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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099는 "초상화"라는 제목의 그림[2]으로, 르네 마그리트가 1935년에 완성했다. 원본 그림은 3m 이내에서나 오래 보면 피해망상과 심리적 효과를 일으킨다. 그림은 관찰자를 보는 눈이 하나 있는 정물을 그려놓았다. 변경된 복제품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있으며, 원본 사진이나 모조품도 그 특성을 가진다. 그림을 오래 보거나 가까이에서 본 사람은 눈을 가진 것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낀다. 심한 경우엔 무생물까지도 눈을 마주치는 것처럼 느낀다. 많이 노출될수록 대상은 광장 공포증과 피해망상을 겪게 된다.
SCP-099는 화가 케이 세이지[3]의 컬렉션에서 회수되었으며, 이 작업은 기동특무부대 세타-6 “핑크 팬더”가 수행했다. 세이지는 SCP-099의 특성을 알고 있었지만, 회수 작업은 그녀가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졌다. 화가 마그리트는 SCP-099가 재단에 보관되기 전까지 생존하였으며, 그의 사망까지 재단의 감시하에 있었다. 그림의 특별한 정신적 특성은 의도적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효과나 영향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마그리트의 다른 작품들은 변칙적인 특성이 없다고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