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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6:58:42

Slay the Spire/중립 카드

파일:Slay the Spire Logo.png
아이언클래드 사일런트 디펙트 와쳐 중립
유물 | 포션 | 몬스터 | ? 상황 모음 | 용어 | 일일도전 | 모드(MOD)
확장팩 DownFall
허밋 | 유물 | 포션



1. 개요2. 목차3. 일반4. 특별5. 희귀6. 저주7. 상태이상

1. 개요

게임 Slay the Spire의 공용 카드로, 중립 카드(Neutral cards) 또는 무색 카드라고 칭한다. 상점 및 이벤트, 그리고 전투 중 획득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특별 등급 이상 무색 카드를 그냥 무색 카드, 중립 카드라고 칭하는 경우도 많다.

상태이상의 경우 원래는 플레이어가 생성 가능한 카드만 있었지만, 슬라임의 부상이 점액투성이로 바뀌면서 예외가 생겼다. 그래도 여전히 '무색-상태이상'으로 분류된다.

저주의 경우 엄밀히 말해 '무색' 카드에 속하는 건 아니다. 저주는 카드 색상도 검정이고 카드 모음집에서 저주 탭으로 따로 분류된다.

처음에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의 에너지 비용이 0이였지만 밸런스 패치로 일부 카드는 비용이 0이 아니게 되었다.

2. 목차

일반
단도 J.A.X 흡혈 영체화 의식용 단검
무력 돌파 말살검 엄벌 안전 통찰
기적 베타 오메가 -
특별
강철의 섬광 광기 계몽 극적인 입장 능숙
대비 만병통치약 발견 붕대 감기 비상 단추
성급함 순수 실명 심호흡 어둠의 족쇄
재빠른 타격 정신 공격 직감 팔방미인 헛디딤
희귀
가학적 본성 대혼란 미래 예지 번데기 변성
비밀 기술 비밀 병기 신성 위풍당당 자기력
전략의 천재 탈바꿈 탐욕의 손 폭력 폭탄
저주
의심 상처 기생충 후회 몸부림
서투름 부패 고통 규칙 준수 네크로노미콘의 저주
방울의 저주 등반자의 골칫거리 긍지 수치 -
상태이상
부상 어지러움 화상 점액투성이 공허

3. 일반

모든 무색 일반 카드는 미지 이벤트 또는 특정 카드/유물/포션의 효과로만 획득이 가능한 특별한 카드들이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단도.png 이름 단도 (Shiv)
비용 0
효과 4의 피해를 줍니다. 소멸
강화 피해 4 → 6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사일런트의 단도 생성 카드나 교활함의 포션, 두루마리 등을 통해 사일런트만 얻을 수 있는 전용 토큰 카드다. 공격력은 낮지만 보통 단도는 여러 장이 동시에 생성되기에 카드를 여러 장 사용할 때 시너지가 발생하는 카드, 유물들과의 궁합이 발군이며, 사용하면 소멸되는지라 가지와의 궁합도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단도가 소멸하는 것이지 단도를 생성하는 카드가 소멸하는 것이 아니므로, 계속해서 단도를 사용하다보면 가지로 생성된 온갖 잡카드들이 덱에 들어차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그 전에 단기결전을 노리는 것이 좋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J.A.X..png 이름 J.A.X.
비용 0
효과 체력을 3 잃습니다. 힘을 2 얻습니다.
강화 힘 2 → 3
비용 0에 힘을 주는데다가 소멸하지 않는 엄청난 카드이지만, 방어력을 무시하고 곧바로 체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 도시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 자해, 힘 모두에 시너지가 있는 아이언클래드는 해당 덱을 빌드업하는 과정이라면 고려해볼만 하며, 특히 사신이 있다면 더욱 편하게 집어볼 수 있다. 힘 배율에 큰 영향을 받지만 단식을 제외하면 힘 자체 수급이 안되는 와쳐에게 좋다. 사일런트는 단도를 비롯하여 힘 배율을 잘 받는 카드가 많지만, 자힐 수단이 없는 사일런트에게 체력을 잃는 페널티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더욱이 다른 선택지 중 하나가 '카드를 2장 변화시킨다'여서 선택률이 낮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흡혈.png 이름 흡혈 (Bite)
비용 1
효과 7의 피해를 줍니다. 체력을 2 회복합니다.
강화 피해 7 → 8
체력 회복량 2 → 3
이벤트로 흡혈귀들과 조우하여 최대 체력 30퍼센트 혹은 피가 담긴 병 유물을 내면, 타격 카드를 모두 지워주는 대신 5장을 주는 카드.[2] 피해 수치나 부가 효과 측면에선 타격의 상위 호환 카드이나, 타격이 아니기 때문에 타격 관련 시너지는 못 받다. 신성이나 녹아버린 알이 있어 자동으로 전부 강화가 된다면 교환할 가치가 증가한다. 아이언클래드의 경우 마법 꽃이 있다면 강화된 흡혈 1장 당 체력이 5씩 회복되므로 특히 더 좋아진다. 그 외 캐릭들도 스톨링할 때는 좋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영체화.png 이름 영체화 (Apparition)
비용 1
효과 불가침[3]을 1 얻습니다. 소멸. 휘발성.
강화 휘발성 제거
도시 이벤트로 최대 체력 50%를 바쳐 5장(승천 15 이상에서는 3장)을 얻을 수 있다. 카드의 효능 자체는 말이 안 될 정도로 사기이지만, 입수 조건에 최대 체력 50% 감소라는 페널티가 붙어있으며 강화하지 않는 한 소멸/휘발성이 달려 나오는 관계로 덱을 한 사이클 돌리면 죄다 사라져버리니 주의. 유독성 알이 있다면 강화된 채로 들어오기 때문에 휘발성이 사라져 엄청난 효율을 뽐내게 된다. 이 영체화는 중첩되는 버프 형태이기에 두 장 이상을 쓰면, 그 턴 수 만큼 적용된다. 즉 한 턴에 두 장을 쓰면 그 턴과 그 다음 턴에 불가침이 적용된다. 폭주, 악몽, 메아리의 형상 등 여러 번 발동하는 카드들과 연계하여 사용해보자. 저승천에서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5장이나 얻을 수 있어 정말 웬만해서는 얻는 것이 좋을 정도로 우수한 이벤트이다. 하지만 와쳐라면 이야기가 다른데, 진노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한대 맞아야만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와쳐는 영체화가 드로우되지 않았을 때 한방 맞고 골로 갈 수 있으니 무조건 영체화를 택하지 말고 한번 즈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고승천에서는 달랑 3장 밖에 안주지만 이미 체력이 너덜너덜하고 마땅한 수비 플랜이 없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좋다. 세 턴만에 모든 예열을 끝내서 이후로는 한 대도 맞지 않는 덱이나, 영체화를 활성화시킨 세 턴 안에 적을 도륙낼 수 있는 덱이라면 특히 고려해볼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의식용 단검.png 이름 의식용 단검 (Ritual Dagger)
비용 1
효과 15의 피해를 줍니다. 이 피해로 적을 처치한 경우 이 카드의 피해량이 영구적으로 3 증가합니다. 소멸.
강화 피해량 증가 3 → 5
도시 이벤트에서 6의 피해를 입고 얻을 수 있는 카드. 거듭된 상향으로 기본 피해량이 직업 1코스트 희귀 카드 수준으로 높아져 효율 자체는 꽤나 좋기 때문에 즉발딜로도 고려해볼 만하다. 강력한 스톨링 카드지만 2막 후반에 나오면 스톨링각을 잡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무한 모드에서는 무한 피해 증식으로 대부분의 적을 1코스트 1카드로 킬할 수 있다. 무한 모드에서는 꼭 챙겨가자. 숟가락 유물이나 아이언클래드의 발굴 카드가 있다면 금상첨화. 진노로 피해량을 2배로 뻥튀기시킬 수 있는 와쳐에게도 매우 어울린다. 어두미나 깨어난 자의 지정 불가 상태처럼 반죽은 상태가 되거나 하수인에게 치명타를 입힐 경우 공격력이 증가하지 않는다.
파일:슬더스 무력돌파.jpg 이름 무력 돌파 (Through Violence)
비용 0
효과 피해를 20 줍니다. 보존, 소멸
강화 피해 20 → 30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천국의 계단 카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파일:슬더스 말살검.jpg 이름 말살검 (Expunger)
비용 1
효과 9 피해를 X번 줍니다.
강화 피해 9 → 15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마술 칼날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X는 마술 칼날을 사용했을 당시의 에너지량을 따라간다. 즉 에너지 3일때 마술 칼날을 썼다면 이 카드는 적에게 피해를 3번 준다는 것. 다단히트 카드다 보니 힘 배율도 잘 받으며, 상점 유물인 케미컬 X와의 궁합도 상당하다. 말살검 자체는 케미컬 X의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파일:슬더스 엄벌.jpg 이름 엄벌 (Smite)
비용 1
효과 피해를 12 줍니다. 보존, 소멸
강화 피해 12 → 16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현실 개척전투 찬가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파일:슬더스 안전.jpg 이름 안전 (Safety)
비용 1
효과 방어도를 12 얻습니다. 보존, 소멸
강화 방어도 12 → 16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현실 속이기 카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파일:슬더스 통찰.jpg 이름 통찰 (Insight)
비용 1
효과 카드 2장을 뽑습니다. 보존, 소멸
강화 뽑는 카드 2장 -> 3장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평가, 기도학습 카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보존이 붙어 있어 드로우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존과 2드로우 자체는 좋은 성능이지만, 통찰 자체가 드로우를 한 장 차지하기 때문에 노강 통찰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느린 1드로우다. 현실 지배가 있을 경우 두 장 드로우로 효율이 좋아진다.
파일:슬더스 기적.jpg 이름 기적 (Miracle)
비용 1
효과 에너지 1개를 얻습니다. 보존, 소멸
강화 획득 에너지 1개 -> 2개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수집, 데우스 엑스 마키나 카드와 와쳐 전용 유물인 성수로만 획득할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파일:슬더스 베타.jpg 이름 베타 (Beta))
비용 2
효과 뽑을 카드 더미에 오메가를 섞어놓습니다. 소멸
강화 소모 비용 2 -> 1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알파 카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밑의 오메가를 뽑기 위한 예열 과정이며, 강화하면 비용이 1로 줄어든다. 카드 효과에 의해 일시적으로 생성되는 카드이기에 일반적으로는 강화할 수 없으나, 현실 지배의 효과로 강화된 채로 생성시킬 수 있다.
파일:슬더스 오메가.jpg 이름 오메가 (Omega)
비용 3
효과 내 턴 종료시 적 전체에게 피해를 50 줍니다.
강화 피해량 50 -> 60
분류만 중립 카드이고 오직 와쳐의 베타 스킬 카드로만 획득할 수 있는 와쳐 전용 토큰 카드. 그냥 보면 좋아보이지만 이 파워 카드를 하나 얻겠다고 무려 6코스트, 2드로우를 소모해야 하는데다가, 뽑을 카드 더미에 들어가므로 그동안 적이 기다려 줄 리가 없다. 전지+로 베타를 빨리 쓰거나 노강 오메가를 3코스트 광역 1백 데미지로 만들어 줄 수는 있다.

참고로 알파, 베타와 달리 혼자 대문자다.[4]

파일:슬더스 전능.jpg 파일:슬더스 영생.jpg 파일:슬더스 부와명예2.jpg
이 세 카드는 와쳐의 스킬 카드인 염원으로만 볼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덱에 들어올 수 없다. 카드 판정이라 콘솔로 꺼내 쓸 수도 있는데 0코스트로 사용된다.[5]

4. 특별

파일:Slay the Spire 무색 강철의 섬광.png 이름 강철의 섬광 (Flash of Steel)
비용 0
효과 3의 피해를 줍니다. 카드를 1장 가져옵니다.
강화 피해 3 → 6
공격과 드로우를 같이 할 수 있는 훌륭한 0비용 카드. 일반적으로 0코스트 카드들은 밸류가 낮아 '드로우'라는 코스트를 지불하는 셈이 되지만, 이 카드의 경우 사용 시 추가 드로우를 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보기 힘든 완벽한 노코스트 카드에 해당한다. 다만 무색 카드인만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구매할 경우 리턴 대비 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 무색 카드를 다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감각석 이벤트로 나왔다면 한층 더 애매해지는데, 획득 타이밍이 3막이기 때문. 20승천에서는 이 카드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 시간 포식자를 높은 확률로 만나게 되며, 심장전에서는 고작 3피해를 주려고 고동 피해를 맞아야하므로 수지가 맞지 않는다. 수리검이나 표창, 잉크병 등 관련 유물이 있거나, 아이언클래드가 카드를 전부 태우고 무한 덱 각을 만들 때 사용될 수 있다.[6] 물론 박치기나 설치처럼 시너지를 보기 좋은 카드가 있는 경우에도 구매까지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광기.png 이름 광기 (Madness)
비용 1
효과 이번 전투 동안 손에 있는 무작위의 카드[7] 1장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소멸.
강화 비용 1 → 0
전투 중 지속이기 때문에 파워 카드보다는 공격, 스킬 카드과 시너지가 좋다. 다만 선택이 아닌 무작위인 게 문제. 그리고 강화 안 된 다른 광기가 패에 있을 경우 거기에도 적용될 수 있고 그 경우 소멸 때문에 결국 광기 하나를 버리는 셈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 카드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체력을 대가로 광기 2장을 얻는 미지 지역 이벤트도 있다. 카드 1자리를 차지하면서 조절하기 힘든 랜덤성을 지니고 있어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득을 보기가 쉽진 않다. 드로우 수단은 많은데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추천.

덱이 두꺼운 경우라면 기껏 비용이 0이 된다 하더라도 그 이득을 보는 빈도가 낮지만, 덱이 얇은 경우 0코스트가 된 카드를 빈번하게 사용하게 되므로 덱 두께 역시 고려해볼 만하다.[8] 활용 자체는 쉽지 않지만 아이언클래드는 소멸을 통해, 사일런트는 덱 순환 능력으로, 디펙트는 0코스트 카드를 서치하는 하위모나 홀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으므로 여러 재밌는 상황이 나오는 카드기도 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계몽.png 이름 계몽 (Enlightenment)
비용 0
효과 이번 턴 동안 손에 있는 카드의 비용을 1로 줄입니다.
강화 이번 턴 → 이번 전투동안
1로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0인 카드가 1로 늘어나진 않는다. 고코스트 카드가 많은 아이언클래드에게 가장 유용하다. 강력한 버프를 주는 대신 실질적으로 턴 하나를 버리는 수준의 비용을 요구하는 형상 시리즈를 보조하기에도 좋다. 스네코 덱에서는 코스트를 줄여도 다시 리셋되기 때문에 강화하나 마나다.
파일:슬더스 극적인 입장.jpg 이름 극적인 입장 (Dramatic Entrance)
비용 0
효과 선천성. 적 전체에게 8의 피해를 줍니다. 소멸.
강화 피해 8 → 12
사일런트 카드 '배신' 의 변형. 상향 전에는 전체 공격인 대신 위력이 무엇하나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낮았지만, 강화 피해량이 12까지 올라가면서 그렘린 무리나 소형 슬라임을 처리하기 좋은 카드가 되었다. 단 후반으로 갈수록 0코스트 카드가 선천성으로 패에 들어오는 것이 껄끄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능숙.png 이름 능숙 (Finesse)
비용 0
효과 방어도를 2 얻습니다. 카드를 1장 가져옵니다.
강화 방어도 2 → 4
방어형 강철의 섬광. 공짜로 2방어도를 얻는 효과와 같다. 몇 장을 넣어도 좋을 카드. 물론 시간포식자는 주의하자.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대비.png 이름 대비 (Forethought)
비용 0
효과 손에 있는 카드 1장을 뽑을 카드 더미 맨 밑에 둡니다. 사용하기 전까지 해당 카드의 비용은 0이 됩니다.
강화 카드 1장 → 원하는 만큼
비용 X의 카드는 그대로 X이다. 현재는 썩 쓸모있지 않은 카드들을 덱 밑에 넣어 미래를 도모할 수 있지만 사실 별로 쓸모는 없는 카드. 고비용 카드를 사용하기 전까지 0코스트로 만들 수 있으니 0코스트 카드를 보조하는 디펙트 카드 긁어내기나 하나를 위한 모두같은 카드들과 연계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그런 카드를 운용하는 플레이어는 덱 역시 0코스트 카드 위주로 채우는 경우가 많으니 실용성은 역시 미지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만병통치약.png 이름 만병통치약 (Panacea)
비용 0
효과 인공물을 1 얻습니다. 소멸.
강화 인공물 1 → 2
디버프를 거는 몬스터들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스네코나 선택받은 자 등 디버프로 먹고 사는 몬스터들에게는 하드 카운터나 다름 없는 수준. 게임 시스템상 힘, 민첩, 밀집의 감소 효과도 해로운 효과로 취급하기 때문에 몸풀기용 포션이나 몸풀기와 연계해서 쓸 수도 있다. 물론 몸풀기 효과가 걸리는 것 자체도 디버프 취급하므로, 몸풀기 효과를 여러 번 쓴다면 몸풀기 효과를 모두 사용한 뒤 턴 종료 직전에 인공물을 걸어주는 게 좋다. 함께 쓰면 좋은 대표적인 카드로는 디펙트의 인지 편향, 아이언클래드의 몸풀기 혹은 광폭화, 사일런트의 유령의 형상 등이 있다. 강화 시의 효과가 두 배가 되므로 적의 잡다한 디버프를 한 번 무시하는 등 강화 효과가 클 때가 많아서 인공물이 절실할 때에는 강화하는 것이 좋지만, 반대로 인공물이 1회만 필요할 경우에는 그다지 강화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판단이 필요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발견.png 이름 발견 (Discovery)
비용 1
효과 무작위 3장의 카드 중 1장을 골라 손으로 가져옵니다. 이번 턴에만 해당 카드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소멸.
강화 소멸 제거
공격/스킬/파워 포션을 비용 1 내고 마신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셋 중에 한 장 정도는 쓸만한 경우가 많으므로 꽤 괜찮다. 다만 카드를 선택하지 않고 넘긴다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강제로 셋 중 하나는 선택해야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유물 프리즘 조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초반에는 어지간하면 손에 들고 있는 타격 수비보다 가치가 높은 카드를 뽑기 마련이므로 고래에게 받을 시 상당한 도움이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노강 랜덤 카드에 1코스트를 투자하는 것보다 손에 집힌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 게 나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므로 보통 강화는 안 하는 편이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붕대 감기.png 이름 붕대 감기 (Bandage Up)
비용 0
효과 체력을 4 회복합니다. 소멸.
강화 체력 회복량 4 → 6
체력 회복이 굉장히 한정적인 게임 특성상 특정 상황에는 채용할 만하다. 예를 들면 드로우가 풍부한 상태여서 0코스트 한 장 넣는 정도로는 딱히 문제가 안 생기는데, 커피 드리퍼를 집었다든지. 특히 자힐 수단이 없는 사일런트의 경우 채용할 상황이 생각보다 있는 편이다. 사일런트의 폭주나 악몽, 디펙트의 메아리의 형상도 연계될 수 있다. 다만 일회성으로 사용하기엔 체력 회복량이 아주 높지는 않고, 무엇보다도 드로우가 풍족하지 않아서 덱 순환이 꼬인다면 회복량보다도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덱 상황이나 앞으로 올라갈 층 수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비상 단추.png 이름 비상 단추 (Panic Button)
비용 0
효과 방어도를 30 얻습니다. 다음 2턴 동안 카드를 통해 방어도를 얻을 수 없습니다. 소멸.
강화 방어도 30 → 40
사용하면 2턴의 '방어 불가' 디버프에 걸리며, 모든 카드의 방어도 수치를 0으로 만든다. 즉 이 디버프는 인공물로 무효화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당장 날아오는 강력한 공격을 비용 없이 막는다는 점에서 훌륭한 카드이다. 공격을 하지 않는 타이밍이 정해진 청동 자동인형, 심장 등을 상대로는 사실상 노페널티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다음 2턴 동안이라는 설명은 오해할 수 있는데, 비상 단추를 사용한 턴을 포함한 2턴이므로 턴 마지막에 사용한다면 실질적으로 방어도를 쌓지 못하는 턴은 다음 한 턴뿐이다. 또한 방어도를 못 얻는 것도 카드 사용을 통해 직접적으로 얻는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아클의 무감각이나 와쳐의 마음의 요새 등 파워 카드를 통해서나, 디펙트의 경우 냉기 구체를 통해서 방어도를 여전히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바리케이드를 까는 등의 예열 과정에서 유용할 때가 많다. 이후 방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처가 된 경우 거의 노페널티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민첩을 아주 낮게 만들어서 방어도를 못 올리는 식으로 구현이 되어 있다고 추정된다. 그래서 아이언클래드는 참호를 써도 방어도가 정상적으로 두 배가 되고, 와쳐는 맹공을 통해서 방어도를 쌓을 수 있다.
다운폴에선 몰락으로 진행 시 적으로 나온 상인이 대놓고 사용한다.
모바일 기준 방어 불가 디버프를 얻은 상태에서 방어도 생성 카드 사용 시 현재 보유한 민첩 수치 n만큼 방어도가 n 차는 버그가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성급함.png 이름 성급함 (Impatience)
비용 0
효과 만약 손에 공격 카드가 없다면, 카드를 2장 뽑습니다.
강화 뽑는 카드 수 2 → 3
조건부로 많은 카드를 비용 없이 뽑게 해 주지만, 공격 카드을 전부 소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저주 카드가 되어 버려서 상황을 많이 탄다. 그래서 공격 카드의 비중을 높이는 초반보다는 덱이 정제되어서 공격 카드가 적은 후반부에 주로 채용하게 된다. 특히 스킬 위주로 덱을 굴리고 잘 압축되어 있는 경우 매우 강력한 드로우 카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일런트가 압축 순환 덱을 굴리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순수.png 이름 순수 (Purity)
비용 0
효과 3장의 카드를 선택해 소멸시킵니다. 소멸.
강화 소멸시키는 카드 3 → 5
덱의 쓸모 없는 카드나 적이 넣는 상태이상 등을 제거하여 덱 회전을 도와준다. 단, 쓸모 없는 카드와 같이 잡혀야 하며, 이때 최소 두 장의 패 손해를 보기 때문에 드로우가 풍족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주로 초반보다는 덱의 완성도를 높이고 순환을 가속해야 하는 후반에 빛을 발할 때가 많다. 아이언클래드는 어둠의 포옹, 무감각, 가지 등과의 시너지를 보기 위해서나, 덱을 다 태우고 무한 덱을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또 드로우 카드가 많은 사일런트나 추월마요를 굴리려는 와쳐가 덱 순환을 완성시키고자 할 때도 자주 채용 채용된다. 소멸시키는 카드의 수는 0~3(5)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실명.png 이름 실명 (Blind)
비용 0
효과 약화를 2 부여합니다.
강화 적 하나 → 적 전체
약화를 거는 카드가 적은 아이언클래드나 디펙트가 채용하기에 좋다. 사일런트에게는 자체적으로 약화를 거는 카드들이 많아서 빛이 바랠 때가 많지만, 여전히 약화를 구하지 못했을 때에는 가볍게 채용하기 좋다. 약화는 초중후반 내내 핵심적인 방어 수단이 될 때가 많으므로 언제나 채용할 만하다. 특히 강화된 카드는 광역으로 약화를 걸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심호흡.png 이름 심호흡 (Deep Breath)
비용 0
효과 버린 카드 더미를 뽑을 카드 더미에 넣고 섞습니다. 카드 1장을 가져옵니다.
강화 뽑는 카드 수 1 → 2
강화되어 있지 않다면 드로우 이득을 볼 수 없는 데다가[9], 버린 카드를 섞는다는 효과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채용하기는 어렵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덱을 전부 걷어내면서 핵심적인 파워 카드 등 예열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도중에 버린 카드를 다시 섞는다면 덱을 걷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어서 채용이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러나 아이언클래드가 덱을 다 태우는 등으로 압축 순환 덱을 완성할 경우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 드로우 카드가 될 때도 있어서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다. 한편 덱을 섞는 판정 때문에 해시계나 주택의 스택을 채워주므로, 두 유물이 있을 때에는 고려할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어둠의 족쇄.png 이름 어둠의 족쇄 (Dark Shackles)
비용 0
효과 이번 턴에만 힘을 9 감소시킵니다. 소멸.
강화 힘 감소 수치 9 → 15
한 턴만 적의 힘을 대폭 감소시킨다. 사일런트의 귀를 찢는 비명과 비교할 만한데, 귀를 찢는 비명은 광역이라서 더 범용적인 반면, 어둠의 족쇄는 코스트가 없는 데다가 깎는 힘이 훨씬 커서 주로 대 보스전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 사일런트는 귀를 찢는 비명을 통해 시간 포식자나 깨어난 자를 상대로 영구 힘깎을 하는 때가 많은데, 어둠의 족쇄를 통해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또 심장의 연타를 한 번 무시하게 해주므로, 심장전을 대비해서도 좋다.
파일:슬더스 재빠른 타격.jpg 이름 재빠른 타격 (Swift Strike)
비용 0
효과 7의 피해를 줍니다.
강화 피해 7 → 10
공짜 7딜 카드이므로, 1막에서는 무난한 효과를 보여준다. 다만 1막에서 중립 카드를 살 일이 많지는 않은 데다가, 이 정도 밸류의 카드를 상점에서 사기에는 돈이 아까울 때가 많아서 딱히 사용처가 많지는 않다. 강철의 섬광과는 달리 드로우가 달려 있지 않으므로 결국 0코스트라고 해도 후반에 갈수록 덱의 퀄리티를 떨어트린다. 깨알같지만 이 카드도 이름에 '타격'이 들어가므로 '완벽한 타격'의 피해량을 늘려주며 타격용 인형에 의해 강화된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정신 공격.png 이름 정신 공격 (Mind Blast)
비용 2
효과 뽑을 카드 더미에 있는 카드의 수 만큼 피해를 줍니다. 선천성.
강화 비용 2 → 1
후반 덱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카드. 그런데 덱의 크기가 커지는 후반에는 첫 턴에 공격보다는 예열을 하거나 드로우/에너지 펌핑을 하는 게 더 중요할 때가 많아서 채용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특히 무한 모드에서의 성능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는 너프를 받아서 더욱 쓰기 힘들어졌다.

광역 공격 카드인 디펙트의 파괴광선과 이펙트가 동일하다.
파일:슬더스 직감.jpg 이름 직감 (Good Instincts)
비용 0
효과 방어도를 6 얻습니다.
강화 방어 6 → 9
공짜 6 방어도지만, 중립 카드를 채용할 일이 많은 후반에는 더 좋은 다른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을 테니 없는 게 나을 때가 많다. 그나마 드로우 카드가 많고 발놀림으로 민첩을 쌓을 수 있는 사일런트는 튕겨내기 대신에 사용할 수 있지만, 상점에서 이걸 돈 주고 살 일은 많지는 않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팔방미인.png 이름 팔방미인 (Jack Of All Trades)
비용 0
효과 무색 카드 1장을 얻습니다. 소멸.
강화 얻는 카드 수 1 → 2
무작위 무색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이 카드도 무색 카드이기 때문에 마트료시카를 맛볼 수도 있다. 대부분 일관된 효과를 주지도 않을 뿐더러, 무색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색 카드는 카드마다 효과가 워낙 들쑥날쑥해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헛디딤.png 이름 헛디딤 (Trip)
비용 0
효과 취약을 2 부여합니다.
강화 단일 적 → 적 전체
아이언클래드는 강화된 어퍼컷이나 충격파 등 취약을 거는 카드들을 채용할 때가 많지만, 이런 카드들을 항상 구할 수는 없으므로 공격에 큰 도움을 주는 취약을 보충하기 위해 가볍게 채용할 수 있다. 와쳐는 취약 관련 카드들이 전부 조건부에 밸류가 애매해 채용할 수도 있지만, 추월-마요 등 순환이 완성된 경우 딱히 필요 없을 때도 많다. 사일런트는 공포라는, 디펙트는 레이저 포인터라는 걸출한 취약 카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헛디딤까지 집을 일이 많지는 않다.

5. 희귀

파일:슬더스 가학적 본성.jpg 이름 가학적 본성 (Sadistic Nature)
비용 0
효과 적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부여할 때마다 5의 피해를 추가로 줍니다.
강화 피해 5 → 7
유독가스, 탄성 플라스크, 독 바르기와 같은 중독, 약화나 힘 감소처럼 자잘하게 부정적인 효과를 걸 일이 많은 사일런트에게 매우 좋다. 사일런트 외에는 부정적인 효과를 자주 거는 캐릭터가 마땅치 않으므로 사실상 사일런트 전용 카드나 다름 없다. 아이언클래드나 와쳐도 활용은 해볼 수 있지만,[10] 부정적인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카드가 세 장[11] 밖에 존재하지 않는 디펙트는 집을 이유가 없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대혼란.png 이름 대혼란 (Mayhem)
비용 2
효과 턴 시작시, 뽑을 카드 더미 맨 위에 있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강화 비용 2 → 1
매 턴 공짜로 카드 한 장씩을 써준다. 랜덤성은 있지만 전투가 길어질수록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12]

다만 어떤 카드가 사용될지 알 수 없기에 불안정성이 커서 대부분의 경우 좋지 않다. 특히 함부로 쓰면 안 되는 카드가 많은 아이언클래드와 와쳐한테 위험하다. 아이언클래드는 지옥불이나 기사회생 때문에 키 카드를 날려버릴 수 있고, 와쳐는 결론이나 사색, 신성모독이 사용되면 한 턴이 생으로 날아가고 즉석에서 게임이 터질 수 있다. 둘 다 없더라도 강림하자마자 바로 풀리거나, 손에 다른 경지관련 카드가 없는데 진노가 사용되는 등, 와쳐의 컨셉 자체가 대혼란에 트롤링 당하기 쉽다. 집기 전에 예지나 보존카드 등으로 충분히 변수대처가 가능한지 고려하자. 메아리의 형상도 사용하는 디펙트라면 대혼란으로 시전하는 카드가 메아리 효과를 받으므로 일장일단이 크게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이언클래드의 드롭킥덱이나 디펙트의 유성타격덱, 깡딜덱처럼 카드 구성이 단순한 덱이 아니면 채용하기 어려운 카드.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미래 예지.png 이름 미래 예지 (Thinking Ahead)
비용 0
효과 카드를 2장 뽑은 뒤 카드 1장을 뽑을 카드 더미 맨 위에 놓습니다. 소멸.
강화 소멸 제거
아이언클래드의 전투의 함성의 상위호환. 드로우와 동시에 다음 턴을 도모할 수 있다. 자체가 0코스트라 거의 항상 이득이니 대부분의 덱에서 도움이 된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번데기.png 이름 번데기 (Chrysalis)
비용 2
효과 비용 2. 무작위 3장의 스킬 카드를 뽑을 카드 더미에 추가합니다. 이번 전투동안 그 카드들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소멸.
강화 카드 3장 → 5장
랜덤성이 짙은 카드. 비용 0이나 X의 카드가 많이 추가되면 나쁘고, 비용 2나 3의 카드가 추가되면 좋다. 일반적으로는 쓰레기.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변성.png 이름 변성 (Transmutation)
비용 X
효과 무작위 무색 카드를 X장 얻습니다. 이번 턴 동안 해당 카드들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소멸.
강화 무색 카드 → 강화된 무색 카드
사실상 무색 카드 중 최고 폐급 카드. 일단 에너지를 다 소모하기 때문에 그 턴엔 그렇게 나온 무색 카드에만 의존해야 한다. 버프를 받아 좀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운을 많이 타고 무색 카드는 비용이 0인 경우가 많아 이득을 보기도 힘들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비밀 기술.png 이름 비밀 기술 (Secret Technique)
비용 0
효과 뽑을 카드 더미에서 스킬 카드를 1장 가져옵니다. 소멸.
강화 소멸 제거
덱에서 원하는 스킬카드를 가져올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카드. 특히 신성을 가져올 때 좋다. 무적 참호, 폭주 촉매처럼 카드 간의 연계가 필요할 때, 무한 순환을 해야 하는데 덱이 좀 두꺼워서 순환 구성품 서치가 필요할 때 크게 활약한다. 다만 뽑을 카드 더미에 스킬 카드가 한 장도 없을 경우 발동되지 않고 그냥 패로 돌아온다. 격돌전사 등을 굴린다면 주의할 것.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비밀 병기.png 이름 비밀 병기 (Secret Weapon)
비용 0
효과 뽑을 카드 더미에서 공격 카드를 1장 선택해 손으로 가져옵니다. 소멸.
강화 소멸 제거
덱에서 원하는 공격카드를 가져올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카드. 완타덱이나 불격덱처럼 키카드가 공격 카드인 덱에서 특히 쓰기 좋다. 비밀 기술과 마찬가지로 뽑을 카드 더미에 공격 카드가 한 장도 없을 경우 발동되지 않고 패로 돌아온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신성.png 이름 신성 (Apotheosis)
비용 2
효과 전투가 끝날 때까지 모든 카드를 강화합니다. 소멸.
강화 비용 2 → 1
슬더스 최고의 카드 중 하나. 신성을 찾는 데 필요한 서치 카드를 제외하면 캠프에서 더 이상 카드를 강화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평화의 담뱃대, 케틀벨, 삽과 같이 캠프에서 쓸 수 있는 유물을 더 자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병 속의 번개와의 조합이 가히 환상적. 다만 효과 특성 상 이 카드를 빠르게 서치할 수단이 없다 하더라도 두 장 이상 잡을 필요는 없다. 한 번만 쓰면 그 전투 중엔 다른 모든 카드에 적용되기 때문. 그리고 후반에 덱의 키카드를 이미 다 강화한 상태에서 나오면 안 집는 게 나을수도 있다. 만약 신성이 있다면 보스 유물인 핵융합 망치[13]가 갓유물이 된다. 여담으로 이상한 숟가락[14]으로 소멸되지 않을경우 사용한 신성은 강화되지 않는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위풍당당.png 이름 위풍당당 (Panache)
비용 0
효과 한 턴에 5 장의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 전체에게 10 의 피해를 줍니다.
강화 피해 10 → 14
카드를 난사하게 되는 덱과 잘 맞는 카드. 사일런트의 악몽으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패시브화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단원 덱이 아니더라도 한 턴에 다수의 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사일런트와 어울리는 카드.

아이언클래드는 드롭킥 무한덱이나 가지타락덱에서, 디펙트는 하위모덱에서, 와쳐는 추월마요덱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가지타락덱과 추월마요덱은 위풍당당 같은 카드 없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는 없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자기력.png 이름 자기력 (Magnetism)
비용 2
효과 턴 시작시 무작위 무색 카드 1장을 얻습니다.
강화 비용 2 → 1
hello world와 유사한 카드인데, 훨씬 구하기 쉬운 hello world도 대개 쓰레기 카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통은 가치가 없는 카드. 무색 카드도 일반 카드 못지 않게 쓰레기가 많다는 점이 문제다. 대신 무색 포션에서 등장하면 초반에는 판을 캐리하기도 한다. 에너지도 드로우도 부족하고 원체 밸류가 낮은 카드가 대부분인 초반에는 대부분 코스트가 0이고 밸류가 그래도 평타는 치는 무색카드가 매 턴 지급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무색 카드에는 소멸 되는 카드가 많아, 말라붙은 가지가 있을 경우 고려해 볼 만 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전략의 천재.png 이름 전략의 천재 (Master Of Strategy)
비용 0
효과 카드를 3장 뽑습니다. 소멸.
강화 3장 → 4장
0코스트 3드로. 슬더스 최강의 드로우 카드로 어떤 덱에든 어울려 어떤 덱을 굴리던 간에, 덱의 완성도가 어떻든 간에 무조건 집는 것을 고려할 정도로 강력하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탈바꿈.png 이름 탈바꿈 (Metamorphosis)
비용 2
효과 무작위 3장의 공격 카드를 뽑을 카드 더미에 추가합니다. 이번 전투동안 그 카드들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소멸.
강화 카드 3장 → 5장
번데기의 공격 카드 버전으로, 역시 랜덤성이 짙은 카드. 비용 0이나 X의 카드가 많이 추가되면 나쁘고, 비용 2나 3의 카드가 추가되면 좋다. 고비용의 공격 카드를 많이 지닌 아이언클래드에게 가장 좋지만, 일반적으로는 역시 쓰레기.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탐욕의 손.png 이름 탐욕의 손 (Hand of Greed)
비용 2
효과 피해를 20 줍니다. 치명타라면, 골드를 20 얻습니다.
강화 피해 20 → 25
골드 20 → 25
초반에 얻을 경우 신성과도 비교해볼만한 갓카드. 노강 기준으로는 아이언클래드의 고밸류 깡딜카드인 대학살과 동급의 피해량을 자랑한다. 보통은 고래의 희귀 무색카드 보상으로 얻거나, 돈을 받은 후 방문한 빠른 상점에서 딱히 집을 카드나 유물이 없을 경우 사볼만하다. 노강 시 10킬, 강화 시 8킬 이상을 하면 본전을 뽑는데, 포식이나 교훈 등과는 달리 소멸이 붙어있지 않으므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는 적의 머릿수*20~25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즉 사서 쓰더라도 생각보다 손익분기점을 빨리 넘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값비싼 대학살을 상점에서 사는 것은 주객전도에 가깝다. XecnaR의 경우 상점에서는 절대 사지 말라고 말할 정도.

중후반에는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초반에는 모든 캐릭터한테 좋다. 공격 카드의 밸류가 암울한 사일런트한테는 1막을 넘기는 데 큰 힘이 되며, 와쳐의 경우 진노 상태에서 2코 50딜이 돼서 막타를 넣기 쉬운 데다가 와쳐 특성상 카드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골드의 가치가 높아서 특히 좋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폭력.png 이름 폭력 (Violence)
비용 0
효과 뽑을 카드 더미에 존재하는 무작위 3장의 공격 카드를 손으로 가져옵니다. 소멸.
강화 카드 3장 → 4장
공격 카드에 한정하여 발동하는 전략의 천재. 무비용으로 여러 장을 뽑는 카드가 으레 그렇듯 효율이 매우 좋다. 하지만 공격카드를 빨리 드로우해야 할 상황이 거의 없는 탓에 고르기 힘든 카드이기도 하다. 특정 공격 카드에 크게 의존하는 완타, 불격덱에서 꽤 유용하나, 그 외 대부분의 덱에서는 공격 카드만 한아름 땡겨오면 다음 드로우에 스킬 카드만 잡혀 턴이 꼬이는 문제가 크므로 함부로 쓰기 어렵다.

사실 이러니저러니해도 직접 써보면 득이 실보다 훨신 많은 카드이므로, 사서 쓰긴 애매할 수 있으나 감각석 이벤트에서 공짜로 떠주면 그냥 집어도 좋은 카드다. 단순 밸류만 따져봐도 2~3핸드 이득이며 공격 카드만 너무 땡겨와 덱이 말릴 것이 걱정된다면 강화를 하지 않으면 된다. 사일런트의 경우 미처 지우지 못한 타격을 미리 땡겨온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덱이 정리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격분을 투입한 와쳐의 경우 딜타임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써봄직하다. 어차피 격분은 사용 후 뽑을 카드 더미로 돌아가므로 추월까지 고려하면 다음 패가 말릴 일이 적어 단점도 보완된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폭탄.png 이름 폭탄 (The Bomb)
비용 2
효과 3턴 후 턴 종료시, 적 전체에게 피해를 40 줍니다.
강화 피해 40 → 50
피해량 자체는 아이언클래드의 '화형'보다도 좋으나, 높은 코스트에 3턴이나 걸린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3막에서는 별로지만 1, 2막에서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니오우 보상으로 나올 경우 신성이나 탐손이 없는 이상 1순위로 고려해볼 만하다. 라가불린, 보초기를 상대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여 초반 엘리트를 부담 없이 밟고 유물을 한가득 챙기기 좋다.

6. 저주

덱에 들어가 원활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카드. 존재만으로도 패를 꼬이게 할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피해를 받는 등, 가장 기피해야 할 대상이다. 이벤트나 유물로 얻게 된다. 저주를 5장 이상 가지고 있을 경우 게임 종료시 100점이라는 엄청난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또한 저주와 연계가 되는 유물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래도 갖고있는 것 보다는 지우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저주를 변형할 경우, 무조건 저주 카드 내에서만 변형되니 함부로 변형시키지 말 것.
파일:Slay the Spire 저주 의심.png 이름 의심 (Doubt)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턴 종료 시 약화를 1 받습니다.
강화 -
상당히 거슬리는 저주. 약화 탓에 킬각을 놓치는 경우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제거순위가 높은 편. 생강이 있다면 상처와 같아진다. 1막의 배애애애앰 이벤트를 통해 골드와 바꿔먹을 수 있다. 3막의 개화의 의식 이벤트에서 체력을 모두 회복하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저주이기도 하다.[15]
파일:Slay the Spire 저주 상처.png 이름 상처 (Injury)
비용 -
효과 사용불가.
강화 -
다른 특수효과 없이 덱 1칸만 잡아먹는 저주. 다른 저주보다는 차라리 낫다. 1막의 황금 우상을 얻는 이벤트에서 다른 패널티 대신 저주를 받으면 얻는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기생충.png 이름 기생충 (Parasite
비용 -
효과 사용불가. 변화되거나 덱에서 제거되면 최대 체력이 3만큼 감소합니다.
강화 -
덱에서 제거나 변화이므로 전투 중의 버리기, 소멸에는 해당이 없다. 네크로노미콘에 비하면 그나마 일단 제거는 가능하긴 한데, 최대 체력 -3이 거슬려서 전투 중 저주를 활용하거나 제거할 수단이 있으면 그냥 몸속에 친구 하나 생긴 셈 치고 지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카드 자체로는 사용불가 효과만 있을 뿐이라 상처와 마찬가지로 리스크도 적다. 1막의 버섯 이벤트에서 체력 회복을 누르거나, 3막 몬스터인 꿈틀대는 덩어리한테 받을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후회.png 이름 후회 (Regret)
비용 -
효과 사용불가. 내 턴이 종료할 때 손에 가지고 있는 카드의 수만큼 체력을 잃습니다.
강화 -
후회의 체력 감소는 방어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 매우 방해되는 저주. 후회 카드도 카드 수에 포함된다. 즉, 턴이 끝날 때 이 카드밖에 남아있지 않아도 텅스텐 막대가 없는 이상 무조건 1체력을 잃는다는것. 여담으로 베타 아트가 매우 골때리는데 섀가 현자의 돌을 두 발에 끼운채로[16] 썩소를 날리고 있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몸부림.png 이름 몸부림 (Writhe)
비용 -
효과 사용불가. 선천성
강화 -
첫 턴에 항상 이 카드를 손패에 들고 시작하므로 첫 턴에 가능한 많은 이득을 보아야하는 적에게는 특히 불리하다. 뱀 반지나 가방처럼 첫 턴에 카드를 다수 뽑는 유물과 함께라면 일견 괜찮아보일 수 있으나, 그런 유물이 좋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조삼모사나 다름없다. 다수의 이벤트에서 획득할수 있는 저주.
파일:Slay the Spire 저주 서투름.png 이름 서투름 (Clumsy)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휘발성
강화 -
손에 들고 있으면 휘발성 덕에 턴이 끝날 때 소멸된다. 저주중에서는 페널티가 가장 적어 크게 거슬리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카드를 지울 기회가 생겨도 이 저주 대신 타격이나 수비를 먼저 지우기도 한다. 그러나 이 때문인지 확정적으로 획득할 방법이 없다. 저주 인형을 가지고 있으면 지우지 않는것을 추천. 휘발성 특징상 현재 손에서 그냥 버려버리면 소멸되지 않으므로 주의.
파일:Slay the Spire 저주 부패.png 이름 부패 (Decay)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턴이 끝날 때 2의 피해를 입습니다.
강화 -
후회와 달리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방어도로 막힌다. 그램린과의 돌림판 도박에서 저주카드에 걸렸을 경우 받는다. 또는 2막의 잊힌 제단에서 더럽힌다를 선택해도 얻는다. 즉, 패널티가 적은 대신 이벤트 리턴이 없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고통.png 이름 고통 (Pain)
비용 -
효과 사용불가. 이 카드가 손에 있을 때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체력 1을 잃습니다.
강화 -
카드를 난사하는 사일런트에게 가장 치명적인 저주. 거기다 체력을 잃는 것이라 방어도로도 못 막는다. 반대로 아이언클래드에겐 파열이 있어서, 활용할 방법은 있지만 그래도 꽤 위험하다. 파열보다 먼저 나오면 체력만 잃기 때문이다. 수상한 대장간 이벤트에서 유물을 얻는 패널티로 받을 수 있는 저주. 다만 텅스텐 유물이 있을 경우, 체력 패널티를 무시 할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규칙 준수.png 이름 규칙 준수 (Normality)
비용 -
효과 사용불가. 이번 턴에 카드를 3장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화 -
최악의 저주. 손으로 들어오기 전에 사용한 카드도 카운트 되기 때문에 드로우 카드를 쓰다가 이게 손에 잡혀버리면 버리기나 소멸카드로도 처리가 불가능해지므로 남은 에너지와 카드를 강제로 버리게 된다. 반대로 이 카드를 손에서 버리거나 소멸시키면 카드 사용 제한이 사라진다. 이 저주를 안고 가려면 푸른 양초가 반 필수적이다. 3막에서 999골드를 받는 대신 2장의 규칙 준수를 받는 이벤트가 있다. 저주를 다 지울 때까지 죽지 않는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으나, 그것이 매우 어렵기에 보통은 부적의 사용 가능 횟수가 1회 이상이 남아있을 때 선택해볼 법하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네크로노미콘의 저주.png 이름 네크로노미콘의 저주 (Necronomicurse)
비용 -
효과 사용불가. 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강화 -
유물 '네크로노미콘'을 얻었을 시 받는 저주. 특이하게도 어떠한 수단으로도 제거할 수 없으며, 전투 중에 소멸시키더라도 패로 돌아온다. 말 그대로 이 저주는 한번 받으면 벗어날 수가 없다. 그나마 부적[17] 소지시 막아지는 것은 다행. 소멸시켜도 되돌아오는 점을 역이용해 소멸 시너지가 있는 덱이나 유물과 함께 써먹을 수 있다. 가지 양초가 있으면 체력과 패제한이 허락하는 만큼 카드를 생성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파일:슬더스 방울의 저주.jpg 이름 방울의 저주 (Curse of the Bell)
비용 -
효과 사용불가. 덱에서 제거할 수 없습니다.
강화 -
유물 '방울'을 얻었을 시 받는 저주. 집었을 때 부적을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라면 네크로노미콘처럼 덱에서 제거할 수도 변화시킬 수도 없다. 전투 중 소멸시키는 것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등반자의 골칫거리.png 이름 등반자의 골칫거리 (Ascender's Bane)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휘발성. 이 카드는 덱에서 제거할 수 없습니다.
강화 -
승천 모드 10단계 이상에서 덱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저주. 저승천과 고승천의 중요한 차이 중 하나로,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저주인데다 제거가 되지 않아 초반에 상당히 방해된다. 다행히도 네크로노미콘의 저주와 달리 전투 중 소멸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휘발성 덕에 어차피 사라져주지만.
파일:Slay the Spire 저주 긍지.png 이름 긍지 (Pride)
비용 1
효과 선천성. 소멸. 턴이 끝날 시, 이 카드를 복사해 뽑는 카드 맨 위에 놓습니다.
강화 -
무한모드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저주로, 저주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1코스트로 발동시킬 수 있다. 사용하지 않으면 덱으로 계속 복사되어 들어가 순식간에 덱을 점령한다. 손패에 있을 때만 발동하므로 임시방편으로 카드를 버리면 한숨 돌릴 수 있으며, 도박 칩이 있다면 여유롭게 카운터할 수 있다. 여담으로 푸른 양초 유물을 들고 있지 않아도 쓸 수 있지만 들고 있을 때 쓰면 푸른 양초 효과로 소멸시킨 것으로 판정되는지 체력을 잃는다. 참고로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는 긍지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 교만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해당 저주 획득 시 출력되는 "긍지는 뒤틀렸습니다.."라는 문구와 통일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지루하기로 소문난 무한 모드에서 4번이나 3막을 클리어해야 카드 목록에서 미지가 풀린다는 점이 짜증나는 점이다. 다운폴에선 몰락으로 진행한다면 무한 모드가 아니더라도 특정 ?의 선택지에 따라 얻을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저주 수치.png 이름 수치 (Shame)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턴 종료시, 손상을 1 받습니다.
강화 -
개편된 도시 이벤트에서 85골드를 주고 유물 하나를 얻는 선택지 대신, 이 저주 한 장을 받고 유물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저주 카드를 제거하는 데는 85골드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타격 수비를 제거할 기회를 한 번 놓치게 되니 왠만하면 그냥 돈 주고 사는 게 낫다. 패널티는 의심보다 조금 못한 정도.

7. 상태이상

해당 전투에서만 발동되는 저주와 유사한 카드. 몬스터들에게서 받거나 일부 유물, 카드의 효과로 얻게 된다. 상점 유물인 구급상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손에 내놓기만 해도 바로 소멸 시킬 수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부상.png 이름 부상 (Wound)
비용 -
효과 사용불가.
강화 -
가장 기본적인 상태이상. 단순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끝이다. 드로우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선 매우 거추장스럽게 된다. 부상 카드를 이용하는 진화 아이언클래드에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쌓이면 다른 카드가 손패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어지러움.png 이름 어지러움 (Dazed)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휘발성.
강화 -
1막 엘리트 보초기 덕분에 참 많이 보게되는 상태이상 카드로, 보초기 말고도 선택받은 자나 현혹기 등 많은 적들이 주는 상태이상이다. 손에 들고 있으면 턴이 끝날 때 소멸된다. 버리거나 덱의 맨 위로 올려버리면 소멸되지 않으므로 주의. 카드의 소멸에 반응하는 지속 효과나 유물의 효과도 발동시키므로 의외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화상.png 이름 화상 (Burn)
비용 -
효과 사용불가. 턴 종료시 2의 피해를 받습니다.
강화 피해 2 → 4
상태이상 중 유일하게 강화 버전이 있다. 강화 버전은 4의 피해를 준다. 1막 보스 육각령이 패턴 중 하나로써 사용한다. 당연하지만 플레이어가 화상을 강화시키는건 무슨 수를 써도 절대로 불가능하다. 턴 종료시 자동으로 사용되는 판정이기 때문에 사일런트가 잔상을 사용했을 경우 피해를 받기전에 방어도가 오른다. 룬 피라미드가 있어도 손 패에 남아있지 않고 피해를 준 뒤 버린 카드 더미로 들어간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점액투성이.png 이름 점액투성이 (Slimed)
비용 1
효과 소멸.
강화 -
슬라임류 적들이 예전에는 부상 카드를 넣었지만 패치 이후 이 점액투성이를 넣는 것으로 바뀌었다. 특이하게도 상태이상이지만 사용하여 소멸시킬 수 있다. 물론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없애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18]. 구급상자가 있더라도 사용 시 에너지는 소모해야 하기에 이 경우 부상보다도 처리가 까다롭다.
파일:Slay the Spire 무색 공허.png 이름 공허 (Void)
비용 -
효과 사용불가. 이 카드를 뽑으면 에너지를 1 잃습니다. 휘발성.
강화 -
뽑는 순간 에너지 손실은 확정되므로 사일런트가 작업도구로 턴이 시작하마자 버리거나 디펙트의 긁어내기로 뽑히자마자 버려져도 에너지 손실은 피할 수 없다. 참고로 디펙트의 홀로그램 카드로 서치해오면 덱에서 '뽑는'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손패에 가져와도 에너지 손실이 나지 않는다.

[1] 텍스트 상에서 피해를 입는다와 체력을 잃는다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2] 타격이 몇 장이든, 설령 없더라도 다섯 장이 들어온다.[3] 1 이상의 모든 체력 피해를 1로 경감합니다.[4] 영문자와 최대한 구분하기 위해 저런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이상할 건 없지만, 와쳐 카드에 깔려 있는 인도철학 콘셉트를 고려했을 때 어쩌면 과 관련한 철학적 말장난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3번째인 오메가 카드가 3번째 경지인 강림에 대응되는 것처럼 보이기에 더 그렇다.[5] 이 카드뿐만 아니라 사용불가 카드와 또는 코스트가 적혀있지 않은 카드들도 사용시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저주, 상태이상(점액투성이 제외) 카드들이 있다.[6] 전부 소멸시키고 해시계, 주판 등이 연계되는 경우 등[7] 비용이 0이나 X인 카드를 제외하고 선택한다.[8] 다만, 이 카드 자체가 덱 두께를 늘리기 때문에, 필요없는 상황이면 오히려 트롤링일 수도 있다.[9] 자기 자신이 카드 한 장을 차지하고, 한 장을 뽑기에 드로우 이득이 없다[10] 취약을 걸었을 때 약화를 같이 걸어주는 유물인 챔피언 벨트가 있고, 약화와 취약을 동시에 거는 카드(충격파, 어퍼컷 등)를 많이 집은 아이언클래드나 급소나 장법을 활용하는 와쳐라면 사용해볼만 하다. 특히 장법을 사용하는 와처의 경우 굉장히 강력한 광역딜을 할 수 있지만, 어차피 와처는 뭘 해도 딜이 잘 나오는 캐릭터라 굳이 그런 방법을 쓸 필요가 없다. 결국 여러 모로 예능의 영역에 가깝다.[11] 명중, 레이저 포인터, 눈 할퀴기. 심지어 눈 할퀴기는 대상이 공격할 때만 약화를 부여하는 조건부 카드여서 능동적인 디버프 카드는 두 장 밖에 없다.[12]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는데, '다음턴에 카드를 전부 뽑은 뒤' 가장 위에 있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즉 기본적으로 위에서 6번째 카드. 즉 덱이 소멸이나 제거 등으로 5장 이하일 경우(무덤을 포함해도 뽑을 카드가 없는 경우) 아무 효과가 없다.[13] 모닥불에서 카드를 강화할 수 없는 대신 에너지+1[14] 50% 확률로 카드가 소멸되지 않습니다.[15] 어째서인지 텍스트는 부패로 표시하지만, 카드는 의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실제로 먹어보면 의심이 덱에 들어온다.[16] 구버전 당시에는 현자의 돌이 적들의 힘을 무려 2씩이나 올려줬기 때문에 그 당시 현자의 돌+섀의 연타 공격은 시작부터 3x6이었다.[17] 2회한정으로 저주를 막는 유물.[18] 다른 행동을 할 데에 쓸 힘을 온몸에 묻은 점액을 털어내는 데에 쓴다는 설정인 듯하다.