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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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의 2021 시즌 1 내용을 다루고 있다.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SANDBOX Gaming | ||
<colbgcolor=#db0632><colcolor=#fff> 감독 | [[박준석(1987)|박준석 EDO ]] | |
로스터 | ||
ACTIVE | SPEED ACE 박인수 | RUNNER 정승하 |
SWEEPER 박현수 | HYBRID 김승태 |
로스터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로고 변경 문제로 인해 12월 15일에 오피셜이 나왔다. 포지션이 정승하가 러너로, 박현수가 스위퍼로 변경된 것이 끝.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이름이 Liiv SANDBOX로 변경되었지만 카트라이더 팀은 관련이 없으며, 2021년에도 샌드박스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한편 12월 20일에 락스와 이벤트전을 했는데, 스피드, 아이템 둘 다 풀세트 경기를 갔고 에결에서 박인수가 승리하면서 비록 이벤트전이지만 샌박이 락스에게 승리를 가져온다. 영상
3월 24일 한화생명 Esports와의 8강 경기에서 스피드는 3:1로 잡아냈지만 아이템은 1:3으로 졌고 그로인해 맞이한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출전하며 배성빈과의 배박대결을 성사시켰다. 맵은 빌리지 운명의 다리가 나왔고 1랩과 2랩초반까지 엄청난 주행으로 달려나갔지만 2랩중반에만난 로봇배찌에게 흰소의 뿔이 걸려버리며 다소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3월 31일 E-STATS Esports와의 8강 경기에서 6:0 대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챌린저와 릴리에게 각 2점, 1점을 내주며 8강 깡패를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듯 했지만, 그 날 1경기였던 한화 vs 릴리의 한화의 6:0 승에 이어 빠르게 경기를 끝내버렸다. 스피드 전의 경우 박인수가 러너의 모습으로 돌아와 첫 트랙 베스트 기록을 갈아 치웠고 이후로 김승태, 박현수도 각각 상어섬, 헬기점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이템전의 경우에도 1,2트랙은 박인수를 러너로 3트랙은 박현수를 러너로 보내버리고 미들에서 상대팀이 못 올라가게 막으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
샌드박스 선수들 전원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김승태가 B조 1위로 먼저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박인수가 C조 1위, 박현수가 D조 3위로 진출하였으며, 정승하는 패자부활전에 가게되었지만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고, 박인수가 있는 1경기를 고르며, 박인수와 정승하가 16강 1경기, 김승태와 박현수가 16강 2경기에서 만나게 되었다.
4월 7일 ROX와의 8강 경기에서 6:1 대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진 후 결승진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로 뽑히는 락스전에서 대승리를 거두며 결승진출전을 향해 질주하고있는 셈이다. 스피드전에서는 첫트랙 제우스 시티에서 다시 한번 패배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3트랙을 연달아 이기며, 3:1승리를 기록했고 [2], 아이템 전의 경우에는 후반에 승부가 결정되는 끝까지 가는 엄청난 경기들이 계속 되며 팬들을 떨게했지만 모두 이겨내며 3:0 승리를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현수에 따르면 오늘은 누구 한명이 잘했다기보다 모두[3] 평균 이상 잘한 경기였고 유독 김승태[4]가 잘했다고 한다. 이 날 경기는 미들 이하 싸움들이 결정적이었다. 상단에서는 상대 이재혁의 흰 소가 잘 버텨줬지만 중단 이하에서 샌박 선수들이 락스 선수들을 잘 공격했고 더 빠른 백업 속도를 보여줬다. 김대겸 해설은 샌드박스가 준비를 매우 잘 해온 것 같다며 이재혁은 아무리 방해해도 어차피 올라오니까 이재혁[5]은 냅두고 신종민을 집중적으로 흐트러놓았고 그래서 락스가 힘이 빠졌다고. 2트랙 운다 34초에서 2등 박인수가 1등 신종민을 끌어안고 죽이고 팀 순위까지 유리하게 만든게 이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 [6]
샌드박스의 진가는 아이템전에서도 빛났다. 상대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간 상황에서도 4명이 전부 훌륭한 팀합과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기어코 따라잡거나, 혼잡한 상황에서 간발에 차로 상대를 묶고 역전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수도 없이 터트리면서 승리함은 물론 지켜보던 팬들의 눈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박인수[7]는 바스테트를 타고 처음부터 잘 치고나가며 상위권 싸움을 잘 해주었고[8], 김승태는 다른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보조했고 정승하와 박현수 역시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해주며 상대를 압박하는 것에 성공했다.
김대겸 해설에 따르면 샌드박스는 정말 오늘 강팀의 면모를 스피드, 아이템 할 거 없이 보여줬고 각자의 역할들을 너무 잘해줬다고 한다.[9] 박인수는 이 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엔 선수들의 개인기량을 늘리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시즌엔 팀합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는데, 팀합이 매우 잘 드러난 경기였다. 이 날 샌드박스는 스, 아 가릴 것없이 훌륭한 팀워크와 빠른 백업 속도를 보여주었다.[10]
승리 후 선수들은 바로 소리지르며 얼싸안고 점프하며 매우 기뻐했다. 박현수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의 경기중 오늘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이 맛에 리그하지 하는 그런 느낌인데 시즌이 길어지다보니까 지루해져서 이 맛을 잃고 있었다고. 선수들이 얼싸안으면서 좋아할때 박인수가 박현수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하필 옆머리를 쓰다듬어서 정승하의 안경이 움직이는 장면이 화면에 나왔고 팬들 사이에서 웃기다고 많은 화제가 되었다.[11] 샌놈들 pd는 이 장면을 오늘 경기의 명장면이라며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렸다.
4월 10일 박인수와 정승하의 16강 1경기가 치러졌다. 이재혁, 최영훈, 김지민, 김정제, 신종민, 이정우가 있는 조로 작년 6위 이내의 선수중 5명이 포진해있었기에 쿨박의 상위권 싸움 뿐만아니라 나머지 선수들의 승자전 진출 싸움도 치열할듯 보였었다. 그 날 박인수가 2번의 1등 그리고 한번한 4등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 포디움에 오르며 8트랙으로 경기를 빠르게 끝내버렸고, 정승하 또한 연금메타로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최영훈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4월 14일 프로즌과의 8강 경기에서 6:2승리를 거두었다. 스피드전에서는 승률이 좋지 않던 첫트랙의 승리를 스타트로 3:0 승리를 가져왔다. 아이템전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며 3:2 승리를 간신히 가져왔다. 이번 경기 승리로 한화와의 결승진출전을 확정지었다.
4월 17일 한화와 프로즌의 경기에서 한화가 승리를 거두며 8강 2위, 결승진출전 블루 사이드를 확정짓게 되었다. 또 오늘은 김승태와 박현수가 속한 16강 2경기가 치러졌는데 누구 하나가 압도적이지 않아 진흙탕 싸움이 예상되었지만 박현수가 여덟 트랙만에 1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하며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고, 김승태 또한 3위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4월 24일에 치러지는 16강 승자전에 샌드박스 멤버 전원이 올라가게 되었다.
4월 21일 8강 마지막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미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2등으로 순위가 결정된 상황이기에 경기가 자체가 중요한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시즌 8강에서 연승 궤도에 올랐던 샌드박스의 흐름을 깨놨던 팀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었다. 결과는 스피드는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듯 3:0 승리를 보여주었고 아이템은 이후 치러질 포스트 시즌을 준비해서 지금까지 쓰지 않던 실험적인 픽들은 바탕으로 했으나 1:3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이후 에이스 결정전이 치러지게 되었고, 프릭스에선 유영혁이 나왔고, 샌드박스에서는 박인수가 아닌 정승하가 출전하게 되었다. 정승하의 경우 마지막 에결이 19시즌 1이여서 [12] 긴장과 함께 힘든 승부가 되지 않을까 했지만 시작 전 웃으며 즐기는 모습과 경기에서는 노련한 플레이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3]
4월 24일 샌드박스의 4명의 선수 전원이 뭉친 개인전 승자전이 펼쳐졌다. 현재 팀전 스피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샌드박스 선수들이기에 결승 직행을 많이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박인수 혼자의 직행이었다. 박인수에 경우 시작부터 맵 특성상 다루기 힘든 흰 소를 연이어 혼자 타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3경기 연속 1등으로 좋은 스타트를 했다. 하지만 이후 6경기동안 2점을 먹고 후반 2경기에서 17점을 몰아먹으며 공동 2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반대로 나머지 선수들은 초반 순위가 좋지 못했고 중간중간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 중간순위들이 계속 하위권에 머물며, 직행에 실패했다. 마지막에 김승태가 1점차로 결승 직행을 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여담으로 후반부에 10트랙 해골손가락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은 정승하를 박인수가 돌려버렸고, 1위를 유지하던 김승태를 박인수가 해골 모가지에 박게 만들었으며, 그날 생일인 박현수마저 봐주지 않고, 11트랙 피사에서 직부를 선사하며 박인수의 타노스적인 플레이를 같은 팀 선수들이 맞게 되었다. [14]
5월 1일 한화생명과의 결승진출전이 펼쳐졌다. 스피드 전에서는 상대팀 에이스인 유창현과 러너인 배성빈에게 매 트랙마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하위권에 묶어둬 압도적으로 4:0 스코어를 가져왔다.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계속 미들이 밀리며, 상위권의 선수는 홀로 고립되고 하위권에서는 자석만 먹는 모습을 보이며 충격적인 0:4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에이스 결정전 맵이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로 결정되고, 박인수VS유창현 골스블 매치가 성사되었다. 박인수는 경기내내 유창현에게 스탑을 걸었지만 유창현이 파악하며 크게 성공시키지는 못했고, 2랩 후반의 유창현의 승부수로 벽에 살짝 긁으며 선두를 내주었고, 마지막 코너에서 유창현의 인코스 스탑을 간파후 아웃코스로 돌았지만 벽에 박으며 패배를 하게 되었다.
결승진출전까지 치른 샌드박스의 모습은 스피드전 한정으로 보면 2019 시즌 1 세비어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스피드 트랙은 첫 고정 트랙인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를 제외하면 1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경기 내용적인 측면도 압도적이였다. 아이템전 또한 한화와 프릭스를 제외한다면 패배하지 않았으며 데이터적인 측면만 보면 1위일 정도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 샌드박스의 적수는 한화를 제외하고는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 유일한 적수인 한화에게 스피드전 승리 후에 아이템전을 패하고 박인수가 에결에 나가서 패한다는 같은 그림이 계속해서 나오며 박인수가 한화생명 에결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까지는 웬만하면 박인수가 에결을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하겠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정말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인 것으로 보인다.[15]
또한 이 날 개인전 최종전도 펼쳐졌는데 팀전에서는 패배하였지만 박현수는 2등, 김승태는 4등으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였고, 정승하는 6등으로 진출에 실패하였다.
5월 8일 락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였다. 스피드전의 경우 첫 경기 제우스 시티를 패배하였지만 이후 4트랙을 모두 가져오며, 4:1승리를 하였다. 경기 내용 자체는 예상 외로 치열한 편으로 흘러갔지만 후반에 승기를 가져오며 고정 트랙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제외 전승을 계속 지켜나가게 되었다. 아이템전의 경우 지난 한화생명전과 달리 미들을 잘 가져오며 4:2승리를 거두었고 결국 에결없이 승리를 하였다. 이로써 19시즌2 이후 1년만에 결승에 진출하게되었으며, 정승하에게는 첫 팀전 결승 진출이 되었다.
개인전 결승전도 치러졌다. 박인수는 19시즌1 이후 오랜만에 결승 블랙 컬러를 달게 되었고, 박현수는 지난 시즌 첫 개인전 결승 진출 이후 두 번째 개인전 결승을, 김승태는 듀레3 이후 3년만의 개인전 결승을 하게되었다.
팀전에서 11경기를 치른데다 샌박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16] 첫 경기를 재경기하게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개인전 경기는 매우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갔으며, 후반에도 2인전 진출자를 예상하기 힘들 정도였다. 극후반 75점을 넘긴 유창현의 부진으로 40~50점에 있던 선수들의 점수가 더욱 더 뭉치기 시작했으며, 결국 16트랙이라는 엄청난 장기전 끝에 박인수와 박현수가 포함된 60 60 60, 3자 2위 결정 재경기가 펼쳐졌다. 이 재경기에서 박인수가 1등으로 들어오며, 블랙 컬러와 함께 19시즌1 이후 오랜만의 개인전 결승 2인전에 들어갔고, 박현수는 2등로 들어와 최종 3위로 첫 개인전 입상을 하게 되었다.
이후 펼쳐진 2라운드 1:1경기에서 서로 선택한 트랙을 상대에게 내주는 그리고 계속해서 엄청나게 치열한 몸싸움이 펼쳐지는 경기가 보여졌다. 박인수가 3트랙 승리 이후 고른 4트랙 피사의 사탑의 패배가 매우 뼈아팠으며, 그리고 이것이 도화선이 된 건지 5트랙 사막 놀라운 공룡 유적지에서의 실수로 역전 타이밍을 잡는 것이 늦어지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하였다.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이 날 경기는 샌드박스 선수들 모두 잘했다. 팀전 11트랙, 개인전 17트랙[17][18]이라는 엄청난 경기 수와 3시간이 넘게 경기에 참여했음에도 팀전 플레이오프 승리와 함께 개인전에서 준우승과 3위 입상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남은 경기는 팀전 뿐이며, 눈 앞에서 개인전 우승을 놓친것이 아쉬울 수 있겠지만 이젠 오로지 팀전만 남았기에 팀전 우승을 바라보며 전진해야할 것이다.
샌놈들에서 제작한 결승전 다큐멘터리 EP.01EP.02 |
5월 15일 팀전 결승에서 한화생명과의 이번 시즌 3번째 매치를 하게 되었다. 1 set 스피드전에서는 첫 트랙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패배 이후 샌드박스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좋은 승률을 보여주었기에 선픽한 3번째 트랙 팩토리 두 개의 공장마저 패배하며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 되었지만 결국 풀스코어 접전 끝에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 4:3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첫 트랙 제외 스피드 트랙 전승이 깨지며 불안하게 흔들렸던 스피드전이였지만 지난 한화전에서 1:3, 0:4로 졌던 아이템전 실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렸다. 첫 트랙 승리를 맛보며 3트랙 연속 승리를 얻어냈고, 4번째 트랙을 졌지만 5번째 트랙을 승리하며 4:1 승리를 얻어냈다.
19-2 시즌 이후 1년 반만에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승하는 첫 별을, 김승태는 V6 단독 3위와 팀전 최다 우승을, 박인수는 V3 명예의 전당을, 박현수는 V2를 달성했다.
이후 우승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 시즌에는 KB국민은행의 스폰을 받아 드디어 LCK 팀처럼 Liiv SANDBOX라는 이름으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1] 이 날 경기는 두경기가 6:0으로 1시간 9분만에 리그가 끝났다. 중간 준비 시간을 제외하면 각 경기가 30분정도에 끝난것[2] 현재 제우스 시티의 승률은 1승4패로 승률 20%를 기록 중이지만 나머지 스피드 트랙은 승률 100%로 스피드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있다.[3] 박현수는 본인은 오늘 한게 별로 없고 눈치 보면서 상위권에서 순위를 먹은 것 밖에 없어서 경기 리뷰를 안 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박인수, 정승하와 함께 미들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승하는 출부에 너무 신경쓰느라 주행에 집중을 못해서 하위권에 자주 있었다고 말했다. 2트랙 운다 1:31에서 이재혁의 유령(핑)에 맞아서 차가 180도 돌아가서 스핀턴으로 사고회복 했고 한샌전 최영훈의 자리였는데 왜 최영훈이 그때 이 자리가 몸싸움이 안좋다고 말했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4] 이재혁의 흰 소를 상대로 블로킹을 시도해서 성공적으로 순위를 지켜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고, 본인이 흰 소를 탈 때도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현수는 운명의 다리에서 김승태가 리오닐 메시 드리블 마냥 상대 1등을 바로 잡아버리는게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5] 흰 소를 탔기 때문에 샌박 선수들이 건드리면 오히려 샌박 선수들이 죽을 확률이 높다.[6] 이번 전략은 타 팀들이 2020 시즌에 본인들을 상대로 활용한 승리 플랜을 그대로 시전하면서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7] 김대겸 해설은 바스테트가 뒤에 묶이면 할게 없는데 박인수가 묶이지 않고 1, 2트랙에서 마지막 반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8] 샌드박스가 스피드전 고정 트랙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별개로, 아이템전 고정 트랙에서는 박인수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간 뒤 순위 변화를 허락하지 않고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9] 어떤 선수가 어디 위치에 있던간에 다음 플랜이 항상 있고 이런 것들을 보면 연습량까지 얼마나 제대로 준비해왔는지 여러가지가 다 보이는 경기였다고.[10] 김승래 코치에 따르면 팀전 승부를 결정짓는건 앞선에서 선수가 쳐졌을때 뒤에서 올라오는 백업 속도의 차이고 한화와 샌드박스가 매우 빠르다고 말했다.[11] 박현수는 보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박인수가 박현수에게 그동안 쌓였던걸 푸는것같다고 말했다.[12] 마지막 공식 방송 1:1경기는 20시즌 1 개인전이다.[13] 경기 끝난 후에는 바로 세레머니를 하며 에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14] 하지만 최영훈의 리뷰에도 나오지만 박인수가 팀원들에게 맞은 파편들도 꽤 있었고 다른 선수들이나 팀원들의 파편에 서로 맞은 적도 많았다.[15] 우승을 하더라도 문제이다. 최근 박인수의 에결 승률이 안 좋은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16] 박현수 1위, 박인수 2위, 김승태 3위[17] 개인전 재경기 포함[18] 2라운드에 진출한 박인수는 무려 34트랙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