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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4:18:43

SCP-7290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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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7289, 1e=Deep Cover, 1k=-,
2=7290, 2e=Bullet Hell, 2k=총알 지옥,
3=7291, 3e=Ȝ is for Ȝesundheit, 3k=-)]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7290
별명 총알 지옥(Bullet Hell)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해석4. 기타

[clearfix]

1. 개요

SCP-7290은 인간의 을 닮은 9m 크기의 영체 부속지이며 6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2. 특징

SCP-7290은 불규칙한 간격으로 야밤의 무기 판매장이나 공장에 나타나선 혼자 있는 사람(이하 SCP-7290-A)를 손으로 잡아가며 SCP-7290-A는 52초에서 4분 사이에 홀로 나타나선 땅에 떨어진다.

이때 80%의 SCP-7290-A는 추락으로 인해 발생한 현기증이나 가벼운 부상을 제외하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이에 해당하는 모든 SCP-7290-A는 공통적으로 SCP-7290이 자신이 어떤 차가운 금속 원통에 넣고선 빠르게 돌려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며 그중 일부는 금속에서 날법한 딸깍 소리나 사람들이 웅성이는 소리, 알코올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

그러나 20%의 경우는 큰 총성과 함께 수백 리터의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는 뼈와 내장이 쏟아졌으며, SCP-7290-A는 심하게 으스러진 상태로 등장했다.

그런데 어떤 독특한 사례에선 총성이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부상이 없는 SCP-7290-A가 등장했다. 이당시 총성은 다른 때보다 훨신 작았다고 한다. 이때 SCP-7290-A는 SCP-7290을 목격했으며, SCP-7290은 영적 인간형 개체로 나타났다. SCP-7290은 뭐라고 중얼거린 뒤 손에 쥔 금속성 물체를 버렸다고 한다.

3. 해석

SCP-7290의 정체는 다른 차원에 거주하는 일반적인 사람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이 웅성이는 소리나 알코올 냄새를 맡았단 묘사를 봐서 술집인듯. 7290에게는 우리 세계의 무기점이 탄약상자로 보이는 듯하다.

살아서 돌아온 SCP-7290-A들의 묘사를 보면 자신을 금속 원통에 넣어선 빠르게 돌린단 것과 딸깍거리는 소리를 들었단 말을 조합해 보면 SCP-7290이 SCP-7290-A를 잡아서 하는 행위는 러시안 룰렛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즉 SCP-7290은 사람을 잡아서 자기들 러시안 룰렛에 쓸 총알로 사용한단 것.

80% 확률론 격발되지 않았지만, 20% 확률로 격발된 리볼버는 당연히 머리에 총을 겨눈 SCP-7290을 죽였을 것이며 수백 리터의 뼈와 내장은 아마도 죽은 SCP-7290의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같은 경우는 리볼버가 수명을 다한건지 불발이 나버려서 SCP-7290은 마지막에 고장난 리볼버를 버려버린 듯 하다.

4. 기타

SCP-7000 경연에 참여한 작품이다. 경연 주제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