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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13, 1e=The Gender-Switcher, 1k=성전환석, 2=114, 2e=Bringer of Conflict, 2k=갈등을 부르는 자, 3=115, 3e=Miniature Dump Truck, 3k=미니어처 덤프트럭)]
SCP-114는 제17기지의 크기 10m³ 콘크리트 재질의 인간형 격리실에 두며, 이 격리실은 40미터 깊이의 수직갱 아래에 위치한다. 직원의 접근은 비상시에만 허용되며, 음식은 덤웨이터로 제공된다. SCP-114는 요구사항을 덤웨이터로 보낼 수 있으며, 아랍어 쿠란, 기도용 양탄자, 펜, 공책 등을 받았다. SCP-114에 대한 조사는 현재 보류 중이며,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살이 허용된다.
SCP-114는 약 40세의 아프간계파슈툰족 여성이며,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 폭력을 유발하는 능력이 있다. 그 주변에서 10~15미터 내에 있는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공격적으로 변하게 되지만, SCP-114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그녀에게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다. SCP-114와는 필담이나 전자적 수단을 통해서만 대화가 가능하며, 그녀는 자신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르는 것 같다. SCP-114는 인간과의 대화를 피하며, 정신적 외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80년 2월 1일, 붉은 군대 제 40사단 소속 퇴역 군인이 언급하는 작은 시골마을을 점령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군대가 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적인 저항이 매우 강했으며, 군대 측에서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색 도중 한 집에서 8~9살 정도의 여자애를 발견했고, 그의 친구 표트르가 그 아이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아이는 반응하지 않았다. 그 후 표트르와 콘스탄틴 사이에 갑작스런 다툼이 발생했으며, 표트르가 콘스탄틴을 공격하였고, 콘스탄틴은 결국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