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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6:34:35

SCP-1826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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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825, 1e=The Wrecking Pinball,
2=1826, 2e=Victims of the Wild Hunt, 2k=빌데야크트의 희생자,
3=1827, 3e=A Trap for Turkeys)]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1826
별명 Victims of the Wild Hunt
(빌데야크트의 희생자)
등급 무효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상세3. 정체에 관한 추측

1. 개요

우크라이나 올렉산드리야 시의 한 폐건물에서 일어나는 현상.

2. 상세

건물의 내부는 전형적인 폐건물에 여러 이끼같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이다. 만약 3월달에 암컷 동물이 건물 내부로 들어갔을 경우, 대상은 SCP-1826의 숙주가 되어 몸을 빼았기고 신체 변형[1]과 함께 몸이 보이지 않게 된다.
이후 건물 내부에 검은 색 개가 있다는 조건이 충족되는 상황에서[2] 수컷 동물이 내부에 진입하면 숙주가 된 희생자가 다시 나타나 말을 걸어온다. 숙주는 상대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결투를 벌이려고 한다. 결투는 둘 중 하나가 죽거나 수컷 동물이 건물 밖으로 탈출해야 끝난다. 만약 들어온 수컷이 여럿일 경우 숙주가 임의로 그중 한 명을 상대로 지목하고 결투를 진행한다. 나머지는 결투 당사자들과의 접촉이 불가능해진다.

발견 이후 재단은 여러 차례 숙주와 희생자를 들여보내 실험을 진행했다. 그러다 부록 C의 실험에선 우선 숙주로 거북을 들여보내고, 상대로 철가루[3]를 가진 D계급을 들여보냈다. 숙주가 된 거북이 나타나자 D계급은 연구원의 지시에 따라 거북에게 철가루를 부어버린다. 그러자 SCP-1826은 잠시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볼장 다 본 것 같군.[4]

이 말과 함께 뿔 달린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총을 든 24명의 개체가 나타나 D계급을 죽이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특무부대가 출동해 교전이 일어났고, 재단은 22구의 시체를 회수했다.[5]

이후 O5 평의회 감독관 중 하나가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며 문서가 끝난다.
건물 안에서 발견된 존재들은 ███의 언어와 유사한 방언을 구사했다. ███들은 1915년에 완전히 뿌리뽑혔다고 생각되었었다. 이 집단과 과거의 ███ 사이의 관계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 존재하는 ██████ 감옥에 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일정이 즉시 하달될 것이다.

여기에는 혼동이나 추측 따위가 용납될 수 없다. 코팅글리(Cottingley) 규약의 반복이 고려되고 있다.

3. 정체에 관한 추측

SCP-1826의 정체로 보이는 ███는 SCP-001/The FactorySCP-4000 등에 나오는 종족인 요정이거나 모종의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 일어나는 변형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인간 여성의 경우 대게 다마 사슴과 비슷한 뿔이 자라난다고 한다.[2] SCP-1826을 처음 발견했을 때는 평범한 검은 북극늑대들이 살고 있었다.[3] 철가루를 사용하는 이유는 #정체에 관한 추측 문단 참고.[4] 원문은 'Looks like the jig is up.'으로, 속임수로 계속 속여오고 있었는데 트릭이 들켜버려 이 속임수의 사용을 그만하겠다는 뜻이다. 이제 장난은 됐고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5] 즉 2마리가 도망쳤다는 소리[6] 물론 공장에서 언급되는 정확한 연도는 1911년이라 1915년과 4년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1911년 이후로도 잔당들이 남아 1915년까지 제거 작전이 이어졌다고 설명하면 얼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