에 걸려서 일정시간 동안 이동할 수 없게 된다.
ㅁ머신식 공열권(machine式空烈拳) - 시간 차 공격. 하늘로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잠시 후에 BRS가 있는 곳으로 미사일이 계속 떨어진다.
ㅁ드래곤즈 콜 - 후반부터 사용. 보조 패턴. 공격력,방어력을 올린다. 사족으로, 왠지 기술시전 포즈가 딱 마스터 아시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