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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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825, 1e=The Wrecking Pinball,
2=1826, 2e=Victims of the Wild Hunt, 2k=빌데야크트의 희생자,
3=1827, 3e=A Trap for Turkeys)]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1826 |
별명 | Victims of the Wild Hunt (빌데야크트의 희생자) |
등급 | 무효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
우크라이나 올렉산드리야 시의 한 폐건물에서 일어나는 현상.2. 상세
건물의 내부는 전형적인 폐건물에 여러 이끼같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이다. 만약 3월달에 암컷 동물이 건물 내부로 들어갔을 경우, 대상은 SCP-1826의 숙주가 되어 몸을 빼았기고 신체 변형[1]과 함께 몸이 보이지 않게 된다.이후 건물 내부에 검은 색 개가 있다는 조건이 충족되는 상황에서[2] 수컷 동물이 내부에 진입하면 숙주가 된 희생자가 다시 나타나 말을 걸어온다. 숙주는 상대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결투를 벌이려고 한다. 결투는 둘 중 하나가 죽거나 수컷 동물이 건물 밖으로 탈출해야 끝난다. 만약 들어온 수컷이 여럿일 경우 숙주가 임의로 그중 한 명을 상대로 지목하고 결투를 진행한다. 나머지는 결투 당사자들과의 접촉이 불가능해진다.
발견 이후 재단은 여러 차례 숙주와 희생자를 들여보내 실험을 진행했다. 그러다 부록 C의 실험에선 우선 숙주로 거북을 들여보내고, 상대로 철가루[3]를 가진 D계급을 들여보냈다. 숙주가 된 거북이 나타나자 D계급은 연구원의 지시에 따라 거북에게 철가루를 부어버린다. 그러자 SCP-1826은 잠시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볼장 다 본 것 같군.[4]
이 말과 함께 뿔 달린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총을 든 24명의 개체가 나타나 D계급을 죽이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특무부대가 출동해 교전이 일어났고, 재단은 22구의 시체를 회수했다.[5]
이후 O5 평의회 감독관 중 하나가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며 문서가 끝난다.
건물 안에서 발견된 존재들은 ███의 언어와 유사한 방언을 구사했다. ███들은 1915년에 완전히 뿌리뽑혔다고 생각되었었다. 이 집단과 과거의 ███ 사이의 관계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 존재하는 ██████ 감옥에 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일정이 즉시 하달될 것이다.
여기에는 혼동이나 추측 따위가 용납될 수 없다. 코팅글리(Cottingley) 규약의 반복이 고려되고 있다.
여기에는 혼동이나 추측 따위가 용납될 수 없다. 코팅글리(Cottingley) 규약의 반복이 고려되고 있다.
3. 정체에 관한 추측
SCP-1826의 정체로 보이는 ███는 SCP-001/The Factory와 SCP-4000 등에 나오는 종족인 요정이거나 모종의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SCP-1826은 재단이 철가루를 사용하자 거부 반응을 보였는데, 요정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철분에 대한 과민 반응이다. 또한 어째선지 SCP-1826 문서엔 재단이 왜 실험에 철가루를 사용해보기로 결정했는지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데, 이를 보며 재단이 SCP-1826이 철분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 거라고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O5의 언급에서 '코팅글리 규약'이라는 게 언급되었다. 코팅글리, 혹은 코팅리라는 이름은 괴담이나 아서 코난 도일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수도 있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바로 코팅리 요정 사건이 일어난 곳의 지명이다.
- O5의 코멘트를 보면 ███는 1910년대에 재단에 의해 거의 전멸할 정도의 타격을 입었음을 알 수 있는데, SCP-001 공장에서 재단과 요정들의 충돌이 일어나 재단이 승리한 시점 역시 그때쯤이다. [6]
- ███는 세글자라 다섯 글자인 요정(fairy)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으나, 이후 요정족의 명칭 중 세글자 단어인 페이(fae)도 있다는 설정이 나오게 되었다.
[1] 일어나는 변형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인간 여성의 경우 대게 다마 사슴과 비슷한 뿔이 자라난다고 한다.[2] SCP-1826을 처음 발견했을 때는 평범한 검은 북극늑대들이 살고 있었다.[3] 철가루를 사용하는 이유는 #정체에 관한 추측 문단 참고.[4] 원문은 'Looks like the jig is up.'으로, 속임수로 계속 속여오고 있었는데 트릭이 들켜버려 이 속임수의 사용을 그만하겠다는 뜻이다. 이제 장난은 됐고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5] 즉 2마리가 도망쳤다는 소리[6] 물론 공장에서 언급되는 정확한 연도는 1911년이라 1915년과 4년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1911년 이후로도 잔당들이 남아 1915년까지 제거 작전이 이어졌다고 설명하면 얼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