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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23:47:19

SCP-242-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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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242-KO
별명 대격변의 리벤트리
등급 타우미엘
원문 원문
저자 ProfoundAbyss

1. 개요2. 특징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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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P-242-KO는 재단 세계관 내의 가공의 판타지 소설 서적 '리벤트리 이야기(Riventry Tales)'의 등장인물 "리벤트리 대공 알리시아 사우스마크(Alicia Southmark, Great Princess of Riventry)"이다.

2. 특징

SCP-242-KO는 서적 내의 가공의 지역 '리벤트리'의 지배자로, 리벤트리 주민들은 SCP-242-KO에 헌신적이고 그를 우러러 보며, SCP-242-KO 역시 리벤트리와 리벤트리의 주민들을 위해선 무엇이든 하는 고귀하고 강인한 인물로 묘사된다. 그러나 SCP-242-KO는 이렇다할 변칙성이 없었고, 해당 서사 내 인물이 SCP로 지정된 것은 형이초학부[1]SCP-423를 통해서 '하위 서사[2]'인 리벤트리 이야기를 침공하면서 시작되었다.

2018년 2월, 형이초학부의 '제임스 서틀러' 박사는 하위 서사들과의 연계 강화와 이를 통해 얻은 자원을 통한 궁극적 목표의 달성을 기본으로 하는 계획 '서사간 협력 프로젝트'의 대상 중 하나로 리벤트리 이야기를 선정하였고, 작품 내 주 무대인 리벤트리의 지도자 '알리시아 사우스마크'에 이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알리시아 사우스마크, 즉 SCP-242-KO는 이에 대하여 '제국주의적이며 리벤트리에게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계획'이라 평가하며 거절했다.

SCP-242-KO의 거절을 용납할 수 없었던 형이초학부는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시중에 유통된 '리벤트리 이야기'의 판본들을 회수, 이후 광범위한 기억소거를 통하여 정상성 세계가 리벤트리 이야기란 소설이 존재했단 사실을 망각하게 했다. 이후 7월부터는 기동특무부대들과 하위 서사 침공 장비들을 통하여 리벤트리 이야기를 침공, 일주일 간 리벤트리를 폭격하고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여 SCP-242-KO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 것에 성공한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metalchain.jpg
쇠사슬의 형상을 한 형이초학 부동장치의 이미지.
만약 상태가 비정상일 경우, 혹은 다른 형상일 경우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항복 선언 4일 뒤에 SCP 재단의 형이초학부는 SCP-242-KO와의 계약을 행했다.
1. 알리시아 사우스마크는 리벤트리 공국의 통치권을 SCP 재단 형이초학부 소속 제임스 서틀러 박사에게 양도할 것.
1. 알리시아 사우스마크는 본인의 신변에 대한 처분을 전적으로 SCP 재단 형이초학부에게 맡길 것.
1. 리벤트리 내에서 형이초학부 소속 인원들에 대한 적대 행위를 금지할 것.
1. 리벤트리 시민은 무조건적으로 형이초학부의 정책 지시에 따를 것.
파일:industrial.png
타우미엘 지정 이후 리벤트리 내에서의 노동을 묘사하는 삽화.
이러한 조약을 받아낸 SCP 재단은 이후 '서사적 전력 생산 시설'을 리벤트리 세계에 57개 가량을 설치한 후, 무자비한 착취를 행했다. 이러한 착취에서 발생한 총 발전량은 대한민국의 연간 총발전량에 맞먹는 성과를 보였고, 이러한 전력은 곧 서사 전환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 서사층 각지에 위치한 재단 시설들로 공급되었다

만약 리벤트리 이야기 내에서 재단이 설정한 수치까지 전력이 생산되지 않으면 SCP-242-KO에 감전, 채찍질, 물고문으로 이뤄진 개념적 고문을 가해 리벤트리 이야기 내의 인물들을 자극하였다. 이러한 자극은 만약 리벤트리 이야기 내의 인물들이 '능동적'일 경우 재단에 대한 반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었겠지만, 다행히도 리벤트리 이야기의 작가는 역량이 부족하여 리벤트리 국민들에 능동성을 부여하지 못 했다.

리벤토리 내의 국민들과 SCP-242-KO의 관계는 벌 혹은 개미같은 계급성 군집체에 가까웠으며, SCP-242-KO가 고통을 받을 시에 이러한 고통의 원인을 파괴하기 보다는 242-KO를 보호하는 행동을 보였고 형이초학부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SCP-242-KO를 고문하는 무자비한 절차를 격리 절차로써 정립한 것이다. 그러나 그 무자비함은 뜻 밖의 결과를 불러왔다. SCP-242-KO 내의 리벤트리는 영혼의 존재를 확신하나 종교적 색채는 옅은 국가로 표현되었는데, 이후 퍼플블룸 교회Purplebloom[3] Church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재단은 퍼플블룸 교회를 격리 절차 내에 활용하려고 했으나, 결국 이는 실패했다. SCP-242-KO는 모든 격리 절차에 저항하였고, 기어이 격리 절차를 파기시킨 것이다. 이에 격리 절차의 핵심 인물이자 해당 프로젝트의 제안자이자 중책이었던 제임스 서틀러 박사는 '어차피 리벤트리 이야기를 아는 이들은 없다, 너희는 나의 도움 없이는 도망갈 수 없다'라고 SCP-242-KO에게 말했으나 SCP-242-KO는 이는 상관없다며, 자신은 퍼플블룸을 따라가겠다고 말하며 연락을 끊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flowerroad.jpg
우리는 떠날 거야.

3. 기타

2022 즉흥경연 수상작, 다섯 가지 주제인 영, 흐드러지다, 분연히, 이해, 녹을 모두 사용했다.
[1] SCP 재단 내의 메타픽션 연구 부서[2] 재단 세계관 내 극중극 작품들의 '세계관'[3] 리벤트리 세계관 내에서 지정된 리벤트리의 국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